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 송파구청에서 결정했다"병원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로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이 "최종 위치는 구청에서 결정했다"고 밝혀 관할 구청 입장과는 배치된 주장을 내놨다. 앞서 송파구청은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는 아산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선택한 위치"라고 밝혔었다. 상반된 주장을 펴면서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의 결정한 과정을 놓고 양측이 진실게임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23일 기자와 통화에서 "어떤 특정한 위치가 마음에 든다고 또 어느 약국을 유리하게 불리하게 할 수 없다"며 "환자들이 타고 내리기에 얼마나 좋은 교통환경인지만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의 최종 판단은 구청에서 최종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셔틀버스 정류장은 파크리오상가 뒤편으로 잠실나루역에서 가깝지만 지하철역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정류장을 찾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곳 말고도 암웨이플라자와 잠현초교 쪽도 병원과의 협의 과정에서 셔틀버스 정류장 후보지로 거론됐던 곳이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구청에서 암웨이플라자와 잠현초교는 교통 흐름이 너무 많다며 거기는 안된다고 (구청이)먼저 얘기를 꺼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가 사전에 노출되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그는 "셔틀버스 문제를 사안으로 올려놓고 준비한 것은 얼마 안된다"며 "약국의 희비가 엇갈리는 문제다보니 어느 정도의 잡음은 예상했지만 그게 사실이냐 아니냐의 문제를 놓고 보면 (사실이)아닌 것들이 소문으로 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정류장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 "우리가 장소를 옮긴다고 하면 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도 "구청과 협의를 해 보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송파구청 담당자는 앞서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정류장 위치를)여기에 하시라고 공문을 보내거나 한 건 없고 아산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선택한 위치였다"고 밝혔다. 아산병원은 지난달 2일부터 병원과 2호선 잠실나루역 사이에 10분 단위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 운행과 동시에 정류장 앞 상가 점포가 속속 약국자리로 계약이 체결되면서 특정 약국으로의 처방전 몰아주기 논란을 예고했다. 동시에 도매업체나 제약회사 등 약사가 아닌 제3의 인물이나 자본이 개입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도 제기된 상태다.2013-05-24 12:28:19정웅종 -
약사회, 재고약 반품 협조 제약사 113곳 공개불용 재고약 반품사업 협조 제약사 113곳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4일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협조 제약사 명단을 공개했다.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협조 제약사는 공문을 통해 협조가 확인된 제약사 67곳과 유선을 통해 협조 의사를 우선 전달하고 협조확인공문 접수 예정인 제약사 46개사로 총 113개곳이다. 재고약 반품 협조 제약사는 약국 공급 품목이 없는 제약사를 제외한 162곳 중 69.7% 수준. 문상돈 유통개선본부장은 "제약사의 반품사업 협조확인 과정에서 이미 상당수 제약사들이 매월 낱알 반품 수거 및 정산을 시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제약사 입장에서는 불용재고 반품사업이 달가운 것이 아님에도 약국의 부담을 함께 나눠준 제약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날 발표한 협조 제약사 명단은 1차분에 해당하며 아직 결재과정에 있는 제약사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약사회는 비협조 제약사는 30일경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반품 협조사 명단은 반품웹페이지(www.kpa-x.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2013-05-24 11:56:21강신국 -
교육부, 실습교육 능력 없는 의대 폐지 추진정부가 부속병원을 갖추지 못한 의과대학이 교육 기준을 갖춘 실습 위탁 병원 조차 마련하지 못할 경우 의대를 폐지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재입법예고 하고 내달 17일 까지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부는 의학계열이 있는 대학은 부속병원을 갖추지 못할 경우 교육에 지장이 없도록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병원에 위탁해 실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기준 위반에 대한 명확한 처분 기준이 없어 최근 서남의대, 관동의대 등이 부실수련 등으로 문제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의학계열 학과에서 실시하는 실습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하여 부속병원을 직접 갖추지 못한 대학이 법령에서 정한 실습할 수 있는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 입학정원 모집 정지 등 행정처분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법예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법안 1차 위반 시 해당 의학계열 학과 총 입학정원의 100퍼센트 범위에서 모집 정지할 수 있고, 2차 위반 시에는 해당 의학계열 학과를 폐지하도록 했다. 이번 입법예고는 지난해 최초 입법예고 보다 실습교육 의무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내달 17일까지 접수 받는다.2013-05-24 11:24:21이혜경 -
