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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94%, 혈당·혈압·지질 목표치 미도달국내 당뇨병 환자 15명중 단 1명만이 혈당·혈압·지질 목표치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 당뇨병학회(회장 최문기)는 최근 5개년(2008~2012년) 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근거해 당뇨병 환자들의 질환 관리 정도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혈당, 혈압, 지질(LDL 콜레스테롤)을 모두 권장수치 미만으로 관리해, 당뇨병 합병증 위험요인을 사전에 잘 차단하는 환자가 15명 중 1명(6.5%)에 지나지 않았다. 비만한 당뇨병 환자(BMI 25≤)의 조절율은 더욱 떨어져 5.6%에 그쳤다. 학회 분석을 보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중 혈당조절 목표(당화혈색소 6.5% 미만)에 도달한 환자는 26.3%, 혈압조절 목표(140/80mmHg 미만)에 도달한 환자는 51.2%, 지질조절 목표(LDL 콜레스테롤 100mg 미만)에 도달한 환자는 49.9%로 집계됐다. 즉 이 세가지 모두를 권장수치대로 잘 조절하고 있는 환자가 6.5%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는 당화혈색소 기준을 우리나라보다 좀 더 느슨한 미국당뇨병학회의 기준(당화혈색소 7% 미만)으로 했을 때도 약 12.2%만이 조절되고 있는 셈이다. ◆비만 환자가 더 위험=더불어 비만도가 높을수록 혈당, 혈압 조절률과 통합조절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체중이 질환 관리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다.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한 환자의 혈당 조절률은 23.4%로 25 미만인 환자의 28.6%보다 5.2%P 낮았고, 혈압 조절률은 48.0%로 25 미만인 환자의 53.7%보다 5.7%P 낮았다. 통합조절률에 있어서도 비만한 환자는 5.6%에 그친 반면, 비만하지 않은 환자는 7.3%로 좀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80cm 이상, 여성 90cm 이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도 각 지표의 조절률 및 통합조절률이 낮았고, 복부비만의 영향은 여성에게 더 크게 나타났다. ◆젊을수록 관리소홀=또한 연령대별로 살펴봤을 때 30~40대의 젊은 당뇨병 환자들이 질환 관리에 더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혈당조절 목표에 도달한 환자가 30대가 22.4%, 40대가 19.9%인 반면에 60대는 25.6%, 70대 이상은 33.7%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남성의 혈당, 혈압 조절율이 각기 10.3%, 46.7%로 평균치에 크게 못 미쳤다. 우리나라 만 30세 이상의 성인 8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당뇨병 유병률 12.4%)이며, 약 400만 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한국과 같은 아시아에서 당뇨병이 빠르게 늘어나, 2030년에는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가 5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당뇨병 환자의 절반 정도(44.4%)가 BMI 25 이상인 비만 상태며 54.6%는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권혁상 당뇨병학회 홍보이사는 "당뇨병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분석 결과에서 드러난 대로 관리 정도는 미흡한 수준이다.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혈당 조절만 염두에 둘 것이 아니라 체중, 혈압, 지질 등 다양한 위험요인들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비만, 복부비만이 있을 경우 이러한 위험요인들의 조절율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확인된 만큼, 우선적으로 체중을 정상에 가깝게 감량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4-10-13 11:32:44어윤호 -
피부과의사회, 남성형 탈모 치료지침 3단계 발표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임이석)가 최근 남성형 탈모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지침을 제시했다. 남성형 탈모는 보통 대머리라고 하는데, 주변에서 가장 흔히 이야기하고 가장 관심이 많은 탈모증이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에 의해 사춘기 이후부터 발생하며, 모발선이 'M'자 형태로 후퇴하거나 정수리 쪽의 모발이 가늘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남성형 탈모는 급격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여러 단계를 거쳐서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탈모가 의심될 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될 수 있다. 탈모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상황을 이용해 일부 두피관리센터 등의 비의학적 탈모치료기관과 탈모관리 제품들이 허위·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치료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비의학적 치료에 의지하다가는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증상을 악화시켜 환자의 삶의 질 저하 및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안드로겐탈모증의 치료뿐 아니라 모든 탈모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두피관리센터는 의료기관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미용업소다. 하지만 일부 두피관리센터의 두피관리사들은 두피치료사·탈모치료사 등의 명칭을 사용하고 의사와 유사한 흰 가운을 착용하여 환자들에게 의료기관으로 오인하게 하는 상황이 발생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의 탈모 제품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일반 샴푸의 광고에 '탈모 방지' 등을 표기할 수 없으며, 의약외품의 경우에도 탈모방지 및 양모효과가 아닌 탈모 치료 효과를 표기할 수는 없다. 샴푸는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보조적인 수단일 뿐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앞 이마의 모발선이 'M'자 형태로 후퇴하고 정수리 쪽의 모발이 가늘어지기 시작하는 남성형 탈모 초기에는 약물 요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 탈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약물로는 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 2종의 먹는 약과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약이 있다. 중기 이후의 탈모에는 자가모발이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약물요법 및 수술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서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2014-10-13 11:32:12이혜경 -
