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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신청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폐질환 줄기세포치료제 ‘뉴모스템® (Pneumostem)’의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식약청에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 중인 ‘뉴모스템®’은 미숙아의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폐질환 치료제로, 제대혈(탯줄 내 혈액)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점이 특징이며, 폐조직을 재생시키고 염증소견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2005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비임상시험을 진행해 ‘뉴모스템®’의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최근 안전성 시험을 마치고 24일 임상 1상 시험을 신청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이 승인되면, 미숙아 사망과 합병증의 주요 원인이었던 기관지폐이형성증 환아를 대상으로 뉴모스템®의 안전성과 탐색적인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 1상 시험을 올해 안에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모스템®’은 지난 2008년 치료용 조성물 관련 국내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관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서 신약 비임상·임상시험 지원 과제에 선정돼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2010-05-25 11:33:0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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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용금기 의약품 30개 성분조합 추가 공고함께 복용해서된 안 되는 병용금기 의약품 30개 성분 조합이 추가로 공고됐다. 식약청은 25일 의약품의 허가사항 등을 근간으로 약물상호작용에 대한 의약품 정보를 평가해 병용금기 의약품 30개 성분 조합을 추가 공고했다. 식약청은 최신의 국내 허가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의 문헌 정보 등을 검토해 병용금기 의약품을 선정했다. 이번에는 신경계 감각기관용 의약품에 사용되는 성분중 ‘아토목세틴염산염(Atomoxetine HCl/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치료제)-모클로베미드(Moclobemide/항우울제)’ 등 30개 성분 조합의 병용금기 의약품을 추가 공고했다. 또한, 기공고 성분조합 중 ‘에토돌락(Etodolac)-아스피린(Aspirin)'은 재검토 결과 병용금기에서 삭제했다. 또한, 이번에 연령금기 의약품으로 ‘시프로헵타딘염산염수화물 (Cyproheptadine HCl Hydrate, 항히스타타민제, 2세 이하 금기) 1개 성분도 추가 공고했다. 식약청은 병용금기 또는 연령금기 의약품의 위해성에도 불구하고 치료의 유익성이 높다는 명확한 임상적 근거 또는 사유가 있다면 의약전문인이 불가피하게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의약품을 복용할 때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293개 성분조합이 병용금기 의약품으로 지정됐다.2010-05-25 09:36: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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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척결땐 2~3년내 수가보전"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리베이트 비용을 없애 제약 R&D 투자 활성화와 의료수가 적정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전 장관은 24일 열린 한경 밀레니엄 포럼에서 제약산업 주요 이슈와 영리의료법인 도입에 관해 설명했다. 먼저 전 장관은 "언제까지나 우리가 다른 나라 특허 만료된 약 베껴서 만들 순 없다"며 "글로벌 신약개발 R&D 지원과 기초, 전임상까지 지원 확대하고 해외에 판매 허가를 위해 컨설팅도 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장관은 "시장형 실거래가제가 곧 시행된다. 제약협회 회장단이 일괄 사표를 냈고 의사들도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하지만 한국이 투명사회로 가지 않고는 선진국으로 갈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전 장관은 "일반 제조업의 판매 관리 비용이 12% 전후라면 제약산업은 32%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며 "부당한 리베이트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전 장관은 "이 비용을 아껴서 R&D로 쓰고 약값이 낮춰지는 만큼 의료 수가를 적정화할 것"이라며 "지금 저수가 체제로 돼 있으므로 2~3년 후에는 실제 수가로 보전해 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줄기차게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장관은 "시장형 실거래가를 통해 약값이 최대 10%까지 내려갈 수 있다.그런데 만약 R&D 15% 이상투자 하면 우리가 6% 감하고 4%만 약값을 깎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 장관은 "R&D 하는 만큼 약값을 덜 깎는다.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다.또 우리나라 약을 가지고 해외 가서 팔아오면 우리나라 약값 중에 제일 비싼 값을 주겠다고 했다"며 "국내서 리베이트 주면서 경쟁할 것이 아니고 넓은 외국 시장으로 나가게 하는 고육지책으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전 장관은 이어 투자개방형 영리의료법인 도입에 대해서도 신중론을 피력했다. 