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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약 "구청·경찰·보건소 협력해 건전 청소년 육성"서울 동작구약사회(김경우 회장)가 건전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행정기관과 힘을 합친다. 동작약사회는 지난 28일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동작구 청소년지원 운영협의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구청, 경찰서, 보건소, 사회복지협의회 등 22개 주요단체들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분야별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경우 회장은 "서울시의원으로서 서울시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많은 협조를 요청 할 것"이라며 "동작구약사회장으로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금연교육, 자살예방교육, 진로상담 등을 약사회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2018-11-29 11:14:30이정환 -
최광훈, 약정원 재판 이슈화...김대업, 정책으로 맞대응오늘 열리는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앞두고 두 후보가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두 후보는 29일 일정을 조율하며 저녁에 있을 토론회에 대비하고 있다. 최광훈 후보(1번)는 전날 토론회 리허설을 끝내고 29일 오전 일찌감치 서울시내 병원과 약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동하는 시간 동안 다시한번 토론회 내용을 숙지하며 마인트컨트롤에 나섰다. 김대업 후보(2번)는 29일 예정했던 서울 약국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토론회에 집중하고 있다. 심신을 안정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토론회에 임하기 위해서다. 전북약사회를 시작으로 두 후보는 여러차례 지역에서 후보자 정책토론회에 임했다. 수차례 토론에 임하는 동안 양 측 모두 '토론회 반응은 우리가 좋다'며 오늘 토론회에서도 선전을 자신하고 있다. 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지역 토론회에 나서면, 약사회원들 반응이 아주 좋다. 토론회를 본 후 최 후보가 더 나아보인다는 답변도 많이 들었다"며 "오늘 토론회도 그동안 해온대로 후보가 가지는 상대 후보와의 차별점과 대척점을 부각시키고, 직능확대와 학술에 중점을 둔 공약을 잘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지역 토론회 반응이 좋다. 토론회를 보면 후보 간 차별성이 잘 드러난다는 여론도 접했다"며 "김 후보는 원체 토론에 강하기 때문에 긴장하거나 하지 않는다. 정책 소개는 물론 플로어토론 시간을 활용해 우리 핵심 공약과 상대 후보 약점을 드러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 주최의 처음이자 마지막 토론회라는 점과 생중계로 전국 약사들이 시청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두 후보 측 모두 시청률이 높아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유권자들에게 후보의 면면과 비전을 직접 내보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소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김 후보 뒤를 숨가쁘게 쫓고 있는 최 후보 입장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후보 검증 기회로 활용하고자 전략을 짰다. 27일 서울시약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논란이 된 '후보자의 약정원 재판 진행'과 편의점 상비약 판매 허용 집행부 일원이라는 점이 또 다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관전 포인트는 최 후보가 지금까지 반복해온 이 쟁점을 어떤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새롭게 김 후보를 공격하느냐와 김 후보가 이를 어떻게 순발력있게 대응할 것인지에 있다. 네 차례의 상호토론 시간이 질의-반박-재반박 형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최 후보가 그간 여러차례 제안해온 '후보자 검증 토론회'가 사실상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최 후보 측은 "약 20분 정도 할애된 상호토론 시간을 적극 활용해 김 후보가 적절한 후보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어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재판은 회무를 수행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여러차례 밝혀온 만큼, 이 문제가 토론회에서 새삼 쟁점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정책토론회는 오후 7시 30분부터 약 두시간 가량 대한약사회관 1층 서울시약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토론회는 Youtube, facebook을 통한 라이브방송이 진행되며, 이는 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각 회원에게 링크를 포함한 안내 문자도 발송된다.2018-11-29 11:09:46정혜진 -
[서울] 양덕숙 "산제조제·마약류 수가인상 환영"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양덕숙 후보(1번)가 약국 마약류 관리료 인상과, 가루약 조제 수가 인상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히는 한편 분절조제까지 수가 가산 범위를 확대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오늘 오후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약국 조제수가 관련 안건이 상정될 예정인데 가루약 조제, 마약류 수가에 대한 부분이 있다"며 "건정심 논의 결과 통과 여부가 결정되겠지만, 통과는 거의 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그간 주장해온 가루약 조제료 수가 반영이 이뤄지게 돼 병원, 개국 약사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등으로 약국의 과도한 행정부담, 업무 부담을 초래했었는데 마약류 관리 수가를 인상으로 성인 가루약 제형변경 조제료 가산을 신설키로 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산제조제 수가 가산에 대해선 약사와 환자 호소가 이어져왔었다"며 "소아과 외 연하곤란자, 요양시설 입원자, 고령환자 등의 경우도 산제조제가 많아 약사들의 고충이 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약류 관리료 역시 지난해 7월 마약류 관리료가 반영됐지만 조제 건당 10원이 인상되면서 약사 호응을 얻지 못했다"면서 "마약류 조제에 대한 관리료 인상을 통한 보상이 어느 정도로 결정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그간 공약으로 주장해 온 것 중 하나가 실현됐단 면에서 선대본의 분위기가 고무적"이라며 "분절조제 역시 가산되길 희망하고 회장이 되면 분절조제 가산을 더 적극 추진해 향후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2018-11-29 09:50:24김지은 -
