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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유' 판매정지 6개월…태반제제로 불똥최근 건강캠페인 홈페이지에 제품명 및 효능·효과를 노출시켜 적발된 대웅제약의 비만치료제 엔비유가 결국 6개월 판매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엔비유의 사례를 적용, 최근 허위·과대광고 혐의로 적발된 인태반제제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도 재검토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28일 식약청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진행한 건강 캠페인에 제품명 및 효능·효과가 노출된 엔비유의 행정처분 기준을 당초 결정했던 판매정지 6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확정하고 대웅제약에 통보했다. 판매정지 6개월은 생동성 자료 조작과 같은 특별한 이유로 내려지는 허가 취소 다음으로 무거운 행정처분이며 유사한 행위로 또 다시 적발되면 곧바로 허가 취소로 이어지는 중징계다. 당초 식약청은 엔비유의 행정처분 기준을 간접광고에 적용, 광고정지 1개월 처분을 내릴 방침이었다. 이 상황에서 건강캠페인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 비춰 해당 사례가 ‘일반인 대상 광고정지 위반’에 해당된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정부 법무공단에 유권해석을 의뢰했으며 법무공단은 약사법 84조 2항인 일반인 대상 전문약 광고 금지를 위반했다는 해석을 내렸다. 하지만 얼마 전 식약청의 특별 약사감시 결과 과대·허위 광고로 적발된 인태반제제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엔비유의 행정처분 집행을 잠시 보류했지만 결국 법무공단의 유권해석대로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행정처분이 확정된지 50여일만에 엔비유의 행정처분 내용이 대웅제약에 통보된 것. 이와 함께 식약청은 엔비유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 과대·허위 광고로 적발된 인태반제제의 행정처분도 재검토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당초 이들 제품은 과대·허위 광고의 혐의로 3개월 광고정지 처분 예정이었지만 이들 제품 중 일부는 환자들에게 노출된 홍보물 등에 게재, 엔비유의 경우처럼 약사법 84조 2항에도 위배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 특히 엔비유는 허가받은 효능·효과만 노출시켰으며 인태반제제는 여기에 과대광고까지 추가됐는데도 엔비유에만 판매금지 6개월 처분이 내려질 경우 형평성 논란뿐만 아니라 정책집행 과정에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식약청은 대중광고에 제품명을 명기해서 국민들이 인식할 수 있을 경우 약사법 84조 2항을 적용, 판매정지 6개월 처분을 내리라는 기준을 해당 지방청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대·허위 광고로 적발된 인태반제제가 ‘일반인 대상 전문의약품 광고’에 적용될 수 있는지를 재검토함으로써 엔비유와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도록 지시한 것. 병·의원에 배포한 홍보물 내용의 허위·과대광고 여부를 떠나서 과연 홍보물의 대상이 의사인지, 일반인지를 엄격히 판단함으로써 행정처분 기준을 재설정하라는 얘기다. 예를 들어 의사에게 단 한 장의 홍보물을 제공했다면 타깃은 의사이지만 수십장의 홍보물을 제공했다면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의약품인 인태반제제를 광고하려했다는 의도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홍보물이 진료실이 아닌 환자 대기실이나 화장실에 비치됐다면 이 역시 일반인 대상으로 전문의약품을 광고하려했다는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게 식약청의 설명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사례별로 광고 의도 및 정황을 파악, 일반인 대상으로 광고하려는 의도가 포착된다면 판매정지 6개월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고 말했다.2008-10-29 06:38:4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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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국제의약품규제당국자 포럼 참석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미국 FDA에서 주관하는 CDER 포럼(국제의약품규제당국자 교육포럼)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약품규제당국자간의 심사교류 및 교육을 위해 마약신경계의약품과 윤미옥연구관, 의약품기준과 임상미연구사, 생물학적동등성평가과 김민정연구사, 대구청 의약품과 한혜진씨 등 4명이 참석한 것. 10월 6일부터 일주일 동안 미국 워싱턴 FDA에서 열린 포럼에는 유럽연합의 의약품당국인 유럽의약품청(EMEA)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페루 등 12개국의 의약품규제당국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의약품 허가심사를 담당하는 담당자들의 강의와 패널 토론을 통해FDA의 심사현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식약청은 “이번 포럼의 참가로 미국 의약품 심사제도 등 의약품 관리 및 규제 방향을 파악함으로써 국내 의약품허가심사의 국제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8-10-28 17:21:3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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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생물의약품 허가심사 워크숍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9일 제약협회 강당에서 생물의약품연구회와 공동으로 생물의약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발간 예정 가이드라인 중 생물의약품 등 제조소 제조지원시설에 대한 가이드라인, 생물의약품 안정성 시험 가이드라인,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등의 진행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생물의약품국의 민관 쌍방향소통 가이드라인 운영시스템 소개 및 개정되는 의약품 관련 규정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으 통해 더욱 합리적이고 