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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약사 배출 절반의 성공…선배약사 넘을까?첫 6년제 약대 졸업생 탄생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우여곡절 끝에 도입된 6년제는 교육과정 개편, 실무실습으로 임상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약학사 배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만으로 절반의 성공은 달성했다는 평가다. 반면 전문가들은 6년제 약사가 첫 배출되는 올 한해가 약대 6년제의 제대로 된 성공적 정착을 위한 분수령이 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 시점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6년제 약대 도입 취지와 배경을 다시 짚어보고, 약학교육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늘어난 커리큘럼…사회약학 등 다양한 경험은 장점 약대가 6년제 전환 후 주목할 부분 중 하나는 교과과정과 약사국시의 개편이다. 학교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6년제 표준교육과정에 따르면 전공은 총 160학점으로 4년제 약대보다 전공 수업은 약 50학점이 늘었고, 이수 시간도 1600시간으로 확대됐다. 약사국시는 기존 12개 시험과목이 4개 영역으로 통합됐다. 1965년 이후 50여 년만에 그 틀을 깨고 새로운 평가 방식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약사국시의 변화는 약학교육사에 유의미한 사건이기도 했다. 학생들은 커리큘럼, 교육시간이 확대되면서 이전에 쉽게 접할 수 없던 분야를 경험하게 됐다. 보건사회약학 분야와 임상약학 파트 중 조제와복약지도 등을 실무실습 전 미리 선택과목으로 이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현재의 6년제 약대 커리큘럼과 약사국시 방향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주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던졌다. 늘어난 교과목에 교수는 수업을 위한 수업에 그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했고, 학생들은 따라가기에 급급한 측면이 없지 않다는 것이다. A대 약대 교수는 "지금의 교과목이 국내 약사사회로 진출해 전문성을 발휘하는 데 모두 필요한 것인지는 고민해 봐야할 시점"이라며 "어떤 과목도 불필요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학점 채우기에 급급해 허덕이는 상황을 볼 때 분명 정리가 필요한 부분은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B대 약대 학생은 "타 대학이 평균 6~7개 전공과목이 있는데 반해 현재 약대는 전공과목이 워낙 많다보니 시험기간에는 학생들이 거의 초죽음 상태가 된다"면서 "워낙 과목수가 많아 일부 포기하는 과목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일각에선 각 약학대학 교과과정이 개편된 약사국시에 표준화돼 있는지, 국시의 방향은 6년제 약대 취지 자체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국내 한 제약사 관계자는 "업계도 6년제 약사 배출에 기대한 부분이 있었지만 사실 현재 약대 커리큘럼과 약사국시 과목을 보면 제약 관련 부분은 기존 4년제와 큰 차이가 없다"며 "지금의 교육과정이라면 6년제 약사를 굳이 채용할만한 이유는 없다"고 했다. 6년제 약대 '꽃' 실무실습, 제대로 가고 있나 6년제 약학교육의 핵심은 임상 실무실습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행 실무실습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문제점, 개선방안 수립 역시 현 시점에서 중요한 과제로 꼽히고 있다. 현재 6년제 약대 실무실습 교육은 필수, 심화로 나눠 총 1400시간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학교별로 실습 시간은 조정해 적용하고 있다. 다양한 영역을 미리 경험하고 더 빨리 진로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실무실습 교육의 긍정적 측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데에는 학생과 교수, 프리셉터 모두 뜻을 같이했다. 필수실무실습 과정이나 이전에 관심 분야를 찾은 학생의 경우 심화실무실습 기간 진로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경험을 통해 졸업 후 실전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전국 35개 약대생들에게 고른 교육기회, 내용이 제공되기 위해선 현행 실무실습 기관과 교육 내용의 적정성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무엇보다 교육 기관별 편차는 6년제 약대생들의 실무실습 교육 시작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 중 하나다. 지역 약국이 특히 중점적인 지적 대상이 되고 있다. 다른 분야에 비해 약국 특성이나 프리셉터 개인의 능력, 열정에 의해 교육 수준과 질이 좌지우지 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프리셉터 교육 재검토와 이미 실무실습을 진행 중인 프리셉터 약사에 대한 지속적인 재교육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약 분야 역시 교육 기관 부족과 더불어 생산공장 등에 실습이 편중돼 있고, 공직도 받아주는 곳이 없어 학생을 보내지 못하는 학교가 대다수여서 교육 부실화가 초래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습비, 실습 장소 등에 제한이 따르다보니 일부 대학은 교육 기간이 긴 심화실습을 학내에서 진행하는 '연구 심화 실무실습'으로 돌리고 있는 것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의 한 프리셉터 약사는 "기초, 심화 실무실습은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부실한 실습은 곧 6년제 취지 자체가 무너지는 것"이라며 “각 영역은 4년제 약사보다 실무 능력을 갖춘 졸업생을 원하고 있다. 