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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나는 서울시약 선거…대학별 단일화 남았다◆[16개 시도지부 접전지역을 가다] = 서울시시약사회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구도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다수 예비주자가 거론되며 후보 난립이 우려됐으나, 같은 대학 출신 주자 간 단일화 등으로 본격적인 후보가 가려질 전망이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박근희 씨 단일 후보 확정이다. 박근희 대한약사회 법제위원장(59, 서울대)은 지난 2일 정영기 서울시약 부회장(58), 조영인 노원구약사회장(56)과 논의 끝에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세 사람은 논의가 길어지는 것은 이로울 것이 없다는 판단 아래 2일 모여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고원규 전 강남구약사회장의 의중도 큰 변수였으나, 고 전 회장이 논의 자리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세 사람 간 단일화로 방향이 굳어졌다. 후보로 결정된 박 위원장은 "뜻을 모아준 두 예비주자에게 감사하다"며 "대한약사회 법제위원장으로 일하며 그간 큰 꿈이자 목표였던 선거법을 정비한 점이 보람있었다. 달라진 선거법으로 치르는 첫 선거에 후보로 출마하게 된 건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투표일까지 일정이 촉박하다는 점을 감안해 다음주 내에는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정책 공약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약사회장에 도전하는 또 다른 예비주자들도 속속 의중을 밝히고 있다. 공식 발표라 할 수는 없지만 출마 의지가 분명하다는 점을 밝힌 후보들이 있다. 도봉강북구약사회장을 역임한 하충열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2, 중앙대)과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61, 이화여대)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출마 의지가 분명하다고 확인했다. 하충열 부회장은 "분명한 의지가 있고 출마를 적극 고려하고 있으나, 다수 후보가 난립하고 있어서 자칫 회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어 출마 선언은 가급적 같은 학교 출신의 후보 간 뜻을 조정한 후로 미루고 있다"며 "현재 논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설명했다. 하 부회장의 언급은 같은 대학 출신인 예비주자 양덕숙 약학정보원장(60, 중앙대)을 염두에 둔 것으로, 양 원장 역시 이주 내 단일화를 결론 지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 분회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은 "출마 의지는 확고하다. 하지만 아직 공식석상에서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 상황이 정리되면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 역시 최미영 전 서초구약사회장(50, 이화여대)과의 단일화 문제가 남아있다. 이들 후보 간 단일화 논의는 쉽지 않다. 그러나 예비주자들은 '동시 출마는 필패'라는 데에 공감대를 가지고 있어 어떻게든 동문 내에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상황을 고려하면 한 때 8명까지 이름이 오르내린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최종적으로 서울대와 중대, 이화여대 출신 후보 간 3파전이 유력한 시나리오다.2018-10-05 10:57:50정혜진 -
2018 건강서울, 약국 '의약품안전관리센터'로 부각당초 건강서울페스티벌에 편의점과 약국을 비교 체험하는 부스를 계획한 서울시약사회가 계획을 소폭 변경했다. 비교 체험 부스보다는 약국을 '의약품안전관리센터'로 부각하는 부스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약사회 하충열 부회장과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은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을 위한 2차 기자간담회를 4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약은 행사 부스 중 한 곳을 편의점과 차별화된 약국을 재현한 부스로 꾸며 소비자가 직접 비교체험하도록 계획했었다. 그러나 내부 검토 결과, 이를 생략하고 약국을 의약품안전관리센터로 강조한 부스로 대체하기로 했다. 하 부회장은 "직접 부스를 따로 꾸며 하게되면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우리가 강조하려는 것은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입하며 약사에게 약과 건강을 상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뜻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자극적이지 않게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계획 일부를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울시약은 축제를 일주일 앞둔 오는 8일부터 '서울시민을 위한 약과 건강 주간'이 시작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서울시약은 8일부터 14일까지를 '약과 건강 주간'으로 정하고 ▲약 바로 쓰기 캠페인 ▲남는 약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 ▲"단골약국이 있어서 든든하시죠" 등 세가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 '약바로쓰기캠페인' 내용을 일부 수정, 제작한 리플렛 500부를 일주일동안 서울 약국을 통해 시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또 시민을 대하는 약사는 ▲"약을 복용하는 분이 누구인가" ▲"현재 복용하던 약이 있느냐" ▲"부작용을 경험한 약이 있느냐"는 세가지 질문을 반드시 함으로써 약에 대한 최소한의 상담을 정착시키도록 유도한다.