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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안과 뚝심 20년 서비스도 '탄탄'해외 강연으로 1년에 한 달 이상 의료기관을 비워도 환자가 알아서 찾는 안과. 소위 '잘 나가던 대학병원 교수'를 접고 최웅철 원장은 2004년 밝을명안과의원을 개원했다. 개원 당시 최 원장은 라식도, 라섹도 아닌 성형안과를 전문으로하는 의원을 고집했다. 눈 주위 성형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안과의원을 바란 것이다. 눈꺼풀 수술, 눈물관 질환, 갑상선 안질환, 안와 골절 및 외상. 최 원장은 '한 우물만 판다'는 원칙을 10년이 넘도록 지키면서, 개원의사로사 성형안과의 터전을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개원 1~2년 승부보다, 멀리 바라봐야 "안과에서 안성형만 하면서 개원한 의사는 거의 처음이다." 최 원장은 가톨릭의대 부임시절부터 지금까지 20년이 넘도록 성형안과를 전문으로 했다. 기기 의존도가 높은 라식과 라섹보다, 손 기술만 가지고 할 수 있는 성형안과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기기보다 손 기술이 뛰어나면, 개원을 하더라도 경쟁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도 한몫했다. 최 원장은 "한 우물만 파면서 자기 기술을 반복하고, 개발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긴다"며 "노하우는 결국 환자들이 편안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고, 결과물도 일정하게 나온다는 걸 의미한다"고 밝혔다. 빠르게 발전하는 의료기기를 때마다 업데이트하지 않아도, 최 원장의 손 기술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입소문을 타는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 개원하는 의사들이 짧게는 1~2년, 길게는 5~10년 안에 승부를 보려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50대 초반인 최 원장은 75세까지 진료를 보는게 목표다. 그는 "젊은 의사들이 힘들어 하는 이유는 빠른 시간 내 목표를 이루려고 하기 때문"이라며 "유행을 쫓지 말고 한 우물을 파면서 기술을 개발하고, 교육과 강의를 통해 지식을 교류하면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환자 위한 입지도 포기할 수 없어 최 원장은 지난 2013년 11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에서 분당선 신정릉역으로 이전했다. 20년 가량 한 곳을 지키면서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는데는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대부분의 환자가 예약진료로 이뤄지고 있지만, 환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잃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선택한 곳이 신정릉역이다. 밝을명안과의원은 신정릉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아직은 분당선만 개통돼 있어 환자들이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지만, 오는 2월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달라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얼마 전 한 환자가 선릉역에서 전화를 걸어온 적이 있다"며 "선릉역과 신정릉역은 걸어서도 오갈 수 있는 거리지만, 환자들은 불편할 수 있다. 9호선 개통 이후에 신정릉역 이름이 널리 알려지면 환자들도 찾아오기 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를 내다보는 개원의사가 되자 밝을명안과의원에는 싱가폴, 홍콩, 일본, 타이완,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호주, 미국, 인도네시아, 레바논, 이란, 중국,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의사들이 방문해 성형안과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돌아갔다. 라식이나 라섹을 전문으로 하는 안과 개원의들은 안성형 질환 환자가 방문하면 최 원장의 의원에 환자를 리퍼할 정도다. 최 원장은 "1년에 국내외 학회에서 30개 넘는 강의를 하고 있다"며 "그 중 절반은 해외에 나가서 하는 강의"라고 말했다. 해외학회의 경우 한 번 출국하면 적어도 3~4일 머물러야 하는 만큼, 최 원장은 의원을 비우는 일이 많다. 지난해의 경우 총 한 달 가량 의원을 비웠다고 한다. 그는 "대부분의 진료가 예약제로 이뤄져 의원을 운영하며 외국에 강의를 나가는데 어렵지 않다"며 "내가 갖고 있는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가르쳐 주는데 보람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학회 강의의 경우, 개원의사보다 대학병원이 더 낫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최 원장은 "대학병원 교수 중에 1년에 20~30번 강의하러 나가는 사람들 몇 없을 것"이라며 "개원의사이면서 교육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대학병원은 제한되지만, 개원의는 언제는 강의하러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가톨릭의대 안성형 책임교수, 미국유타대학 교환교수, 대한안과의사회 부회장, 한국미용성형의학회장, 한국미용외과의학회 학술위원장, 일본 항노화학회 고문,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위원 등을 역임했다.2015-01-20 12:24:59이혜경 -