전 장관은 "영리 의료법인이 되면 지역간 의료서비스 접근이 저해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전 장관은 "우리 의사들은 완전고용에 가깝다.완전고용에 가까운데 영리 의료법인이 울릉도에 생기겠나 경북 청송군에 생기겠나 진주시에 생기겠나.생기면 제일 먼저 수도권에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장관은 "또 다시 생길 지역이 어딘가? 대도시 권역이다. 우리나라는 KTX와 비행기로 모든 지역이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들었다"며 "지금도 지방은 의사 구하는게 제일 어렵다 하는데 이렇게 되면 더 많이 병원이 문을 닫을 것이다.점점 지방에 병원이 없어지면 접근성 확보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 장관은 "우리나라가 DRG라고 해서 맹장 치료하는 데 300원 안과 치료하는 데 100원이라면 별 문제가 없다"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슈퍼에서 물건 집는 대로 돈이 올라가는 식인 개별행위수가제로 돼 있다.솔직히 말씀드려 저수가 체계니까 병원서 경영을 보전하기 위해서 검사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한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이같은 문제에 대한 보완책이 있다면 복지부는 반대하지 않겠다.그러나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도입하겠다는 것은 복지부 장관으로서 찬성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전 장관은 "복지부 장관이 산업화에 소홀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복지부 장관은 산업화 이전에 생각해야 하는 게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적정 진료와 적정 접근성"이라고 전했다.2010-05-25 06:30:25강신국 -
개량 생물의약품 가이드라인 9월 중 나온다오는 9월에는 개량 생물의약품에 대한 기준(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일명 '슈퍼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등으로 불리우고 있는 개량 생물의약품은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이 앞다퉈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최첨단 고부가가치 분야. 식약청은 개량 생물의약품에 대한 정의, 범위, 허가·심사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개량 생물의약품 허가·심사기준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도마련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의체는 한국제약협회 등을 통해 추천받은 외부 전문가 6인과 식약청 직원들로 구성된다. 식약청은 올해 9월까지 개량 생물의약품의 정의, 범위 및 허가·심사를 위한 기준(안)을 마련한 후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개량 생물의약품은 '바이오시밀러'로 불리는 동등생물의약품과는 구분된다. 동등생물의약품의 경우 오리지널 제품과 품질 및 비임상·임상적 비교동등성을 입증해야 하지만 개량 생물의약품은 기존 생물의약품의 제형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효능·효과를 추가한 의약품이다. 현재 아미노산 치환, 단백질 구조 변경 등의 기술을 이용, 만들어진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식약청은 "향후 개량 생물의약품 시장이 동등생물의약품 시장규모를 능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등생물의약품보다 작용시간이 더 길고 새로운 효능·효과가 추가된 개량 생물의약품을 선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0-05-24 10:16:32이탁순 -
새 보툴리눔톡신제 '보툴렉스' 5월말 출시국내업체의 보툴리눔톡신제제가 시장에 신규 진입한다. 미용성형전문기업 휴젤파마는 오는 5월말 '보툴렉스'를 전국 병의원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해외 배양 균주를 들여온 경쟁제품과 달리 균주 채취, 배양, 임상, 생산의 전 과정을 국내 기술로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휴젤파마는 국내 출시에 앞서 일본 시장에 제품을 선보였으며, 국내 출시 이후 1년 안에 시장 1위를 탈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제품 출시를 앞둔 휴젤파마 문경엽 대표이사는 "올해 전체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3위를 달성하고 2011년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면서 "토종 치료제의 경제성과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외 미용성형 분야 대표기업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작년 3월 품목허가를 획득한 '보툴렉스'는 2003년 9월 보툴리눔 A형 독소의 단백질 정제 성공해 전임상(2005년 10월~2006년 7월), 임상 1상 및 3상(2007년 9월)을 진행했으며, 용량 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 문 사장은 "100unit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25, 50, 200unit 등 다양한 용량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수입품과 차별화된 친숙한 이미지로 토종브랜드를 각인시키겠다"고 강조했다.2010-05-20 10:10:33허현아 -