임상전문의 전문연구원 박사학위+병역특례 혜택고대의대(학장 김효명)가 임상전문의(Physician Scientist) 양성 프로그램 설명회를 지난 2일 가졌다. 류임주 연구교류부학장의 진행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전문의 취득 시 석사학위 취득자 혹은 석사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군 전문요원지원을 통해 병역 대신 연구를 할 수 있는 정부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군 전문요원이 되면, 고대의대 기초학교실 실험실에서 조교 신분으로 박사 최소 수업연한 2년과 전문요원기간 3년으로 총 5년, 이 기간 동안 기초의학교실 조교 급여와 등록금 전액지원을 받게 된다. 단, 만 35세 되는 12월까지 모든 과정을 마쳐야 한다. 전문연구요원 선발은 연간 2회(4월/9월)로 공인인증시험 영어 TEPS점수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선발한다. 한편, 이 제도는 2006년 KAIST 의과학 대학원 병역특례 적용을 시작으로 GIST DMSE, 서울대, 연세대에 이어 2013년 전기부터 고대에 도입됐다.2014-10-13 11:29:2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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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학회,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에 감사패대한조현병학회(이사장 이중서)가 얼마 전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드라마를 연출한 김규태 PD와 노희경 작가, 제작사인 GT 엔터테인먼트, CJ E&M에 함께 전달됐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조현병, 강박증, 투렛증후군 등의 정신질환이 있는 인물을 드라마 전면에 등장시켜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에서 다루기 어려운 정신질환을 사실적이고, 아름다운 시선으로 그려내 시청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조현병에 걸린 주인공 장재열(조인성 분)이 적극적 치료와 주변의 도움으로 질환을 극복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는 조현병 환자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중서 이사장(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현병에 대한 편견으로 환자와 가족이 치료를 꺼려 늘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드라마로 많은 조현병 환자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조현병에 관한 편견 해소에 큰 도움을 준 제작진에 학회의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감사패를 받은 김규태 PD는 "드라마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감사패까지 전해주신 학회에 제작진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드라마가 정신질환과 환자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4-10-13 11:24:51이혜경 -
강동구약, 초보자 위한 한약입문강좌 개강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 한약정책위원회(부회장 이조미, 위원장 이지혜)는 지난 7일 구약사회관에서 엄은아 약사 강의로 '초보자를 위한 한약 입문 강좌'를 개강했다. 한약 입문 강좌는 8주 동안 진행되며 가을 겨울철 호흡기증상의 특징과 한약활용법을 소개한다. 첫 강의에서 엄은아 약사는 치통, 다래끼 등의 급성 염증증상에 대한 한약처방을 소개했다. 엄 약사는 한약과립의 활용빈도가 높은 증상에 대해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쉽게 전달해 한약 초보자도 배운대로 쓸 수 있도록 자세하고 쉬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강동구약사회 사무국 02-472-00612014-10-13 09:32:42강신국 -
영등포구약, 복지시설 3곳에 약손사랑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유정사)는 최근 지역 복지시설 3곳에 약손사랑을 전했다. 유정사 회장과 김정기 부회장은 살레시오수녀회에서 운영하는 무연고 탈북청소녀 보호센터인 꿈사리공동체와 영등포역 근교에 위치한 노숙자, 행려자, 외국인 근로자 들을 위한 무료진료소 요셉의원을 방문해 비타민을 전달했다. 이어 영등포 장애인부모회를 방문, 지원금을 전달하고 장애아들을 위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구약사회는 지속적으로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약사들의 이웃사랑 정신과 봉사하는 약사상을 실천하고 있다.2014-10-13 09:25:22강신국 -
의료인 면허 미신고자 1만845명 행정처분 절차 진행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의료인인 10명 중 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의사 등 1만845명에 대한 면허자격 정지 처분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 '2013년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현황'에 따르면 면허등록자 중 소재 미파악자를 제외한 보수교육 대상자 15.52%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소재 미파악자를 포함해 사실상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면허등록자는 16만3399명이었다. 의료인 전체 면허등록자의 35.6%에 달하는 수치다. 구체적으로는 전체 면허등록자 45만8294명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10만9218명(23.8%)를 제외한 34만9176명(76.1%)이 보수교육 대상자인 데, 이수자는 26만7334명(76.5%), 면제자는 2만766명(6%), 미이수자는 5만4181명으로 집계됐다. 직종별 보수교육 미이수 비율은 치과의사가 17.52%로 가장 높고, 간호사 16.96%, 한의사 15.62%, 의사 12.51% 순으로 나타났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의 질 향상과 의료인의 실태 및 취업상황 파악을 위해 3년마다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면허 상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연간 8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만약 신고하지 않으면 면허효력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남윤 의원은 "의료인 면허신고제가 도입되면서 보수교육 미이수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는 데, 여전히 미이수자 비율이 높은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수교육을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국감자료로 제출한 '의료인 면허신고 현황'을 보면 면허보유자 중 미신고자는 11만9168명으로 면허신고율이 73.9%에 불과했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경우 신고율이 90%가 넘는데 반해, 조산사 9.2% 간호사 66.4% 등으로 신고율이 매우 저조했다. 남윤 의원은 "복지부는 의료현장에서 종사하는 미신고 의료인 중 의사 1799명, 치과의사 510명, 한의사 330명 등 총 1만84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처분 대상자가 많다보니 행정력을 감안해 의료인 중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는데, 의료인 면허신고제도가 내실 있게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간호사나 조산사의 경우 직종의 특성상 다수가 여성이어서 결혼 및 출산·육아의 영향으로 현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낮아 의사 등에 비해 신고율이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2014-10-13 09:09:14최은택 -