가톨릭중앙의료원, 비전 실천 위해 발전후원회 발족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천명훈)이 CMC 비전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또한 이러한 비전의 실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발전후원회를 발족시켰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최고의 대학을 위한 CMC 발전후원회 출범식'을 실시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비전 마스터 플랜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영성 분야이다. 영성은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해온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이념과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부분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가톨릭 교리에 근거한 효과적 보건의료 지원을 위해 국제의료선교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성의교정과 각 부속병원, 가톨릭의료협회,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등으로 분리된 각각의 의료 선교 활동을 하나로 통합하고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복안이다. 각 기관의 경영에 있어서도 단순히 수익 논리를 따르지 않고 영성적인 관점에서 이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성경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하드웨어 분야에 대한 비전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서초구 반포동 단지 내에 연구중심 Global Healthcare Center를 새로 건립하고 진료, 연구, 교육의 복합 기능을 부여할 계획이다. Global Healthcare Center는 외국인환자 진료, 기초와 임상이 연계된 연구 시설 중심으로 운영되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생들을 위한 Residential College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그에 앞서 단지 내에 산재해 있는 진료, 연구, 교육의 기능을 구획 별로 재배치하고 각 공간의 활용도도 높인다. 마지막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마스터 플랜이다. 가톨릭 의학전문대학원은 201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체제로 전환되어 의예과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과 지원 제도 등 인프라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평가, 인재양성 프로그램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러한 비전 마스터 플랜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학발전기금 모금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전후원회를 발족하고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 오선교 선 엔지니어링 회장, 유성재 한국호넥스 대표, 천명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지난해 초부터 기부된 발전기금 153억 원의 봉헌식도 함께 마련됐다. 천명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Catholic Medical Campus로써 제2의 도약을 꿈꾸고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2013-05-24 09:50:45이혜경 -
고대병원,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2천례 달성고려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김영훈)가 최근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2000례를 달성했다. 지난 1998년 심방세동 환자 치료를 위한 전극도자절제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이래, 2009년 12월 1000례를 달성한바 있다. 2000례 시술 중 이로 인한 사망환자는 단 한명도 없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전극도자절제술이란 심방세동에서 심장의 불규칙한 전기흐름을 보내는 부분을 절제하거나 괴사시켜, 심장이 다시 규칙적인 운동을 찾을 수 있도록 조절·치료하는 치료법이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수축이 없어지며 부르르 떨리는 것을 현상으로 가정 흔한 부정맥으로 흔히 뇌졸중 등 합병증을 일으키고 심부전 등 심장병을 악화시키는 질환이다. 현재 심방세동의 치료에 있어서 전극도자절제술이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3차원 영상수연, 심내막·심외막 혼합요법, 알코올 주입법 등의 혼합법으로 만성 심방세동의 85%를 완치하고 있다. 심혈관센터 김영훈 교수는 "전극도자절제술은 길게는 17시간까지 걸리는 힘든 시술로, 초창기에는 밤을 새서 시술해야하는 일이 당연시될 정도로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앞으로 만례, 오만례 시술을 통해 심방세동 환자들이 약을 끊고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대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 20일 전극도자절제술 2000례 달성 기념식을 갖고, 관계자들을 초청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2013-05-24 09:46:32이혜경 -
서울대학교병원, 차세대 병원운영시스템서울대병원이 병원운영정보의 통합관리가 가능한 차세대 병원운영시스템 '스누미(SNUHMI, SNUH Management Information)'를 개발하고 23일 공식 오픈했다. 이정렬 기획조정실장을 추진단장으로 구축된 SNUHMI 시스템은 실시간 의료질지표 관리, 진료패턴분석, 유닛개념 및 공간가치 개념 등 신개념 의료혁신 기능이 곳곳에 담겨있는 창조적인 시스템이다. SNUHMI 시스템은 ▲맞춤형 의료정보, 병원운영정보 및 교직원 개인 관심정보를 one-stop으로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는 SNUHPORTAL ▲부서운영 도구가 될 수 있는 부서자원관리시스템 ▲최상의 의료질을 위한 의료질관리& 8729;진료패턴분석& 8729;입원프로세스관리& 8729;적정수가DB& 8729;연구관리시스템 ▲핵심자원을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인재양성시스템 및 장비& 8729;공간관리시스템 등 10개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SNUHPORTAL은 병원 내부는 물론 외부의 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병원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워크스테이션(Work Station) 세상을 열어준다. 부서자원관리시스템은 병원운영 전반에 걸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병원자원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통합인재양성시스템은 채용에서 퇴직에 이르기까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게 지원하고, 의료질관리시스템은 270여개 질지표를 상시 관리하고 외부평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정희원 병원장은 "SNUHMI 시스템의 탄생은 그동안 대한민국의 의학과 의료의 역사를 만들어온 서울대학교병원이 IT시스템을 통해 병원계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SNUHMI 시스템이 글로벌화된 의료질관리와 병원운영의 표준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13-05-24 09:42:56이혜경 -