투명한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다”면서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은 내년 가이드라인 발간 주제 선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2008-10-28 08:46:0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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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벨 등 7품목, 20% 약가인하 취소 요구사노피아벤티스의 아프로벨정, 코아프로벨정 등을 포함한 오리지널 7품목이 최초 제네릭 출시에 따른 20%의 약가인하 결정을 재고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 제14차 회의를 통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등 4개 제약사, 오리지널 7품목에 대한 약가 재평가 요청을 심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평가를 요청한 품목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아프로벨정150mg, 300mg, 코아프로벨정150/12.5mg, 300/12.5mg ▲동아제약 오논캅셀 ▲유한양행 유한메로펜주사 ▲한국BMS 락하이드린12%로션 등 7품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품목은 지난 9차 약제급여평위를 통해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른 20% 약가인하가 결정된 바 있지만 해당 제약사들이 약가인하에 불복, 특허자료를 제출하며 재평가를 요청하고 나선 것이다. 약제급여평가위가 이들 제약사의 재평가 요청을 수용할 경우 오논캅셀 393원→492원, 유한메로펜주사 1만6304원→2만381원, 락하이드린12%로션 87원→109원 등으로 약가환원이 결정된다. 또한 아프로벨정150mg 685원→857원, 아프로벨정300mg 988원→1236원, 코아프로벨정150/12.5mg 686원→858원, 코아프로벨300/12.5mg 956원→1195원 등도 제네릭 출시에 따른 약가인하 결정이 취소된다. 그러나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른 오리지널의 20% 약가인하는 약가 산정기준에 따른 것으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약제급여평가위가 이들 제약사의 재평가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지금까지 약제급여평가위가 기존에 결정한 제네릭 출시에 따른 오리지널의 20% 약가인하를 번복한 사례도 전무한 상황이다. 다만 해당 제약사들이 자사의 오리지널 품목에 대한 특허자료를 제출했다는 점에서 제네릭사들이 품목 출시를 강행하지 않는 이상 약가인하 시점은 특허만료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2008-10-28 06:28:55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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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신장암치료제 '토리셀' 한국상륙와이어스의 신장암치료제 ‘토리셀’(성분명 템시로리무스)이 국내에 상륙한다. 한국와이어스(대표 이승우)는 ‘토리셀’이 진행성 신장암 적응증으로 지난 24일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토리셀’은 종양성장을 돕는 mTOR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효소 차단제로, 신장암 환자 대상 대규모 임상에서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5월과 12월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시판승인됐다.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 62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토리셀’은 환자의 생존기간을 10.9개월 연장시키고, 종양성장을 5.5개월 지연시켰다. 반면 기존의 신장암 치료에 사용되던 인터페론 알파의 경우 생존기간 연장 7.3개월, 종양성장 지연 3.1개월에 그쳐, ‘토리셀’에 의한 단독요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이어스는 ‘토라셀’ 허가로 만성골수병 백혈병 치료제 SKI-606, 유방암 치료제 HKI-727, 비호치킨 림프종 CMC-544 등 다양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토리셀’이 국내에 상륙하면서 진행성 신장암 치료제 시장은 기허가된 바이엘의 ‘넥사바’, 화이자 ‘수텐’과 함께 3파전 양상으로 치닫게 됐다.2008-10-27 15:31:0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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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마 등 4개사 싱귤레어 제네릭 허가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총 37품목의 허가를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에 신약과 재심사 대상 품목은 없었으며 생동시험용 8품목, 의동시험용 1품목, 수출용 2품목이 허가·신고 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드림파마, 아주약품, 코오롱제약, 안국약품 등이 MSD의 천식치료제 싱귤레어의 제네릭 제품을 생동시험용으로 허가받았다. 경보제약, 아주약품, 삼진제약 등은 디오반 제네릭인 발사탄정, 아주발사르탄정, 엑스반정 등의 생동시험 허가를 획득했다. 주간 품목허가 현황은 식약청 홈페이지 라벨인포( http://labelinfo.kfda.go.kr)의 자료실에서 찾아 볼 수 있다.2008-10-26 15:06:43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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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패턴 '복합제' 대세…청구액 급성장올해 상반기 처방패턴이 단일제에서 복합제로의 이동이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심평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8 상반기 청구액 100대 품목’에서 주요 품목의 단일제와 복합제의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단일제에 비해 복합제의 상승세가 월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효능 개선 및 제네릭에 대한 특허 방어용으로 출시한 복합제들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기존 단일제의 부족한 부분을 톡톡히 메워주고 있는 것. 