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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원로의사 무료진료 발목 잡은 '미담기사'미담기사 하나가 70대 원로의사를 범죄자로 낙인 찍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강원도 원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겠다던 강 모(74) 원장이 수사 과정에서 의료법 위반 사실을 몰랐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원주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따르면 강 원장은 '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무료 진료를 결심한 강 원장의 동기는 단순했다. 경찰 측은 강 원장이 재작년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과 작년에 입적한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공부하던 중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는 생각을 결심하게 된 것이 무료 진료의 시작인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한 강 원장이 의료법 위반 사실을 알고도 환자 알선 및 유인을 위해서 무료 진료를 했다면 지역 신문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을 것이라게 경찰 측의 설명이다. 강 원장의 무료 진료 소식은 올해 초 연합뉴스를 비롯해 조선일보, 강원도민일보, 국민일보 등에 실렸다. 특히 조선일보 인터뷰 중 강 원장이 "총 진료비의 70%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니 실제로 받지 않는 돈은 환자 부담액인 30%"라고 언급하면서 도마위에 올랐다. 이번 사건은 이 같은 미담 기사를 접한 원주보건소가 의료법 위반 행위를 이유로 신문사에 정정 보도를 요청하고 원주경찰서에 고발조치하면서 알려졌다. 보건소의 고발 이후 강 원장은 원내에 부착한 무료진료 안내문을 모두 제거하고 평상시처럼 본인부담금을 받으면서 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조사를 마친 경찰이 지난달 28일 강 원장 사건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에 송치했기 때문에 형사처벌은 면치 못할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강 원장의 무료진료 행위가 나쁜의도로 보이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환자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은 행위 자체에서 범죄가 성립되기 때문에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강 원장 또한 무료진료 행위를 인정했다"며 "검찰 조사 이후 벌금형 등의 처분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2011-02-09 12:19:35이혜경 -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개소서울아산병원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전성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질환별 맞춤 치료를 위해 15일 기존 클리닉을 확대 개편한 의학유전학센터(소장 유한욱)를 개소한다. 의학유전학센터에서는 선천성기형증후군, 단일유전자질환, 염색체이상, 유전성안질환, 유전성신경질환, 유전성종양질환, 산전 진단 등 다양한 유전성 질환 관련 진료과 전문의들이 협진을 통해 유전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 유전 상담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의학유전학센터는 임상진료팀과 검사팀, 연구팀 3개의 팀으로 구성해 유전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의학유전학클리닉, 산전유전학클리닉, 유전성안질환클리닉, 유전성신경질환클리닉, 유전성종양질환클리닉 총 5개의 세부 클리닉과 검사실을 통합 운영하게 되며, 최신 분자유전학적 방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유전자 진단과 약물유전체 유전자 검사도 함께 이뤄진다. 유한욱 소장은 "최근 분자생물학과 인류유전학 등의 발달로 과거에는 진단과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됐던 많은 질환들이 분자 수준에서 이해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소장은 "치료적인 측면에서도 유전자 재조합 기술에 의한 효소 치료제제의 개발, 유전자 치료법, 산전 진단에 의한 선천성 기형수술 등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며 "유전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로 21세기는 개별화된 맞춤의학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1-02-09 12:08:03이혜경 -
의협, 필수예방접종 예산 확보 위한 공조체계 구성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이하 NIP)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와 소아과학회, 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와 공조체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의협은 8일 간담회를 통해 각 단체의 NIP 사업 현안에 대한 의견 개진, 의료기관 참여율 제고 방안과 그간 지속적으로 이슈화돼 온 국가지원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이덕형 질병예방센터장은 기획재정부의 예방접종 지원예산 삭감의 주요 논리로 작용된 바 있는 의료기관 참여율 저조에 따른 불용예산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주요 진료과의 NIP 사업 참여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에 의협은 NIP 사업과 관련한 3가지 제안으로 ▲명분과 결집력을 갖춘 통일된 의료계 입장을 마련하고 ▲지금 현재 국가지원이 만족스러운 예산은 아니지만 이를 적극 소진하여 불용예산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야 할 것을 요청하고 ▲예방접종 지원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위해 지자체 지원예산 의존이 아닌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확보 노력을 언급했다. 소아과학회 이준성 이사장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엇보다도 NIP사업이 활성화되면 질병 근절 효과와 함께 소아청소년들의 발육과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정부 관계자들이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소청과개원의협는 NIP 사업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올해도 유지하기로 했다. 임수흠 회장은 "필수예접 증액예산 삭감, 강남구 예방접종행위료 인하조치 등 정부 정책의 신뢰가 형성되지 않고 있는 이사 참여할 수 없다"며 "하지만 통일된 의료계 입장 마련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확보 노력 등의 의협 입장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보건단체의 예방접종 관련 의료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의협의 적극적인 대응책 추진을 주문하기도 했다. 경만호 의협 회장은 "앞으로 NIP 사업 지원예산확보를 통해 영유아 예방접종비용 경감을 위한 팔방의 노력을 의협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소청과 등 관련단체에서도 정·관계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2011-02-09 11:58:3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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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병원, 여성탈모·항노화 건강 특강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은 오는 21일 오후3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문화센터에서 '자신감 있는 당당한 여성을 위해'를 주제로 건강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여성 외모 스트레스의 주 원인인 탈모와 노화되는 피부와 관련해 전문화된 지식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강연은 탈모, 모발 이식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 실적을 쌓아온 피부과 강훈 교수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여성탈모의 증상과 원인, 예방 및 치료법과 관련된 내용을 진행할 계획이며 피부과 김정은 전문의가 노화에 맞서 탄력 넘치는 건강한 피부 만드는 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강 교수가 질의응답과 함께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바른 세안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2011-02-09 10:36:0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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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설 연휴 아동 특별 클리닉 개설서울대병원은 설 연휴 기간인 2일부터 4일까지 '설 연휴 아동 특별 클리닉'을 개설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무료 건강검진은 소년소녀가장을 최우선으로 가정위탁아동, 한부모가정아동, 다문화가정아동, 저소득층아동의 순서대로 160명의 아동들을 선정해 진행됐다. 