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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표의 야릇한 마력과 함의한(1) 표가 여러 사람들에게 복잡하고도 야릇한 메시지를 보냈다. 대한약사회 임시총회 투표 결과 말이다. '약국 밖에서 상비약을 판매해도 괜찮겠다'는 찬성표는 107, '절대 안된다'는 반대표는 141이었다. 만약 1표만 반대표로 갔어도 대한약사회와 복지부 사이의 상비약 약국외 판매 협의는 당장 오늘부터 중단됐을지도 모른다. 결과적으로 이 한표는 임계점까지 끓어 올랐던 약사들의 분분한 논란과 열기를 잠시 식혀 놓았다. 그렇지만 한표가 되돌려 놓은 상황은 여전히 불완전하고 진행형이다. 김구 회장에게 한 표는 안도감을 주는 동시에 심리적 갈등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표는 "대의원들이 협의안 반대를 결정하면 회장직을 내려 놓겠다"고 했던 김 회장을 일단 구해내는 역할을 했다. 복지부와 계속해 협의할 수 있는 구실도 제공했다. 그러나 김구 회장에게 한표는 여전히 미완성이다. 찬성표와 반대표만 놓고 보면 반대표가 크게 앞서 김 회장의 마음에 갈등의 회오리를 일게 만들었다. 피상적으로 파악했던 민의를 대의원들을 통해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 형식 논리를 따르면 사퇴하지 않아도 하자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내용을 중시하면 한표에 기대어 협의안을 밀고 가기 힘든 형국이다. 김 회장의 고민이 깊어지는 대목이다. 그 한표는 김현태 경기약사회장을 필두로 하는 상비약 협상 반대파들에게 아쉬움과 함께 격려를 보탰다. 한표가 모자라 협상안 자체를 폐기시키는데는 실패했다. 화룡점정(畵龍點睛)에는 이르지 못한 것이다. 그렇더라도 논란의 정국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힘은 충전했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은 잠시 생각할 여유도 갖게됐다. 만약 협상을 폐기시켰다면, 오늘부터 투쟁모드로 전환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전국 약사들에게 한표는 혼란스러운 메시지다.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되는 걸까'하는 의구심이 다시 일어나는 탓이다. 특히 정부가 약사회 임시총회 결과와 무관하게 갈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고 나니 더 그럴 수 밖에 없다. '내가 이렇게 속이 터지는데 다른 약사들은 어떨까'했던 믿음에 금이간 것도 한표 때문이다. 당연히 협상안이 폐기될 것으로 봤는데 한표가 모자라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상황에서 동료에 대한 알 수 없는 배신감도 꿈틀거릴 것이다. 한표 때문에 언론은 본연의 각을 세우지 못했다. '상비약 약국외 판매 반대'로 결론이 났으면 국민 편의성을 내세워 약사회를 맹렬하게 비판했을테지만 한표가 만든 모호함 때문에 '유보적 태도'를 견지할 수 밖에 없는 탓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찬성 107표가 보여줬듯 약사들도 국민편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긍정적 시각도 인정하게 됐을 것이다. 이 결과를 놓고 누가 과연 무조건 약사이기주의라고 비판할 수 있을까. 이렇게 되고보니 등록만하고 사라져 투표 때는 현장에 없었던 16명도 역사의 한페이지에서 뭔가 역할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좀 냉혹해지자. 이들에게는 '무책임한 대의원'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권한을 위임한 약사들을 배신했고, 무엇보다 자신의 미래를 내팽개쳤으니까 말이다.2012-01-27 14:12:43조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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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교수, 'BioMedLib' 세계 Top 20 선정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원종 교수가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은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BioMedLib)' 영역 'Top 20'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박교수의 논문은 ▲Chromomycosis presenting as soft-tissue mass: report of a case with MRI features (Skeletal Radiol; 2009 Feb;38(2):177-180) 로서 피부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끔 종양으로 오인 되는 Chromomycosis 진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골관절종양학회 12대 회장을 맡고 있는 박원종 교수는 정형외과 의사로서는 처음으로 2009년 International Skeletal Society (ISS) Member로 선정된바 있다. 지난해에는 ISS 공식 논문집이자 SCI급 논문집인 Skeletal Radiology editorial board 편집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한편, BioMedLib은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2000만개의 생의학 관련 문헌 및 논문 가운데 분야별로 우수한 20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2012-01-27 12:33:27이혜경 -