의대생도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반대"한의사 의료기기 허용을 반대하며, 의대생 또한 규제 기요틴 대응 TF를 신설하기로 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회장 함현석)는 20일 오전 11시 의협회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만5000여 의대생들의 뜻을 전했다. 함 회장은 "오는 31일 정기 겨울대의원총회에서 추후 활동에 대한 방향과 구체적인 내용을 전국 의대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각 학교 학생회장들로 구성된 규제기요틴 대응 TF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규제기요틴 과제 중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허용 부분은 강하게 반발했다. 함 회장은 "한의학과 의학은 뿌리를 완전히 달리하는 학문"이라며 "현대의료기기 영상의학 교육이 이뤄지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고, 이뤄진다 하더라도 충분한 검증을 전혀 거치지 않은 비전문가 집단의 현대 의료기기 남용은 국민 건강에 위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치료검증과 근거축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한다는 한의계의 논리에 대해 반박했다. 함 회장은 "현재 한의학이 근거기반학문이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 극명히 드러내는 처사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한의학의 원리와 이치에 맞는 방법으로 진료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1만5000여 의대생들이 추후 의사로서 전문성이 보장받는 환경에서 의료행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학생으로서 순수성은 이와 같은 전제하에서만 유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함 회장의 일문일답. -단체행동 준비하는게 있는가. =31일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하려고 한다.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나왔던 이야기는 학생으로서 순수성 뿐 아니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응하기 위한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쪽으로 논의됐다. 향후 신설 TF에서도 구체적인 액션을 취하는 대응방법을 찾을 것이다. -의협은 의료일원화를 주장하고 있다. 의대협의 입장은. =원칙적으로 의료일원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의료일원화는 상당히 많은 시간과 재정이 투여돼야 한다고 본다.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은가. -의대 기초교수들이 한의대 출강으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강의하고 있다. 이 같은 행동이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허용의 발단이 된 것 같은데 생각은. =같은 강의를 받았다고 같은 행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등 모든 의료인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 아니라고 본다. 의사들이 침뜸을 한다는 것 처럼 말이 안된다고 본다.2015-01-20 12:24:50이혜경 -
부산 해운대구약, 약국경영 활성화에 박차부산 해운대구약사회(회장 채수명)는 17일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약국경영 활성화에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 채수명 회장은 "올해는 6년제 약사 후배가 처음으로 배출되고 전문자격사 선진화법과 더불어 대통령의 규제개혁 단두대 발언 등 약업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경기부양과 고용확대를 위해 대기업에 유리한 각종 정책들이 약사사회를 압박하고, 경기침체와 함께 약국의 환경도 치열한 경쟁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채 회장은 "회원약사들에게 경영방식 개선과 상생을 위한 공정한 경쟁, 뭉쳐야 산다는 점을 자주 말씀드렸듯이 무엇보다도 인식의 변화와 실천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을 인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2014년도 세입·세출결산안 3987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반회 활성화 지원, 문제약국 시정, ATC공동구매, POS무료배포 및 교육 강화 등 새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은 원안대로 확정했다. 총회에는 부산시약 배신자 부회장, 정연희 해운대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시약회장 표창장 김현달(센텀맑은약국) ◆분회장 공로패 서미영(푸른약국), 이봉은(한솔약국), 김보아(해운대구보건소) ◆분회장 감사패 김철환(신성아트컴), 박태양(청십자약품), 강동훈(유유제약)2015-01-20 10:34:08강신국 -
