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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입학생부터 2단계 약사국시…2017년부터 시행올해 약학대학에 입학한 약대생들은 2단계로 진행 되는 새로운 방식의 약사국가시험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산하 약사국시위원회(위원장 유봉규)는 최근 전국 35개 약학대학 학장들을 대상으로 약대 6년제 전환으로 개정되는 약사국시 시행방안에 대한 계획안을 전달하고 의견개진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원회가 전달한 계획안에 따르면 우선 새로운 약사국시에는 총 4개의 시험과목이 포함될 예정이다. ▲생명약과학 ▲산업약학 ▲보건의약관계법규 및 사회약학 ▲임상응용약학이 그것이다. 또 시험방법은 기존 1단계로 치러지던 시험이 2단계로 변경돼 진행된다. 1단계 시험에서는 약학의 기초학문영역에 대한 평가가, 2단계에서는 응용학문영역에 대한 시험이 치러진다. 특히 2단계 시험은 올해 약대에 들어온 학생부터 적용될 예정인 만큼 2017년 약사국시에서부터 새롭게 변경, 도입된다는 방침이다. 6년제 약대 전환이후 2011년, 2012년에 입학한 학생들은 1번의 시험으로 4과목을 모두 평가받게 된다. 즉, 2015년, 2016년에 치러지는 약사국시는 기존 1단계 시험방식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또 2015년부터 시행되는 6년제 약대 약사국시의 합격자 결정방법은 매 과목을 4할 이상, 전과목 총점의 6할이상 득점한 자에 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단계로 분류돼 진행되는 시험에서 1단계 불합격자에 대한 처리방법 등은 현재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약교협 관계자는 "6년제 약사국시의 응시자격, 불합격자에 대한 조치 등은 약교협과 약대 학장들 간 의견 교환이 더 진행돼야 한다"며 "현재 약대생과 교수들이 새로운 약사국시 안을 두고 혼란을 겪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결정된 안을 도출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12-03-21 06:44:50김지은 -
산부인과 "보완없는 포괄수가제 적용은 국민 '위해'"산부인과가 포괄수가제 확대 적용에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그동안 7개 질병군에 대해 선택적용해 오던 포괄수가제를 향후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 의료기관에 당연적용하려는 것에 대해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0일 반대성명서를 발표했다. 양 단체는 "국민의료비 상승 억제를 위해 포괄수가제 당연 적용은 인구 노령화에 따른 의료비 상승을 이와 연관없는 7개 질병군에 전가시키겠다는 비합리적인 시도"라며 "특히 저출산 상황으로 이미 어려움에 처한 산부인과의 위기 상황을 더욱 심화시켜 인구 노령화를 가속화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선택적 포괄수가제 적용은 고위험군 환자를 상급병원으로 전원시킬 수 있었기에 유지가 가능했던 제도라는게 양 단체의 주장이다. 양 단체는 "중환자실 입실이 필요하거나 전치태반, 임신성 고혈압, 산후출혈, 조기진통, 다태아, 자궁내막증, 심한 골반내유착 등으로 고위험 상태에 놓인 환자에 대한 수가의 중증도가 터무니없이 낮게 반영돼 있는 현 포괄수가제가 상급종합병원까지 당연 적용될 경우, 고위험 환자에 대한 진료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의료기술의 발전이나 신약이 개발돼도 적절히 반영할 수 없다는 주장도 펼쳤다. 양 단체는 "포괄수가제의 특성은 신약의 투여, 최신 진료 재료의 이용이나 시술을 최소화시키게 되며, 해당 질병군의 진료의 질 향상을 저해하게 된다"며 "상급종합병원까지 의무 적용한다는 것은 의료 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질병군 분류체계의 합리적인 재정비, 중증 및 복합질환에 대한 차등 수가의 현실화, 정기적인 조정 기전 규정화, 비급여 항목의 적절한 급여화나 예외 항목의 인정 등에 관해 필요한 행정적·법적 조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양 단체는 강조했다. 양 단체는 "산부인과 유관 단체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예외 조항과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강제시행 후 예상되는 엄청난 부작용들은 정부 및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을 주장하는 자들이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2012-03-20 18:02:5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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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병원,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선정인천사랑병원(이사장 이왕준)이 '2012 공생발전을 위한 일자리창출(나눔) 우수사례'에 선정돼 20일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감사패를 증정 받았다.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청, 여성인력개발센터가 후원한 '2012 공생발전을 위한 일자리창출(나눔) 우수사례'는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관련 우수사례를 널리 공모한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표적인 우수사례 20곳을 선정했다.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1월 일자리 창출 및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개의 선정명단 중 병원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인천사랑병원은 2009년 400병상 규모 확장한 이후 2010년에 192명의 직원을 채용한데 이어 지난해 234명의 직원을 신규채용, 2년 연속 세 자리 숫자의 신규 고용 창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규 채용된 직원을 직종별로 보면 간호직이 1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기사직 47명, 의사직 28명 약무직 및 보건직 10명 등 의료진이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두운 전망의 불확실성의 해인 올해의 목표를 안정적 내실을 다지고, 완강하게 앞으로 나아가자로 잡았다"며 "인천사랑병원을 출발점으로 명지병원, 