캐나다 아포텍스, '리피토' 제네릭 시판 준비아포텍스사는 화이자의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리피토(Lipitor)’의 제네릭 약물을 캐나다에 판매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아포텍스는 캐나다 관련청이 리피토 제네릭에 대한 판매 승인을 부여했다며 제품의 선적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에 기반을 둔 아포텍스사는 고유의 결정 형태를 개발함으로써 리피토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리피토 제네릭은 ‘아포-아트로바스타틴(Apo-Atrovastatin)’이라는 상품명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는 자사의 제네릭 생산 지사가 리피토 제네릭을 출시해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확한 리피토 제네릭 출시 시기와 가격 경쟁력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아포텍스는 자사의 제품이 리피토와 생물학적으로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반면 화이자는 제네릭 제품은 브랜드 제품과 동일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2010-05-20 08:46:48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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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원료약 현지공장 93%, 관리실태 부실수입산 원료의약품의 현지 제조관리가 크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의약품 수입 의존도가 점차 늘고 있는 상태여서 보건당국의 관리 보완이 요구된다. 19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66개 수입 원료의약품의 현지 공장을 실태조사한 결과, 무려 62개(93.4%) 품목이 허가 이전에 '보완' 판정을 받았다. 또한, 경미한 시정사항이 확인된 품목이 3개(4.55%), 자진취하 품목이 1개로 나타났다. 지적사항 중에는 공장의 '환경관리'와 '위생관리' 분야가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다. 식약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지적 사례를 국내 제약사에 알려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현지 실태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완제품 제조업소는 원료의약품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자진해서 관리( 벤더오디트)하도록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한편, 최근 5년간 원료의약품 수입량을 분석해 본 결과 2005년(13.7억달러), 2006년(16.8억), 2007년(16.9억달러), 2008년(19억 달러), 2009년(17.5억달러)로 원료의약품 수입의존도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원료의약품 제조국별로는 인도, 중국산 원료의약품 수입실적이 매년 급증하고 있고 2009년에는 국내 원료의약품 수입금액 중에서 15.4%가 중국이었고 인도는 5.9%였다.2010-05-19 09:33:52이탁순 -
대전식약청 19일 기시법 관련 실무 간담회대전식약청은 '의약품등의 기준 및 시험방법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의약품 등 제조업체 품질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19일 대전식약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식약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의약품 등의 품질관리에 근간이 되는 '의약품 등의 기준 및 시험방법'을 명확하게 설정·기재할 수 있도록 의약품등의 품목허가신고심사규정에 따라 심사하고 있다. 그동안 제약사가 제출한 의약품(원료의약품포함)관련 기준 및 시험방법 자료를 분석해 ▲의약품 등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에 필요한 구체적인 내용 ▲빈번히 발생되는 오기사항에 대한 올바른 기재 사례 ▲FAQ ▲의약품심사와 관련된 정보 제공 커뮤니티사이트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준 및 시험방법 기재요령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실무자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민원만족도 향상은 물론 민원서류 개선에 따른 심사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관련 자료는 대전청 홈페이지 -의약품등 기준 및 시험방법 커뮤니티(http://community.kfda.go.kr/jud)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하반기에는 의약외품을 주제로 하는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2010-05-18 11:13: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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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활성화 등 약가제도 대대적 손질제네릭 사용장려 방안 등 보험약가 제도와 의약품 허가, R&D 지원방안 전반을 개선하는 민관합동 실무소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세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정부부처들과 민간이 공동참여하는 제약산업발전협의회 실무위원회는 17일 1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이 의제를 확정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지난달 1일 열렸던 제약산업발전협의회 1차 회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실무위원회 및 소위원회 운영방안과 의제가 논의됐다. 