의료계, 약국 청구불일치 이슈화…"약 바꿔치기" 주장약국 1만6300여곳에서 의약품 공급과 청구내역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일선 개원의사들을 중심으로 의약분업 파기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00년 설립된 민주의사회 조행식(인천시의사회 부회장) 회장은 23일 오전 대한의사협회를 찾아 청구불일치 사건을 규탄하면서 의협의 조속한 대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민주의사회가 22일 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 약국 80%가 수 년간 청구불일치를 했다는 것은, 의료계 혼자만 의약분업을 지켜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의약분업 파기를 주장한지 하루만에 일어난 일이다. 지난해 1만여곳의 약국이 청구불일치 대상으로 조사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개원의들 사이에서는 약국의 '싼 약 바꿔치기' 의혹이 지속적으로 불거져왔다. 결국 두고보던 민주의사회가 총대를 매고 나섰다. 조 회장은 "약국 10곳 중 8곳이 처방, 조제, 청구를 따로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국민들은 자신이 무슨약을 먹고 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회장은 "심평원 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된 순간, 의협 집행부는 모든 일을 중지하고 전면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모든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이러한 약 바꿔치기 의약분업을 지속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거부할 것인지를 회원투표 후 결과에 따라 회원들의 뜻에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4년 창립한 의료와사회포럼 역시 23일 성명서를 통해 약국의 청구불일치를 '약 바꿔치기'로 규정하고 의약분업을 강행한 정부 측에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의료와사회포럼은 "약국이 제약사와 도매상으로부터 구매한 것에서 반품하거나 폐기한 것을 뺀 것은 고스란히 환자가 복용한 약"이라며 "약품 품목과 수량은 약국이 의사로부터 받은 처방전 품목과 수량을 합한 것과 거의 대동소이하게 일치해야만 분업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약국 1만6300여곳에서 공급량과 청구내역이 차이가 나는 점을 지적하면서, 의료와사회포럼은 "약국이 임의로 싼 약으로 바꿔치기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의약분업을 빙자한 환자에 대한 사기행위"라고 지적했다. 의료와사회포럼은 "전국 약국들의 약 바꿔치기 실태를 전수 조사해서 그 실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제도 시행 이후 한 번도 실행 한 적 없는 의약분업 재평가를 통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두고보자는 입장이다. 아직까지 심평원 측에서 약국의 청구불일치와 관련해 공식적인 자료를 발표하지 않았다는게 가장 큰 이유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정확히 어디에서 나온 자료인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심평원 측에서 의협에서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해서 자료를 쉽게 줄 것 같지도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 대변인은 "전체적인 데이터를 보고 협회 입장을 정할 것"이라며 "의협은 의약분업의 원칙을 살리면서 조제내역서나 처방전 2매발행 부분을 전체적으로 조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사 회원들이 주장하는 청구불일치와 의약분업 파기 연관에 대해서도 의협은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송 대변인은 "2000년도에 시행된 의약분업을 바꾸기 위해서는 명분이 필요하다"며 "청구불일치 보도 내용 만으로도 명분화 가능성은 있지만, 사실관계나 데이터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의약분업 파기를 단순히 청구불일치와 연관해 다룰만한 사안이 아니라는 얘기다. 송 대변인은 "의사가 처방하는 약이 국민이 복용하는 약이 될 수 있도록 하는게 큰 목표"라며 "어떤 이유에서든 처방과 달리 환자가 약을 복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실질적으로 의사들의 처방된 약을 환자가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2013-05-24 06:34:49이혜경 -
8월 약대 입문시험 앞둔 수험생들 "바쁘다 바뻐"올해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이 오는 8월 25일 서울 등 전국 6개 지구에서 동시에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수험생들이 막판 스퍼트에 돌입했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정진호, 이하 약교협)가 지난 22일 제4회 PEET시행 주요 일정과 계획을 발표했다. 약교협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자격시험의 원서접수는 다음달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고 시험은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6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된다. 시험은 총 95문항으로 3개 영역, 4과목으로 진행되며 시험 시간은 총 285분이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 변화된 바와 같이 언어추론영역이 제외되고 5지선다형 문제가 출제되며 난이도에 따른 차등 배점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약교협 측은 "각 문항은 5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중요한 개념이나 핵심적인 내용의 경우 기출문항이라 하더라도 계속 출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약교협의 시험 일정 공고와 함께 입문 시험을 준비해 왔던 수험생들도 마지막 정리에 들어갔다는 반응이다. 시험 계획이 발표된 22일부터 약대지망·재학생 커뮤니티 '약대가자'에서는 4회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이 게시글을 작성하며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한 수험생은 “PEET시험이 이제 100일도 안남았다”며 “그동안 힘들게 준비한 만큼 수험생들 모두 힘내자”는 응원의 글을 남겼다. 또 다른 수험생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마지막 총력을 다 해 합격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14학년도 PEET 시험 결과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 약교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3-05-24 06:34:48김지은 -