의협 "검증안된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반대"의사협회가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 추진을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의협은 29일 "국민 건강권과 건강보험 재정에 미칠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즉시 재검토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협에 따르면 추나요법은 현재 세계 물리치료학회의 의료행위 항목에 등재돼 있지 않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의 보고서는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추나요법이 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적시했다. 또한 추나요법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2017)에서도 66편 모두 중국에서 발표된 논문이며, 임상적 효과(통증, 기능개선)가 통계적 유의성은 가지지만, 효과정도가 미약하고 연구결과가 일관되지 못한 부분이 나타났다. 이에 의협은 "한의사는 한방 추나요법 시술 부작용에 대한 환자 리스크 관리에 부적합하다"며 " 추나요법을 동맥경화환자에게 잘못 시술할 경우 척추동맥 손상에 의한 사망, 늑골골절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기타 사지마비, 하지마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여지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근골격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접근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물리치료 기준을 즉각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현행 한방 의료행위의 건강보험 급여 원가보전율이 104.4%인 상황에서 검증안된 추나요법 급여 수가를 현행 자동차보험 수가보다 50% 이상 높은 수준인 약 1000억원 규모로 투입하기 보다는 그동안 건강보험 재정 이유로 엄격히 제한돼 왔던 물리치료 기준들을 대폭 완화해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근골격계 환자들의 건강권 확보에 보다 효율적인 방향으로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8-11-29 09:35:01강신국 -
김대업 후보 "산업약사회 설립 적극 환영"김대업 대한약사회 후보(2번)가 산업약사회 설립 움직임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는 29일 산업약사회 설립 취지에 동의한다며 약사사회 고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현재 약사 직능은 개국약사에 매우 치우쳐 있으나 병원약사, 산업약사, 공직 및 학계 등으로 균형 있게 분포되어야 조화로운 약사 직능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산업약사회 설립이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할 것이라며 대한약사회장에 당선이 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약국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로 전국적으로 약국 수가 더 이상 늘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반면, 15개 약학대학이 신설되어 한해 2000명에 가까운 약사가 배출되고 있다"며 "새로 배출되는 6년제 약사들이 사회에서 가치를 발휘하고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제약, 바이오산업 분야로 더 많이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서는 새로 설립되는 산업약사회는 물론 약교협 등 학계, 정부와 산& 8228;관& 8228;학을 잇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쟁력 있는 약사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김 후보는 "새로 설립될 산업약사회와 공조하여, 의약품 제조관리자가 단지 제조만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시판 후 품질 및 안전관리까지 포괄하여 제조관리에 반영하는 총괄적인 책임을 지닌 포지션이라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바탕으로 약사 외 관련 전공자들로 자격 요건을 개방하고자 하는 시도를 원천 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2018-11-29 08:04:07정혜진 -
최광훈 "방문약료 사업, 약사사회 자산이자 미래"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는 경기도의 방문약료 사업 조례 재정을 거울 삼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29일 "방문약료 사업은 8만 약사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라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방문약료사업은 저소득층 노인 및 요양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약료서비스를 실시, 중복 처방으로 인한 의료비(약제비) 지출 증가를 막아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 후보는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을 조성코자 실시한 방문약료사업이 경기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로 결실을 맺고, 경기도 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지속하게 된 것은 새로운 약사직능의 길을 개척하는 것"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최 후보은 "방문약료 약사들의 도전정신과 창조정신이 약사출신 도의원의 지원이 합쳐진 결과로, 매우 환영한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경기도약사회는 분회에서 실시한 방문약료 사업 결과물을 연구보고서로 정리하고 국회에서 공론화하는 과정을 책임감있게 추진해 방문약료 사업을 8만 약사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로 자리매김 하는데 힘을 보탰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후보는 "이번 대한약사회 선거에서 경기도 의회 조례제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방문약료사업과 세이프 건강상담약국 사업을 융합해 4차 산업시대 약사직능 위기를 극복하는 약사의 새로운 약료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역단위 사업에서 전국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화에 힘을 모으겠다"고 설명했다.2018-11-29 06:23:27정혜진 -
