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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병원,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2천례 달성

  • 이혜경
  • 2013-05-24 09:46:32
  • 요약
  • 3차원영상, 新치료 혼합법으로 만성심방세동 85% 완치

고려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김영훈)가 최근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2000례를 달성했다.

지난 1998년 심방세동 환자 치료를 위한 전극도자절제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이래, 2009년 12월 1000례를 달성한바 있다.

2000례 시술 중 이로 인한 사망환자는 단 한명도 없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전극도자절제술이란 심방세동에서 심장의 불규칙한 전기흐름을 보내는 부분을 절제하거나 괴사시켜, 심장이 다시 규칙적인 운동을 찾을 수 있도록 조절·치료하는 치료법이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수축이 없어지며 부르르 떨리는 것을 현상으로 가정 흔한 부정맥으로 흔히 뇌졸중 등 합병증을 일으키고 심부전 등 심장병을 악화시키는 질환이다.

현재 심방세동의 치료에 있어서 전극도자절제술이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3차원 영상수연, 심내막·심외막 혼합요법, 알코올 주입법 등의 혼합법으로 만성 심방세동의 85%를 완치하고 있다.

심혈관센터 김영훈 교수는 "전극도자절제술은 길게는 17시간까지 걸리는 힘든 시술로, 초창기에는 밤을 새서 시술해야하는 일이 당연시될 정도로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앞으로 만례, 오만례 시술을 통해 심방세동 환자들이 약을 끊고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대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 20일 전극도자절제술 2000례 달성 기념식을 갖고, 관계자들을 초청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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