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은 "편의점과 약국의 차이점은 약사가 이 세가지 질문을 물어보는 것이다. 이 내용은 우리 약사들에게 주지시키는 내용이다. 우리 약사들이 일반약 하나라도 그냥 주지 말고, 한번은 생각한 후 세가지 질문을 거쳐 건네주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약국에서 직접 세가지 질문을 실행해보니, 확실히 환자의 반응이 달라진다. 약을 받아 나가면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꼭 한다. 이 캠페인은 약사 자존감도 높이고 가격 시비를 없애는 데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은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서울 약사 1000여명과 시민 5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2018-10-05 06:00:55정혜진 -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서울대 단일후보에 박근희박근희 대한약사회 법제위원장(59, 서울대)이 서울대 출신 후보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나선다. 지난 선거에서 김종환 회장에게 낙선한 박근희 위원장은 후보 단일화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재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근희 위원장, 정영기 서울시약 부회장(58), 조영인 노원구약사회장(56)은 박 위원장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의 서울대 출신 후보로 단일화했다고 4일 밝혔다. 세 사람은 일찌감치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방법을 수차례 논의했다. 그 대안으로 여러가지 방법의 여론조사도 거론됐으나, 결국 지난 선거에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 경험이 있고 오랜 기간 선거를 준비해 온 박근희 예비주자가 단일화 후보로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세 사람의 단일화 과정을 지켜본 한 측근은 "동문, 비동문을 아우르는 여론조사도 고려했으나, 회원들이 1인을 선택하는 판단기준이 각 예비주자의 회무경력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과연 올바른 판단기준이 될 것인지 반론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예비주자의 회무 소신이나 공약이 아닌, 회무 경력만으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이런 여론조사 방식은 절차상 비민주적이고 결과를 신뢰할 수 없으며, 이를 근거로 예비주자를 단일화하는 건 오히려 유권자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결론을 내리고 대화와 설득으로 후보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세 예비주자는 출마를 고심 중인 또 다른 서울대 출신 예비주자 고원규 전 강남구약사회장도 참여시키고자 했으나, 고 전 회장의 결정이 늦어짐에 따라 세 사람만 단일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희 예비주자는 내주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2018-10-05 06:00:52정혜진 -
선관위, 최광훈·함삼균 후보단일화 설문 사전심의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재빈, 이하 선관위)는 최광훈·함삼균 후보단일화 설문조사 내용을 사전 심의, 수정 요청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두 후보에게 지난 2일 열린 '제3차 선관위회의' 권고에 따라 후보자 단일화를 위한 설문조사가 사전 선거운동으로 오해될 수 있다는 점과 설문조사 시행 이전에 선관위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전달했다. 또 선관위는 지난 제3차 선관위 회의에서 권고한 선거공고 이전 출판기념식에 대한 연기 요청에 당사자인 김대업 후보자가 행사 연기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문재빈 선관위원장은 "이번 조치는 선거를 공정하게 치루고자 한 선관위 의지에 대한 입후보 예정자들의 화답으로,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환경임에도 출판기념식을 연기한 김대업 입후보 예정자와 최광훈, 함삼균 두 입후보예정자의 적극적인 공정선거 의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18-10-05 06:00:50정혜진 -
허지웅 약사 "새 리더십 필요…대약회장 출마 고심"당초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허지웅 인천 중·동구약사회장은 "출마 의지가 있지만 더 많은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며 확정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허지웅 회장(46, 강원대)은 4일 기자회견을 열어 약사사회에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하며, 변화를 위해 자신이 출마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허지웅 회장은 오는 21일 출판기념회를 예고해 '대한약사회장 출마설'에 불을 지폈다. 언론의 직접적인 질문에는 "출판기념회에서 약사회 선거에 대해 이야기는 하겠지만 아직 출마를 말하기엔 부족하다. 