진료는 감기약 처방 등 소아청소년과 진찰 및 혈액검사, 흉부 X-ray, 독감 예방 접종 등으로 구성됐다. 진료 후에는 클리닉을 방문한 모든 아동에게 학용품세트를 선물했다. 김승협 공공의료사업단장은 "사회공헌을 위해 클리닉을 개설하게 됐다"며 "설을 맞이해 의료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선물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2011-02-09 10:00:05이혜경 -
"설 연휴 동안 28만명 당번약국 안내 이용"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당번약국 안내 서비스를 이용한 국민이 총 27만8354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9일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설 당일 12만8510명을 포함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 동안 총 27만8354명이 당번약국 안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검색 경로는 약사회의 당번약국 홈페이지 이용이 총 25만5420명이었으며 1339 응급의료센터를 통한 안내가 2만2934명이었다. 또한 114 전화번호 안내를 통한 당번약국 이용 문의 1만3100건까지 포함하면 총 이용건수는 29만1450여건에 이른다는 것이 약사회의 설명이다. 약사회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당번약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당번약국 서버 보강 ▲관리자 페이지 통계 개선 ▲기초자치단체의 행정단위 '구'표기 정비 ▲약국에서의 편리한 정보 등록 및 수정기능 개선 등의 작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2011-02-09 09:28:07박동준 -
공급자 단체, 수가 결정 구조 개선 단일안 마련수가 결정 구조 개선을 위해 건강정책심의위원회 공급자 단체가 단일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9일 의협에 따르면 의협, 병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은 지난달 21일 간담회를 갖고 현재 건정심 제도개선소위에서 논의 중인 '수가결정구조 개선사항'에 대한 공급자 단체 단일안을 건정심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 중인 단일안은 의협이 준비하고 있으며, 협상 결렬시 조정기구 설치, 조정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임금인상률 및 물가상승률 등 경제지표와 연계하는 방안, 재정운영위원회 위원 구성 개편, 보건의료단체장에게 자료 접근권 보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의협은 단일안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른 공급자단체와 의견을 조율할 계획이다. 문정림 대변인은 "유형별 수가 계약제도 도입 이후 의협은 수가 협상이 단 한 차례도 성사되지 못했다"며 "현행의 불합리한 수가 결정구조 개선을 위해 공급자 단체가 뜻을 모아 수가 결정구조 개선 단일안을 도출하고자 함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2011-02-09 08:46:4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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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약 "일반약 슈퍼판매, 국민보건 포기 정책"전남 목포시약사회(회장 조기석)가 일반약 슈퍼판매에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최근 알리앙스 컨벤션홀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와 약권수호 결의대회 개최했다. 시약사회는 약권수호 결의대회를 통해 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대해 난상토론을 벌이고 국민 건강권과 약권 수호를 위해 결사 반대의지를 천명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각 위원회 별 사업계획과 7089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조기석 회장은 "의약품 약국외 판매, 약대 증원, 심야약국 등 중요한 현안이 우리를 어렵게 하고 있다"며 "회원이 일치단결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총회수상자] ◆목포시장상 메디팜보령약국 김민영 약사 ◆보건복지부장관상 메디팜현대약국 문호 약사 ◆공로패 플러스약국 신선호 약사, 하나로약국 최조열 약사, 목포효친요양병원 류미홍 약사 ◆감사패 동화약품 김대현 지점장, 꿀벌신협 이권석 사원, PM2000 이형진 담당2011-02-08 19:18:31강신국 -
5년간 3700만원 모금한 어린이들, 기금 전달식서울소재 유아영어전문 유치원인 PSA와 GATE 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5년간 불우 환자 기금으로 3700여 만원을 모금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유치원 1500명의 원아들은 그동안 용돈의 일부를 기금해왔으며, 오는 9일 연세대 원주의료원(의료원장 송재만)에서 1년 간 모은 1000여 만원의 기금을 환자들의 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조은숙 YBM 에듀케이션 상무는 "도서 산간 지역 아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나눔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는 인성교육을 좀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아들이 지난 5년간 원주기독병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까지 총 2700만원이며, 13명의 환아에게 치료비와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됐다. 이번에 기부된 1000만원은 혈구탐식성 림프구조직구증이라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뇌성마비, 발달장애로 치료가 필요한 환아 총 3명에게 후원될 예정이다.2011-02-08 15:03:00이혜경 -
건국대병원, 서울대병원 이건욱 교수 영입건국대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올해 2월 정년퇴임하는 서울대병원 외과 이건욱 교수를 3월부터 자문교수로 영입한다고 8일 밝혔다. 위암, 간암 및 간이식 분야의 대가인 이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교수는 서울대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1979년부터 외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서울대병원 외과 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이 교수는 대한외과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미국외과학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며 대한소화기외과학회, 대한간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연구 활동으로는 국내외 논문 411편과 간담췌외과학, 최신외과학 등 12권의 저서 및 역서 출판에 참여했다. 건국대병원 홍보실장 황대용 교수는 "이 교수의 영입은 최근 증축을 완료한 소화기센터의 진료 역량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2011-02-08 14:51:5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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