제천명지병원,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인천사랑노인요양원과 해송노인요양원 등 세분화된 통합의료시스템을 갖추고 대한민국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2012-03-20 17:41:4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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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내달 3일 병원행정관리자 역량강화 연수교육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내달 3일 강북삼성병원 신관 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그동안 실무자 중심의 연수교육과 달리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 행정관련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팀장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병원의 전문성 강화와 원활한 정보교류 일환중 하나인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행정관리자들이 갖춰야 할 '리더십, 기획력 향상 및 병원재무회계'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컨설팅 대표, 프리젠테이션 전문가, 병원실무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행정업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급 관리자들의 업무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교육은 ▲나는 어떤 리더인가?(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한근태 교수) ▲팀장능력 200% 끌어올리기: 기획력 향상(창조공학연구소 길영로 소장) ▲팀장능력 200% 끌어올리기: 중간관리자에게 필요한 병원 재무회계 지식(세브란스병원 권성탁 사무국장) 등으로 준비됐다. 연수 교육 참가 희망자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30일까지이다.2012-03-20 17:29:0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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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뇌종양수술 1만례 분석 결과 발표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이 단일기관으로는 최초로 뇌종양수술 1만례와 방사선 수술을 포함해 1만 5천례를 돌파하고, 이 사례들을 기초로 시대적 변화 흐름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경외과(과장 정천기 교수)는 서울대병원(어린이병원 포함)에서 1957년 신경외과학교실 창설부터 2009년까지 53년 동안 1만9례의 조직학적 진단이 확진된 뇌종양 수술자료를 분석했다. 단일기관에서 뇌종양 수술 1만례를 하는 것은 현재까지 드문 일이며 이를 분석하여 학술지에 게재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다. 분석결과 1만9례 중 가장 흔한 진단은 뇌교종(glioma)으로 전체의 25.2%를 차지했으며 수막종(17.5%), 뇌하수체선종(17.1%)가 그 뒤를 이었다. 시대적 흐름을 보면 뇌실질 속에 발생하는 뇌교종에 대한 수술은 뇌 CT, MRI가 일반화된 1980년대 이후에 증가하기 시작했다. 뇌실질 밖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에 해당하는 뇌수막종, 신경초종, 뇌하수체 선종의 경우는 수술 건수는 증가하였으나 1990년대 이후 방사선수술의 발달, 질병의 임상경과에 대한 지식의 축적에 따른 보존적 치료의 일반화 등으로 반드시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 역시 증가해 전체 뇌종양 수술 중 차지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또한 림프종과 뇌전이암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다만 이 통계는 수술을 하지 않고 경과 관찰만 하는 양성종양의 경우나 수술이 불가능했던 경우도 있으므로 진단 통계수치가 해당 진단의 발생률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나이별 분석에서는 40대가 20.2%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17.2%, 30대도 16.1%를 차지했다. 특히 9세 미만에서도 10.8%의 분포를 나타냈다. 수술 방법 면에서 보면 전통적인 개두 술은 1970년대에는 전체 뇌종양 수술방법의 95%에 육박했으나, 2000년대에는 70%로 감소했다. 이는 경접형동뇌하수체수술법, 내시경수술법, 뇌정위적생검 등 새로운 수술 기법의 비중이 최근 20년 동안 증가한 데에 따른 것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정희원 교수는 "이 논문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시대적으로도 현대 신경외과 초기에서부터 현재까지 뇌종양의 진단 및 수술방법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며 "축적된 경험과 치료성과들은 우리나라가 뇌질환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를 수 있었던 근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 신경외과는 2011년 12월 현재 뇌종양수술 1만1449건 방사선수술을 포함하면 1만8151건을 시행했다.2012-03-20 17:13:3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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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본관·암센터 공간에 '희망의 벽' 만들어"졸업하는 것도 보고, 결혼하는 것도 보고, 첫 아이 낳는 것도 보고, 미역국도 함께 먹고 싶다. 폐암 치료중인 엄마의 10년 계획과 바람이다. 딸래미 사랑한다" "얘들아 고마워 엄마 아빠 이제 건강하게 살거야 잘들 살아줘서 고맙다" "엄마 수술 잘하고 건강하게 되어 너희들 만나자, 빨리 회복해 맛없는^^ 떡볶이 만들어 줄게 우리 모두 홧팅!! 사랑한다" 40m 길이에 붙여진 포스트 잇 위에 적힌 환자들의 사연이 병원을 찾는 고객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병원 별관과 암센터로 이어지는 병원 복도 벽면 40m 길이에 2만 장의 포스트 잇을 이용해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포스트 잇에 적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로 40m 세로 3m 크기의 벽면 전체를 포스트 잇 2만 장을 이용해 ▲소원·감사 메시지를 작성하는 희망 메시지 공간과 ▲직원 화합 캠페인 I ♥ SMC 공간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응원하는 로봇 캐릭터 응원메시지, 풍경 등의 3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벽면에 붙여진 2만 장의 포스트 잇 위에 개인이 소망하는 메시지를 적을 수 있도록 필기류를 마련해 환자 및 보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송재훈 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환자들이 포스트 잇에 적은 소망이 이뤄져 건강한 모습을 되찾고 직원 역시 즐기고 참여하는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2012-03-20 17:08:10이혜경 -
