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 자가진료 반대 수의단체, 보호자 범법자 만드나"대한동물약국협회가 수의사단체의 반려동물 자가진료 규탄 집단성명은 보호자를 범법자로 만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자가 응급처치를 하거나 예방접종을 할 수 밖에 없는 서민 보호자들의 동물약 투약 등 치료행위를 수의사가 막는 것은 직능 이기주의 전형이라는 시각이다. 28일 동약협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확정 고시한 반려동물 자가진료 허용범위 지침을 규탄한 서울시수의사회에 반대성명을 냈다. 강아지 종합백신은 동물약국 투약이 가능하도록 유지됐지만, 고양이 생백신이 수의사 처방약으로 변경돼 고양이 보호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게 동약협 입장이다. 의료체계가 독점화될 수록 환자와 보호자들은 의료비 부담과 생명존중 사이에서 고민할 수 밖에 없다는 것. 특히 여러 수의사단체가 서민 보호자들의 동물치료를 제한하는 집단행동은 규탄받아야 한다고 했다. 수의사단체 의도대로 법령이 개정되면 보호자들의 투약행위가 제한돼 의도치 않은 범법자를 양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용부담으로 예방접종이나 응급치료를 포기하는 보호자도 늘어나 동물 복지도 퇴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약협에 따르면 미국 등은 보호자가 반려동물에 대해 응급처치와 예방접종을 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런데도 국내 수의사단체는 보호자의 정상적인 약물 투약행위 조차 문제삼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호자의 반려동물 약물 투약은 응급상황 시 동물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무자격자가 동물의 외과적 수술처치를 하는 것과는 달리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동약협 관계자는 "심지어 사람의 경우에도 인슐린, 성장호르몬, 발기부전 치료제 등과 같은 피하주사제조차 꼭 필요한 경우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아 환자나 보호자가 직접 투약한다"며 "세계적 추세와 사회적 상식에 역행하는 수의사단체는 대오각성해야 한다. 동물의 의료복지 향상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2017-05-29 06:00:59이정환 -
강서구약, 27년째 이어온 장학사업…올해 29명 혜택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종민) 지역 학생 29명에 장학금을 지원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25일 27회 강서약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강서구청장 추천으로 관내 20개동에서 각 1명과 강서구청과 경찰서의 모범직원의 자녀 각 2명, 보건소와 소방서, 지온보육원생 각 1명을 추천을 받고 자체 선발한 3명 등 총 2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장학증서와 장학금으로 각 50만원, 문화상품권 5만원을 전달했고 그동안 연인원 중·고·대학생 610명에게 3억3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실적을 쌓았다. 장학기금은 회원이 신상신고시 각 6만원를 납부하고 여약사위원회와 중앙대 동문회, 개인적으로 배덕규, 오상동, 이경애, 조선자 약사 등이 낸 특별성금으로 조성됐다. 이종민 회장은 "약사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하충열 서울시약 부회장, 문홍선 강서구청 부청장, 강서경찰서 서상혁 화곡지구대장, 장진수 보건소의약과장, 장학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017-05-28 21:25:41강신국 -
서초구약 연수교육에 약사 250여명 참석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권영희) 약학위원회(부회장 강미선, 위원장 강희경, 김연순)는 지난 20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2017년 상반기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서초구보건소 약무팀 엄남숙 팀장의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시작으로 비타민 정보센터 전의혁 센터장의 '비타민D 복약지도', 정수희 분자생물학박사의 '근감소증과 단백질', & 8203;정병욱 박사의 'Novel vitamin Review'에 대해 진행됐다. 권영희 회장은 “새 대통령이 선출되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지 열흘 남짓 됐지만 많은 변화가 진행되는 것 같다”며 “그동안 약사사회를 괴롭혔던 많은 현안들도 잘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권 회장은 또 “새로운 정부가 추구하는 나라다운 나라에서 우리 약사도 약과 건강에 대한 약료전문가로써 신뢰받기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 8203;이를 위해 서초구 연수교육과 서초에듀팜, 서초팜영양요법아카데미 등 구약사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강좌를 통해 전문지식을 무장하는데 더해 주민건강 상담과 관리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연수교육에는 회원 약사 250여명이 참석했다.2017-05-28 19:58:33김지은