그만큼 대학과 실습 교육기관들이 평가와 반성을 통해 협의점을 도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단된 통6년제 논의, 본격적인 검토 필요 첫 6년제 약사 배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2+4체제를 점검하고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는 통합 6년제 도입 실효성, 타당성에 대한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실제 6년제가 도입된 지 4년여가 지나면서 약대 교수 사이에서도 통합 6년제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도 있다. 2011년 교과부는 약학대학 학제개편 검토계획 보고서에 약학대학의 현행 2+4 학제를 개편, 1학년 때부터 약대에 입학해 6년간 교육을 받는 통합 6년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4년의 시간이 흘렀고 첫 6년제 졸업생이 배출되는 시점인 만큼 올해는 약대 통합 6년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논의돼야 한다는 것이 이 약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를 위해서는 약교협을 중심으로 교과부와 약대 교수, 약사사회가 동참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약교협 관계자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 6년제 약학교육의 성패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한해라고 볼 수 있다"면서 "통합6년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고 현재 상황을 철저히 재검토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01-03 06:15:00김지은 -
여수시약, 선배 원로약사와 회무 공유전남 여수시약사회(회장 박대영)는 지난달 29일 엑스포한일관에서 선배약사님 모시는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여수시약사회의 기틀을 마련한 선배약사들과 지난 한 해의 회무경과와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정담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시약사회는 이날 신상신고 대납의 특매, 경조규정 개정, 신한카드와의 MOU, 희망밥차 봉사활동, 회관기금 월 임대료 회비로 전용, 콘도 사용 활성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채선 선배약사는 "잊지않고 챙겨주는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항상 즐겁게 회무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65세 이상 32명의 선배약사 중 21명이 참석했고 회장 등 임원진들이 함께했다.2015-01-02 19:30:16강신국 -
전북도약, 최종이사회 열고 결산안 심의전북약사회(회장 길강섭)는 지난달 30일 전주 금양정에서 2014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결산안을 심의했다. 길강섭 회장 등 이사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종이사회에서 이사들은 올해 결산 세입 3억5046만원, 세출액 2억118만원에 1억4928만원을 이월시켰다. 도약사회는 이사회 개회식 전에 세월호 봉사약국 봉사자 20명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회원 모두의 마음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을 전했다. 길강섭 회장은 "법인약국, 한약사 일반약 판매, 비약사 문제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약사회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사진 모두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2015-01-02 19:20:55강신국 -
약사회 임원들, 2015년 신상신고 스타트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등 임원들은 2일 오전 시무식이 끝난 후 2015년도 신상신고를 진행했다. 신상신고에는 조찬휘 회장, 신영호 약사공론 사장, 양덕숙 약학정보원원장, 김종환 서울지부장, 신광식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최광훈 부회장, 임영식·강민경 본부장, 장재인 약사공론 전무, 이규삼·전영옥 총무위원장, 윤영미 정책위원장, 정찬헌 약사공론 부주간, 한갑현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약사회는 지난해 11월 18일 2차 이사회’를 열고 2015년 신상신고비를 동결한 바 있다. 한편 신상신고는 지부·분회 운영 및 회비관리규정 제4조에 따라 약사면허증 행사처 또는 주직장의 주소지 소재 지부 및 분회에 해야하며 미취업자의 경우 거주지에서 하면 된다.2015-01-02 19:15:14강신국 -
2015년 새해 첫 아기 차병원서 탄생2015년 새해 첫 아기가 오늘 새벽 0시 0분에 차의과학대학교 차병원에서 태어났다. 산모 윤승의 씨(29세)와 남편 손원배씨(35세) 사이에서 태어난 3kg의 건강한 망고(태명)는 우렁찬 울음소리로 새해 시작을 알렸다. 윤승의 씨는 "기다렸던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대견하고 기쁘다"며 "평화와 행운을 상징하는 청양의 해에 첫날 처음으로 태어난 만큼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빠 손원배씨도 "2015년 첫 아기를 낳아서 더욱 기쁘고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2015-01-01 01:09:22강신국 -
여수시약 "약사 직업전망과 보람은…"전남 여수시약사회(회장 박대영)는 최근 여양고등학교에서 전문직업인 초청강연회 멘토로 참여해 약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 22명에게 약사 업무에 대한 소개와 약대 진학을 위한 준비과정에 대해 강의했다. 푸른약국 조상윤 약사는 이날 약사의 매력, 보람 있었던 일, 직업을 가지려면 거쳐야 할 과정, 직업 전망, 학생들에게 들려 줄 교훈적인 이야기 등을 다양한 자료를 사용해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펼쳤다.2014-12-31 21:28:15강신국 -
