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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들 면허신고제 준비 만전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주최한 현장보충보수교육이 임상, 보건, 교육 등 다분야에서 종사하는 치과위생사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개최됐다. 치위협은 면허신고제 시행을 맞아 회원들의 보수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면허신고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이번 현장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임상치위생', '최신치과트렌드', '지역사회치위생', '매니지먼트' 등 모두 4개 세션으로 나눠 열렸다. 치위협은 "면허신고제를 맞아 보수교육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치과위생사 스스로 역량과 자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면모를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치위협은 오는 12월 사이버 보충보수교육을 통해서도 보수교육을 이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2014-11-19 10:22:3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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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 한마당 대축제서 회원·가족 화합다져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최미영)는 지난 16일 세화고등학교 강당에서 가을운동회를 겸한 서초구약사회 한마당 대축제를 진행했다. 최미영 회장은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 마음을 졸였는데 날씨가 좋아 다행"이라며 "오늘 하루 가족과 함께 뜻깊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홍팀과 청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에서는 OX퀴즈, 림보게임, 팀별 훌라후프 통과하기, 팀별 조각 빨리 뒤집기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신발 멀리 던지기, 바구니에 신발 받기, 남.녀 팔씨름 대회, 박터트리, 팀별 계주달리기 등 다채로운 코너도 마련됐다. 경품 추첨 및 시상식에서는 최다 참가 약국상에 조달약국이, 남자 인기상에 반포하늘약국 김은란 회원 약사의 자녀가, 여자 인기상에는 도일약국 김경순 약사 가족이 수상했다. 또 시온약국 이명희 약사 가족이 남자 MVP를, 세븐약국 안지원 약사가 여자MVP를 수상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강석훈 국회의원과 조은희 서초구청장, 최병홍 구의원 의장을 비롯해 이영민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여약사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14-11-19 09:15:15김지은 -
강원도약, 지역 유치원생 대상 아토피 예방교육강원도약사회(회장 이경복)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아토피 예방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최영아 약사가 춘천 삼운사 유치원 6·7세 반을 대상으로, 11일에는 염정숙 약사가 춘천 꿈에그린 유치원 5·6·7세 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이어 13일 춘천 꿈나무 유치원 7세 반 어린이들을 이현주 약사가, 오늘 11월 18일에는 춘천 효제초등학교 3학년 2학급 학생들을 우경희 여약사위원장이 교육할 예정이다. 도약사회는 이달 중으로 2014년도 아토피 예방교육을 마감하고 학생들의 교육 전·후 설문지 평가를 통해 교육 효과를 점검, 내년 과정에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4-11-19 09:07:3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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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약사회, 22일 약사 연수교육 진행경상북도약사회(회장 한형국)는 22일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교육원에서 약사 연수교육& 8228;마약류 관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약사법 제15조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 50조에 의거해 진행하는 것으로 약사연수교육은 6시간, 마약류 교육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2014-11-19 08:56:5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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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포상에 업체명이 왜 들어가나"'자랑스러운 대한약사동국대상'이 약사회가 주는 5개 포상 중 유일하게 업체명이 들어가면서 포상에 대한 격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주채 이사는 18일 열린 대한약사회 2차 이사회에서 약사포상시상규정 개정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이사는 "자랑스러운대한약사동국대상에 업체명이 들어가 격이 떨어져 보인다"며 집행부에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조찬휘 회장은 "후원사 요구가 강해서 했는데 되도록이면 이사회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대한약사회의 포상은 ▲대한약사금장(후원사 지오영) ▲약연상(후원 한독) ▲약사금탑상(후원 동아제약) ▲여약사대상(후원 일동제약) ▲자랑스러운대한약사동국대상(후원 동국제약) 등 총 5개다.2014-11-19 08:23:1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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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 문제 대약 뭐하나" Vs "단계적으로"한약사 문제로 대한약사회와 지부, 분회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한약사 문제로 고발전이 빚어진 성남시약사회와 지역 분회장이 공정위 조사를 받은 대구시약사회 반발이 컸다. 