추무진 의협회장, 무기한 단식 돌입vod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정부에 규제기요틴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오늘(20일) 오전 10시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추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17일 범의료계 긴급 연석회의에서 정부가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열자는 안건을 25일 임시총회 안건에 상정하기로 했다"며 "대정부투쟁 세부 안은 정부 대응태도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식 기한을 묻는 질문에 "예정 없다"고 답한 추 회장은 "(규제기요틴을) 원점에서 의료계와 재논의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추 회장은 이번 단식을 '국민 안전 수호자'가 되기 위한 행보로 바라보고 있다. 추 회장은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국민안전 수호자가 되겠다"며 "맡겨진 시대적 소명과 의학적 양심에 따라 건강과 목숨을 걸고 단식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정부가 진정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방향으로 보건의료정책을 수정할 때까지 저는 단식을 통해 양심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게 추 회장의 생각이다. 추 회장은 "정부는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건강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해야 한다"며 "의사들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전국의사 대표자 결의대회와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의료계의 뜻과 역량이 한 곳으로 모여 폭발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추 회장의 단식 기자회견에는 송후빈 충남도의사회장, 강청희 상근부회장, 박영부 기획이사 겸 총무이사, 신현영 홍보이사 겸 대변인, 장성환 법제이사 등이 격려를 위해 함께 참석했다. 송후빈 회장은 "정부의 잘못된 규제개혁으로 의료계가 비상시국인 이 때, 의협 임원으로 회장의 단식 시작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고, 회장이 단식 시작한다는데 당연히 참석하는게 도리"라고 말했다.2015-01-20 10:20:52이혜경 -
부산 서구약, 약사위상 강화에 회세 집중부산 서구약사회(회장 추순주)는 17일 송도비취호텔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약사 간 단합을 주문했다. 추순주 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세월호 봉사약국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나서 약사 위상을 향상시켰다"며 "이 여세를 몰아 회원 모두가 방관자적 입장이 아니라 적극적인 사고로 약사 이미지 제고에 부단히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 회장은 "정년 없이 안정적이었던 약사라는 위치가 이제는 거대한 자본 속에 예속돼버릴지도 모르는 현실에 대해 진정으로 고심해봐야 한다"면서 "약사회 내부의 인성교육과 소통을 통해 서로 간에 배려하며 이 난관을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2014년 세입세출 결산 2006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회원고충처리 강화, 마약 및 의약품오남용 추방운동, 회원단합, 인보사업 등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은 원안대로 확정했다. 총회에는 최창욱·박정희 부산시약 부회장, 류장춘 동구 분회장, 최정신 영도구 분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시약회장 표창장 박종문(윤리위원장) ◆분회장 표창장 이정훈(정화약국), 이형호(푸른약국)2015-01-20 10:19:03강신국 -
부산 중구약 "약사 직능 전문성 강화하자"서울 중구약사회(회장 정명희)는 16일 부산호텔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약사 직능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 정명희 회장은 "지난해 중구약사회는 관내 의료수급자들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약물 오남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강의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등을 통해 약사직능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회원약사들의 많은 지지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약사사회를 둘러싼 난제는 직능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그 전문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만이 해결 방안이라고 본다"며 "약사회의 발전과 회원 권익증진을 위해 머리로 생각하고 몸으로 행동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2014년 세입세출 결산 2045만원을 원안대로 접수하고, 반회 활성화, 약권수호, 의약분업의 내실화, 지역사회를 위한 약사역할 확대 등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아울러 젊은 약사들의 회무 참여를 독려하고 반회 활성화에 많이 노력해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구약사회는 중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총회에는 백형기 부산시약 부회장, 류장춘(동구), 추순주(서구), 최정신(영도구) 분회장, 김은숙 중구청장, 김영면 중구의회 의장, 이병문 중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이현경(우리들약국) ◆분회장 대내표창 최종환(굿모닝약국) ◆분회장 대외표창 홍민혜(중구보건소), 원중우(부산약사신협) ◆구청장 표창 김태종(금생약국)2015-01-20 09:34:06강신국 -
