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부인과학회, 제2회 퍼플리본 캠페인 진행대한 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박용원)는 오는 5월 셋째 주(16-22일) '제2회 퍼플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퍼플리본 캠페인은 여성의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해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을 제정하면서 처음 시작된 대국민 질환 예방홍보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자궁경부암 검진율이 낮은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산부인과 의사들이 직접 여성들을 찾아가 질환 정보와 예방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닥터 카페' 행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박용원 이사장은 "지난 해 첫 퍼플리본 캠페인을 통해 산부인과 의사들과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캠페인 후 자궁경부암 검진과 예방에 대한 여성들의 의지가 크게 상승한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박 이사장은 "여성건강의 동반자인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올해도 자궁경부암 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11-05-03 10:14:01최봉영 -
동아대병원장-부산 Y약품 금품수수혐의 포착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검사 김재구)가 동아대병원 K원장과 Y약품 H대표의 불법 금품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검 공보관실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K원장의 집무실, 연구실, 진료실, 자택과 Y약품 H대표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K원장의 메모와 수첩 등 박스 2~3개 분량을 압수수색했으며, 현재 정밀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참고인 조사를 통해 K원장이 병원장 연임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지난해 1월 불구속 기소된 학교법인 동아학숙 J이사장의 변호사 비용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수사 과정에서 Y약품 외 K원장에게 금품수수를 한 제약업체가 발견될 경우 대규모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로 번질 수 있다는게 관련업계의 분위기다. 한편 Y약품은 동아대병원 의약품 납품 신규 업체로 시장형실거래가제 시행 이후 부산 지역 병원 입찰 등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역 도매업체 관계자는 "동아대병원 의약품 납품이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되는 특성상 이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것 아니냐는 것이 업계의 추정이다"고 전했다.2011-05-03 09:58:41이혜경 -
마퇴본부 "마약류사범 재활교육 내실 다진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문희)가 마약류사범 재활교육이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3일 마퇴본부는 "최근 회관에서 제3차 교정시설 마약류사범 재활교육 워크숍을 개최해 재활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최종 점검하고 재활교육이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문희 이사장, 박기배 부이사장, 이범진 부이사장, 이철희 재활교육TF팀장, 이재규 부팀장 및 이운선 사무총장을 비롯해 중앙본부와 지부 담당자들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희 팀장은 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약류 관련 교육 및 치료 경험이 풍부한 정신과전문의, 약사, 간호사 등 다양한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규 부팀장은 재활교육을 받은 마약류사범들이 출소 후에도 마퇴본부와 지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문희 이사장은 내달 1일 법무부장관, 복지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교육 관련 MOU를 체결한다는 내용을 소개하고 “마퇴본부의 능력과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인 재활교육에 최선을 다해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퇴본부는 지난 달 26일 경주교정시설을 시작으로 전국 8개 교정시설에서 10~15명의 마약류사범을 상대로 3개월여에 걸친 재활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2011-05-03 09:57:32박동준 -
허창언 전 성남시약사회장, 지병으로 별세허창언 전 성남시약사회장이 2일 저녁 10시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허 전회장은 성대 약대를 나와 태평동에서 봄약국은 운영했고 한일약품 영업본부장, 대한약사회 법제위원장, 성남시약사회 총회의장 등을 역임했다. 허 전회장은 지난 2003년 경기도약사회장에 출마했지만 낙선한 바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며 발인은 4일이다.2011-05-03 08:33:40강신국 -
김구 "약국외 판매 전면전 위험부담 너무 크다"김구 대한약사회장이 일반약 약국외 판매의 대안으로 공공기관 특수장소 지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심야응급약국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상황에서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를 위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부각했다. 2일 김 회장은 밤 9시 30분부터 열린 서울시약사회 긴급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특수장소 확대를 공공기관으로 한정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의 특수장소 확대, 지정은 지역 사회에 봉사한다는 차원에서 의약품의 공공성을 유지하고 향후 약국의 취약시간대 접근성 확대가 이뤄질 경우에는 손 쉽게 판매 중단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약사회가 편의점을 특수장소로 지정하는 방안 등을 갖고 협상에 나선 것도 자칫 정부가 국민 불편 해소를 이유로 일방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는 것이 김 회장의 설명이다. 