대한약사회는 18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2차 이사회에서 한약사 관련 현안 보고를 했다. 먼저 이영민 부회장은 한약사 문제를 투트랙으로 접근하려 한다며 일단 일반약 판매 문제해결, 벌칙신설, 한약제제 분류 등을 단기과제로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약사와 한약사 관계정립을 장기 과제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일반약에 한약제제를 병기하는 안도 검토를 하고 있다"며 "특히 약사회가 보유한 불법 한약사 고발건도 신중하게 검토를 해야 한다. 자칫 무혐의가 나올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양명모 이사(대구시약사회장)와 김범석 이사(성남시약사회장)가 대약 집행부를 강하게 성토했다. 양명모 이사는 "한약사 문제는 2013년 부천지청 결정이 나오고 사실상 시작됐는데 이제까지 지켜보기에는 대약이 정말 현안에 대해 순발력있게 대응해왔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양 이사는 "집행부가 성과를 낸 부분은 박수를 받아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한약사 문제는 대약이 적극적인 대응을 못했다"고 주장했다. 양 이사는 "한약사 문제를 이슈화시키지 못하고 방어적 수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나도 한약관련 TF에 소속돼 있지만 거의 1년 동안 두 번 열렸다. 대약이 한약사에 적극 대응했는지 회원은 믿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양 이사는 "이런 상황이라면 세월만 지나간다. 대약이 다른 방법으로 풀어야한다"며 "회원들은 속만 태우고 있다. 한약사 약국 개설로 민심이반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민 부회장은 "한약 TF는 성원이 안돼 4번이 유예됐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안했다고 하는데 주관적인 평가"라고 답했다. 이 부회장은 "불법 한약국 고발도 법무법인 등에 자문을 구했더니 무혐의 나올 확률이 90% 정도였다"며 "한약사를 고발하면 사회문제 될 것이라는 주장에는 견해를 달리한다"고 지적했다. 이 부회장은 "한약TF가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하면 내가 책임을 지겠다. 사회문제화 될 것이라고 하는데 약사가 너무 많이 갖고 있다. 배고픈 한약사에게 더 주라는 전선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부천에서 불기소 처분을 예측한 사람은 없었다"며 "법의 문제로 접근하자. 한약사 일반약 판매에 회원들이 분노하는 것 맞다. 속상해도 절차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조찬휘 회장도 "단기현안으로는 해결 안된다. 한약사 문제나 보조원 문제는 임기 6개월전 공청회 열어서 회원 60%가 찬성하면 밀어 붙인다. 임기말 6개월이다. 장기현안이다. 졸속으로 당황하면서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범석 이사도 "한약사 불법행위 중 일반약 판매는 새발의 피다. 더 중요한 것은 한약사가 약사를 고용해 전문약을 조제하는 것"이라며 "고발된 이후에도 약사를 교체해 조제를 하고 한약사가 복약지도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영민 부회장은 한약사의 전문약 조제는 불법이라고 답하자 김 이사는 그러면 대약은 왜 불법에 가만히 있냐며 언성을 높이면서 이사회장은 소란스러워졌다. 즉 한약사 전문약 조제(불법)와 한약사가 약사를 고용해 하는 조제행위(합법)에 대한 늬앙스 차이로 격론이 펼쳐진 것. 결국 조찬휘 회장은 오후 5시에 열린 예정인 약의 날 행사 준비로 인해 이사회 폐회를 선언했다. 이사회 종료후 조찬휘 회장과 김범석 이사간 고성이 오고가는 설전을 벌이는 등 험악한 상황도 연출됐다. 조 회장은 "분회장이면 회원을 위한 회무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고 김범석 이사는 "대한약사회가 이렇게 하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오후 2시 이사회가 개회했고 5시에 약의 날 행사가 같은 장소에서 열리다 보니 한약사 문제라는 중대한 이슈를 놓고 회의시간이 약 30분 밖에 주어지지 않아 심도있는 논의가 불가능했고 결국 갈등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다.2014-11-19 06:14:59강신국 -
내년에 내야하는 개국약사 대한약사회비 21만원내년 개국하는 약사가 내야 하는 대한약사회비는 총 21만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지난해 대비 3000원 정도 인상된 금액이다. 대한약사회는 18일 2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연회비와 특별회비를 결정했다. 먼저 면허사용자(갑)을 기준으로 내년도 연회비는18만원으로 동결됐다. 그러나 부가적으로 내야하는 특별회비가 있다. 약화사고배상책임보험료 7000원과 의약품정책연구소 지원금 1만원, 약바로쓰기운동본부 기금 1만원을 내야 한다.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책정됐다. 다만 늘어난 3000원의 쓰임새는 장학금 관련이다. 약대가 20개에서 35개로 늘어나자 20개 약대에 지급되던 장학금 규모가 늘어났고 결국 전 회원약사에게 3000원을 거출하는 방안이 이사회를 통과했다. 이에 개국약사들의 대한약사회에 내야 하는 금액은 연회비 18만원과 특별회비 3만원 등 총 21만원이 됐다.2014-11-19 06:14:5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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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 '브랜드' 승부…별도협회 창립의료계가 이제 브랜드 시대를 맞았다.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가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로 이름을 바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오는 26일 창립총회에서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안건영(고운세상피부과) 브랜드병의원협회 초대회장은 18일 "국내 의료기관들이 대한민국 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돼야 할 때가 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병원을 육성·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드병의원협회는 현재 116개 병의원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창립총회 이후 1, 2차 심사를 거쳐 회원병원 인준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안건영 초대회장의 일문일답. -지난 2006년 창립한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 멤버 그대로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가 창립됐다.