도봉·강북구약, 관내 무료급식소에 부식 전달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는 지난 16일 관내 무료급식소인 베드로의집을 방문, 떡과 부식을 전달했다. 베드로의집은 무의탁 노인 및 노숙인에게 주 3회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하는 무료급식소이다. 최귀옥 회장은 "약사회는 특정한 명절, 기념일을 떠나 365일 항상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혜라 부회장은 "급식소 이용자가 나날이 늘어나는 것을 보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고 느꼈다"며 "약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귀옥 회장을 비롯해 오혜라 부회장, 이용화·조수흠 위원장과 김록희 사무국장이 함께했다.2015-01-20 09:23:46정혜진 -
경북약사회, 지역 협력 업체들과 협력방안 논의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지난 13일 지역 종합도매상 실무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약사회는 이날 대경제약협의회 강영천(동아제약지점장)회장을 비롯한 회원사와 8개 종합 도매사 대표, 실무담당들과 만나 향후 약사회 업무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해외의료봉사관련 보건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지난해 봉사활동 평가와 더불어 올해 해외의료봉사 활동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는 한형국 회장을 비롯해 권태옥, 윤정호, 고영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15-01-20 09:13:40김지은 -
국민 10명 중 6명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 반대"국민 10명 중 6명이 한의사의 엑스레이(X-ray)·초음파 허용을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트는 자체 'POLL' 기능을 통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를 묻는 투표를 19일 자정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의료체계가 다르며, 오진의 우려 때문에 한의사의 엑스레이·초음파 허용을 반대한다는 의견이 전체 17만5384표 중 66%인 11만4941표로 나타났다. 한의사들이 주장하는 환자 불편 해소와 한방의 현대화를 찬성하는 의견은 6만159표로 34%에 그쳤다. 이번 투표 결과가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한의학정책연구원이 리서치기관 케이스파트너스에 의뢰해 실시한 국민 88.2%가 '한의사의 정확한 진료를 위해 X-ray, 초음파영상진단장치, 혈액검사기 등의 현대의료기기 활용을 인정해야 한다'는 결과를 뒤집는 것이라 파장이 예상된다. 기타 의견으로 베스트 댓글에 뽑힌 아이디 lege****는 2000년 의약분업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태를 비교한 듯 "의약분업 통과되서 손해본건 국민들 인 것 같다"며 "비용은 비용대로 더 들고 꼭 약국가서 (약을) 타야해서 번거롭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찬성하는 입장 또한 베스트 댓글로 뽑혔다. 아이디 bleu**** 는 "밥그릇 타령 잘 봤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한방의 현대화가 모순이라는 글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의사들도 히포크라테스 시절과 변화가 없다는 말인가요? 변화, 발전이 없는 분야가 있습니까"라고 비난했다. 한편 댓글을 통해서 의사들이 투표를 조작했다는 설도 제기됐다. 19일 자정 투표 마감을 몇 시간 앞두고 찬성 60%, 반대 40% 등의 비율을 보였는데, 종료되는 시점에 표가 몰렸다는 것이다. 아이디 ahah****는 "목적을 위하여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투표 승리하셨으니 얼마나 의기양양 하냐"며 "부끄러움을 모르시는 분들"이라고 쓴소리를 내뱉었다.2015-01-20 08:34:14이혜경 -
"재선은 운명에…약정원장 교체 없다"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이 "지금은 회원을 위한 의무가 남아있는 만큼 1년 후 운명이 정해질 것"이라며 재선에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조 회장은 또 16개 시도지부장의 약학정보원 인적쇄신 주장에 대해 "양덕숙 원장 교체는 경솔한 판단"이라며 지부장들의 요구를 거부했다. 조 회장은 19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에 입장을 밝혔다. - 재선에 나설 것이라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재선 도전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았다. 인간의 운명은 아무도 모른다. 한 달후 운명도 알 수 없다. 내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1년 후 운명은 하늘만이 알고 있는 것 아닌가. 지금은 회원을 위한 회무가 중요하다. 지금 재선을 이야기하는 것은 회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본다. 회원을 위해 일을 했는지는 임기 후 평가를 받겠다. 앞으로 초심을 갖고 회원을 위해 일한 후 그 때 가면 운명이 정해지지 않겠나. - 약국경영이 어렵다고 한다. 