그러나 정관상 신상신고를 한 약사는 출마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즉답을 회피했다. 그러던 허 회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하면서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라는 추측을 낳았다. 그러나 그는 "이번 선거에 대해 저는 출마를 지금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반복된 질문에 "출마 뜻은 있다. 다만 시기를 고심하고 좋은 대안이 있으면 얼마든지 다른 후보를 도울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 선거를 지켜보며 '이보다 나빠질 수 없다'고 생각했고, 이번에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인물이 분명 나오겠지 기대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까지는 그런 분이 보이지 않는다"고 입장을 설명했다. 이어 "그럼 나도 똑같이 조용히 있어야 하는 지가 고민의 시작이었다.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만약 출마하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방식으로 선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정신, 행동으로 보여주는 젊은 정신을 가진 분들과 연합해 대안 행보를 만들고 싶다. 새로운 정책에 관심을 갖고 실현해 나가는 후보가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약사라는 직능에 대한 저서 '인본주의 과학자라면 약사' 출판기념회 일정을 바꾸지 않을 예정이다. 선관위의 권고를 감안했으나, 출마 여부와 무관하게 기념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출판기념회를 하는 21일에는 분명한 입장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 후보들이 와서 다같이 토론하고 대화할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덧붙였다.2018-10-05 06:00:34정혜진 -
의협, 경기도 수술실 CCTV 설치 토론회 '보이콧'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수술실 CCTV 설치& 8231;운영 문제 관련 경기도에서 제안한 토론회 참여 요청에 대해 "정, 장소, 참석자 선정 등 개최 방식 문제와 객관성, 공정성이 결여된 점 등을 이유로 불참 입장을 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의협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사회적 현실과 반대로 환자의 인권문제, 의료인 직업수행의 자유 침해 문제 등 논란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의료계의 의견도 배제한 채 경기도가 수술실 CCTV 시범운영을 주도, 10월 1일부터 강행하고 있다"며 이미 시범사업을 시행한 이후 토론회 개최를 제안해온 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의협은 토론회의 일정, 장소, 참석자 선정 등 개최 방식의 문제와 토론회 진행의 객관성 및 공정성 결여 우려 문제를 들어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답변을 4일 경기도 측에 전달했다. 이에 의협은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고, 상호 이해와 협의를 도모할 수 있는 방식의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토론회 또는 공청회를 계획,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의협은 이에 수술실 CCTV 설치& 8228;운영에 대한 중요성을 감안해 토론자 대상을 의료윤리전문가, 의료현장에서 고난이도의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의사 등이 포함된 의료계 측 관계자와, 정부·국회의원 등의 관계자들로 균형 있게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성균 의협 대변인은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 의료인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하고, 수술하는 내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것이 환자의 인권을 위한 것이라면 오히려 민생의 최전선에 서서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공공기관, 정부기관, 국회 등의 사무실에 CCTV 설치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2018-10-04 22:29:1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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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정책연구원, 2017년 한국치과의료연감 발행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은 2017 한국치과의료연감과 분석자료집인 2018 한국 구강보건의료의 현황을 발간했다. 치과의료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와 통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올해 다섯 번째 발행으로, 각종 치과의료관련 정책과제와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감의 주요 내용은 ▲구강건강수준 ▲치과의료 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등으로 총 8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연감에는 변화된 전문의제도에 따른 현황과 치과 보장성 강화에 따른 보험급여 실적 현황을 반영하고, 세부 전공별 교원 현황과 치과기공소 현황이 추가됐다. 