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궐기 준비하는 의협 Vs 불신임안 논의하는 대표자10월 임시대의원총회(예정)을 앞두고 의협 집행부를 비롯한 각 직역단체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임시총회 이전까지 투쟁준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리베이트 쌍벌제 소급처벌, 도가니법, 원외처방약제비환수법 등의 개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안이 마련되면 의협은 임시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총궐기 등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같은 의협의 계획에 대해 의료계 대표자들도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도 14일 각각 진주와 서울에서 회의를 열고 의협이 밝힌 투쟁준비위원회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회의의 큰 주제는 인천시의사회 조행식 대의원이 임시총회에 앞서 준비하고 있는 노환규 의협회장 불신임안에 대한 논의다. 조 대의원이 현재 40여 명의 대의원으로부터 노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 동의서를 받은 만큼, 상정 목표인원인 80명의 동의안을 모아 회장 불신임안이 임시총회에 상정될 경우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의협 정관에 따르면 회장 불신임안 상정을 위해서는 선거권이 있는 회원 4분의 1 이상 또는 재적대의원 3분의 1 이상 발의가 있어야 한다. 이 같은 분위기에 노 회장은 "의협의 총궐기 선언이 면피용이나, 국면전환용으로 생각한다면 탄핵을 받고 물러나가겠다"며 "하지만 탄핵을 추진하는 이들의 주장은 모두 허구"라고 선을 그었다. 회의를 앞둔 모 시도의사회장은 "각 지역의사회장이 반모임을 열고 노 회장의 불신임안에 대한 지역의사들의 뜻을 모아 14일 만나기로 했다"며 "일부 의사회에서는 '절대 반대'라는 의사를 밝힌 곳도 있고,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도의사회장, 대의원회 운영위, 임시총회 등을 앞두고 불신임안 동의서를 모으고 있는 조행식 대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민주의사회는 13일 성명을 내어 "노환규 회장은 말만 앞세우지 말고 행동을 보여달라"고 주장했다. 민주의사회는 "상임이사회 의결도 없이 절차를 무시한채 갑작스레 결의대회를 열고, 동아제약 리베이트 선고가 20여일도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비대위를 언제 구성하고 투쟁에 돌입할 것이냐"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민주의사회는 "투쟁의 시기가 노환규 회장 개인의 계획에 따라 정해지고 노환규 회장에 대한 믿음이라는 조건이 충족돼야 가능하다는 말이냐"며 "투쟁은 의협회장이 하는 것이 아니라 시도의사회, 시군구의사회, 각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해야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2013-09-14 06:34:55이혜경 -
의협·변협, 재소자 치료받을 권리 공동 토론회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위철환)가 23일 오후 4시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재소자의 치료받을 권리'를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전 국민의 여론을 들끓게 했던 이른바 사모님 사건 이후 형집행정지제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특권층이 형집행정지제도를 악용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개선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자로는 이석배 변협 의료인권소위원회 위원(법적 측면에서의 문제점)과 손영수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의료적 측면에서의 문제점)이 발표하고, 토론자로는 이재헌 변호사, 하영훈 법무부 의료과 사무관, 임병석 의협 법제이사, 최재욱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참여한다.2013-09-13 15:58:37이혜경
-
부천 야간약국 '빨간불'…11~12월 추경예산 삭감부천시의회가 약사회가 야심차게 진행해 오고 있는 야간약국이 당장 다음달부터 운영이 불투명해졌다. 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진행된 제189회 임시회에서 야간약국 관련 추경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예결위 과반수 이상이 반대 입장을 밝혀 11월과 12월, 참여약국들이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시범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부천시의회 예산 심의를 받아 6개월 여간 60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시범사업 6개월 동안 3곳의 참여 약국은 한곳당 1일(4시간) 기준 12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고 한 약국당 한달에 300여만원의 지원이 진행돼 왔다. 하지만 이번 부천시 예결위 결정으로 인해 시범사업이 종료되고 사업의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2014년 1월 전까지 2개월여는 당장의 지원이 불가능해 진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일각에서는 야간약국 사업의 공식적인 시행이 불가피해 진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시약사회에서는 내년 예산확보를 통한 사업의 지속적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11월부터는 지원금이 끊기는 만큼 약사회에서 비용을 충당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참여 약국들은 어려움을 감수하고라도 야간약국 운영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보원 회장은 "참여약국들은 시범사업 전에도 야간약국을 운영하거나 뜻을 같이했던 만큼 당장 지원금이 끊기더라도 최대한 운영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부천시 보건소 등을 주축으로 시민들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약국의 지속적인 운영 등에 대한 ARS설문 등을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지자체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부천 야간약국이 선진사례로 꼽혔던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3-09-13 12:24:53김지은 -
