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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약, 권역별 토론회 열고 약사의견 수렴충남약사회(회장 전일수)는 최근 논산 놀뫼새마을금고 4층 대회의실에서 의약품 약국외 판매 및 약사법 저지 권역별 제1차 토론회를 열고 약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1차 권역별 토론회에는 논산(계룡)시, 부여군, 공주시, 금산군, 서천군 분회에서 임원과 회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약사들은 의약품 약국외 판매 추진과 약사법 개정 저지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투쟁하기로 뜻을 모았다. 토론회에는 전일수 회장, 백광현 투쟁위원장, 김성용 메신저 팀장, 이희영(부여)·박정래(논산)·오성근(서천)·심재경(공주) 회장과 회원, 강부규 부회장, 한세동 감사가 참석했다.2011-07-15 08:28:54강신국 -
의협, 일반약 54개 성분 517품목 전문약 전환 신청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13일 복지부와 식약청에 전문약으로 전환해야 하는 54개 성분의 일반약 517개 품목을 제출했다. 의협 의약품분류대책특별위는 최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피부과, 내과, 안과 등 전문학회가 제출한 19개 진료 영역의 스위치(일반약→전문약) 품목을 취합했다. 산부인과는 에치닐에스트라디올과 게스토덴 성분의 마이보라, 머시론, 멜리안, 미네스, 세스콘, 미뉴렛, 에이리스, 트리퀼라 등 8종의 경구피임약과 질염 치료제와 성병예방제로 처방되는 카네스텐질정(성분명 클로트리마졸), 실로스질정(질산옥시코나졸), 지노베타딘질좌제(포비돈요오드), 바지씨질정(아스코르빈산), 크레오신질크림(인산클린다마이신)의 일반약 전 품목의 스위치를 요구했다. 이비인후과는 염산키실로메타졸린 성분의 비강수축제 오트리빈 0.05% 등 4개 품목을 신경과는 스코폴라민제제 성분의 진토제 키미테패취 등 2개 품목의 전환을 신청했다. 피부과의 경우 씨슬로액(시클로피록스올아민), 나프졸크림(염산나프티민), 부테나크림(부테나핀), 조단크림(염산클로코나졸), 무조라실크림(테르비나핀), 더포픽스겔(질산세르타코나졸), 액셀덤크림(질산서로나졸), 실로스산(질산옥시코놀), 노비케어액(케토코나졸), 나미솔겔(테르비나핀), 티오졸크림(티오코나졸), 벤조크림(벤조일퍼옥시드), 안젤라크림(아젤라인산) 등 기생성 피부질환용제의 스위치를 촉구했다. 내과는 폰스텔캡슐(메페남산), 푸로페니드캅셀(케토프로펜), 캐롤에프정(이부프로펜), 썰감정200mg(티아프로펜산), 인스록시캄플러스정(피록시캄), 모미펜정(클로르족사존) 등 해열·진통·소염제 대다수를 제시했다. 또한 소화기관용약으로 멕소롱액(메토클로프라미드), 크리맥액(돔페리돈), 중외듀스파타린정(염산메베버린) 등의 스위치를 요구했다. 안과는 녹내장 치료에 쓰이는 점안액과 동공을 넓히는 산동제로 쓰이는 점안액 등 아이미루40 이엑스점안액(메칠황산네오스티그민), 산스타지점안액(염산나파졸린) 등 다수의 품목을 제출했다. 의협 관계자는 "오는 19일 예정된 4차 중앙약심을 시작으로 각 단체에서 제출한 스위치 품목의 타당성을 논의할 것"이라며 "경실련과 녹소연이 제출한 품목을 4차 회의에서 논의한 이후 5, 6차 회의를 통해 의협과 약사회에서 제출한 의견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의약품재분류가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4차 회의에 중앙약심 위원 뿐 아니라 학회별 전문가를 참석시켜 전문적인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는 내과학회(박수헌 법제이사), 외과학회(임철완 보험위원장), 소아과학회(문경래 소아소화기영양학회 위원장), 산부인과학회(이임순 저출산대책소위원회 위원장), 이비인후과학회(조진희 보험이사), 안과학회(최철영 외안부학회 총무간사), 피부과학회(이주홍 보험이사) 등 7명이다.2011-07-15 06:49:50이혜경 -
광진구약, 약봉투 활용한 이색 홍보전일반약 슈퍼판매 저지를 위한 약사사회의 고군분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색적인 홍보물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광진구약사회(회장 현상배)는 일반약 슈퍼판매 저지를 위해 약봉투와 부채 등이 포함된 '대국민 종합홍보선물세트'를 제작해 다음주까지 관내 전약국에 배부될 예정이다. 홍보 선물세트 중 특히 약봉투는 이색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봉투의 경우 일회성이 아니기 때문에 약을 먹는 기간 동안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고 가족 구성원들도 볼 수 있어 효과가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광진구약사회 관계자는 "약봉투를 이용한 홍보는 전단지나 부채 등 다른 어떤 홍보물보다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약봉투에는 10일 단위로 문구가 새로운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변경되면서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선 약국에서는 "이색적인 홍보방식이라고 생각되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10일 단위로 새로운 내용으로 변경되면 시리즈 방식으로 홍보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2011-07-14 