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 찾아 이역만리 한국에 온 케냐 어린이들가난으로 인해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살아가야 했던 케냐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길이 열렸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복합심장기형으로 태어났으나 가난과 현지의 열악한 의료 사정으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던 쉐드락 왓띠모(3·남)와 페이스 집카로이(10·여) 환아를 수술해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입국한 두 어린이는 9일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해외환자 무료 수술지원은 'Global Severance, Global Charity'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케냐를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마다가스카르,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5개국 8명의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숙자 사회사업팀장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빈곤 등의 이유로 치료를 못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면서 "수술을 통해 환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입국한 쉐드락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최대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으며 어머니가 특별한 직업 없이 세탁 도움 등으로 버는 월 1600 케냐실링(약 2만 4000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쉐드락의 어머니 카롤라이는 "쉐드락이 한국에서 치료받고 건강해지면 커서 의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함께 입국한 페이스는 소작농인 아버지와 어머니, 두 동생과 함께 살고 있으며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의 일정치 않은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다. 페이스는 불편한 심장으로 매일 1시간 넘게 걸어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커서 파일럿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다.2011-02-10 08:58:07이혜경
-
공정규약 때문에…"동창회보 발송을 중단합니다"제약사 광고 중단으로 연간 4회에 걸쳐 3만 여부의 동창회보를 만들던 A의대 동창회가 지면 회보 제작을 포기했다. 영락없는 상전벽해다. 지난달 20일 제247호 회보를 발간한 A의대 총동창회 동창회보 편집운영위원회는 "2011년 새해부터는 동창회 예산부족으로 회보 발송을 중단하고 홈페이지에 PDF파일로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지침에 따라 동창회 사업 가운데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동창회보 제작이 어렵게 된 것이다. 편집운영위원회에 따르면 그동안 동창회보 제작은 제약사 등 광고비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공정규약 세부운용지침 제11조 1항에 따라 앞으로 제약사 등 사업자는 의대 동창회 등이 제작하는 회보지에 광고비를 지급할 수 없게 됐다. 이에 편집운영위원회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잠정적으로 동창회보는 홈페이지에 게재된다"고 설명했다.2011-02-10 06:50:07이혜경 -
연세원주의료원·사이넥스, 교류협력 MOU 체결연세대 원주의료원(의료원장 송재만)과 사이넥스(대표이사 김영)는 상호협력을 통해 각 기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9일 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공동연구의 개발과 추진, 세미나 학술회의, 위탁교육, 임상시험 등 관련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각종 의학정보교류와 연구장비 활용 등에서도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한편 사이넥스는 신제품 시판 전 시장 조사와 제품 허가, 의료 보험 급여 가격 등재, 사업 파트너 주선 등에 관한 전략 기획 자문과 실무 수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 회사이다.2011-02-09 17:54:52이혜경 -
의료전달체계 방안 마련위해 의료계 대표 모인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오는 12일 오후 6시 의협 동아홀에서 ' 의료전달체계 구축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대책회의는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단,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및 총무이사, 19개 각과 개원의협의회 회장단 등 의료계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보건복지부가 작년 국정감사 및 대통령 업무보고시에 중점추진업무로 보고한 의료전달체계 및 기능 재정립 방안 등이 논의된다. 의협은 "이날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단계 조정 및 법률 규정, 요양급여 절차 관련 예외 사유 및 패널티 조항 신설, 진료의뢰 및 회송 제도 확립과 같은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선결돼야 하는 사안들에 대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림 대변인은 "이번 대책회의를 의료전달체계 확립 및 기능 재정립 방안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 수렴을 할 수 있는 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2011-02-09 17:48:08이혜경
-
경남도약, 카운터 척결 '약사실명제' 도입경남약사회(회장 이원일)가 전국 처음으로 도내 전 약국을 대상으로 약사 실명제를 실시한다. 이원일 회장과 도약사회 집행부는 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4월 도내 1139개 약국에 약사 사진과 이름을 넣은 가로 7㎝, 세로 10㎝ 크기의 ID카드를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D카드는 약사가 근무시간에 반드시 달도록 해 고객들이 한 눈에 누가 약사인지 알수 있도록 해 무자격자의 조제, 판매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약사회는 설명했다. 또한 도약사회는 약국 내부에 '의약품 판매와 조제, 복약 지도 등은 약사가 담당한다'란 포스터도 부착할 예정이다. 도약사회는 실명제를 모범적으로 이행하는 약국에 대해 지도점검 면제, 표창 추천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 회장은 "광역지방자치단체 약사회들 중 처음으로 도입하는 이번 실명제로 의약품의 판매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1-02-09 17:23:02강신국 -
인천 남동구약, 8년째 이어오는 약손 사랑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조상일)는 9일 동부·만수북·장수초등학교 졸업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2명에게 중학교 교복비 일부를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2004년부터 8년째 관내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 중학교 교복 구입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학교측은 "매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잊지 않고 교복비를 지원해주는 약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2011-02-09 16:48:13강신국 -