-
미래약국 위한 9가지 아젠다…"지역사회로 나가자"미래 약국약료 발전을 위한 9가지 정책방향이 제시됐다. 9가지 아젠다는 ▲국가만성질환관리 참여 ▲단골약국제도 도입 ▲지역사회 방문약료 서비스 제공 ▲생애주기별 환자맞춤 서비스 제공 ▲약국에서의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환자안전 위한 부작용 및 사용과오 관리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 강화 ▲약국약료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촉진 ▲정책 인프라 구축 등이다. 대한약사회는 28일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약사미래발전연구원 2차 심포지엄을 열고 약국약료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성균관대 약대 이의경 교수(약사미래발전연구원 약국분과위원)는 약국 약료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국내 약국약료 현황을 통해 처방조제 중심의 약국업무를 꼽고 "환자정보 관리 및 처방검토에 현실적인 어려움 있다"며 "진단명 등 임상정보 부족, 시간 부족, 프로그램 사용 불편과 원치 않은 환자와 의료기관 이의제기 등이 원인"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상위 10% 약국이 전체 조제료의 3분 1을 독식하는 약국 양극화도 주요 특징으로 지적했다. 이에 미래 약국약료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로 먼저 국가만성질환관리 참여가 제시됐다. 현재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 사업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보건소 모바일헬스 케어 시범사업 등 5개 국가 사업이 시행 중이지만 약사 참여는 전무한 실정이다. 약사 참여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에서 등록환자에 대한 비용감면이 전부다. 이에 이 교수는 약국을 활용할 수 있는 약물치료 집중관리제도(MTM, Medication Therapy Management)를 도입하자며 정부와 약사회가 공동시범사업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미국에서 시행 중인 MTM은 복약이행도 및 치료계획 이해도 향상, 부작용 예방을 목표로 복수의 만성 질환자, 복수의 약 사용, 연간 약제비가 일정 금액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MTM에 대한 보상기전을 보면 조제료와 별도로 서비스료를 약사에게 지급한다. 또한 단골약국제도도 정책 의제에 포함됐다. 즉 처방 리필제를 단골약국제도와 연계해 실시하자는 것인데 한달 이상 처방하는 경우 약국에서 한달 간격으로 반복 조제하고 복약이행을 확인하도록 하고 약사가 얻은 환자 정보는 필요시 담당 의사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이 교수는 지역사회 방문약료 서비스 제공도 필요하다며 정부 주도의 장기요양 서비스에서 약국이 제외되면서, 의약품 안전 관리의 사각 지대 발생하고 낮은 복약 순응도로 치료성과가 낮고,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생애주기별 환자 맞춤서비스 운영은 생애주기별 상담 약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약사를 양성하자는 것이다. 여기에 약국의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자체별로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 모델 시도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 및 자살예방 ▲서울시 세이프약국 등 지자체 사업 모델을 대한약사회에서 평가 및 확산 노력 ▲표준 건강증진상담 가이드라인 개발, 수가 개발 등도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이 교수는 정책인프라 구축을 위해 ▲약사의 전문성 강화(연수 교육, 전문약사제도) ▲GPP 도입을 통한 약국서비스 질 관리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 활성화를 통한 보험재정 건전성 기여 등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약국을 넘어 지역사회로, 조제를 넘어서 상담 관리 서비스로, 치료를 넘어서 질병 예방으로, 약사를 넘어서 보건의료팀으로, 찾아오는 환자를 넘어서 찾아가는 약사를 비전으로 미래약국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2017-05-28 15:40:09강신국 -
