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 새단장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이규식)이 사용자 중심으로 홈페이지(www.koiha. or.kr)를 제작,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메인 화면을 비롯해 메뉴의 접근 편이성을 고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디자인 개선과 함께 게시판, 자료실 등의 웹에디터 편집 기능, 동영상 콘텐츠 제공 게시판, 설문 관리 기능 추가 등 기능 개선을 목표로 홈페이지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인증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 관련 정보를 국민들이 찾기 쉽고, 보기에 편리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할 것"이라며 "4월 중 영문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2-02-06 09:21:08이혜경
-
서울-경기 엇갈린 행보…김현태, 투쟁파 전면에?경기도약사회가 비대위 참여를 전격 결정하면서 투쟁파들의 대약 입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반면 서울시약사회는 사실상 비대위 참여를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약 주도의 투쟁파가 전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약사사회의 일반약 약국 외 판매 대책은 투쟁기조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도 협의의 끈을 놓기 싫어하는 대약 집행부도 경기도약의 비대위 참여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급박했던 4일 서울-경기 정기총회 = 서울시약과 경기도약은 4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비대위 참여 여부가 총회 최대 쟁점이었다. 먼저 총회를 시작한 건 서울시약이었다. 서울시약은 오후 3시 총회에 돌입했고 비대위 참여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다 아무 결론도 못내고 폐회했다. 폐회시간은 저녁 7시 30분경이었다. 경기도약은 저녁 7시부터 총회를 시작했고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의안심사는 저녁 8시경 돌입했다. 이때 경기도약 총회장에 비대위 참여 결정을 하지 못했다는 서울시약의 총회결과가 알려졌고 경기도약 대의원들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이미 서울, 경기 분회장협의회는 총회 전날 회의를 갖고 비대위 참여와 김구 회장 퇴진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 분회장들은 총회에서 민병림 회장이 비대위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민 회장은 이를 거부했고 김현태 회장은 경기 분회장들의 비대위 참여 요구를 묵살하지 않았다. 민 회장은 "대약 비대위 구성은 대한약사회가 나서서 진행하는 것인 만큼 서울시가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사안이 안된다"며 "서울시약은 시약사회 자체적으로 긴급 비대위를 구성해 관련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만큼 대약 비대위에 참여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반면 김현태 회장은 "대의원들의 의견이 그렇다며 임원-분회장들과 대약 비대위 발족을 같이 하겠다"며 "김현태가 앞장서 달라는 게 대의들의 뜻이냐"고 되묻자 대의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서울과 경기의 엇갈린 운명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김현태 회장 비대위 참여 결정 배경은 = 대의원들의 거센 요구를 외면하기 힘들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여기에 경기도약 임원들도 비대위에 참여하자는 공감대가 사전에 형성돼 있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대의원들의 요구에 경기도약 임원들도 반론이나 반대 의견을 거의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특히 서울, 경기가 비대위에 참여하지 않으면 대약 협의팀이 가동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경기도약의 비대위 참여는 급물살을 탔다. 박성진 대의원은 "김구 사퇴안 결의하면 뭐하냐. 대세에 영향은 없다"며 "걱정되는 부분은 국회가 열리면 대약 협의팀이 재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범석 대의원도 "서울, 경기가 비대위를 맡지 않으면 협상으로 가겠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조건을 내걸고 하니까 회원들도 불안해한다. 일단 비대위에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의 주장은 경기도약의 비대위 참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비대위 구성은 어떻게 = 일단 경기도약 주도로 비대위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는 경기도약 핵심 투쟁파인 이내흥 정책단장, 김대원·서영준 부회장과 조선남 파주시약사회장, 박성진 수원시약 부회장 등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31개 분회장들과 약사연합, 약준모, 대약 협의에 반대했던 전남, 광주시약 임원들도 참여해 전국 단위의 비대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약 비대위는 대약 집행부가 예산집행권, 인사권, 회의소집 요구권 등 비대위 운영의 전권을 부여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시간이 촉박하다. 2월 임시국회가 오는 16일 마무리되기 때문에 조직을 구성하고 출범하려면 임시국회 이후에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남은 쟁점은 = 일단 경기도약은 비대위 참여 전제조건으로 대약 집행부가 상임이사회, 이사회 등의 의결을 거쳐 비대위 구성을 위한 인준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절차상으로 적법성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김대원 부회장은 "지금 김구 회장 말 한마디에 비대위 구성을 놓고 논쟁을 하고 있다"며 "비대위 구성과 운영에 대한 로드맵을 대약 상임이사회와 이사회서 추인을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약도 임원사퇴 조건이 아니면 비대위 참여에 지원을 해야 하기 때문에 회의에서 추인해 줄 가능성이 높다.2012-02-06 06:44:54강신국 -