전국여약사대회 내년 6월 20~21일 개최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순례, 위원장 김경희)는 최근 충북 오송 보건환경원구원에서 제2차 시도지부 여약사담당 부지부장 회의를 갖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여약사위원회는 이날 올해 위원회 추진 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전국여약사대회 일정 변경에 대해 논의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전국여약사대회 일정과 관련한 경과 사항을 설명하고 제37차 전국여약사대회를 대외적 일정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 잠정적으로 내년 6월 20~21일 양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아울러 약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회기입장 및 여약사대상 수상 진행 등에 대해 보고했다. 회의 후 시도지부 여약사 담당 임원들은 2014 바이오 산업 엑스포를 관람하고 엑스포 현장에서 충북약사회(회장 류호진)가 운영중인 봉사약국도 방문했다. 회의 진행에 앞서 조찬휘 회장은 "세월호 봉사약국이 137일간 운영될 수 있었던 힘과 약사회 정책 추진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여약사님들의 수고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격려했다. 조 회장은 "임기 시작부터 강조한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여약사들의 적극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순례 부회장은 "세월호의 아픔과 여약사 대회가 연기되는 일들이 있었지만 이를 통해 봉사약국 운영과 캄보디아 어린이 개안수술 지원, 인천아시안게임 봉사약국 운영, 스타약사들의 방송 출연 증가 등 약사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승화됐다"면서 "사회속의 약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약사 회장님들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 오송 방문에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충북은 의약·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며 "2014 국제바이오 산업 엑스포에도 수많은 분들이 찾고 있어 우리나라의 의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적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지사는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약사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2014-10-13 09:00:34강신국 -
"의사와 환자는 만나야 합니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겨냥해 정부세종청사에서 1인시위에 들어갔다. 정성일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8시30분경부터 "환자와 의사는 만나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복지부가 지난달부터 착수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중단하라는 요구다. 정 비대위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원격의료의 폐해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는 현재의 법안대로라면 오진 위험성이 높아서 환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고, 보안성이 취약해 환자 정보유출의 위험성이 크다"면서 "이런 모형의 시범사업에 동의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이번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11개 기관 소규모 집단에서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진행된다. 이런 수준으로 원격의료 사업 확대여부를 결정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졸속으로 추진되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 나는 11만 의사회원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비대위원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조인성 비대위원장, 내일(14일) 오전에는 이철호 비대위원장이 1인 시위 바통을 잇는다.2014-10-13 08:52:12최은택 -
의협, 원격의료 반대 여론전…복지부 앞 1인시위'의사와 환자는 만나야 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여론전을 시작한 의사단체가 10~11월 투쟁로드맵을 공개하고, 1인시위를 시작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014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세종시 복지부 정문 앞에서 ' 원격의료 반대 및 졸속 시범사업 반대'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복지부 1년 현안을 점검하는 국감 장소에서 11만 의사들의 의견을 더욱 확고하게 전달하는 계기로 삼고자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1인시위는 원격의료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다뤄지는 양상에 따라 지역 및 직역별로 구성이 완료된 의료계 투쟁체들의 대응이 기민하게 일어나기를 바란다는게 비대위 입장이다. 1인시위는 13일 오전 정성일 비대위 대변인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조인성(경기도의사회장) 비대위 공동위원장 이어간다. 14일 오전에는 이철호(의협 부회장) 비대위 공동위원장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비대위는 10~11월 두달 간 대정부투쟁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캐치프레이즈 공개 이후 본격적인 여론전에 들어간 비대위는 지역 및 직역 단체 회의에 참석해 투쟁열기를 고조시키겠다는 계획이다.2014-10-13 06:14:5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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