23:31:33소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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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비대위 가동…약사법 개정 저지나서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김범석)가 회장단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약사법 개악 저지 등 약권수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최근 제3차 임시이사회 의결을 통해 이같이 결의하고 이번주 부터 본격적인 비대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기존 회장단과 정책기획단을 전환해 구성하고, 비대위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약사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시약사회는 대국민 홍보 등 현안 극복을 위해 약권수호성금 20만원을 모금키로 하고, 각 지역 반이사 회람을 통해 성금 모금에 나섰다. 시약사회는 개국약사 뿐만 아니라 근무약사, 공직약사, 병원약사, 도매-제약약사, 면허미사용자 등 비개국 회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비대위 전용게시판을 신설하는 한편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개설, 운영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경기도약사회 광고 홍보 계획에 맞춰 15일자 일간지(조선일보) 광고를 시작으로, 홍보용 부채를 제작 보급하고, 전단지, 현수막, 리본 등을 제작, 내주중으로 각 회원약국에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이 최종적으로 국회를 통해 이뤄지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지속적인 면담 등을 통해 약사회 의견을 명확히 알리고 관리하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성남지역에는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중원구)을 비롯해 민주당 손학규 대표(분당을),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분당갑),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 등 거물급 의원들이 포진해 있다.2011-07-14 19:13:36강신국 -
숙명여대 약대, GPP프리셉터 양성과정 개설약대 6년제와 발맞춰 숙명약대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숙명여대 약학대학(학장 신현택)이 다음달 21일 국내서 처음으로 '지역약국 GPP(Good Pharma Pracitce)프리셉터 양성과정 1기'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강하는 GPP프리셉터 양성과정은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선착순 120명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해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숙명 약대 실무실습 지도를 희망하는 지역약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실무이론은 사이버강의로 진행하고 특강과 실습교육이 병행 진행된다. 신현택 학장은 14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2011년부터 시작되는 6년제 약학교육은 임상약학 교육의 강화와 실무실습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어 준비가 필요하다"며 "지역약국에서 학생의 실무실습을 지도할 수 있는 지도약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신 학장은 이어 "성공적으로 수료한 약사에 지역약국 실무실습 지도약사 자격증이 수여될 것"이라며 "학생을 지도하며 일정 수준의 학위를 갖출 경우 실무실습에 필요한 교수진에 우선적으로 임용되는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질적인 학생의 실무실습을 지도하는 역할을 하는 프리셉터에 숙명약대가 보장하는 자격증을 주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리셉터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강하는 GPP프리셉터 양성과정 1기는 올해 12월까지 운행하고, 이를 토대로 2012년 3월에 개강하는 2기 과정에서는 프로그램이 수정·보완돼 수강생도 확대될 전망이다. GPP프리셉터 양성과정에 대한 문의는 숙명약대 교학팀 공개강좌 담당자에게 유선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우수약국관리기준을 뜻하는 GPP는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의 확보와 품질관리를 위한 GMP(제조관리기준)와 마찬가지로 약국에서의 조제 투약 및 약력관리 등을 관리운영하기 위한 제도이다.2011-07-14 17:05:52소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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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노조, 