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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과다 복용 간호사 사망…마약류 관리 허술지난 7월 인천의 한 병원 간호사가 약물 과다 투여로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간호사의 가방에선 외부 유출이 금지된 마약류 마취제가 나왔다. 매월 1건 꼴로 병원 내 마약류가 분실·도난 되는 것으로 식약청은 보고하고 있으며, 병원들이 신고를 꺼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고 되지 않은 수는 더 많은 것이라는게 이 의원에 지적이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까지 발생한 3건의 사고 중 지난 7월 4일 인천 H병원 수술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간호사의 가방에서 펜타닐 앰플이 사용 흔적이 있는 채로 발견됐다. 또 사망자가 임의로 만들어 놓은 PCA(통증조절장치)에는 사망자의 필체로 펜타닐 7앰플이 들어있다고 표시돼 있었다. 펜타닐은 수술 후 환자나 암 환자의 통증을 경감할 때 사용하는 합성 마약 진통젠데, 모르핀 보다 50배 이상 강력한 효과를 지녔고, 중독성도 강하다. 과다 사용 시 호흡곤란이나 심장억제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해당 병원은 사건 발생 10분이 지나서야 펜타닐이 7개 분실된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의료기관 종사자의 책임을 엄격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의료진이나 환자들은 마약류 진통제를 빼낼 수 있다는 유혹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마약류 진통제 보관함 앞에는 CCTV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11-09-26 10:54: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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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학생 5명에게 장학금 전달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서성옥)이 22일 오후 학장부속실에서 선배와 학부모가 기탁한 장학금을 의대생들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을 수혜받는 의대생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하늘(의학3), 김선기(의학2), 윤상인(의학4), 김단(의전2), 권영근(의전2) 등 총 5명이다. 의대 38회 졸업생들과 학부모회는 각각 2005년 2학기부터 매학기 5백만원씩 기탁해 의대생 2명씩 총 4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한 학생당 25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04년 김영근(33회, 성형외과), 이현숙(34회, 마취과) 부부가 1억 5천만원을 기탁해 조성된 근현장학금은 선정된 장학생에게 졸업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서성옥 의대학장은 "교우분들과 학부모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지원속에 재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후원자 여러분의 지원을 통해 배출된 많은 인재들이 장차 의료계를 대표할 큰 재목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1-09-26 10:49:55어윤호 -
간호조무사협, 간호등급제 폐지 주장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는 26일 간호등급제의 폐지를 주장하는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선일보에 게재된 이번 성명서에서 협회는 "간호등급제는 간호조무사의 생존권을 박탈하고 중소병원을 부도위기로 몰고 국민간호서비스를 사각지대로 내몰고 있는 실패한 정책"이라며 "의료서비스 양극화를 부추겨 서민을 울리는 간호조무사가 제외된 간호등급제는 당장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전국 50여만명의 간호조무사와 200여만 가족은 대통령님이 천명하신 공생발전과 공정사회 국정에 전면 배치된 간호등급제의 불공정, 불평등한 대우의 고통과 좌절에 빠져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간호등급제는 간호인력난의 주범이며 의료서비스 양극화로 서민의 건강권을 박탈시키는 의료계 공멸정책의 표본"이라며 "의료법에 의거, 진료보조 및 간호보조 업무 수행하는 간호조무사, 간호등급제에서 제외시킴은 불공정 정책의 극치"라고 주장했다.2011-09-26 10:47:19이혜경 -
리베이트 구속수사 받던 의사, 진료실서 '목숨끊어'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던 경기도 지역 K원장이 지난 22일 진료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그동안 인천지검 리베이트 수사에 연루돼 45일간 구속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K원장은 지난 7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았다. 형벌 집행과 함께 3년간 의사면허정지 처분도 함께 받게 된 K원장. 25일 경기도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K원장의 자살은 리베이트 쌍벌제 이후 첫 희생자로서 그간의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 경기도의사회 윤창겸 회장은 "비록 리베이트 사건과 연루돼 구속 수사를 받고 형 집행 판결을 받았지만 쌍벌제의 희생자로 볼 수 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리베이트 수사로 인해 의료계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일"이라고 우려했다. 자살한 K원장에 대한 애도를 표시하기 위해 경기도의사회는 10월 한 달을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검은 리본 달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 "K원장 유가족에게 전달한 부의금을 모금할 계획도 있다"면서 "시군구의사회장단 회의를 열고 K원장 이후 의료계에 닥칠지 모르는 리베이트 희생자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2011-09-26 06:44: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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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가을 날씨에 병원 화재사건 잇따라건조한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병원가에 화재 발생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새벽 4시경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영남대병원 강의동 4층 복도 쓰레기통에서 불이 나 소방차 23대와 소방관 50여명이 출동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인해 쓰레기통과 6㎡가량의 벽면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6분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영남대병원 본관과 100여m가량 떨어져 있고 건물 안에 사람이 거의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차 23대와 소방관 50여명이 출동했다. 경찰은 현재 담뱃불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또한 이달 초에는 전라남도 목포시 대양동 소재 새한노인전문병원에서도 환자들이 모두 잠든 심야시간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병원 1층 입원실에서 지난 1일 오전 1시경 발생했으며 화재 발생시 화재경보기 작동으로 화재 사실을 알게 된 한 병원 직원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활동으로 다행히 인명과 재산피해는 최소화 됐다. 관할 소방서 관계자는 "습기가 없는 가을 날씨가 본격화 되면서 화재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며 "환자들이 많아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높은 병원 경우 비상벨과 소화전 등 정상적인 소방시설의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입원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과 같은 의료기관들은 화재폭발위험, 건축방화시설, 공정시설, 소방시설 등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2011-09-26 06:44:46어윤호 -