한약사 일반약 판매문제 해결 위해 TF만든다는데최근 뜨거운 정책 이슈가 되고 있는 한약사와 한약관련 정책을 전담할 TFT가 구성된다. 13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한약사 일반약 판매, 통합약사,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등 굵직한 이슈를 다룰 별도 조직 구성 작업이 한창이다. TF팀장은 보험 업무를 주관하는 이영민 상근부회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별도 조직 구성 배경은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의 경우 정책위원회와 한약정책위원회간 업무가 분산돼 있고 한약정책위원회 이성영 위원의 돌발행동으로 인한 위원직 해촉 등이 원인이 됐다. 한약사 일반약 판매는 한약정책위원회 주관 업무였지만 핵심 업무인 복지부 대관 업무는 정책위원회가 담당했다. 또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등 민초약사들의 여론이 한약정책위원회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는 점도 별도 조직 구성을 서두르게 된 배경이 됐다. 이에 한약조제약사회 핵심 멤버들인 홍순용 부회장, 박찬두 한약정책위원장 체제로 돌아가던 한약정책위원회 역할이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약사회 관계자는 "한약정책 관련 TFT는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부터 통합약사,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등 굵직한 한약관련 이슈들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3-09-13 12:24:52강신국 -
세계의학물리학자 50인에 선정된 서태석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서태석 교수가 최근 세계의학물리학회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세계의학물리학자 50인'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태석 교수는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영국 브라이튼(Brighton)에서 열린 2013 세계의학물리학회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edical Physics: IOMP)에 세계의학물리학자 50인 수상을 위해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50인 수상 축하를 위한 특별전시회가 개최됐다. 세계의학물리학회는 지난 1963년 발족한 국제 학술단체로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80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이 학회는 의학물리학을 이용한 환자의 진단과 치료, 연구개발, 방사선의 안전한 관리 및 각종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노동기구(ILO) 등의 주요 국제기관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는 단체다. 이번에 선정된‘세계의학물리학자 50인에는 CT를 개발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갓프리 하운스필드(Godfrey Hounsfield), MRI를 개발한 폴 로터버(Paul C. Lauterbur) 등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들과 세계적 석학들이 포함됐다. 서태석 교수의 이번 선정은 지난 1990년 한국의학물리학회가 설립된 이후 23년 만에 한국 의학물리학이 세계적인 수준에 근접했음을 의미한다. 서태석 교수는 그간 국가지정연구실사업, 원자력연구개발사업,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등을 통해 독창적인 첨단의학물리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228편의 논문 게재, 420회가 넘는 국제학술대회 발표, 학술상 35차례 수상 등 의학물리학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서태석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생체의공학연구소 소장과 세계의학물리학회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 위원과 출간위원장(Publication Committee Chair)으로 재임 중이며 의학물리분야 세계최고저널인 Medical Physics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차기 아시아-오세아니아 의학물리학회(AFOMP)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한국의학물리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서태석 교수는 이번 선정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 50인 의학물리학자에 선정되어 개인뿐 아니라 한국의학물리학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2013-09-13 09:52:44이혜경
-