실무위원회는 박하정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복지부 유관부서 과장들과 지경부, 기재부, 식약청 등 유관부처 담당 과장 및 사무관 진흥원 건보공단 심평원 등 산하기관 실무부서장, 제약업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실무위원회는 먼저 산하에 '제도개선 및 R&D 소위원회'와 '약가제도 소위원회' 등 2개 소위원회를 설치, 위원회별로 과제를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각각의 사무국은 보건산업기술과와 보험약제과가 수행한다. 이날 확정된 의제는 '제도개선 및 R&D 소위원회'의 경우 의약품 허가제도 개선방안, 의약품 R&D 조세지원 제도 개선방안, 신약 R&D 펀드 확대방안, 수출지원 방안, 임상시험 등 전문인력 양성 등 6개다. 또 '보험약가제도 소위원회'는 신약 보험약가 산정기준, 제네릭 사용장려 방안, 퇴방약 등 필수약제 지원방안, 사후적인 중복 약가조정제도 조정방안, R&D 투자에 따른 약가 인센티브, 신규등재 절차 간소화 방안, 공정경쟁규약 실효성 제고 등 유통투명화, 예측가능성 제고방안 등 7개 의제를 논의키로 했다. 예컨대 의약품 허가제도 개선방안은 초기 임상시험 관련 규제완화 방안이, 신규등재 절차 간소화에는 협상절차 간소화 방안이, 유통투명화에는 합리적인 형사처벌 예외범위 설정 등이 세부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실무위원회는 차기 회의에서는 임상시험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 방안 및 달성시기 도출 등 소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을 과제별로 집중 논의키로 했다. 박하정 실장은 이와 관련 “국내 제약시장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말고 화장품처럼 해외시장 진출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이어 “쌍벌죄는 실거래가 인하에 의의가 있지 않다”며 “국제적 수준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제도적 틀을 마련함으로써 시장기전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약산업 M&A는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정부가 인위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일축했다.2010-05-18 06:57:2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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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크 방부제 허용기준 대폭 강화의약품에 사용되는 방부제( 보존제) 허용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제약업계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종전 자양강장제에만 높은 기준을 적용했던 벤조산류(안식향산나트륨) 허용범위를 전 내용액제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행 후 6개월 유예기간을 뒀지만, 업계는 제품관리에 애를 먹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식약청은 18일 의약품 보존제 저감화 일환으로 이같은 개정안(의약품등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마련, 최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벤조산류 보존제의 허용범위를 모든 내용액제 및 내용고형제에도 0.06% 이하를 적용키로 했다. 종전에는 자양강장변질제만 0.06%이하 기준, 나머지는 0.1%이하를 적용했다. 파아옥시벤조산류에 대한 기준도 0.1%이하에서 0.01%이하 하향 조정했다. 아예 의약품에 쓰지 못하도록 보존제 성분에서 삭제된 것도 있다. '파라옥시벤조산이소프로필'과 '파라옥시벤조산이소부틸', '디히드로초산' 및 '디히드로초산나트륨'은 의약품 등에 사용하는 보존제 성분에서 삭제됐다. 또, '파라옥시벤조산에틸'은 안과용제에 사용하는 보존제 성분에서 제외됐다. '파라옥시벤조산부틸' 또한 안과용제, 주사제류 사용에 금지됐다. 내용액제에 대한 보존제 시험 기준도 종전 '표시량에 대해 80%~120%'에서 '표시량 이하'로 조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와함께 서로 다른 종류의 보존제 배합 시 그 총량은 각 단일 성분의 최대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사용한도를 마련,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식약청은 시행 후 6개월이 경과한 후에 새 기준을 벗어난 의약품은 이에 대한 명확한 사용근거와 물리화학적 근거자료(보존력시험자료 포함) 및 비교시험자료(필요시) 등 보존제 적정 사용의 타당성 검토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6개월 이내 교체하라는 의미로, 어렵다면 장기보존시험, 가속시험 등 근거자료를 통해 방부제 사용의 타당성을 입증하라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방부제 기준이 적용되면, 의약품 안전성이 얼마나 보장될 지 걱정"이라며 "어떤 품목은 PH 수준에 따라 변색되거나 변질되는데 회사 내부에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일반적으로 두가지 방부제를 쓰는 경우도 많은데, 한 성분의 방부제 용량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생겨 업계를 어렵게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드링크제 보관 등을 이유로 방부제 사용을 해왔던 업체들은 새로 강화된 기준에 당분간은 애를 먹을 공산이 크다는 전망이다. 박카스나 까스활명수 같은 대표 드링크 품목들도 제품 보존을 위해 벤조산류의 방부제를 쓰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의약품의 보존제 함량을 계속 줄여나가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오는 6월 4일까지 의견을 듣고, 이후 고시를 통해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2010-05-18 06:47:2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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