서울성모, 의원으로 환자보낸 교수에 파격대우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이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일차의료기관으로부터 의뢰를 받은 환자를 다시 일차의료기관으로 재의뢰하는 교수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황태곤(61) 원장은 4일 성모병원 의과학연구동에서 진행된 제25차 서초구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 일차의료기관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황 원장은 "교수 인센티브 항목에 재의뢰를 넣었다"면서 "그동안 재의뢰 활동을 제대로 못한것 같다.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 개원의들에게 서울성모병원 방문시 불친절한 직원을 만났거나, 불친절한 직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경우 신고해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황 원장은 "불친절 문제를 개선하고 있으나 부족한게 사실"이라며 "직원들이 무서워할 수 있도록 누가 언제 어떻게 됐다고 연락해주면 명확히 해결·개선하겠다"면서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총회 자리에서 공개했다. 리베이트, 의료사고 등에 반발한 환자들이 병원 곳곳에 부착한 플래카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황 원장은 "병원에 플래카드가 12개 붙어 있다"며 "3명이 항의를 하고 있는데, 법률적으로 해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황 원장은 "집시법 등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12-02-06 06:44:46이혜경 -
국내 약학자, 간경화증 약물 치료 가능성 제시국내 약대 교수가 간경화증을 약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5일 서울대 약대 김상건 교수팀이 간세포 손상을 마이크로 RNA 조절로 억제하는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간섬유화, 간경화는 바이러스 감염이나 술, 약물 등의 원인으로 간이 손상됐다가 다시 재생되면서 흉터가 계속 남는 현상이다. 손상과 재생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간에 섬유소가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것으로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은 간 이식밖에 없다. 김 교수팀은 간세포 손상이 진행될수록 특정 마이크로 RNA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마이크로 RNA는 최근 세포 내 유전자 발현과정에서 중요한 조절인자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주목받기 시작한 생체 조절물질. 김 교수팀은 이 마이크로RNA는 항산화능과 항암작용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억제한다. 마이크로 RNA의 증가를 막으면 간 손상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교수팀은 간의 항상성을 조절하는 단백질을 활성화하면 마이크로 RNA의 양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간섬유화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간이식을 제외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간섬유화와 간경화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의약품 개발에 응용될 수 있어 향후 만성 간질환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2-02-05 23:10:41강신국
-
대구시약, 오는 18일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대구광역시약사회는 지난 1일 회관 소회의실에서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연석회의에서는 회장단을 비롯 27명이 참석했다. 전영술 회장은 "오늘 대한약사회 집행위원회 회의 다녀오느라 시간이 조금 지체되어 송구스럽다"며 "오늘 대약회 회의에서 현안에 대한 향후 방향에 대해 서울, 경기지부가 입지를 발표, '비상대책위원회'를 빨리 구성하도록 하고 그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회무 및 공문수발에 대한 보고 및 대약에서 접수된 주요공문을 확인했다. 또 오는 18일 저녁 7시 그랜드호텔에서 '2012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밖에 이사회는 '대구시약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3개 부서 중 실행위원회, SNS홍보팀은 그대로 유지하고 투쟁전략팀은 해체키로 했다.2012-02-05 20:13:24이상훈 -
이석구 교수, 국제백신연구소 IRB 위원장 선임삼성서울병원 소아외과 이석구 교수가 최근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titute, 이하 IVI)의 IRB(기관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IVI는 세계 40개 국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설립협정에 가입하고 있는 독립적인 국제기구로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고 있으며 국제기구 중 유일하게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석구 교수는 2012년 1월부터 향후 2년간 IVI 내 IRB 위원장으로서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시행되는 백신 연구가 과학적, 윤리적인 기준에 맞는지와 함께 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들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IVI의 IRB에는 국내 의학자를 비롯하여 전세계 의학자 및 연구자 등 1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석구 교수는 "백신의 연구 규모가 점점 커짐에 따라 임상연구 피험자 보호에 대한 관심이 국제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바, 무엇보다 국제 윤리기준에 맞는 임상시험이 행해질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며 "백신의 성격상 피험자 중 약자인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들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석구 교수는 KAIRB(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회장을 2007년부터 4년간 역임하며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과학적, 윤리적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이는데 공헌한 바 있다.2012-02-05 14:57:19이혜경