성인형 주의력결핍 장애, 아동과 어떻게 다를까?어린이 질환으로 알려진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성인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ADHD로 진단받은 19세 이상 환자가 2006년 699명에서 2011년 3346명으로 늘었다. 성인ADHD는 아동의 ADHD에 비해 발견하기가 어렵고, 자칫 발견이 늦으면 증상을 완화하는 것에도 어려움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ADHD는 성인이 된 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보다 어릴 때부터 이어져 오는 경우가 많다. 성인은 아이와 다르게 사회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성인ADHD는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바로 실수형, 외톨이형, 이직형 이다. 변한의원의 변기원 원장은 "ADHD가 아동기 질환으로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수가 성인ADHD를 가지고 있다"며 "사회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우뇌의 기능을 올려주는 대근육 운동, 중심근육 운동 등을 하루 30분씩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2013-09-13 09:42:16이혜경 -
명지병원, 맞춤형 'EMR' 개발 착수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한국후지쯔(주)와 손잡고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대폭 강화한 명지병원형 EMR 개발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명지병원 회의실에서 김세철 명지병원장과 박제일 한국후지쯔 사장은 EMR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4년 4월까지 국내 최고의 모범적인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안정적인 EMR 개발을 위해 김세철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의사직과 간호사, 지원 및 행정팀 등 전 부문이 고루 참여하는 50여 명 규모의 EMR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2013-09-13 09:39:43이혜경 -
이대목동병원, 한국장기기증원과 업무협약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12일 한국장기기증원(KODA)과 '뇌사 장기기증자 관리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 장기 기증자의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 전문기관(HOPO)으로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판정 및 직접 관리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행정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병원으로 지정됐다.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이대목동병원도 한국장기기증원과 함께 장기기증 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뇌사 장기 기증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중증도 환자 치료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진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장기기증원은 장기구득기관으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 20조에 의거해 뇌사 추정자 및 뇌사판정 대상자의 파악과 관리, 뇌사판정 및 장기 적출 절차의 진행 지원, 장기 등 기증자에 대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장기기증 활성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2013-09-13 09:37:46이혜경 -
마포구약, 미혼모 지원센터에 영양제 등 지원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양덕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안혜숙 부회장, 위원장 장재임)는 지난 10일 한가위를 맞아 미혼모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칼슘과 영양제 등을 전달했다. 구약사회가 방문한 한국 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미혼모 가족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정보와 교육, 전문적인 서비스을 제공하고 미혼모 자립을 위한 사회적 지원을 돕는 권익단체이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양덕숙 회장과 안혜숙 박일순 안혜란 김은주 부회장, 이경희 총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13-09-13 09:28:12김지은 -
양천구약, 무의탁 노인시설에 생필품 전달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분회장 이진순)는 한가위를 맞아 무의탁 노인을 돌보는 '두엄자리'를 방문해 쌀과 과일, 떡 등을 전달했다. 같은 날 구약사회 기부동호회(회장 김병록)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쌀과 과일등을 전달하고 가정식 보육원인 요셉천사의 집에는 전기압력밥솥과 과일 등을 지원했다.2013-09-13 09:23:45김지은
오늘의 TOP 10
- 1비대면진료 '약사법'도 손본다…조제 전담약국 방지 초점
- 284%·51% 프리미엄…한미 대주주 갈등에 치솟는 주식 가치
- 3크레소티 처방 자동인식 서비스 해킹…개인정보 일부 유출
- 4가짜 처방전으로 향정약 유통 …강남 의-약사 카르텔 적발
- 5해킹 피해 크레소티 "질병코드 등 의료 민감정보 침해 안돼"
- 6부광, 자회사 역할 분담…R&D-콘테라, 생산-유니온 체제 구축
- 7냉담한 주가와 실적 부진…메디포스트, 해외서 돌파구 모색
- 8법원 "가중평균가 아닌 상한가 착오 입력, 부당청구 아냐"
- 9혈액투석의 시작 '투석혈관로', 생성부터 치료 연속 관리 중요
- 10와이에스생명과학 '자모다정' 성상 부적합 우려 자진 회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