김 회장은 지역 약사회 등이 요구하는 강경투쟁에 대해서는 공감은 하지만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현재 상황을 고수하면서 전면전에 돌입해 우리 모두 함게 죽기를 각오하고 싸울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세상의 변화와 여론을 고려하면 선택의 폭이 좁고 위험부담도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이대로 아무 것도 내주지 않고 막고 싶다"면서도 "지금이라도 심야응급약국이 활성화되면 정부의 의지를 막을 수 있지만 시범사업을 통해 힘든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회원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다만 김 회장은 공공기관 특수장소 지정 등도 회원들의 합의를 전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또 김 회장은 국회 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등의 의혹이 제기되는 것을 의식한 듯 개인적 목적을 갖고 사태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 회장은 "어떤 것도 회원들의 동의와 사회적 합의, 정부와의 논의를 통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많은 오해와 질책이 있지만 사심이나 개인적 목적에 의해 문제에 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국민불편 해소를 동시에 취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며 "가장 먼저 죽겠다는 각오로 일생에 부끄럽지 않게 당당히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2011-05-03 08:00:00박동준 -
울산 공보의 리베이트 사건에 보건지소마다 '한숨'"의전원, 군필자로 가뜩이나 신규 배치 공보의도 줄어드는데…. 범죄자로 낙인까지 찍혔네요." 대규모 리베이트 수사가 진행중인 울산지역. 불구속 수사 첫 대상으로 어김 없이 공중보건의사가 지목됐다. 3년 근무기간 중 1년간 총 400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공보의 A씨(35세). '툭 하면 리베이트를 요구하더라', '후임에게 리베이트 받는 법을 알려줬다'는 등 온갖 소문과 억측이 난무한채 A씨의 행방은 철저히 베일에 쌓였다. 울주군내 모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B공보의는 "우리도 A씨가 누군지 궁금하다"며 "몇 사람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범죄자로 내몰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울산경찰지방청은 제약사로부터 A씨의 리베이트 수수 소문을 접했다. 이어 A씨를 추적하던 가운데 그의 사무실안에서 제약사로 부터 제공받은 리베이트를 빼곡히 기록한 장부를 찾아냈고, 줄줄이 15개의 제약사로 수사 범위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우리는 말해줄 수 없지만 의료계내에서 소문이 돌고 있지 않느냐"면서 소문의 일부를 동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공무원 신분, 박봉에 3년 근무 힘들어" 최근 리베이트 사건이 터진 울산시의 경우 울주군을 포함해 총 10여명의 공보의가 배치돼 근무중이다.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는 공보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 가량 지역 주민을 진료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이 적은 지역의 경우 출장 진료나 예방 교육 등으로 인해 외근이 많은 편이다. 울산 시내와 차량으로 30분가량 떨어진 C보건지소. C보건지소장은 대부분의 오후 시간을 보건지소가 아닌 밖에서 보낸다. C보건지소 관계자는 "소장님의 오후 시간은 출장으로 가득차다"며 "홀로 힘들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많은 업무량이 주어지면서도 그들에게 할당되는 월급은 10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 공무원이라는 신분으로 인해 연 평균 최대 120만원의 복지포인트가 지급되지만, 이마저도 못 받는 곳이 더 많은 실정이다. 이에 식구들까지 함께 내려온 공보의의 경우, 생활비로 충당하기에도 빠듯하다는게 공보의들의 설명이다. 울주군내 D공보의는 "와이프와 함께 내려와 울산에서 출퇴근 하고 있다"며 "진료부터 예방교육까지 업무량도 많다"고 말했다. 거주지 또한 관사가 마련돼 있지만, 1인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이 있는 공보의는 입실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D공보의는 "결국 울산에 연고지가 있는 사람들이 공보의로 배치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결국 홀로 관사를 이용하는 경우 오지까지 찾아오는 제약회사들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울주군내 또 다른 공보의는 "제약회사 직원이 보건지소를 찾아오긴 한다"며 "리베이트 사건 등으로 오지 말라고 했으나, 가끔 오는 것은 막을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수사로 인해 의사와 제약회사 영업사원간 거리가 멀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제품 설명 등 영업사원의 역할을 마다할 수는 없다는게 지역 분위기 인것이다. "공보의, 비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면 안돼" 리베이트 수사가 전국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자 공보의를 비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면 안된다며 공중보건의협의회가 나서기 시작했다. 공보의협의회는 "공보의가 리베이트를 받았다면서 납품업체 관계자가 진술한 내용이 계속 기사화되고 있다"며 "공보의의 입장도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공보의협의회는 "한 지역의 리베이트를 전국의 리베이트로 확대하면 안된다"며 "공보의를 불법을 행하는 비도덕 집단으로 매도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2011-05-03 06:50:00이혜경 -
"특수장소 확대 수용불가"…실력행사는 '주춤'일반약 약국외 판매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서울시약회 긴급 대의원총회에서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다만 서울시약 대의원총회는 특수장소 확대 등 일반약 약국외 판매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방안들을 일체 부정하면서도 실력행사 등 구체적인 행동방안에 대해서는 뜻을 모으지 못했다. 2일 서울시약 대의원들은 밤 9시 30분경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 결의대회를 겸한 긴급 대의원총회를 개최했지만 결의문 채택 및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 건의 이상의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논의를 마무리 지었다. 민병림 회장을 위원장으로 의장단, 감사단, 상임이사·분회장·이사·대의원 대표 등이 참여하는 확대 비상대책위원 구성 방안도 결의됐지만 참여 범위를 제외하면 이미 지난 이사회에서 결정된 내용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 반대라는 약사 사회의 뜻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들도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천해 옮기자는 결의가 이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남일 대의원(성북구약사회장)은 "대선 후보 시절 전국약사대회에서 한 발언을 뒤집은 이명박 대통령을 사기죄로 고발해야 한다"며 "약사 면허증을 수거해 화형식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환 대의원(서초구약사회장)은 "서울 24개 구약사회에서 긴급 총회를 구성해 대한약사회의 협상전략이 회원들의 뜻과 맞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회원들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더 이상 협상을 해서는 안된다"고 못박았다. 