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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위한 일일카페휠체어를 탄 앳띤 모습의 바리스타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아직 능숙하지 않진 않지만 표정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다. 넓고 납작한 카푸치노 잔에 소복이 쌓여 있는 뽀얀 우유거품에 어느새 자연스럽게 하트와 나뭇잎 모양을 새기는 것이 전문가 못지 않다. 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23일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특별한 소원을 이뤄졌다. 소원의 주인공은 올해 2월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갑자기 감각이 저하되고 근육이 약화되면서 쓰러졌던 이상훈(16)군. 당시 상태가 매우 안 좋아 실명에 호흡곤란, 전신마비까지 왔다. 꾸준히 치료받아 시력은 거의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하반신이 마비되어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해야만 한다. 상태가 호전되자 이 군은 메이크어위시재단의 도움으로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구로병원 일일 사랑의 카페 주인이 됐다. 그동안 힘든 투병 생활 속에서 힘이 되어준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사업사, 목사, 병동 식구들 50여명을 초청해 정성스레 손수 만든 커피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군은 "베풀어주신 사랑과 배려를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병을 앓으면서 정말 힘들고 괴로웠지만 그때마다 가족들과 여기계신 선생님들이 큰 버팀목이 돼줬다"고 말했다. 김원철 의료사회사업사는 "세상에서 가장 감미로운 커피와 음악을 선물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상훈이의 아름다운 마음만큼 하루빨리 완쾌하길 바란다"며 쾌유를 기원했다.2011-06-28 17:51:28이혜경 -
충남도약, 슈퍼판매 약사법 개악저지 투쟁위 구성충남약사회(회장 전일수)가 약국외 판매저지와 약사법 개악저지 투쟁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약사회는 27일 3차 회장단 회의를 열고 약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약사회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 및 약사법 개정 저지를 위한 투쟁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하고 내달 3일 전국 지부 단식릴레이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도약사회는 당번약국 5부제 자율 시행하고 전지임원워크숍도 연기하기로 했다. 이어 도약사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양승조 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의약품 약국외 판매 및 약사법 개정 저지에 관한 약사회의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전일수 회장, 최옥출 자문위원, 이희영·백광현·강부규·김춘권·정재황 부회장과 진두현·박준형 이사 등이 참석했다.2011-06-28 17:03:19강신국 -
부산지역 약국, 주 1회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부산지역 약국들이 주 1회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는 27일 오후 9시 아모레퍼시픽 2층 대강당에서 임원-반회장 긴급회의' 개최했다. 이날 시약사회가 결정한 약국외 판매 대응 방안은 ▲약국 접근성을 높여 국민 불편함 해소 ▲홍보 부채 10만개 제작 및 약국 심야 홍보 ▲사이버 투쟁단 운영 등이다. 이민재 부회장은 "전 약국은 주 1회 밤 10시 근무, 임원들은 주 1회 밤 11시 근무할 예정"이라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이를 따르지 않는 약국은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약사회는 심야약국 운영지원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임원 2인을 배치,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시약사회는 또한 ▲야간 근무 시 치안대책으로 비상벨 및 CCTV설치 논의 ▲야간 근무 시 일어날 '약사부재, 무자격자 상담 판매' 등 문제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 ▲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유영진 회장은 "친 재벌정책과 조중동 매경 종편 허가로 인한 광고시장 확보를 위해 정부가 약국외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며 "약사 전체 생존권이 걸린 약사 탄생 최대위기"라고 규정했다. 유 회장은 "약사들이 국민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혼신의 힘 다해 9월 정기국회 약사법 개정안 통과를 막아야 한다"며 젊은 약사들과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2011-06-28 16:52:53강신국 -
대구시약, 회원 밤 10시-임원 12시 5부제 돌입대구시약사회(회장 전영술)가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해 자율적 심야 5부제 시행에 들어갔다. 28일 시약사회에 따르면 대한약사회의 5부제 유보 결정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를 위해 27일부터 일반 회원은 밤 10시, 임원급은 밤 12시까지 심야시간 근무를 책임지는 5부제 시행에 돌입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의약품 구매불편 해소방안 정책자료를 일선 약국에 배포해 약국 방문객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약사회는 자율 5부제 시행에 맞춰 대회원 서신을 발송해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호소하기도 했다. 시약사회는 "약사회는 복지부의 일반약 외품전환 등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뜻으로 심야 5부제를 장점유보하기로 했다"면서도 "국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약국이 자율적으로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다소 적응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장기적인 안목과 국민 곁으로 다가가는 차원에서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율 5부제 시행과 함께 전영술 회장은 16개 시·도약사회장이 이어가고 있는 단식투쟁에도 참여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전 회장은 "약사회는 위기 때마다 특유의 조직력으로 헤쳐왔지만 국민에게 다가서는 모습은 조금 부족했다"며 "지금의 이 위기가 약사 사회의 내부 분열 양상으로 비춰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단식투쟁 이후에는 국회 이해봉 의원 사무실로 직행해 1시간 동안 약국외 판매와 관련한 약사회의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이 의원은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는 졸속으로 이뤄져서는 안되며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 단계적으로 시행돼야 한다"고 화답했다.2011-06-28 13:54:22박동준 -
대전시약 "죽을 각오로 슈퍼판매 막아야"대전시약사회(회장 홍종오)는 27일 약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일반약 약국외 판매, 조제료 인하 등 약사회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토론에 참석한 회원들은 한결같이 죽을 각오로 강력한 대책을 수립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 우리의 권한을 사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토론회를 근거로 시약사회는 복지부에서 발표한 44개 의약외품 최소화, 약사법 저지, 전문약의 일반약으로 전환 확대를 관철 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책 수립을 대약에 건의하기로 했다.2011-06-28 12:13:23강신국 -