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는 사라지고,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만 남는 것인가. 이름을 바꿔 새롭게 창립한 이유는. 네트워크병의원협의회는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병의원 모임이고, 브랜드병의원협의회는 네트워크가 아닌 단일병원도 가입할 수 있는 모임이다. 네트워크에서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건 확장적인 의미다. 네트워크병의원이지만 브랜드로서 요건을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고, 이름은 같지만 의료서비스가 다른 병의원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의료서비스의 상향 평준화와 그에 대한 노력이 있어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성형, 피부, 비만 등 각 질환병 브랜드 병원이 있다면 환자들은 믿고 찾아갈 수 있다. 단지 이름을 이야기 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의료 서비스의 질을 이야기 하는 브랜드를 지향하기 위해 조금 더 상위의 발전적인 의미인 브랜드병의원협회가 새롭게 창립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브랜드병의원협회의 브랜드 의미를 설명해달라. 브랜드병의원은 이름을 같이 쓴다고 해서 다 같은 브랜드가 아니다. 브랜드 하면 연상되는 무엇인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같이 쓴다고 해서 브랜드가 아니다. 브랜드 연상이 떠오른다. 디즈니랜드 '꿈과 희망의 나라', 코카콜라 '청량음료' 등의 브랜드 연상작용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이 병의원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본다. 브랜드 연상작용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내가 17년째 운영하고 있는 고운세상피부과의원은 그동안 '환자도 고객'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미용 피부과를 선도해 왔다. 국내 의료기관들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돼야 할 때가 됐다. 싱가폴 하면 '래플스 병원'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우리나라도 진료과별로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병원을 만들어야 한다. -브랜드병의원협회 창립 이후 사업 목표는. 우선 인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가 브랜드라고 외쳐도,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으면 소용없다. 의료계 뿐 아니라 법조계, 학계가 검증 절차를 만들어서 병의원에 대한 브랜드 인증을 진행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인증사업은 공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사단법인을 통해 공신력을 강화하고 싶다. 두 번째로 브랜드병의원협회 소속 회원 병의원에 대한 의료관광과 의료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116개의 병의원이 가입했는데, 이들은 이미 의료관광과 해외수출에 대해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각자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스템화 화면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본다. 우리 협회는 누가 해외환자를 유치하거나 수출 하더라도 더 이상 실패하지 않도록 하고 싶다. -브랜드 인증사업을 진행하려는 이유는. 근본적인 이유는 국내 대한민국 병의원 브랜드가 대한민국 뿐 아니라 글로벌로 거듭나길 바라기 때문이다.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한국에 어느병원이 무엇으로 유명한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환자는 다르다. 특히 믿을만한 병원인지 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국을 찾는다. 인증을 획득한 브랜드 병의원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외국인 환자에게 주어져야 한다. 의료 소비자로서 권리를 찾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의료기관이 브랜드를 지향해야 한다. -의료관광과 해외진출 사업을 위해 정부와 파트너십도 이뤄야 할텐데. 다양한 접촉을 하고 있다. 해외진출의 경우, 정부가 도와주는 부분이 있고 협회가 도와야 하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회원 병원 중 하나인 리젠 성형외과는 중국 진출을 하면 수 많은 리스크를 감내했다. 앞으로는 리스트 분석과 관리를 정부와 협회가 함께 해도 좋을 것 같다. 한국 의료는 우선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 의료관광은 이러한 브랜드를 이용해 치고 빠지는 것이 아닌, 브랜드를 계속 굳혀가야 한다.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따라 올 수 없는 1위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브랜드병의원협회가 만들어 진 것이다. -의과, 치과, 한의과가 모두 모인 협회는 보기 드물다. 직능 갈등은 없을런지. 어떤 협회도 의과, 치과, 한의과가 뭉쳐 있는 곳이 없다. 모이게 된 관심사가 의료행위, 기술이 아니라, 병원을 어떻게 잘 만들고 고객 관리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가 되니깐 가능한 것이라 본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굳이 의치한을 나눌 이유가 없다. 의료서비스 업종을 가리지 않는 모임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기 3년 내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여러 사람을 통해 한국 의료기관의 브랜드화 기본틀을 구축하는게 가장 큰 미션인것 같다.2014-11-19 06:14:50이혜경 -