송파구약, 장애인부모대회서 봉사약국 운영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이상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진선, 위원장 이명숙)는 제27회 전국 장애인 부모대회에 참석하고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한국장애인 부모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올림픽공원에서 전국 2000여명의 장애인과 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자리에서 구약사회는 소화불량과 멀미·두통·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참석자들에게 증상에 맞는 약을 전달했다. 봉사약국 운영에는 김진선 부회장, 이명숙 위원장, 황숙경 여약사위원이 참석했다.2011-09-25 21:06:17소재현 -
서대문구약, 새터민 대상 인보사업 진행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정순)는 22일 오후 서대문 경찰서 강당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주선으로 전개된 이번 전달식을 통해 구약사회는 40가정에 각 10kg의 쌀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새터민 쌀 전달을 통해 함께하는 약사상 구현에 일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2011-09-25 20:57:47소재현 -
'불타는 약심'…약사법 저지 위해 평창에 모였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여약사와 약사회 임원 1200여명이 평창에서 투쟁의 불을 지폈다. 대한약사회는 24~25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제34차 전국여약사대회 중 약사법 개악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구 회장과 신성숙 부회장은 투쟁의 불을 점화한 뒤 횃불을 든 16개 시도지부장에게 불씨를 전달하면서 행사는 절정을 맞았다. 이어 16개 시도지부 여약사 담당 부회장들은 모형 기왓장을 격파술을 보이며 투쟁 의지를 다졌다. 리조트 앞 마당에 모인 약사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6만약사 단결해 약사법 개악을 저지하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신성숙 부회장은 "두 번의 실패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것처럼 약사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구 회장도 "이번 여약사대회가 약사법 개악 저지 투쟁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약사들의 투쟁의지에 불을 붙였다. 이어 전국 여약사들은 약사법 개악저지를 위한 행동강령을 채택했다. 여약사들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및 휴일 당번약국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여약사들은 조제와 일반약 판매시 복약지도 강화와 의약품 약국 외 판매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제36회 여약사대상 시상식에서 병원약사회 손인자 약사, 대한약사회 김윤정 약사, 서울시약 이병난·차도련 약사, 부산시약 김외숙 약사, 울산시약 송봉화 약사, 경기 남양주시 최창숙 약사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여약사대회에는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를 필두로 원희목·전혜숙·최경희·최종원·권성동 의원과 최문수 강원도지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011-09-25 19:51:51강신국 -
고대구로병원, 치매지원센터 2주년 맞이 건강강좌서울시 구로구 치매지원센터(센터장 정인과)가 개소 2주년을 맞아 내달 5일 오후 2시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함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 강좌에서는 고대안산병원 정신과 한창수 교수와 일산백병원 정신과 이강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매예방, 최신치료와 기억력 훈련법에 대해 소개한다. 2부에서는 치매극복수기 당선작 낭독과 어른신과 함께하는 가요 한마당이 열린다.2011-09-25 12:39:06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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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중재술 'ENCORE SEOUL 2011' 실연회국내 대형병원이 공동주최하는 'ENCORE SEOUL 2011' 심혈관 중재술 실연회 및 학술대회가 21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가천의대길병원이 올해 조직위원장으로 주최하고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유럽, 미국, 아시아 등지에서 온 70명의 해외 전문가를 비롯, 국내 370명의 심장내과, 혈관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및 간호사, 심도자실 기사와 관련 업계 종사자 등 2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NCORE SEOUL 2011' 학술대회는 가천의대길병원 안태훈 교수를 주축으로 심혈관 중재 시술의 최신 지견 및 환자 사례, 연구결과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한 취지에서 2007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열리고 있다. 현재 국내 대형병원들이 중심이 돼 세계적인 학술 커뮤니티를 조직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해마다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상황이다. 3일간 열린 행사는 학술심포지엄의 틀을 벗어던지고 가천의대길병원 등 5개의 대학병원에서 총 28명의 심혈관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시술법들이 실연돼 서울 행사장으로 생중계됐다. 전문가들은 실연 화면을 보며 심혈관환자의 최적의 치료법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독일 라이피찌히 혈관센터는 새로운 기기의 소개와 이들 기구의 시술법을 위성 생중계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관상동맥 및 혈관중재술의 최신지견을 소개하는 심포지움과 동시에 모닝포커스 및 컨커런트 세션, 새틀라이트 심포지엄, 사례 발표 등에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가천의대길병원 심장내과 안태훈 교수는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들이 주도해 심혈관중재시술의 최신 지견을 관련 전문가들과 공유함으로서 환자 치료와 국내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1-09-25 12:30:52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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