중앙약대 총동문회, 홍종오 신임 회장 선출중앙대 약대 총동문회장에 홍종오 전 대전지부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임 감사는 김성진, 이경옥, 김홍진 약사가 뽑혔다. 27일 동문회는 중앙약대 11층 유니버시티 클럽에서 제60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등 임원선출을 마쳤다. 신임 홍 회장은 "동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집행부를 잘 구성해 2년동안 열심히 노력하겠다. 선출해주신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현태 전임 회장은 개회사에서 "졸업 60주년을 맞은 1회 졸업 선배님들에게 축하드린다"며 "모교와 동문회 위상 정립에 힘쓴 최고의 선배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동문회는 지난해 결산 1억6470만원과 내년도 세입예산안 1억7011만원을 확정했다.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총회 수상자 명단] ◆총장 공로패 김창종(11회, 명예교수) 임종철(19회, 한미약품 자문위원) 이상일(20회, 한국휴텍스제약) ◆학장공로패 민성철(34회) 백운경(21회, 천안부광약국) ◆총동창회장 공로패 박동규(13회, 수암약국) 손의동(22회, 중앙대 교수) 이광섭(24회, 건국대병원 약국장) ◆동문회장 공로패 구영삼(28회, 에프엔지리서치) 김유곤(28회, 바른손약국) 유종운(29회, 종로세명약국) 김상의(30회, 샬롬약국) 이경우(32회, 구세약국) 김소연(41회, 아름다운약국)2017-05-27 22:07:58이정환 -
송파구약, 214곳 약국 유리창 간판 청소 진행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박승현)는 회원들의 건강과 깨끗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약국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2016년도 HOME SOS(종합건물관리 및 청소용역 회사)와 약국 유리창 및 간판청소 시범사업(33개 약국)을 실시한 후 회원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의 비용은 전액 구약사회에서 부담하고, 지난 3월 10일터 이달 8일까지 부 지역 내 신상신고한 약국 239곳 중 214곳을 진행했다. 해당 약국은 청소 확인 체크리스트에 체크하고 상호인으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구약사회는 이번에 청소를 하지 않은 약국 25곳과 시범사업 시 청소를 하지 않은 약국 4곳등은 별도 확인을 통해 약사가운을 지급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이외에도 구약사회는 회원들의 요청으로 약국 에어컨 청소 단체 할인가를 적용, 개별 부담하도록 해 관내 50여곳의 에어컨 청소를 진행중에 있다. 정한성 총무이사는 "되도록 회원들과 환자들에게 실례가 되지 않도록 업체에 당부하고 사전 시간약속을 철저히 하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며 "큰 무리 없이 이른 시간내에 목적을 달성한 것 같아 회무를 집행하는 입장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 이사는 "회원들이 필요로 하고 좋아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하겠다"고도 했다. 박승현 회장도 "송파는 지역 재개발과 신도시 입주 등으로 약사유입이 활발한 곳으로, 외연확장과 더불어 내실을 다지고자 임직원들이 한뜻으로 노력하는 곳"이라며 "가운 제작, 명찰 제작, 유리창 및 간판청소, 에어컨 점검 및 청소 등 개별 약국에서 필요하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부분을 고민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7-05-26 17:54:06김지은 -
인천 중·동구약, 옹진군청에 유산균 등 영양제 전달인천 중·동구약사회(회장 허지웅)는 26일 인천시 옹진군 드림스타트 지원을 위해 옹진군청를 방문해 유산균 1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측은 이날 전달받은 영양제를 옹진군(북도면, 백령면, 대청면, 덕적면, 영흥면, 자월면, 연평면)내 초등학생 10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구약사회 임원 15명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아 기부에 참여해 진행하게 됐다. 허지웅 회장은 "뜻 깊은 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자라나는 새싹들이 꿈을 키우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지역에도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허지웅 회장과 천명서 부회장, 조래정 약학이사를 비롯해 옹진군청에서는 조윤길 군수와 복지지원실 김정섭 실장, 이향기 드림스타트팀장이 참석했다.2017-05-26 17:45:45김지은 -
"안아키, 의학 근거없이 국민혼란…법적제재 해야"의사협회가 '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안아키)' 카페는 의학적 근거 없는 치료법으로 국민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법적제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카페 설립자가 일반인이 아닌 한의사라는데 문제 심각성이 더 크다고 했다. 의협은 보건복지부에 안아키 카페의 심층 조사도 함께 촉구했다. 26일 의협은 "안아키 설립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국민 수두파티를 열고 싶다며 보건의료체제를 전면 부정했다"고 지적했다. 이 카페는 필수예방접종 안하기, 고열 소아 방치, 간장으로 비강 세척, 화상에 온수 목욕, 장폐색 소아환자에 소금물 치료, 아토피에 햇볕 쪼이기 등 의학적으로 전혀 검증되지 않은 비상식적인 방법을 치유법이라 주장하고 있어 문제라는 것. 