15일 민간·중소병원 노사발전 토론회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1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민간·중소병원 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간·중소병원이 병원간 경쟁체제와 인력난 때문에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소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주제는 의료전달체제 개편을 위한 지역거점형 종합병원 활성화 방안 및 병원인력 수급문제 대안의 모색으로, 서울의대 이진석(의료관리학과) 교수와 차의과대학 지영건(예방의학과)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았다. 이어 보건노조 민간중소병원 김경부 대표지부장, 한나라당 노길상 수석전문위원, 민주당 허윤정 전문위원, 민주노동당 김수철 정책연구원,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이상진 과장이 참석해 지정토론을 벌일 예정이다.2011-07-14 16:39:48유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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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심혈관센터, 15일 심장의 날 행사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 심혈관센터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4층 대강당에서 '2011 심장의 날' 행사를 맞아, 고혈압관리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김석연 심혈관센터장의 혈압관리법과 웃음치료, 운동치료, 식이요법 등 다양한 강의로 마련됐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콜레스테롤, 체지방, 혈압 등 강의와 동시에 무료검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석연 심혈관센터장은 "자신의 현 상황을 정확히 아는 것에서부터 성인병 예방이 시작된다"며 "늘 강조하지만 운동과 식이요법을 잘 병행 조절해야 한다"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011-07-14 13:31:2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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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서울병원, '유비무환, 뇌졸중 종결자' 강좌부민서울병원이 27일 오후 2시 30분 대강당에서 '유비무환, 뇌졸중 종결자'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의는 신경외과 이진구 과장이 맡았으며, 뇌졸중 위험인자를 스스로 체크해보는 시간이 함께 마련된다. 이진구 과장은 "뇌졸중은 무엇보다 예방과 생활습관이 중요한 질병"이라며 "노인 인구가 많은 강서구의 특성 상 주민들이 꼭 강의에 참여해 건강을 지킬 힘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2011-07-14 13:10:4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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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선장 '반짝효과' 누린 중증외상센터…"갈길 멀다"'아데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사건 발생 이전까지 중증외상센터가 마련되지 않았던 서울대병원. 지난달 1일 서길준(외과) 센터장을 주축으로 중증외상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중증외상환자의 치료를 시작했다. 석 선장을 살리는데 일조한 아주대병원 이국종(외과) 교수는 지난 몇 년간 수차례 중증외상센터 운영의 어려움을 지적했지만, 정부는 별다른 지원 정책을 펼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당시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서울대병원조차 치료여건이 되지 않아 중증외상환자를 돌려보낸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병원측이 다급하게 중증외상센터를 마련했다. 개소 40여일이 지난 현재,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진료가 이뤄지고 있을까. 13일 병원에서 만난 서 센터장은 "정부와 병원측 지원이 아직까지 미비하다"며 "의료진 부족, 시설 미비, 재정 적자 등은 운영을 더욱 어렵게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 중 가장 시급한 것은 의료진 확보라고 서 센터장은 말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중증외상센터는 서 센터장을 비롯해 새롭게 영입한 외과의 2명, 흉부외과의 1명, 신경외과의 1명, 정형외과의 1명 등 총 6명의 전문의가 진료를 맡고 있다. 중증외상환자는 ISS(Injury Severity Score, 부상 심각성)이 15점 이상에 해당되는 환자로, 부상이 심각한 만큼 여러 과의 협진과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더 많은 의료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 센터장은 협진의 필요성에 대해 최근 센터를 찾은 환자의 사례를 들었다. 