대약 집행부 '진퇴양난'…찬성파 지부에선 책임론 대두대한약사회가 임시총회 결과를 놓고 내부 의견조율에 나섰다. 상황을 판단한 뒤 향후 회무방향을 정하겠다는 것이다. 27일 약사회에 따르면 일단 복지부 협의추진 안건이 가결도 부결도 안된만큼 달라진 것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대의원 141명의 반대표도 무시할 수 없어 집행부도 향후 정책 방향을 놓고 고심을 하고 있다. 일단 약사회는 오는 30일 자문위원 회의를 열고 원로약사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정책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게 많은데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아쉽다"며 "그러나 안건 가부가 결정되지 않은 만큼 집행부 상황 판단을 통해 향후 행보를 결정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러나 찬성파 지부장들 사이에서도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A지부장은 "대약 회장단이 소집한 임총이다. 안건 가부가 결정되지는 못했지만 협의안 '찬성'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며 "이제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지금 상황에서 대약이든 지부든 힘 있게 협의안을 추진할 동력을 상실했다"며 "대약 회장단 임총 개최는 판단 미스였다"고 평가했다. 반면 B지부장은 다른 의견을 보였다. 그는 "일단 협의안 추진의 가부가 결정되지 않은 마당에 집행부가 사퇴하면 구심점이 없어지는 것 아니냐"며 "순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달 4일 서울시약사회를 필두로 시작되는 지부 대의원총회가 변수다. 일단 찬성파 지부장들도 지부 대의원들의 반발을 무시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2012-01-27 12:31:32강신국 -
병원경영연구원,병원경영 정책연구지 발간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이 지난 10여 년간의 역량을 바탕으로 구체적·합리적 병원정책 분석과 병원계가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다하기 위해 ‘병원경영·정책연구지(志)'를 26일 창간했다. 매년 두차례 발간되는 병원경영·정책연구지는 정책현안, 해외연구흐름, KIHM(Korean Institute of Hospital Management) 연구, 시론 등 4가지 섹션을 통해 다양한 병원경영 및 정책과 관련된 연구 논문과 논단을 담게 된다. 이철희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연구지를 통해서 병원의 현실이 의료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는 담론(談論)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기대했다. 이 원장은 "의료정책 수립에 있어서 반드시 참고해야할 레퍼런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회원 병원장님들과 병원관계자들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창간호에는 의약분업과 약사인력의 수급전망, 의약분업과 환자의 약국 선택권을 특집으로 다뤘으며, 국내병원의 해외진출 기대효과와 전략, 병원녹색경영 현황과 전략등 최근 트랜드를 반영했다. 또한 자본주의 4.0과 한국병원 4.0, 병원계의 논리적인 사고와 대응 방안 등 최근 의료계 이슈 및 해외의료 동향을 실어 병원경영 및 의료 정책 입안자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2012-01-27 12:28:3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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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병원, 저소득 가정에 연탄 1천장 배달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은 27일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사랑병원은 인천시 남구 용현5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게 연탄 1천장을 전달하게 된다. 병원은 내달까지 총 세 차례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완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2-01-27 12:24: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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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장 예비후보들, SNS 선거전 '후끈'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차기 의협 회장 선거운동이 허용된 가운데, 공식적으로 회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주수호 전 의협회장과, 노환규 전의총 대표가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두 예비 후보는 그동안 페이스북을 통해 일상사나 의료계 이슈를 게시하면서 자신의 뜻을 피력해오다가 최근 들어 '담벼락'을 이용, 의협 회장 선거 이야기를 하고 있다. 25일 '페이스북 유감'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시한 주 전 회장은 최근 SNS에 자신의 비난글과 음해글이 올라오면서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주 전 회장에 따르면 평소 교류가 없었던 의사 회원이 페이스북에 주 전 회장을 비난한데 이어 댓글에 사실무근인 음해글이 달렸다고 한다. 주 전 회장은 "의협 회장 선거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의 일환으로 수개월전부터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전혀 근거없는 의혹도 받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동태 파악과 비난을 위한 목적으로 친구 요청을 한 사람들과 관련, 주 전 회장은 "아들과 아들 선후배, 친구들과도 소통하는 페이스북을 사전 선거운동의 수단으로 활용할 만큼 허약하지도, 치졸하지도 않다"며 "그렇게 생각했다면 저를 심하게 과소평가 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 전 회장은 "사실관계에 입각한 객관적인 비판이나 의문은 언제든지 공개적으로 질의해달라"면서 전화번호를 공개하기도 했다. 주 전 회장의 게시글은 위로글과 음해글에 대한 해명글이 섞여 댓글 수십개가 달린 상태다. 그동안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사와 의료계 이슈를 다루던 노환규 전의총 대표 또한 간간히 의협 회장 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노 대표는 25일 오후 1시경 페이스북을 통해 "인터넷상의 오해, 음해, 이것은 공해다. 사람들은 이런 오해와 음해가 자신에게 유리할 때에는 침묵하고 불리할 때에는 적극 해명하고 방어에 나선다"며 "공해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이러한 이중적 태도가 아닐까. 