인천시약, 매월 둘째 목요일 무료법률상담인천시약사회(회장 송종경)는 오는 10일부터 매월 둘째 목요일 이기선 고문변호사의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한다. 상담내용이나 처리결과는 모두 비밀을 보장하며, 약사나 약사 가족에 대한 민사, 형사, 상속, 가사 등 약국뿐 아니라 생활전반의 법률 문제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시약사회는 상담인 동의 하에 상담 내용을 취합해 약국 운영의 불합리한 점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회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약사회는 법을 몰라 어려움에 처했던 회원들이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해결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기선 변호사는 약사출신으로 법무법인 세승에서 일하고 있고 경기도약사회 법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2011-02-09 16:38:32강신국 -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 오케스트라 연주회 연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만든 '서울의대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유형래)'가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정기연주회를 연다. 올해로 5회째 맞는 연주회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장천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연주회에는 서울대병원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교수, 개원의, 전공의, 의대생 등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주는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비제 '아를르의 여인 제2모음곡', 베토벤 5번 교향곡 '운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휘는 소월아트심포니오케스트라의 윤용운 음악감독이 맡는다. 유형래 단장은 "병마와 싸우는 환자와 보호자 여러분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음악을 통해 작게나마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1928년 창단돼 국내 아마추어 연주단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의대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89년 창단 이래 1989년, 1993년, 1995년 리틀엔젤스회관과 예술의전당 등에서 3차례 정기연주회를 가진 바 있는 수준급 오케스트라단이다.2011-02-09 15:24:12김정주
-
여약사회,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자선음악회한국여약사회가 신년을 맞아 소년소녀 가장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여약사신문과 IBS중앙방송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자선음악회에는 문화 소외계층인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 국회의장, 기획재정위원장, 법제사법위원장, 문광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국토해양위원장, 예결위원장 등 국회의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음악 연주는 NBS오케스트라(45인조, 지휘 김형태)가 맡아 진행한다. 한국여약사회 성수자 회장은 “한국여약사회가 자선음악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포용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단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선음악회를 통해 기부된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과 소년소녀 가장, 문화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 될 예정이다.2011-02-09 15:17:27김정주
-
월 100만원 받는 심야응급약국 추가 개설 '비상'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응급약국에 100만원이 지원된다. 그러나 자생적 운영이 가능한 심야운영약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심야응급약국을 최대 70곳까지 늘리기로 해 지역약사회의 약국 선정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최근 심야응급약국 확대 방안과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각 시도약사회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약사회는 새벽 2시 이후 의약품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는 점을 감안해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약국(블루마크)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약사회는 각 약국에서 걷은 특별회비 3만원을 편성, 심야응급약국당 월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월에도 심야응급약국을 운영했다면 100만원의 지원금을 소급해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자생적 운영이 가능한 심야운영약국은 특별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약국 2만320곳이 약국 당 3만원을 갹출할 경우 총 예산은 6억960만원이 된다. 이를 분배해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하반기 중 지원비가 부족할 경우 별도 재원을 확보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또한 약사회는 새벽 2시까지 운영할 심야응급약국 추가 지정도 추진한다. 특히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27곳의 심야응급약국 추가 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약사회의 경우 5개 자치구에서 7개 약국만 운영되고 있어 20개 자치구에서 심야응급약국을 추가로 지정해야 한다. 경기도약사회도 7개 자치구에서 심야응급약국을 추가로 지정해야 하기 때문에 사안이 간단치 만은 않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12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을 설득해 2시까지 연장 운영토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각 분회에 공문을 보내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을 위주로 심야응급약국 확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계획대로라면 전국에서 70여곳의 약국이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2011-02-09 12:30:13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식품영업 신고 없이 라면 판매한 창고형약국, 결국 행정지도
- 2콜린알포 월평균 141억 증발…불안한 초대형 캐시카우 위상
- 3'임의 조제·복약지도 오류' 환자 상해 입힌 약사 벌금형
- 4향후 10년 한약사 일자리 정체…직능 갈등·조제권 한계 발목
- 5약국 관리 허점 틈타 현금·의약품 빼돌린 직원 '징역 2년'
- 6PDRN 열풍 속 피더린의 선택…유행 아닌 과학적 검증
- 7'893억 유증' 부광, 329억 사용…시설 투자↓·R&D 자금↑
- 8트럼프 "2028년부터 제네릭에 100% 관세…1년 뒤 200%"
- 9먹는 신성빈혈 신약 '바다넴', 종합병원 처방권 진입
- 10CMG제약, 10대 1 액면병합 결정…적정 유통주식수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