유아기, 청소년기 필수예방접종은 감염병과 질병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므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했다. 의협은 "질병치료와 예방에 반의학적인 요법을 '자연치유'라는 말로 아이들과 부모들을 현혹시켰다"며 "불법의료행위, 아동학대, 인권침해 혐의를 가중해 엄중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건강정보 안내홍보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전수조사해 국민건강에 역행하는 곳들을 즉각 폐쇄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형사조치 등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2017-05-26 16:10:48이정환 -
고양시약, 독거노인에 실버카 30대 기증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 사회참여팀(부회장 김화연, 이사 김윤진, 부소영)은 24일 덕양구보건소를 방문해 실버카 30대(약 400여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시약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매년 고양시 3개구 보건소(덕양, 일산동, 서구)에 형편이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 전달해 달라며 실버카를 기탁해왔다. 김은진 회장은 "실버카 전달을 통해 매년 30여분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며 "아름다운 사업을 정성껏 준비한 사회참여팀과 엄정한 기준을 통해 선정을 맡아준 보건소측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화연 부회장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돼 활동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버카 전달식에는 , 김은진 회장, 김화연 부회장, 김윤진, 부소영 이사,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 박순자 보건행정 과장, 윤경진 보건행정 팀장, 김윤숙 이동보건소 팀장, 정미연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오는 6월 14일 고양시 드림스타트팀에 영양제를 전달하고 11월 22일 경 일산동구보건소 건강누리홀에서 자선다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17-05-26 12:28:37강신국 -
"환자복 입고 무단외출"…음주·소란 등 개선될까?병원협회가 환자복을 입은 채 병원 밖을 무단으로 돌아다니는 입원환자들의 문제점 개선에 나선다. 전국병원 입원환자 관리현황 데이터를 토대로 무단 외출자들의 병원 밖 음주·소란 등 일탈행위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계획이다. 26일 병협은 전국 병원장과 입원원무부서장 등에게 '입원환자 외출·외박 현황조사' 관련 공문을 보내고 회신을 요청했다. 입원환자 안전 관리와 바람직한 정책방향 수립이 목표다. 현재 의료법에는 입원환자 외출을 금지하는 등 규제 조항은 없다. 병원 근처 길거리에서 환자복을 입은 채 돌아다니는 환자들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이유다. 특히 무단외출 환자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다치는 등 문제가 발생하면 환자 뿐 아니라 의료진과 병원에게도 정상 진료에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병협은 입원환자 외출·외박에 대한 관리 여부와 최대 허용시간, 정신병동·중환자실·응급실 등 불허 대상 관리기준 등 전국 병원 현황 모색에 나선다. 특히 외출·외박 허가방식이나 최종 허가권자, 약속시간 내 복귀하지 않을 경우 처리방식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병협 관계자는 "전국 병원 현황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이드라인을 입원환자 외출·외박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병원 문화 선진화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환자의 병원 밖 외출을 강제로 막을 수는 없다. 다만 실태파악을 통해 보건복지부 등에 정책적으로 건의할 부분이 있을지 필요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7-05-26 11:54:47이정환
오늘의 TOP 10
- 1"혁신형제약 인증 받아야 하는데"…약가 개편 시간차 어쩌나
- 2제네릭 약가 산정률 45%…혁신형·준혁신형·수급안정, 약가우대
- 3유상준 약학정보원장 직위해제…임명 1년 2개월 만
- 4노보 노디스크, 차세대 '주 1회' 당뇨신약 국내서도 임상
- 5항히스타민제·코세척제 판매 '쑥'…매출 지각변동
- 6남인순 국회 부의장 됐다…혁신제약 우대·제한적 성분명 탄력
- 7[단독] 상비약 자판기 규제특례 재추진…"차기 회의서 결판"
- 8매출 2배·영업익 6배…격차 더 벌어지는 보툴리눔 라이벌
- 9휴텍스제약, 제네릭 약가재평가 소송 최종 승소…"약가인하 부당"
- 10기등재 인하 1·2차 갈림길...'지각생동·복합제' 구제 관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