일반약에 '한약제제 표기', 한약사 논란 대안 급부상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약에 '한약제제'라는 문구를 명기하는 방안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 해결을 위한 단기과제로 일반약(한약제제)를 명기해 해당 제품의 경우 약사와 한약사가 취급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한약제제 명기가 없는 일반약은 한약사가 취급할 수 없게 된다는 논리다. 기성한약서에 근거한 일반약에 한약제제 여부를 표기하려면 약사법 개정이 아닌 식약처 고시만 변경하면 되기 때문에 제도 도입 시기가 앞당겨지고 국회 법안 개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능간 갈등도 해소할 수 있다. 약사회는 한약제제 일반약 재분류 없이도 한약사가 취급할 수 있는 일반약의 범위를 명확하게 정립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관련 내용에 대한 법률검토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약사회는 통합약사 논의부터 약사법 개정을 통한 한약사 일반약 판매 처벌규정 신설, 한약제제 분류, 한약사 일반약 판매 고발 등을 놓고 논의만 진행하고 구체적인 성과물이 없자 민초약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통합약사에 대한 약사들의 민심이 좋지 않자 이미 약사회는 통합약사 논의는 하지 않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는 오늘 열리는 2차 이사회 한약사 관련 현안보고 논의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참석 이사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2014-11-18 12:25:00강신국 -
병원 1곳서 수백명 근무하는 방사선사는 누구|병원 속 사람들 네 번째| 방사선사는 누구일까요? 엑스레이를 찍는 사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방사선사의 업무다. 하지만 대형 종합병원의 방사선사는 업무파트가 다양하다. 많으면 200여명의 방사선사를 두고 있을 정도다. 서울성모병원의 경우 150여명의 방사선사가 영상의학과팀, 핵의학팀, 종양팀, 심혈관팀으로 나뉘어 근무한다. 가장 많은 방사선사를 두고 있는 영상의학과는 엑스레이, MRI, CT, 초음파 등의 의료기기를 이용해 병상을 찍어내는 역할을 한다. '병원 속 사람들' 네 번째 인터뷰 주인공인 하영웅 씨는 심혈관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하 씨가 근무하는 심혈관팀은 EP(심장전기생리검사기)를 이용해 부정맥의 원인을 찾는게 주된 업무다. 교수 1명, 펠로우 1명, 간호사 2명, 방사선사 2명 총 6명이 한 팀을 이루고 있는데, 방사선사는 기계를 다루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의료진과 심혈관팀에서 함께 일하는 방사선사는 전국에 많지 않다. 전국 종합병원 내 EP랩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를 합쳐도 200명이 넘지 않기 때문이다. 기존 방사선사 업무보다 더 전문적인 만큼 하 씨 또한 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사선학과를 나와 대학을 졸업하고 방사선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에도 계속 공부중이다. 취업 때문에 방사선사 택했는데...결과는 만족 하 씨는 서울성모병원이 첫 직장이다. 취업률이 높다는 이유로 방사선학과를 택했지만, 2009년부터 병원에 근무하면서 방사선사를 직업으로 택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처음부터 EP를 다루는 심혈관팀에서 근무할 줄은 몰랐다. 대학을 다니면서 EP랩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 씨는 "첫 발령은 영상의학과팀이었고, 두 달정도 로테이션 하면서 심혈관 부정맥 기기를 다뤘다"며 "서울성모병원 개원과 함께 병원 규모가 커지면서 기기가 다양해졌고 그 때부터 심혈관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혈관팀에서 근무하면서 하 씨는 병원 근처로 이사를 왔다. 일주일에 한 번씩 응급 당직을 서고 있는데, '골든타임'안에 환자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하 씨는 "심근경색 환자는 90분이 골든타임이라, 당직 시 30분 이내 병원을 와야 한다"며 "인천에서 사당으로 이사를 왔다"고 말했다. 이사 뿐 아니라, 공부 또한 멈추지 않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했지만, 3년 정도는 병원에서 또 다시 배움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2011년 미국 HRS가 주관하는 국제 인증시험인 'IBHRE(International Board of Heart Rhythm Exam)' 자격을 취득했다. 하 씨는 "6명의 팀원이 모두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라며 "매주 금요일 오전에는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케이스나 논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근무 스케쥴은 일주일 단위로 나온다. 오전 8시 출근 오후 5시 퇴근이지만, 오전 7시 20분 경 출근해 미리 기기를 정비한다. 환자 진료 전 기기정비가 끝나야 하기 때문이다. 하 씨는 "낙천적인 성격 덕분에 힘들진 않다"며 "대학에 다닐때 빅5병원 근무가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큰 목표이기도 하다. 서울성모병원에서 다양한 기기를 만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방사능 위험 노출?...걱정 없지만 뱃지로 방사량 체크 방사선사는 방사능 노출 위험에 대한 우려가 높다. 최근 일본의 방사능 사태로 하 씨의 주변 지인도 방사능이 위험하지 않느냐는 질문도 종종한다고 한다. 하 씨는 "방사선사들은 내 몸에 방사량이 얼마나 닿았는지 체크하는 뱃지를 달고 있다"며 "매달 방사량을 체크해서, 기준치 이상이 되면 더 이상 방사선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임기 여성의 경우 방사선 기기가 있는 곳엔 납가운을 입고 들어가도록 주의하고 있다.2014-11-18 12:24:5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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