품목별로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올메텍플러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단일제인 올메텍도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5.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올메텍플러스는 69.2%의 높은 성장률로 올메텍시리즈의 승승장구에 큰 기여를 했다. 특허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아프로벨과 코자는 올해 상반기 청구액이 전년동기대비 6.9%, 1.9% 감소했다. 하지만 복합제인 코아프로벨, 코자플러스가 각각 2.5%, 3.7% 증가, 단일제의 부진을 메웠다. 아타칸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7% 성장에 그쳤지만 아타칸플러스는 26.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프리토 역시 단일제는 1.2% 성장에 불과했지만 프리토플러스는 두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당뇨병치료제인 아마릴은 지난해에 비해 청구액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대체제품인 아마릴엠이 새롭게 100위권내에 진입하며 아마릴의 구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포사맥스플러스는 40.9%의 높은 상승세로 포사맥스에서 포사맥스플러스로의 대체작업이 상당 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반해 디오반의 경우 유일하게 단일제 성장률이 복합제보다 높아 눈길을 끌었다.2008-10-25 06:29:41천승현 -
"의사가 해병이냐"…의학회 면허갱신제 촉구“의사가 해병도 아니고, 한번 의사면 영원한 의사냐.” 대한의학회 소속 학자들이 24일 대한약학회 가을 국제학술대회에서 ‘의사 면허갱신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의대 이윤성 법의학과 교수(의학교육학회 차기 회장)와 연대의대 정명현 이비인후과 교수(국시원의사시험위원장)은 이날 오후 약학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의사졸업 후 교육의 현황과 전망’과 ‘의사국가시험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이 교수는 “보건의료인력의 파악을 위해서도 자격증 교부 및 자격갱신이 필요하다”면서 “해병처럼 한번 의사면 영원히 의사이냐”고 꼬집었다. 이 교수는 또 “우리나라도 유럽의 일부 국가처럼 의사자격과 진료행위 면허는 구분해 지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 같은 경우 의사면허가 있어 당장 개원하는데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진료현장을 떠난지 30년이 넘는 만큼 진료행위를 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정 교수도 의사면허 재인증 제도의 도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미국의 이비인후과 의사의 경우 2008년에 면허를 땄다면 면허기간이 2018년까지이며, 그 이후에는 다시 시험을 봐야 한다”면서 “의사들도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의학회의 이같은 면허갱신제 도입 주장은 의사협회와는 다소 시각차가 있는 것이지만, 정부에서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사안이라는 점과 약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2008-10-24 15:19:56홍대업 -
비만신약 '아콤플리아', 허가신청 자진취하사노피아벤티스 본사가 비만치료제 ‘ 아콤플리아’의 유럽내 시판중지를 선언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이미 지난 7월 허가신청이 자진철회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노피아벤티스 한국법인 관계자는 24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본사와 협의하에 안전성 데이터를 추가한 뒤 허가절차를 다시 진행키로 하고 허가신청을 자진 취하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허가서류를 접수한 이후 8개여월만에 시판허가 진행이 좌초된 셈이다. 이는 미국 FDA자문위원회가 우울증과 자살 등 정신신경계 부작용을 우려해 승인추천을 거부한 데다, 영국에서 사망보고가 접수되는 등 안전성 이슈가 잇따라 제기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중추신경계 이상반응 보고에 따른 것”이라면서 ‘자살’ 등으로 초점이 확대되는 것을 경계했다. 앞서 사노피 본사는 지난해 FDA에서 시판승인이 거부되자 당뇨치료제로 재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임상도 미국 머크의 DPP-4계열 당뇨신약인 ‘자누비아’와 직접 비교임상을 진행하겠다면서, 멀티신약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2008-10-24 12:17:3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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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푸제온' 미공급 사태 국회서도 맹비난로슈의 에이즈 치료제인 '푸제온' 강제 공급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국회에서도 터져 나오고 있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24일 복지부 국감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필수 의약품인 푸제온은 강제실시 외에는 답이 없다"며 "이제는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제약사의 횡포에 휘둘리며 특허청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자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고 이를 위협하는 어떤한 제약에도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 국민건강권을 지키는 복지부의 자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제온은 2004년 11월 2만4996원에 약가가 고시됐지만 로슈가 약가가 너무 낮다며 약을 4년간 공급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복지부는 푸제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강제실시 밖에 없지만 특허청 소관이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2008-10-24 09:12:2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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