이로 인해 이날 총회는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 보다는 대한약사회가 검토 중인 특수장소 확대 반대 등을 비롯해 김구 집행부의 책임을 묻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서도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자진사퇴 ▲현행 대한약사회 비대위 해체 및 비상기구 설치 ▲실천적 행동강령 마련 ▲전국 16개 시·도약사회 연대회의 구성 등을 요구했다. 강응구 대의원(서울시약 부회장)은 "약국을 통해서라는 말은 결국 약국을 거쳐 행정관서나 슈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이라며 "약은 무조건 약국에서만 취급돼야 한다"고 못박았다. 조찬휘 총회의장도 "도대체 대한약사회는 이 지경까지 오도록 무엇을 했느냐"며 "결사항전해야 할 대한약사회가 청와대에 무언가를 제안했다는 말에 분통이 터져 잠이 오지를 않았다"고 질타했다. 이병천 대의원(종로구약사회장)은 "대한약사회가 복지부 2중대라는 말을 들어가면서 무대책으로 일관했다는 것이 창피하다. 무능한 회장을 선택하면 생존권까지 빼앗길 수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김구 집행부에 대한 비판과 강경투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뒤섞인 채 2시 30분 가량 이어진 총회는 2일로 정해진 개최일자를 넘길 수 없다는 조 의장의 설명에 비대위에서 향후 투쟁방향을 마련하기로 하고 끝을 맺었다. 민병림 회장, 휠체어 타고 총회 참석…대의원들 "단식 풀어달라" 이날 총회에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를 선언하며 7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민병림 회장이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의원들은 민 회장이 총회를 기점으로 단식을 중단하고 비대위를 이끌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민 회장은 현장에서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 민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약사 회원들의 대변자인 대한약사회가 스스로 약사이기를 포기했다"며 "이 자리는 대한약사회 성토의 장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정신을 차리라고 일침을 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현재 위기상황을 상세히 알리고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약사 사회가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정부에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2011-05-03 06:49:25박동준 -
"김구 집행부, 슈퍼판매 책임지고 사퇴하라"서울시약사회 대의원총회에서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사퇴를 요구하는 결의문이 채택됐다. 2일 서울시약 대의원들은 긴급 총회를 통해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그 동안의 무능을 책임지고 자진 사퇴하고 한석원 총회의장은 즉각 비상총회를 소집하라"고 요구했다. 약사회 집행부가 안일한 사고에 젖어 합리적인 대처보다는 정치인들의 말장난에 휘둘린 채 상황을 낙관적으로 판단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는 즉각 비대위를 대체할 비상기구를 설치, 운영해 회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대한약사회 비상기구는 면허증 반납 등 구체적이며 실천적인 행동강령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2011-05-03 03:54:16박동준
-
서울시약 "이 대통령 한 입으로 두말 말라"서울시약사회 대의원들이 대선 후보 시절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일반약 약국외 판매 추진 중단을 강하게 요구했다. 2일 서울시약 대의원들은 긴급 총회에 이어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나라의 모범이 되셔야 할 분이 왜 한 입으로 두 말을 하느냐. 도대체 우리는 이제 누구를 믿어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2007년 11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약사대회에 참석해 '외국은 어쩔 수 없이 슈퍼마켓에서도 약을 팔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은 다르다'고 발언한 것을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 이들은 "매트도 소독약도 아니고 약을 내놓으라니 이게 무슨 말이냐"며 "약사들을 다 죽이는 일반약 슈퍼판매 정책을 철회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대통령에 이어 진수희 복지부 장관에게도 '대국민 서비스 후진 정책'인 약국외 판매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복지부 장관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약이 동네슈퍼에 있는 과자나 청량음료가 아니라는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알지 않느냐"며 "상비약을 휴일과 심야시간대에 약국외 판매를 허용한다는 대국민 서비스 후진정책을 철회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보건복지의 수장으로 약국외 판매 추진을 당장 철회시켜 달라"며 "(약국외 판매는) 국민의 생명권을 존중하기 보다 거대 유통 자본만을 위한 정책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2011-05-03 03:44:44박동준 -
충남 천안시약, 약국서 벗어나 봄 기운 만끽충남 천안시약사회(회장 김춘권)는 1일 서산과 태안 등에서 회원 단합을 위한 춘계야유회를 갖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김춘권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가족 80여명은 서산에 위치한 개심사를 둘러보고, 충남 태안군 천리포 수목원을 방문해 희귀식물을 관람하는 등 약국을 벗어나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했다. 김 회장은 "회원약사들과 가족들이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약국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2011-05-02 18:12:55강신국
오늘의 TOP 10
- 1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2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3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4"기등재 약가인하 의견 분분한데"…8월 공고 카운트다운
- 5"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6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7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 8경기도약, 편의점약 비상대책기구 가동…전국궐기대회 촉구
- 9'젬퍼리', 대장암서도 가능성…면역항암제 임상 진전
- 10강동구약 "편의점약 확대 정책 즉각 철회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