-
경찰병원·서울성모병원, 상호협력 MOU 체결경찰병원은 서울성모병원과 의료계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환자 상호 진료의뢰 및 경영정보 교류 등 협력병원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향후 ▲의학정보 및 직원 교육 정보 교류 ▲의학발전을 위한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상호 환자 의뢰 등 환자 편의성 향상 등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 및 보건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경찰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 67개 병·의원과 협력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역량 있는 의료인 양성, 의학발전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 편의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2012-02-05 14:52:04이혜경 -
경기도약, 지부회비 2만원 인상…홍보비로 활용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가 지부 연회비 2만원을 인상안을 확정했다. 도약사회는 4일 수원시 호텔케슬에서 제55회 대의원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도약사회는 개설약사 지부 연회비를 8만원에서 2만원 인상한 10만원으로 확정하고 올해 예산으로 총 5억3779만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다만 이병성 대의원이 연회비 인상분은 약사 직능 재정립을 위한 홍보비에 사용하도록 하자는 분회장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한다는 안건을 제안했고 대의원들은 예비비로 편성한 인상분을 모두 홍보비로 사용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최병호 총회의장은 "2만원 인상분은 홍보비로만 쓰고 예산집행서 재작성은 초도이사회에 일임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김현태 회장은 "올해 주력 사업을 약사 직능 바로세우기로 정했다며 약국자정 사업, 약사직능 홍보 강화, 카드 수수료 인하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또한 김구 회장과 집행부 사퇴를 촉구하는 대의원 명의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도약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약사법 개정안 통과를 막기 위한 투쟁에 모든 약사들이 한 뜻으로 결집할 수 있도록 그동안 협의와 약사법 개정안 통과를 주도했던 김구 회장과 대약 임원들은 새로운 비대위에 전권을 위임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국회에서 약사법 상정이 저지되는 순간 김구 집행부는 정상적인 의결 절차를 무시한 채 전향적 합의라는 입장 선회로 민초약사들과 우리를 지지해 준 양심세력의 등에 비수를 꽂았다고 지적했다. 이와는 별도로 김현태 회장이 비대위에 참여한다는 안건도 채택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윤영로(수원 신세기약국), 김승재(안산, 비개국), 조정숙(의왕 메디팜선약국) 약사가 경기약사 대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을 대신해 박명희 부회장이 참석했고 김진표 의원, 이재율 경기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총회수상자] ◆경기약사대상 윤영로(수원, 신세기약국) 김승재(안산, 비개국) 조정숙(의왕, 메디팜선약국) ◆대한약사회장 표창 권용식(구리, 시민약국) 심재숙(군포, 현지약국) 양호종(남양주, 송우약국) 김덕진(안산, 푸른약국) 탁경옥(안양, 기린약국) 최영규(평택, 아침약국) ◆특별상 고양시분회장 부천시분회장 성남시분회장 수원시분회장 안산시분회장 안양시분회장 용인시분회장 의정부시분회장 평택시분회장 포천시분회장 ◆공로패 김칠영(수원) 곽은호(용인) 정원용(평택) 김대원(화성) 서경원(가평) 김홍식(양평) 김성태(도청 보건정책과) 송준산(약국신문) 박병호(서울메쎄) 이명숙(MMGI) ◆모범분회 표창 구리시 김포시 동두천시 의왕시 파주시 ◆감사패 황석배(과천) 정혜진(약사공론) 양혜영(비즈엠디) 권범수(삼천당제약) 양준수(지오팜) 안필자(안산) 장복남(경기마퇴본부) 진양제약 우리들제약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와이어스 ◆경기도지사 표창 장춘희(광명, 남촌약국) 오정현(광주, 단비약국) 최용철(구리, 구리종로약국) 오흥설(안산, 오박사약국) 이현숙(의왕, 광생약국) 이병성(의정부, 성모약국) 이현수(하남, 시민약국) ◆사무국직원 근속표창 성남시약 조재현(5년)2012-02-05 00:58:15강신국
-