서울시약 "2∼3월 매출물량 30% 정산 수용 불가"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는 19일 1차 분회장회의를 열고 보험약가 인하품목 차액보상 건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시약사회는 약가 차액보상과 관련한 현실적인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신속 정확한 보상을 통해 약국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또한 일부 도매업체의 경우 미개봉 완포장에 대한 반품·정산 기한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사례가 있다며, 도매협회를 통해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가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도매협회가 제시한 2∼3월 매출물량의 30% 정산, 5월말 정산 등 약가인하 반품·보상처리 원칙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오는 30일 정부의 개인정보보호법의 본격적인 시행과 관련해 법 위반으로 불이익 당하는 약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약국관리를 당부했다. 약국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인한 정보 처리 목적, 개인정보 처리 및 보유기간,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이 기재된 ‘개인정보처리방침’ 안내서를 의무적으로 약국에 공개 비치해야 한다. 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가 설치된 약국도 기준양식에 맞는 안내판을 부착해야 한다. '개인정보처리방침' 안내서를 공개하지 않았을 경우, CCTV 안내판 미부착 시 각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와 관련하여 지난 15일 각 구 분회를 통해 관련양식을 포함한 안내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2012-03-20 14:20:39강신국 -
서울시약 "전혜숙 의원 공천취소 철회하라"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민주통합당 전혜숙 의원에 대한 공천취소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약사회는 19일 '민주통합당은 전혜숙 의원의 광진갑 지역구 공천취소를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근거없는 의혹만으로 공천취소를 결정한 민주통합당에 분노와 상실감을 표시했다. 시약사회는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가 금품살포 의혹이 있다며 사실 확인 절차나 본인해명 없이 전격적으로 공천을 취소했으나 경찰감식 결과 허위였음이 명백한 이상 재공천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전혜숙 의원의 광진갑 재공천만이 민주통합당에 대한 약사들의 불신과 반감을 해소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성명서를 민주통합당 한명숙 당대표실을 비롯해 최고위원, 김진표 원내대표실에 전달했다.2012-03-20 14:15:2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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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 실무 교육, "어디서부터 손대야 하나"내년부터 6년제 약대생들의 실무실습 교육이 본격화된다. 하지만 정작 교육을 진행할 현장의 담당자들은 교육 여건과 이에 따른 보상 등의 대비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지난 19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 주최로 진행된 '실무실습 교육의 표준화 및 실행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각 직역별 전문가들은 개별 약학대학과 약교협은 실무실습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시라도 빨리 적극적 자세를 취해야 할 때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병원 실무교육 실행방안=병원에서 제대로 된 실무실습 교육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금의 중구난방인 교육을 표준화 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대 약대 윤정현 교수는 현재의 병원 실무실습교육과 관련해 ▲교육전문인력 부족▲교육자 수준의 다양함 ▲실무교육 교재, 참고문헌 부족 ▲약대 교과과정 차이로 인한 학생 수준 차이 ▲교육 프로그램 부재 등의 문제점을 제시했다. 이 같은 현실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 윤 교수는 무엇보다 병원실무교육의 표준화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효율적인 양질의 실무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병원별로 실무실습 교육 내용과 방법을 표준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약교협은 실무실습 무대가 될 병원들을 위한 표준 학생수행평가 지침을 마련하고 각종 템플릿을 비롯한 표준 실무교육자료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표준화된 교육 제공을 위해 프리셉터 오리엔테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효율화를 높이면서 양질의 실습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병원약사회와 약교협 실무실습위원회, 개별 약대와 병원들이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국 실무교육 실행방안=실무실습 교육에서 지역 약국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프리셉터들에게 외래교수 직함이 부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단순 인센티브 지급을 넘어 해당 약사와 약국에 '명예직'이 부여된다는 것이다. 