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필수예방접종 예산 확보 위한 공조체계 구성
- 이혜경
- 2011-02-09 11:58: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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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소아과학회·소청과개원의협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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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이하 NIP)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와 소아과학회, 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와 공조체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의협은 8일 간담회를 통해 각 단체의 NIP 사업 현안에 대한 의견 개진, 의료기관 참여율 제고 방안과 그간 지속적으로 이슈화돼 온 국가지원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이덕형 질병예방센터장은 기획재정부의 예방접종 지원예산 삭감의 주요 논리로 작용된 바 있는 의료기관 참여율 저조에 따른 불용예산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주요 진료과의 NIP 사업 참여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에 의협은 NIP 사업과 관련한 3가지 제안으로 ▲명분과 결집력을 갖춘 통일된 의료계 입장을 마련하고 ▲지금 현재 국가지원이 만족스러운 예산은 아니지만 이를 적극 소진하여 불용예산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야 할 것을 요청하고 ▲예방접종 지원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위해 지자체 지원예산 의존이 아닌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확보 노력을 언급했다.
소아과학회 이준성 이사장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엇보다도 NIP사업이 활성화되면 질병 근절 효과와 함께 소아청소년들의 발육과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정부 관계자들이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소청과개원의협는 NIP 사업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올해도 유지하기로 했다.
임수흠 회장은 "필수예접 증액예산 삭감, 강남구 예방접종행위료 인하조치 등 정부 정책의 신뢰가 형성되지 않고 있는 이사 참여할 수 없다"며 "하지만 통일된 의료계 입장 마련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확보 노력 등의 의협 입장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보건단체의 예방접종 관련 의료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의협의 적극적인 대응책 추진을 주문하기도 했다.
경만호 의협 회장은 "앞으로 NIP 사업 지원예산확보를 통해 영유아 예방접종비용 경감을 위한 팔방의 노력을 의협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소청과 등 관련단체에서도 정·관계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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