광진구약, 기업은행과 팜코카드 업무제휴 협약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는 지난 21일 기업은행과 '참좋은카드'와 'IBK팜코카드'에 대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제휴를 통해 발급되는 '참좋은카드'는 회원약국이 해당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최대 1.5%의 캐쉬백이 제공되고 제약업종에 한해 무이자 3개월 할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구약사회에 따르면 무이자할부 이용 시 1%의 캐쉬백이 제공되고 제약업종 이외 카드사용에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IBK팜코카드 역시 1% 포인트 적립과 3개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연회비는 무료다. 광진구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카드에 약사 사진을 탑재해 ID 멤버쉽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다"며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약사는 약사회 사무국 또는 안내 공문에 따라 가까운 기업은행 지점에서 신청하면 은행직원이 약국을 방문해 카드발급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2013-05-23 18:04:51김지은
-
"선택진료비는 폐지, 상급병실료는 일부 급여화"전문가들은 4대 중증질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3대 비급여 문제를 시급해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와 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23일 오후 보건사회연구원에서 '3대 비급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개토론을 벌였다. 일부 이견이 없지는 않았지만 선택진료비는 폐지, 상급병실료는 일부 급여나 본인부담을 차등하자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반면 간병비는 급여화보다 병원 인력을 늘려 환자 부담을 줄여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선택진료비 존폐= 대부분 폐지의견을 제시했다. 서울대 김진현 교수는 "선택진료제도는 원칙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맞다"며 "환자에게 사실상 의사에 대한 선택권이 없는 구조"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공단이나 심평원 내역서를 보면 불법적으로 선택진료비를 청구하는 병원도 적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도 "선택진료비는 개선이 아니라 폐지를 전제로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비급여 비용의 40% 이상을 선택진료비로 지불해 환자 부담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선택진료비만큼의 의료비는 건강보험에서 병원에 재정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윤석준 교수는 "선택진료비 실태를 모르는 상태에서 한번에 급여화 하는 것은 재앙을 남길 수도 있다.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먼저 급여화해야 한다"면서도 궁긍적으로는 폐지를 주장했다. 연세의료원 이상교 경영지원팀장은 "선택진료 폐지에 동감하지만 당장 어렵다면 희귀질환에 한정해서 급여화 하는 방안도 있다"고 제안했다. ◆상급병실료 논란= 급여화, 일반병실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안상호 대표는 "다인실에 들어가려 해도 들어갈 병실이 없다. 다인실을 늘려야 상급병실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제대 이기효 교수는 "기준 병실이 없어서 상급병실로 가는 환자는 급여를 인정해 주고 처음부터 상급병실에서 고급서비스를 받으려는 환자는 현 상태로 병실료를 더 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준 교수도 "상급병실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불가피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구분해 이원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비어있는 병실을 환자들이 알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세대 박은철 교수는 "1인실을 원하는 환자도 있는만큼 병실의 선택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현 교수는 "현재 종합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상급병실 비율과 상관없이 건강보험에서는 30%만 상급병실로 인정하고 그 외에는 상급병실료를 인정해 주지 않는 방안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간병비 논란=대부분 급여화에 반대했다. 김진현 교수는 "간병비는 급여보다 간호 인력 등 병원인력을 충원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준 교수 역시 간호인력이나 간호조무사 등 의료자원 정책 측면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상교 팀장은 "간병은 꼭 필요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구분해 필요한 환자에 한해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안상호 대표는 "급여화 한 뒤 환자부담을 최소화해 병원 서비스 내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철저한 비급여 진료비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진현 교수는 "출구조사를 통해 3대 비급여가 많이 발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파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의료기관이 심평원에 진료비를 청구할 때 비급여 내역까지 제출하도록 하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 권병기 비급여개선팀장은 "공단, 심평원과 함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환자 부담이 실질적으로 완화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2013-05-23 17:13:08최봉영
오늘의 TOP 10
- 1"창고형·성지 용어가 문제 없다니"…과당경쟁 유도하는 공정위
- 2"조제실서 한 지시도 위법"…종업원 약 판매 2심도 벌금형
- 3일반약 생산액 비중 역대 최저·품목 수↓…더 좁아진 시장 입지
- 4'홀로서기' 삼성에피스, 비만약에 항체도 탑재…신약 투자 가속
- 5클래리트로마이신 불순물 공포 끝?…제약사들 일제히 "정상 유통"
- 6국내개발 자폐약 기대 모았던 '스페라젠', 왜 약심 못 넘었나
- 7"D+296, 한약사 문제 해결하라" 대구시약-학생들 시위
- 8'키트루다', 방광암·난소암 치료영역 확대…37개 적응증 확보
- 9외부 자본 차단·명칭 제한…창고형 약국 규제법 연속 추진
- 10에퀴피나 제네릭 침투 본격화…고용량·미등재특허 차별화 전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