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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하이병원 척추센터소장에 이영균 원장 영입일산하이병원(병원장 김영호)이 꼬리뼈(경막외) 내시경 레이저 시술을 위해 이영균 원장을 척추센터소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꼬리뼈 내시경 레이저시술은 꼬리뼈 구멍을 통해 특수 카테터를 삽입해 내시경을 통해 직접 눈으로 파열된 디스크를 확인하고 레이저로 디스크 병변을 제거함으로써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꼬리뼈 내시경 레이저는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중증 디스크파열 환자 등에게 적용되는 비수술 및 최소침습적 치료로 혈압 및 심장에 문제가 있는 성인질환자나 고령자에게도 시술이 가능하다. 이영균 소장은 "꼬리뼈 내시경 레이저는 비용 대비 최대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경제적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어 향후 임상에서 폭넓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균 소장은 힘찬병원, 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과장 및 서울휴신경외과원장으로 수 년간 임상경험을 쌓았으며 가톨릭의대와 고대의대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했다.2013-05-29 13:41:1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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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우 교수, 환경기술개발사업 최우수성과 선정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의 연구 과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발표한 환경기술개발사업 최우수성과 10선에 선정되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우수한 환경기술 연구 성과를 지원하고 환경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공고했으며, 최근 평가를 통해 '2012년도 성과 우수기술 50선'을 선정, 발표했다. 남석우 교수는 '실제 환경에서 인간에 대한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노출 사전예측 생체 지표 개발 및 활용 연구'를 주제로 최우수성과 10선 중 하나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12일 오후 1시 30분 코엑스에서 실시되며 최우수성과 10선이 포함된 우수성과 50선에 대해서는 판넬 전시 및 관람이 함께 진행된다.2013-05-29 12:20:44이혜경 -
중앙대병원, 소아환의-간호사유니폼 디자인 특허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이 지난 3월 19일 고유 디자인으로 자체 제작한 소아 환의와 간호사 유니폼에 대한 디자인 소유권을 최종 확정받았다고 29일 밝혓다. 지난 2009년 중앙대병원은 중앙대 디자인학부 소황옥 교수의 도움을 받아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 문양을 캐릭터로 적용한 소아 환의를 선보인바 있다. 환의는 사용 대상인 어린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 어깨와 소매, 바지 옆선을 단추 처리해 착용의 편리성은 물론 치료의 실용성까지 겸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와함께 중앙대병원 간호부는 지난해 10월 지난 1997년부터 약 15년간 착용해왔던 간호사 유니폼을 교체했다. 간호부는 소아 환의를 제작했던 소 교수와 함께 2년여의 디자인 개발과 소재 선정 작업 등을 거쳐 대폭 변경된 유니폼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디자인 소유권 확정과 관련해 중앙대병원 김복순 간호부장은 "아프고 불편한 몸으로 환의를 입어야 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환의를 제작했다"며 "늘 간호현장에서 바쁘게 일하는 간호사들이 편리하면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유니폼을 착용하게 하고자 이번 작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2013-05-29 12:14:44이혜경 -
강릉시약, 봄 맞이 설악산 등반으로 친목도모강원 강릉시약사회(회장 우준기)는 지난 26일 약사 회원과 약국 직원, 약업인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악산 흘림골에서 ‘봄 맞이 야유회’를 가?병? 이번 산행은 3살 회원 자녀부터 78세 회원까지 다양하게 참가했으며 약 4시간 동안 산행을 하며 회원 간 친목을 도모했다. 우준기 회장은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매년 만들어 가겠다"며 참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2013-05-29 12:10:48김지은 -
의학교육학술대회, 의사양성 과제와 미래 논의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장협회(KAMC), 한국의학교육학회, 대한의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중외학술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제29차 의학교육학술대회가 충남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사양성의 과제와 미래'라는 주제 하에 3일 간 열리며, 첫째 날은 미국 제퍼슨 의대의 Gonnella 교수가 '의사교육: 세계적인 과제'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사양성체계와 정책'로, 한국의 의료현실과 의사양성 과정 및 정책, 의학교육 체계의 문제점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연세대 전우택 교수는 '의료현실과 의료정책, 의학교육의 불일치와 미래방향'을 발표한다. 서울대 이진석 교수는 '의사양성체계의 현황과 과제'를 통해 현행의 의료인력 불균형은 의료자원 관리정책 부재에서 비롯된 것으로, 최근 의사인력 증원 주장은 그 근거가 빈약할 뿐 아니라 목표도 불명확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2024년 이후에는 우리나라 의사 수가 OECD 평균을 추월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둘째 날 오전 심포지엄은 '미래의 의사양성을 위한 의학교육의 개선'으로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과 영남의대 이영환 학장이 세계의학교육 및 한국의학교육의 흐름과 변화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날 오후에는 우리나라 의학교육을 담당하는 주요 5개 참여기관이 다양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진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장협회(KAMC)는 '기본의학교육과정과 기초의학교육'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2012년 개발한 '기본의학교육 학습성과:진료역량 중심' 후속편으로 계획 중인 '과학적 개념과 원리 중심의 학습성과' 개발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의학교육학회는 '의과대학생 지도를 위한 멘토링 전략'에서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멘토링 방법을 소개한다. 대한의학회는 '전공의 수련체계의 변화와 과제'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부속평원 교육시스템 하에서의 문제점을, 한국의료윤리학회는 의료윤리를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에 대해서 다룬다. 