서울 중구약, 최종이사회 열고 한해 마무리서울 중구약사회(회장 정영숙)는 지난달 30일 동보성에서 2014년도 최종이사회를 갖고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를 심의하고 2015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정영숙 회장은 "약사사회를 힘들게 하는 한약사 문제, 가정상비약품목수 늘리기와 판매처 확대, 법인약국과 함께 일반인 약국개설 등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러한 난제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가 화합하고 단결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로서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약사회는 총회 수상자를 보고하고 1월10일 오후 5시 세종호텔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2014-12-31 20:14:45강신국 -
여수시약, 회관임대료 회비전용 방안 논의전남 여수시약사회(회장 박대영)는 지난달 26일 최종이사회를 열고 2014년도 회무를 마무리했다. 시약사회는 2014년도 결산과 2015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사회에서는 7년 전 개정된 경조규정을 새롭게 보완하자는 의견이 있었고 회관기금에서 지출되는 회관 임대료를 회비로 전용하자는 감사의견에 대해서 초도이사회 때 논의를 하기로 했다. 박대영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렵고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슬기롭게 대처해왔다"며 "도와준 이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신년에도 심기일전해 더 나은 여수시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2014-12-31 19:34:28강신국 -
의협, 새해 각오 다지며 종무식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임직원 일동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15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각오를 다지며, 오늘(31일) 종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송년사에서 "지난 한 해 의료계 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이 보여준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와 서로간의 신뢰를 통해 희망을 바라볼 수 있었다"며 "대립과 갈등 속에서도 회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변혁의 바람을 움켜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추 회장은 "제38대 의협회장이 되고 지내온 6개월은 대정부 및 대국회,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신뢰회복과 협회 조직 안정화를 위해 동분서주한 시기였"”며 "2015년 새해에는 전문가로서 의사의 바른 권위와 국민의 신뢰회복, 젊은 의사회원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의료환경 정립에 회무를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임직원 간의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사랑의 성금 전달 및 새해소망 메시지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또한 진행했다. 의협은 종무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임직원 대상 AED(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했다. 성금은 의협 직원으로 성실히 근무했던 故김영표 前 의무팀장의 유가족과 박사현 前 직원에게 전달됐다.2014-12-31 15:46:4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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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들 "규제기요틴 정책 철회하라"대한개원의협의회와 각과개원의협의회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보건의료정책들을 규제개선과 일자리창출이라는 미명하에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의 규제기요틴 반대 의견을 표출한 것이다. 개원의사들은 "특히 한의사들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려는 것은 의료법의 목적과 의료행위 규정을 무시하는 처사로서 국민건강 보호와 증진이라는 국가의 책무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진단 지연 등으로 인한 국민건강 악화 뿐 아니라 국가 의료체계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은 명약관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의사와 한의사로 이원화된 면허체계 하에서 의료행위가 명확히 구분돼 있으므로, 한의사들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려 하기 전에 의료일원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개원의사들은 "정부는 규제 기요틴이라는 미명하게 비의료인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있다"며 "비정상적인 정책 추진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건강과 국가 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안이 무엇인지 의료계와 함께 고민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4-12-31 15:43:1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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