또한 연감 발행 5주년을 맞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발행된 연감의 주요 통계지표를 시계열로 분석하여 그 추이를 살펴보고, 외국과 비교하여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파악한 ‘2018 한국 구강보건의료의 현황’을 함께 발행했다. 2018 한국 구강보건의료의 현황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객원연구원인 정세환, 한선영, 신보미 교수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연구원들이 작성에 참여했고,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우리나라 구강보건의료의 현황과 전망 토론회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주요 내용은 ▲구강보건의료 체계 개요 ▲구강보건의료 현황 ▲치과의료 재정 ▲치과의료 인력 ▲치과의료 산업 및 연구 등이며 주요 외국의 구강보건의료 현황이 부록으로 수록됐다. 2017 한국치과의료연감과 2018 한국 구강보건의료의 현황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2018-10-04 22:22:05강신국 -
한의협 "의협, 자기반성 없는 직능 이기주의 극치"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의사단체의 한의약 음해 행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의협은 4일 성명을 내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양의사들의 의료사고와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국민건강 증진에 매진하고 있는 한의약에 대해 폄훼와 음해를 퍼붓고 있는 양의계의 이중적인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 같은 양의계의 비상식적인 행보는 지금까지 양방의료계가 기득권을 쥐고 의료를 독점해 온 기형적인 구조 때문"이라며 "양방의 갑질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의 진료선택권 보장과 진료편의성 증진을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서 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다"고 촉구했다. 한의협은 "지난 3일, 자신들의 회장이 무능력하고 신뢰를 잃었다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취지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지만 정작 이번 임시총회에서 논의되고 결의된 사항을 보면 정말 이들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 직역 인지가 의심스러울 만큼 허탈하고 어이가 없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의협이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보면 최근 들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양방 병의원 내 감염사고와 각종 의료사망사고, 대리수술과 마약류 불법 투여와 같은 중차대한 범죄에 대한 뼈를 깎는 자성의 목소리나 재발방지책을 마련하자는 지극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주장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임시총회에서 정중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내부 자정활동을 통한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성숙한 의료인 직역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다"며 "그러나 양의계는 결의문을 통해 자신들의 정당한 요구를 정부는 즉각 수용하라며 진료수가 정상화와 급여기준의 현실화 및 진료 자율성 보장을 위한 심사기준과 심사제도 혁신과 같은 양의사들의 권익증진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서만 목소리를 높였다"고 언급했다. 한의협은 "이미 전 세계가 인정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된 한의약에 대한 폄훼와 억지궤변을 중단할 것을 양의계에 요청한다"며 "더불어 지금이라도 한방특별회비로 명명된 1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애꿎은 한의약 말살에 쏟아 부어 낭비하지 말고, 각종 의료사고 예방과 병의원 감염관리체계 강화, 대리수술과 같은 비도덕적인 범죄행위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 실시 등 에 사용하라"고 촉구했다.2018-10-04 22:11: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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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선 vs 추대 기로…윤서영·최홍규·김성진 압축◆[16개 시도지부 접전지역을 가다] = 전남약사회 전라남도약사회가 올 12월 치러질 회장선거에서 추대 전통을 유지할지 경선 전환할지 갈림길에 섰다. 현재 분위기는 추대 전통을 벗고 회장 후보자 간 공약경쟁을 펼치는 경선 전환이 유력하나, 일각에서는 추대 방식을 섣불리 깨뜨리는 데 반감을 표하고 있다. 전남약사회는 오는 21일 전남 순천 금전산 낙안민속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될 약사·가족 등반대회가 경선과 추대 중 어떤 방식으로 회장선거를 치를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중이다. 