고양시약, 약사 생존권 사수 비대위 구성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함삼균)가 약사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20일부터 준비 작업을 거쳐 정예회원으로 구성된 비대위를 발족하고 27일 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약사회는 회원 생존권사수 성금 거출과 대국민 홍보문채택, 구체적 실행방안 등도 논의했다. 함삼균 회장은 "회원 건의사항을 상시 수렴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부와 대한약사회에 전달할 것"이라며 "비대위원은 회원과 함께 난국 타객를 위해 고심해 달라"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상임이사회 의결권을 비대위에서 협의해 결정하고 회원 행동지침을 발효할 방침이다. 다만 일반적인 회무 회계전반은 기존과 동일하게 상임이사회, 이사회에서 의결된다. 시약사회는 비대위의 정책지침에 회원의 일사불란한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2011-06-28 12:10:07강신국 -
순천향의료원, 모자보건사업 노하우 전수순천향의료원(의료원장 정희연)은 13일부터 25일까지 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캄보디아 시엠립 주립병원장, 부원장, 보건부 부국장 등 보건의료 관계자 3명을 초청해 모자보건센터의 운영과 정책 수립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캄보디아 시엠립 주립병원의 모자보건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연수는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 강의, 친교행사, 문화체험, 평가 및 수료식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모성보건 관리, 모자 보건센터 감염 관리, 응급의료 센터 내 산과 응급 진료 등 총 16개의 강좌를 마련, 모자보건센터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에서 연수 과정을 밟고 있는 캄보디아 프놈펜 의사들과도 친교를 나눌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한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천년 고도 경주와 동북아 허브 항으로 자리 잡은 부산을 방문하여 문화적인 이해를 도왔다. 정희연 의료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이 서로 협력체계를 구축 및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무엇보다 3명의 의료 인력이 본국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의 전반적인 윤각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2011-06-28 12:07:5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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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잘하는 전공의들 모여라"…대전협, 농구대회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가 제1회 전공의 농구대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우승은 '서울대&아산'팀이 차지,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았다. 전공의들이 농구를 통해 전공의 간 친목과 체력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농구대회에는 전국 14개 팀이 참여했다. 서울대&아산, 세브란스, 연세원주, 충북대병원이 4강에 올랐으며 결승에서는 24대 22로 서울대&아산이 세브란스를 꺾고 우승했다. 이상신 홍보이사는 "우승을 향해 열정적으로 임한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농구대회를 통해 대전협의 건강한 젊은 패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안상준 회장은 "농구대회 참여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여 전공의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찾아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며 "정책 사업과 함께 생활문화 사업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011-06-28 12:05:00유희종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한림대성심병원과 춘천성심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병원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의료기관인증평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담부서(적정진료관리실)와 전담직원 등을 확정했다. 또한 인증평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의료원 디지털 종합의료정보시스템(RefoMax) 내 의료기관인증평가 카테고리를 만들고 인증평가제도의 규정 및 평가 항목 등에 대한 정보를 게시했다. 교직원이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담은 핸드북과 스마트폰 및 테블릿용 e-book을 제작, 항시 휴대하며 업무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업무 중 궁금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전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진료관리실 내에 전용창구를 설치, 효율을 높였다.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도 뒤따랐다. 낙상주의, 미끄럼주의, 금연구역 등과 같은 시설 부착물을 자체 디자인으로 제작해 고객의 시선이 집중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림대성심병원은 3500시간 이상을 투자해 60여 종류의 부착물을 제작, 병원 곳곳에 부착할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4년 동안 유효한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교부받았다.2011-06-28 12:01:2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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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만성콩팥병 환자 건강강좌순천향대병원(병원장 신병준) 신장내과는 내달 5일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만성콩팥병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만성콩팥병의 진단과 치료, 운동치료, 바른 식생활, 신대체 요법의 준비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석자는 혈압, 당뇨, 고지혈증, 소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콩팥병은 우리나라 인구 10명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으로 현재 4만 8000여명이 이식이나 투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 환자로 파악된다. 또한 당뇨를 앓고 있는 말기 신부전 환자의 5년 생존율이 39.9%로 암 환자의 평균 5년 생존율 45.9%(2005년 보건복지부)보다 낮다. 콩팥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혈압, 당뇨, 흡연, 비만 같은 위험요인도 조기에 발견 및 완화해야 한다.2011-06-28 11:53:3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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