대한약사회 약사교육특별위원회 이진희 부위원장은 "현재는 지역약국 약사들이 프리셉터로 나서는 데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개별대학 재정상 20~30만원에 불과한 인센티브로 교육에 나서겠다는 약사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만큼 이 부위원장은 프리셉터들에게 교육대상 대학의 외래교수 직함을 부여하고 약국에는 실습약국임을 알리는 표시를 게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반면 실무교육강사로 나선 약사와 약국에 대한 자격도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제기됐다. 실무교육 강사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약국에서 3년이상 근무하고 실무교육강사 교육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자에 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해당 자격은 2년마다 갱신돼야 한다. 또 실무교육 무대가 될 약국은 1일 처방전 조제건수가 100건 이상이 돼야하고 근무약사도 최소 2명이상이 돼야 한다. 학생들이 실습을 받기에 충분한 공간과 인력이 확보돼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위원장은 "6년제 약대 실무 교육이 1년여도 남지 않은 만큼 개별 약대들은 빠른 시일 내 지역 약사회와의 연계 등을 통해 실무실습 자격 요건에 맞는 약국과 약사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대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체 실무교육 실행방안=학생들의 산업체 실무실습을 담당할 제약사들은 무엇보다 실습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제반여건의 부족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제약사들이 1700여명에 달하는 실습학생들을 수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별도의 프리셉터를 양성하기에는 교육 강사에 대한 인력풀도 마련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개별 제약사들이 별도로 실습학생들을 위한 장비와 여건, 교육전담요원을 배정하기에는 인건비 등의 부담이 따르기 때문이다. 또 산업체의 특성 상 실습 과정에서 제조기술, 개발전략 등의 기밀 보안 문제와 실습 과정에서 제조된 제품의 불량제품 처리 문제 등도 따를 수 있다. 이에 대해 중외제약 최승호 상무는 약교협, 개별약학대학과 제약사들이 교육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교육인원과 시기, 경비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실무실습 구체안을 협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상무는 "산업체 실무실습 교육을 필수와 심화로 구분하고 실습 회사는 매출 300억 이상의 관리약사 보유업체 등으로 한정하는 방안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품 행정 실무교육 실행방안=행정실무교육을 담당할 정부 기관들 역시 6년제 실무실습 교육을 앞두고 수용 여건과 강사 활용 등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현재로서는 행정기관에 교육 전담 직원이 없거나 부족하고 교육 공간이나 시설 역시 전무하기 때문이다. 보안 상의 문제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성균관대 약대 이의경 교수는 공직기관의 경우 인사이동에 따른 담당자 변동과 대부분의 직원이 학생실습 교육 경험이 전무한 만큼 실무강사를 선정하기에 애로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또 실습 학생들의 뚜렷한 평가 기준과 교육 강사들의 강사료, 교육 장소 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것이 이 교수의 설명이다. 이 교수는 "행정기관들의 실무실습 교육 내실화를 위해서는 먼저 대학에서의 충실한 보건사회약학 이론 강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기초예비 실무실습과 사례중심의 의약품 행정실습이 단계적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교수는 "교육기관이 될 행정기관들은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행정사례를 발굴하고 시청각 교재, 핵심 업무에 대한 시연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2012-03-20 12:21:03김지은 -
새누리당 비례대표 7번 여의사 신의진은 누구?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0일 신의진(48)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를 비례대표 7번에 배정했다. 신 교수는 지난 10년동안 1000여명의 성폭력 피해 아동을 진료했다. 지난해 아동 성폭력 피해자인 '나영이' 정신과 치료를 맡아 대외적으로 유명해졌다. 신 교수는 성폭력 피해 아동 원스톱 치료센터인 '해바라기아동센터'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피해 아동 뿐 아니라 가해자 또한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치료를 진행했다. 이후 전국을 순회하며 '학부모·교사와 함께하는 아동 성폭력 예방 왕눈이 캠페인'을 통해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2010년 7월에는 '서울시여성상'을 수여했다. 당시 데일리팜과 인터뷰를 통해 신 교수는 "정부는 센터 등 하드웨어 마련에만 투자를 집중하지 말고 성폭력 피해자든 가해자든 사람을 치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신념을 보였다. 성폭력 피해 아동과 가해자 치료를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신 교수는 "아이들을 위한 진료를 하겠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2012-03-20 10:33:3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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