마지막 날은 '인턴제 폐지 이후 의학교육 변화와 발전 방향'으로 KAMC 정책이사인 송민호 충남의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재중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이사가 '졸업 후 전공의 선발'을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턴제 폐지 이후의 의학교육 과정, 최근 부상하고 있는 의학교육 내실화 필요성 등 의학교육 현안이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2013-05-29 12:10:4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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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6월 마라톤·탁구대회 성공개최 다짐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내달 열리는 전국약사 마라톤 대회와 탁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약사회 총무위원회(부회장 박진엽, 위원장 이규삼·전영옥)는 제2차 의원회를 열고 소관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규삼 총무위원장은 6월 6일 제1회 대한약사회장배 전국약사 마라톤대회와 6월 2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제1회 전국약사 탁구대회의 세부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총무위원들은 마라톤 신청자가 전국 268명으로 많은 회원이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경기 당일 직접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아울러 6월 7일 접수 마감인 탁구대회도 대한약사회장배 전국대회로 치러지는 만큼 성의 있게 준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박진엽 부회장은 회무 표준화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총무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해보자고 조언했다. 이에 이규삼 위원장도 향후 총무위원회가 장기적인 과제로 진행해야 할 회무·회계 매뉴얼 정립과 신상신고율 제고방안에 대해 총무위원들이 함께 연구·검토가 필요한하다고 설명했다.2013-05-29 12:00:3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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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인턴제 폐지 공감…시행시기엔 이견"의대생 사이에서 인턴제 폐지 공감대 형성의 합의는 이뤄낸 것 같다. 보완해야 할 점이 있기 때문에 언제 시작할 것인지 시기가 가장 큰 문제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조원일 회장) "2015년 전국적으로 3000명 이상의 의사인력이 부족하게 된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 후 인턴제 폐지를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본다." (대한병원협회 황인택 평가수련이사) 정부가 2015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인턴제 폐지가 의료계 내부에서도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분위기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29일 주최한 '바람직한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방향' 국회 토론회에서 의료계를 대표해 참석한 페널들이 인턴제 폐지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의대생을 대표한 조원일 의대협 회장은 "인턴제 폐지에 대해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됐고, 수련제도개선TFT에 의대협이 참여해 NR제도를 기존 5년에서 4년으로 줄이는 방안, 임상실습강화, 표준화 등 학생들의 피교육권 보장을 위한 보완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의대생 사이에서 인턴제 폐지 시행년도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2년 전부터 의대생이 인턴제 폐지를 반대했던 것은 선시행 후보완이라는 복지부의 입법방식에 있었다"며 "시행년도가 언제가 되던 보완책이 완벽히 준비된다면 의대생들은 그 누구도 반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30~31일 부여에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 의학교육학회, 의학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제29차 의학교육학술대회'를 시작으로 6월 초까지 의대생을 대상으로 인턴제 폐지 시행시기를 묻는 설문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전수조사를 하기에 앞서 복지부는 인턴제 폐지안에 대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학생들에게 공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인택 병협 평가수련이사는 인턴제 폐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황 이사는 "인턴제 폐지로 전문과목에만 치우치는 의사 양산이 우려된다"며 "기존 인턴제도가 갖고 있는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걷어내는 발전적인 전문의 수련제도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학생 임상실습 강화가 필수요건으로 제시돼야 하며, 관계 법령 정비 및 행정상 지원을 위한 연구가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양현덕 학술이사는 미국에서 시행중인 National Residrncy Match Program(NRMP)와 같이 전공의 지원자들이 복수의 수련기관 및 전공과목에 지원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양 이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전공의들의 인기과 경쟁에 따른 피해와 수련기간의 정원 공백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한의학회 임인석 임상의학이사는 기존 인턴제도의 장점을 가능한 잃지 않도록 전체의료인력 양성과정을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임 이사는 "인턴제 폐지는 수련제도 개편이란 큰 틀에서 논의돼야 한다"며 "전공의 수련과정 개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그 외 인턴제 폐지 이전에 분명히 시행돼야 하는 정책들과 인턴제 폐지에 대한 부작용들에 관한 구체적인 대책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올해 인턴제 폐지 계획 공표 후에도 세부적인 준비를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 김병수 전문위원은 인턴제 폐지와 함께 '인턴제 폐지가 일차진료 강화라는 의학교육의 본질을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본질을 잊으면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전문위원은 "인턴제 폐지는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양질의 의사인력 양성을 위해 결정돼야 한다"며 "의대 임상실습교육 및 졸업 후 병원 수련교육의 개선으 꾀하여 기본적 인격소양과 일차진료 역량을 지닌 윤ㅇ한 의사들을 많이 배출하는게 궁극적 목표"라고 밝혔다. 따라서 인턴제 폐지와 관련, 의대 및 졸업 후 수련교육의 개편이 우선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장성인 정책이사는 공식적으로 인턴제 폐지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이사는 "인턴제 폐지를 검토하는 입장에서 의견을 덧붙인다면 전공의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진로탐색'과 '인턴이 하던 일에 대한 대채인력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3-05-29 11:59:50이혜경 -