등반대회에는 전남약사회 역대 회장, 임원 등 원로급 약사들에서 부터 젊은약사 까지 참여할 방침이라 이날 회장선출 방식이 확정될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등반대회는 지역 원로 약사들이 차기 회장이 될 인물을 추대 논의하거나 경쟁 구도에 놓인 약사 간 경선 가능성을 놓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며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선 없이 추대로 회장을 선출해 온 전통을 이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작지 않다. 과거 전남약사회가 경선 후유증으로 심각한 회무 마비를 겪은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07년 전남약사회는 회장 선출 방식을 놓고 동부와 서부 지역 약사 간 갈등을 겪었다. 추대 관행을 깨고 경선으로 회장을 선출한데 따른 반감으로 약사회 임원들이 자진사퇴하는 등 지역 양분화와 회무 마비 현상이 가시화 됐다. 추대 관행을 지키자는 전남 A약사는 "추대 이전 경선에서 큰 감정 싸움이 있었다. 추대로 선출해야 회무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문제가 적다"며 "자칫 일부 임원진이나 약사들의 약사회 보이콧 현상이 재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A약사는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자를 비방하는 내용의 흑색선전이 비일비재하다. 전남 약사 간 서로 상처를 주는 셈"이라며 "지역 인재풀이 좁아 결국 회장 선출 후 모두 같이 일해야하는 데 경선은 갈등의 골을 만든다"고 했다. 경선 전환 필요성을 제기한 전남 B약사는 "동부와 서부 차례로 회장을 뽑는 관행이 오래되다 보니 일부에서는 경선으로 누구든 회장에 나갈 수 있게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경선 과정에서 지나친 비방을 제어하면 된다. 원로 약사들과 투표권자들이 단일화 추대를 전통으로 개인 선거 도전을 압박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했다. 결국 이같은 지역 약사회 여론은 등반대회 당일 수렴돼 경선과 추대 방식을 최종 결정하는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만약 경선을 치를 경우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후보는 전남약사회 윤서영(54, 전남약대) 부회장과 전남 보성약사회 최홍규(64, 조선약대) 회장, 전남약사회 김성진(45, 조선약대) 총무이사 등 3명이 경선주자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윤서영 부회장은 "전남은 약사사회 간 화합이 잘 되고 끈끈한 특수성이 있다. 회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회무를 이끌것"이라며 "꼭 경선을 해야한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불가피하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규 회장은 "역대 회장 등 원로 약사들이 의견을 잘 수렴해 추대나 경선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추대 전통이 이어지지 않을 지 조심스레 내다본다. 회장을 맡게 된다면 봉사하며 분회 간 협력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총무이사는 "추대, 경선 모두 나름의 장단점이 있다. 지나친 비방이나 흑색선전만 없다면 경선도 의미 있는 방식"이라며 "주변으로 부터 회장 선거에 나서란 권유를 받았지만 아직 출마 여부를 고심중인 단계"라고 말했다.2018-10-04 19:40:54이정환 -
약준모 후원 공공심야약국 11호점 오픈…주 4회 운영전국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임진형& 8231;이하 약준모)이 후원하는 심야공공약국이 총 11곳으로 늘었다. 약준모는 5일 단체에서 후원하는 공공심야약국 11호점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소담약국이다. 이번에 선정된 11호점 소담약국은 구지현, 최윤석 부부약사가 운영 중인 곳으로, 주 4회 심야에 약국을 운영할 방침이다. 11호점 소담약국 구지현 약사는 "주4회 월, 화, 목, 금요일 오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추후에는 주말에도 저녁시간까지 근무를 확대할 생각"이라며 "심야시간 근무는 대표약사와 근무약사가 번갈아가며 일하고 필요한 경우 근무약사를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을 연지 한달된 신규 약국으로 정리하느라 밤늦게까지 문을 열었는데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환자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며 사명감을 느꼈다"며 "심야시간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다방면의 전문 상담을 하는 문턱 낮은 건강, 안전상담 창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약준모는 그간 365일 심야약국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하반기부터 정기적으로 주1~3회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약국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단체는 기준을 완화한 이후 이전보다 신청 약국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임진형 회장은 "이전보다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니 계속 신청 약국이 늘고 있다"면서 "이번 대한약사회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공공심야약국 활성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구체적 대안을 내놓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2018-10-04 19:29:3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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