선거는 많은 깨달음을 준다"고 밝혔다. 이 글은 주 전 회장이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한 당일 오후에 작성되면서, 주 전 회장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다. 또한 노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12월 10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경만호 회장에게 액젓과 계란투척을 하게 된 연유와 함께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하지 않은 주요 의료계 인사들 또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재판소가 최근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조항을 위헌으로 결정한 것을 받아 들이고, 차기 의협 회장 선거 운동에 있어 SNS 선거운동을 허용한 바 있다.2012-01-27 12:24:03이혜경 -
서울성모, 31일 희귀난치성질환 유전상담 세미나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이 한국희귀질환재단과 함께 31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희귀난치성질환 교육강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 및 세미나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가족, 의료, 복지관계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유전상담 교육강좌, 2부는 오후 4시반부터 6시반까지 유전의료복지관계자를 위한 유전상담 교육세미나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이번 강좌 및 세미나는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복지 향상 측면에서의 포괄적인 대안 모색과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준비됐다.2012-01-27 12:22:3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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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임상센터, 임상연구 관련 GCP 워크숍이화의료원 이화임상시험센터(센터장 김경효)가 26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제3회 이화임상시험센터 GCP(Good Clinical Practice)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국립암센터 남병호 임상연구 대외협력실장, 서울아산병원 김은미 피보험자센터 QA리더, 세브란스병원 라선영 임상연구보호센터 소장과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최경석 교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정우식, 임기환, 주웅, 편욱범, 권복규 교수를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임상시험과 관련한 법규 및 연구윤리, 기관의 실태조사 등 전반적인 임상연구 지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임상시험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국내에서의 임상시험 수행이 급격히 증가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선진국 수준의 임상 시험 수행을 위해 시설, 인력 및 장비, 윤리, 제도적 지원 등을 하기 위한 이화임상시험센터와 임상시험과 관련한 여러 위원회를 설립, 국내 임상 시험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2012-01-27 12:13:45이혜경 -
민병림 회장 "임총 계기로 새로운 투쟁 시작됐다"대표적인 일반약 약국 외 판매 협의 반대파인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회장이 이제부터 새로운 투쟁이 시작됐다며 2월 국회에서 약사법 상정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민 회장은 26일 오후8시30분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서울시약 최종이사회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민 회장은 "오늘 대한약사회 임시총회는 회원들의 뜻이 무엇인지 가려지는 자리였다"며 "이는 절대 거역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민 회장은 "이제부터 새로운 투쟁이 시작됐다. 모든 회원이 똘똘 뭉쳐 2월 임시국회에서 약사법 상정을 막아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민 회장은 "복지부도 대한약사회 흔들기를 당장 멈추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 회장은 "약사 사회를 강타한 의약품 약국 외 판매 파고가 현정부와 대기업 자본의 무자비한 폭력이라는 점을 대약은 잊지 말아야 한다"며 "다시는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반성하고 최선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날 금년도 세입예산을 8억4300여만원으로 책정하고, 세출예산은 세입예산의 41.48%를 사업비에 편성하기로 했다.2012-01-27 11:17:19강신국 -
최고의 의대생 검객은 누구?…29일 검도대회전국의과대학생검도연합회(한국 의사검도회 후원)가 29일 오전 9시 서울 소재 성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1회 전국 의과대학생 검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검도대회는 전국 19개 의과대학에서 검도를 수련하는 200여명의 의대생들이 참가하며, 남& 8729;여학생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전국 의대생 검도대회는 의대생 최고의 검객을 가림과 동시에 검도를 계기로 심신을 단련하고, 의사의 길을 걷게될 의료인으로서의 우정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1회 개최하고 있다.2012-01-27 08:55:1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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