횡경막 파열, 골반 골절, 다발성 늑골골절, 기흉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환자가 센터로 이송되면서, 정형외과와 외과, 흉부외과 등의 전문의가 모였다. 신속한 협진이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히 치료가 이뤄진 것이다. 서 센터장은 "규모가 큰 국립병원이라는 강점을 이용해 겨우 팀을 꾸렸다"며 "중증외상센터에 없어서는 안될 외과, 흉부외과 전문의가 부족한 의료계 현실에서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많은 의사들이 중증외상센터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체력적·경제적 문제로 섣불리 뛰어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부족한 진료시설도 문제로 제기됐다. 국내에 중증외상센터를 설립했거나 예정하고 있는 병원은 아주대병원, 서울대병원, 가천길병원 정도다. 연세의료원, 이대목동병원 등 수도권 내 상급 종합병원 마저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시킨다고 한다. 국내 중증외상진료의 열악한 시설을 보여주는 사례다. 서 센터장은 "중증외상환자들은 중환자실에서만 2~3주 가량 체류하기 때문에 중환자실 병상이 부족해질 때가 있다"며 "병상수가 부족한 병원은 더욱이 중증외상센터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전국 6개 도시에 권역외상센터를 세우려 했으나 재정 난관에 부딪혔다. 결국 예산을 축소, 내년부터 5년에 걸쳐 기존 권역·지역응급센터 중 20개를 선정해 중증외상센터로 개보수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으며, 20개 센터는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40병상 규모로 별도의 중환자실과 혈관조영실 등을 마련하게 된다. 하지만 센터가 설립된 이후의 정부 지원이 더 중요하다는게 서 센터장의 생각이다. 서 센터장은 "일반적인 응급센터만으로도 연간 40억원의 적자가 나는 상황이라 정부 지원 없이는 병원들도 중증외상센터 설립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2011-07-14 12:24:52유희종 -
"면허 따자마자 범죄자 취급"…젊은의사의 눈물vod "어릴적부터 의사가 꿈이었어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공부해서 의사의 꿈을 이뤘는데 주위 사람들은 저를 '범죄자' 취급합니다." 14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 평균 연령 32세의 젊은 의사 8명은 현 집행부의 태도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경만호 회장 및 이사진과 1시간 10분가량 면담을 가졌다. 이들은 리베이트 쌍벌제, 한의약육성법을 제대로 막지 못한 현 의협 집행부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는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공보의·전공의·전임의 등 젊은 의사 146명이 서명한 퇴진요구서를 전달하면서 대표자 8명은 "쌍벌제, 선택의원제, 일반약 슈퍼판매로 인한 약사회와의 갈등, 한의약육성법 통과 등 단 한번도 제대로 된 정치력과 업무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집행부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만호 회장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질타를 쏟아냈다. 경북 김천시에서 근무중인 김용채 공보의는 "민망스러운 '오바마' 건배사로 의사의 명예에 먹칠을 한 것으로도 모자라 공금횡령, 배임 등으로 기소된 상태"라고 말하면서 감정에 북받쳐 울먹였다. 김 공보의는 "젊은 의사의 가슴에서 열정의 불꽃은 어느새 사그라들고 의사면허를 취득하자마자 사회로부터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고 있다"며 "젊은 의사들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덧붙였다. 면담에 참석한 젊은 의사 8명은 경만호 회장과 현 집행부의 사퇴 촉구와 함께 교수,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등 전 직역이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즉시 구성하고 전국의사대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한 신민석 상근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경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문건을 배포하자, 경 회장은 다음에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갖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산회 후 동아홀에서 경 회장이 나가는데 몇 몇 대표자가 큰소리로 사퇴하라고 하는 등 젊은의사 권익 향상을 위한 면담의 취지가 무색해져 유감스럽다"고 언급했다.2011-07-14 12:24:4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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