약사회 복안은 무엇인가 먼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와 동물약을 취급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TF팀과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의 약국 유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 제도정비도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싶다. - PM2000 오류와 약정원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내 약국도 피해약국 중 하나다. 전산직원이 특근을 하고 해결한 것을 며칠 후에 알았다. 약국에서 3시간 업무가 마비되면 그 답답한 심정을 나도 안다. 경험하지 못한 약사는 모른다. 이 자리를 빌어서 무슨 이유였든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회원 불편을 안 드리는 게 회무다. 안전에 신경을 쓰겠다. IT 프로그램 업체에 물어봤더니 자주 데이터 오류가 난다고 하더라. 주의를 요하면 좋을 텐데…. 이유, 원인이 어디 있든 밝힌 것은 밝혀야 한다. 안전 운영과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 - 16개 시도지부장이 약정원장 사퇴 등 인적쇄신을 요구했다. 지난 집행부에서 PM2000과 관련해 12번의 오류가 발생했다. 현 집행부에서는 4번 발생했다. 데이터 오류가 발생할 때마다 원장을 교체하면 전 집행부는 12번 교체하고 우리 때는 4번 교체해야 하나? 기술적 문제인지 원장 잘못인지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이다. 혼란기에, 특히 상호 진실공방을 하는 상황에서 원장 교체는 경솔한 판단이다. 문제부터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 한약사 문제에 대한 대한약사회 입장이 궁금하다. 어디가나 나오는 질문이다. 1993년 한약분쟁 당시 약사법이 약사-한약사는 약국을 개설할 수 있다고 개정됐다. 그 때 임원들이 어떤 생각인지 모르지만 약사는 약국, 한약사는 한약국을 개설할 수 있다고 했으면 해결이 됐을 것이다. 또 면허범위 내에서 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다는 조항만 있었어도 이런 논란은 없었을 것이다. 약사법을 자세히 보면 보건소와 복지부가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복지부에 약사법 집행을 해달라고 공문을 보냈지만 답은 오지 않았다. 감사원에 감사도 청구할 예정이다. - 회원 60%가 찬성하면 통합약사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통합약사는 아직 시기상조다. 통합약사를 위한 회원 설문조사는 회원 인식 등을 고려해야 한다. 공청회 등을 진행 한 후 그때 자세하게 설문조사를 해서 회원 뜻에 따르겠다. - 의료계의 선택분업 주장과 간호사 원내조제 허용 입법 논의 등 분업 원칙을 훼손하려는 움직임에 약사들의 걱정이 크다. 선택분업은 분업 근간을 흔드는 단어다. 선택분업 도입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해를 못하겠다. 이미 일본, 대만에서 실패한 제도다. 의사회 선거용으로 그런 발언이 나온 것 같지만 일고의 가치도 없다. 간호사 조제도 약사회 정책팀, 병원약사회가 입법의 부당성을 알리고 오는 26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하기로 했다. 거기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지역처방목록제출, 처방전 2매 발행도 안하면서 선택분업 주장을 한다면 의료기관의 문제 처방전을 수집해 정부에 이의제기를 할 계획이다. - 6년제 약사 처우개선 등을 위해 병원약사, 약대와 직능발전협의체를 구성한 것으로 안다. 6년제 약사 배출이 코앞인데 대책은 무엇인가. 실무협의체 구성해 제약협회나 병원협회를 방문해서 처우개선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국방위원회 찾아가서 약무사관제도 도입도 건의했다. 2+4년제다 보니 졸업하면 연령이 높아져 입영 연령도 27세로 조정했다. 그러나 궁극적인 목표는 공중보건약사제도다. - 대체조제 활성화가 올해 화두다. 2105년은 동일성분조제에 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됐고 국회에서도 입법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한 상황에서 사회적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본다. 사후통보 폐지를 포함한 절차개선 등이 필요하다. - 성북구약사회 총회에서 최동익 의원의 대체조제 발의에 대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표현으로 논란이 빚어졌다. 최동익 의원을 찾아뵙고 진실을 말할 것이다. 재미있게 이야기 한다고 했는데 와전이 된 것 같다. 강직한 장애인 비례대표 의원이라고 표현한 게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 지난 2년간 회무를 평가해 달라. 많은 현안들이 있었다. 청구불일치, 한약사 문제, 토요가산제, 수가협상 등 현안에 묻혀 살았다. 2년차가 되니 여유가 생겼다.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과거에는 궐기대회나 투쟁을 해서 이익단체가 이익을 챙겼지만 이제는 그런 시대가 지났다. 논리가 앞서야 투쟁이 된다. 투쟁만 해서는 안된다. 나는 자타공인 초강성 지부장, 분회장 출신이다. 그러나 대한약사회장이 되니 변하더라. 청구불일치도 논리개발이 우선돼서 해결이 됐다. 논리가 우선이다. 그 다음이 투쟁이나 궐기대회다.2015-01-20 06:14:55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창고형 약국에 매출 뺏기는데, 약사도 이제 시작해야죠"
- 2삼천당제약, 전략기획실 직속 'IR·언론 대응 전담팀' 신설
- 36년 만에 가동된 약정협의체, 첫 타깃은 한약사 문제
- 41심서 무너진 700억 매출 코대원에스 특허…제네릭사 승소
- 5비타민 이중 제형 허용…비타민C 최대분량 2000mg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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