대전시약, 청구불일치 회원 약국 소명 적극 지원대전광역시약사회(회장 정규형)는 지난 23일 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제5차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지난 14일 진행한 약사연수교육에 대해 더욱 내실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보완, 추진하기로 하고 약국 홍보용 포스터 3종(판매가격 게첨표,주민홍보문구 등)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또 아름다운가게와 협약을 체결하고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과 관련 다음달 15일까지 입력기간을 연장하고 반품협의체 구성과 협력도매상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29일에는 의약품도매협회와 4개 종합도매 대표자가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일정과 정산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의약품 청구 불일치 조사와 관련 약국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상 약국을 약사회에서 적극 소명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기로 했다.2013-05-29 10:53:1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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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수가협상 건정심행 우려?…"어렵다" 호소2014년도 마지막 수가협상을 앞두고 병원협회가 경영난 호소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29일 3차 수가협상 이전 보도자료를 통해 "성장 둔화, 수가 제자리, 이대로 가면 말라죽는다"고 호소했다. 병협이 제시한 건강보험공단 진료비 변화 추이에 따르면 매년 두자리 수자로 증가했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총 진료비가 2011년과 2012년 2년동안 한자리 수 증가에 머물렀다. 병협은 "2010년까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성장세는 2005년부터 확대되기 시작한 보장성확대 정책에 따른 것"이라며 "암과 같은 중증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 인하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문턱이 낮아져 환자수요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몰렸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의료정책이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건강검진 수요가 급증한 것도 병원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힘을 실었다. 병협은 "보장성 강화 정책 등으로 증가한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병원 신·증설이 많아져 병원 대형화와 병원 수 증가라는 양적 팽창이 이뤄졌다"며 "결국 2010년을 분기점으로 의료공급 과다가 병원시장을 침체기로 몰아 넣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싣기 위해 병협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총 진료비를 병원 수로 나눈 기관당 총 진료비를 제시했다.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7.3%, 9.3%씩 증가했던 기관당 총 진료비는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0.4%, -0.2%로 하락했다. 병협은 "이 같은 수치로 보면 병원은 이제 성장이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로 몰리게 된 것"이라며 "병원 지출요인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어려운 실정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병원급 의료기관은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상으로 병원 전체에서 900억원 이상의 추가부담을 안았으며, 영상장비 수가인하, 200병상 이상 병원내 감염위원회 및 감염관리실 설치 등으로 지출 요인은 늘어나고 있다는게 병협의 주장이다. 병협은 "그나마 저수가에 따른 손실분을 보전해 주었던 비급여마저 대통령 공약으로 흔들거리고 있다"며 "31일 2014년 건강보험 수가협상이 완료되는데, 얼마나 병원들의 어려운 사정을 반영해 줄 지 주목되고 있다"고 밝혔다.2013-05-29 10:49:05이혜경 -
'103년 서민병원' 진주의료원, 폐업 초읽기 들어가경상남도 지역 서민 의료기관으로 103년 간 명맥을 이어온 진주의료원이 결국 폐업한다. 경상남도는 오늘(29일) 오전 진주보건소에 폐업신고를 완료했다. 지난 2월 26일 폐업을 선언한 지 3개월여 만의 일로, 경남도는 정부와 국회, 시민사회단체, 입원 환자들의 극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 같이 폐업을 강행했다.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해 경남도는 강성노조에 의한 경영난 때문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의료원 측은 3명의 입원 환자가 퇴원을 거부하고 남아있기 때문에 이들의 치료는 계속하되 비용은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그간 정부와 국회를 비롯해 노조와 시민사회단체, 환자들은 진주의료원 폐쇄를 강행하려는 홍준표 도지사를 맹렬하게 비판해왔다.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폐업을 선언한 직후 단식투쟁을 벌이며 홍 도지사에게 철회를 촉구했으며, 최근 같은 당 문재인 의원도 의료원을 방문해 폐업 철회 지지를 밝힌 바 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 또한 이 같은 국회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홍 도지사의 주장을 반박했었다. 이 같은 소식에 시민사회단체들은 10시 현재 복지부 앞에서 이 사태를 방관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하고 복지부에 폐업 저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사보노조 관계자는 "한 사람의 정치적 야욕으로 103년된 서민 공공의료기관을 폐업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 상황이냐"며 끝까지 투쟁할 뜻을 밝혔다. 사태가 급박하게 전개됨에 따라 복지부는 보건소에 폐업 신고를 즉시 처리하지 않고 적정성 검토를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의회는 해산을 명시한 조례안을 상정만 한 뒤 내달 임시회의로 넘긴 상태여서 보건의료노조 등 시민사회단체의 극렬한 저항과 국회의 압박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2013-05-29 10:25:4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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