경기도약, 비대위 참여 결정…투쟁파 전면 부상대한약사회와 비대위 참여 전제조건을 내걸고 옥신각신 하던 경기도약사회가 비대위 참여를 전격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반대하는 투쟁파가 전면에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태 회장은 4일 제 55회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비대위 참여 요구를 전격 수용했다. 단 김구 회장이 상임이사회나 이사회 결의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친 대표성이 부여된 비대위여야 한다는 조건이 달렸다. 김 회장은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대의원들이 속시원하게 이야기 해줬다"며 "누군가는 맡아야 된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대의원들의 의견이 그렇다면 임원-분회장들과 대약 비대위 발족을 같이 하겠다"며 "김현태가 앞장서 달라는 게 대의들의 뜻이냐"고 되묻자 대의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김 회장은 '원로들을 찾아뵙고 다른 지부장들과 의논해 부족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하나 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대의원들의 결의만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약사회는 두 가지 안건을 상정했다. 김구 회장과 임원진 사퇴 결의문과 경기도약의 비대위 참여 여부였다. 대의원들은 거수 투표를 통해 김구 회장과 임원진 사퇴 결의문을 가결했고 경기도약 비대위 참여는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대의원들은 김현태 회장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잇달아 제기했다. 김대원 대의원은 "김구 회장이 상임이사, 이사회 추인을 받아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비대위를 구성하면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박성진 대의원은 "김구 사퇴안 결의하면 뭐하냐. 대세에 영향은 없다"며 "걱정되는 부분은 국회가 열리면 대약 협의팀 재가동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의원은 "비대위원장 맡아달라고 했는데 핑퐁게임 하듯이 서울, 경기지부장이 안 맡으면 협의팀 가동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경기도약이 비대위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용철 대의원도 "김구 회장이 2선으로 물러난다고 했다. 이는 회장을 그만두겠다는 것으로 봐야한다"며 "서울이 발 빼고 경기가 못 맡는다고 하면 김구 회장이 1선으로 올라온 게 된다. 경기가 비대위에 참여하면 김구 집행부도 할 얘기가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김범석 대의원은 "절차 따지고 할 시간이 없다"며 "김구 회장 사퇴안건은 의미가 없다. 회원들도 질렸다. 지방에서 서울, 경기 병신이라는 소리까지 한다"고 언급했다. 김 대의원은 "일단은 김현태 회장이 전면에 나서면 31개 분회장들도 도와주겠다"며 "한시가 급하다"고 지적했다. 결국 대의원들의 쏟아지는 비대위 참여 발언에 김현태 회장도 작심한 듯 참여를 결정하고 대의원들의 결의를 요청하면서 경기도약의 비대위 참여 안건은 만장일치로 의결됐다.2012-02-04 23:57:25강신국
-
서초구의사회 신임회장에 강원경 부회장 추대서울 서초구의사회 신임회장에 강원경(55·강원경성형외과) 부회장이 4일 열린 '제25차 정기총회'를 통해 추대됐다. 강 신임회장은 "의료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의사들의 진료현장 또한 어려워지고 있다"며 "의사들이 혜택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강 신임회장은 "쌍벌제 이후 의사회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의사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면서 축사를 대신했다.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은 "최근 성폭력 관련 법안과 의료분쟁조정법으로 인해 의사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진료 특성상 신체 노출이 불가피한 의료기관내에서 성폭력으로 오인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19대 국회로 다시 보내주면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분쟁조정법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무과실인 경우에도 50% 손실을 감당해야 한다는 부분은 불합리하다고 본다"며 "상식선에서 납득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고승덕 의원은 돈봉투 의혹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고 의원은 "종편채널 생방송에 출연해 과거 (내가) 쓴 글을 갖고 '돈봉투'를 돌려준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당시 '말 못하겠다'가 전부였는데, 폭로로 밀고 가면서 오해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대한민국 정치는 발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국민과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진료하는 의사들의 권익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만호 의협 회장과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또한 축사를 통해 소통을 강조하면서, 환자와 라뽀를 형성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초구의사회는 올해 예산으로 9948만8096원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리베이트법, 의료분쟁조정법, 선택의원제 관련법안 등 의료에 관한 악법 재정비 ▲인터넷광고도 의료광고심의회에서 심의 ▲65세 이상 정률액을 2만원으로 상향 ▲의료수가인상을 최소한 물가인상률 이상으로 인상 ▲의료에 대한 대국민 공익광고 실기 ▲연수교육평점 중 최소한 3점 이상을 지역의사회에서 취득 ▲DRG 강제이행 철폐 미가입회원에 대한 대책수립 등을 채택했다.2012-02-04 20:30:46이혜경
오늘의 TOP 10
- 112월 편의점약 20개 확대…무약촌 약 판매 규제 완화
- 2정은경 "연말부터 의원급 '전국단위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
- 3한약사회 "한약사 배제 약정협의체, 정당성 가질 수 없다"
- 4식약처, 하반기 '의약품 혁신' 고삐…K-바이오 지원
- 5지투지바이오, GB-5001 반복투여로 개발 속도
- 6녹십자, 1400억 들여 차세대 혈액제제 생산라인 구축
- 7"회원 참여 사업 다각화 긍정적"…은평구약, 상반기 감사 수감
- 8원산협 "업무보고서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방향 재확인"
- 9평화이즈, 국립법무병원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착수
- 10로엔서지컬 자메닉스, 목포시의료원서 전남 첫 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