[부산] 최창욱, 변정석 회보주간 활동 내역 정조준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후보(1번)가 변정석 후보의 부산시약사회 회보주간 활동 내역을 비판하고 나섰다. 29일 최 후보측에 따르면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후보(1번)가 부산시약회보 주간으로 활동하는 동안, 총 15번의 회의를 하고 1회 당 회의 비용은 30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이전 집행부에서 활동한 민관필 주간의 임기 활동과 비교해 회의 횟수는 적고, 지출 비용은 높은 수준이라는 게 최 후보의 주장이다. 변 후보는 2016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발행되는 부산시약회보의 주간을 맡았다. 그간 약 3년 간의 활동 내역을 보면 회의 15회, 총 기고글은 136건을 기록했다. 편집위원은 총 5명으로 이들은 모두 변 후보의 동문인 부산대 출신이며, 회의를 한번 여는 데 든 비용은 30만원, 1인 당 지출 비용은 6만원으로 나타났다. 15회 회의 비용을 모두 합하면 450만원이란 회비가 회의비용으로 지출된 것으로 집계된다. 반면 민관필 주간 활동 내역은 25회 회의를 여는 동안 114건의 기고글을 생산했고, 6개 대학 연합체로 이루어진 편집위원 16명이 각 1만원 씩의 비용을 지출해 한번 회의를 여는 데 든 비용은 17만원이었다. 시약 회보를 구성한 기사 내용을 보면 민 주간은 약계 현안과 취미 등 연성 기사, 학술 기사가 각각 29~39%씩 고르게 분포한 반면, 변 주간은 취미 등 연성기사가 60%를 차지했고 약계 현안을 다룬 글은 6%에 불과했다. 지난 22일 열린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최창욱 후보는 변 후보에게 '취임사에서 약계 현안을 다루겠다고 했지만 한 건도 그런 기사를 내지 않았다'고 공격한 데 대해 변 후보는 '은유적이고 함축적으로 회무와 현안을 비판했다'고 맞섰다. 당시 변 후보의 취임사를 보면 '새 집행부가 불법적인 약국운영을 바로 잡는데 힘을 쓸 것'을 첫번째 다짐으로 밝혔는데, 회보를 이 취임사와 다른 방향으로 운영, 발간한 데 대해 최 후보가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 후보 캠프 관계자는 "변정석 후보는 최근 반박 기사에서 수많은 의혹과 지적을 단순 네거티브 운동으로 폄하하고, 어떠한 해명이나 반박 자료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부산약사회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명했지만 변 후보 측 주장대로 시약 홈페이지 자료실에 축적된 부산약사회보 자료를 2004년부터 올 11월호까지 모두 다운받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회보 비교표와 변정석 회보주간의 취임사를 비교하면, 변 후보의 공약이행율이 어떠한 지 유권자들이 직접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8-11-29 06:00:5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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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산업약사 표심 어쩌나"…서울 후보 복잡한 '셈법'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들이 2500여표에 달하는 산업, 병원 약사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양덕숙(1번), 한동주(2번), 박근희(3번) 후보 선거캠프는 개국약사 표심과 더불어 산업, 병원약사 유권자를 놓칠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병원약사회 등록 회원은 현재 3900여명, 이중 서울 지역에서 근무 중인 약사는 15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사실상 이들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유권자인 셈이다. 더불어 각 후보 선거캠프는 서울 소재 제약사, 도매업체에 종사하는 산업약사는 100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서울 지역 병원, 산업약사 유권자는 2500명으로 추산되는데, 서울의 총 약사 유권자가 77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3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인 만큼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게 후보들의 입장이다. 후보들은 병원약사 표심을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턱이 높은 병원 약제부를 노크하는 한편 지난달 24일 열린 병원약사대회에 회세를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병원약사의 경우 3명 후보 모두 맞춤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홍보에 나선 가운데 지난 병원약사대회에서 병원약사용 홍보 명함을 따로 제작해 별도 공약을 제시했다. 후보들은 이 자리에서 병원약사 수가 인상과 신설,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인력기준 개선을 공통 공약으로 제시하는 한편 시약사회 회무에 적극 참여시키겠다는 약속도 했다. 후보들은 1000여표에 달하는 산업약사 표심을 공략할 방안도 고민하는 모습이다. 선제적으로 산업약사에 대한 공약과 지원안을 밝힌 것은 양덕숙 후보 쪽이다. 양 후보는 지난달 28일 산업약사회 출범을 환영한단 입장을 밝히는 한편 산업약사를 위한 공약으로 ▲서울시약사회에 이사직 마련 ▲산업약사와 개국약사 간 정보교류 네트워크 조성 ▲산업약사의 역량 강화, 직능-권익의 증진을 위한 공동 TFT 구축 등을 발표했다. 하지만 일부 선거캠프에선 병원약사 투표율 상승이 오히려 후보에 불리할 수 있단 예측도 제기된다. 병원약사의 경우 워낙 여대 출신 파워가 강하고 일부 대학 쏠림현상이 심해 자칫 높은 투표율이 특정 후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산업약사 역시 유권자 수에 비해 워낙 투표율이 낮아서 길지 않은 선거운동 기간을 개국 약사쪽에 더 집중하는게 유리할 수 있다는 예상도 하고 있다. 서울의 A캠프 관계자는 "병원약사, 산업약사 모두 투표율이 낮기도 하지만 특정 여대 출신으로 표가 몰릴 가능성이 있어 선거운동을 하는데도 사실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병원약사의 경우 오히려 투표율 상승이 특정 후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단 생각이 있어 현재는 개국가 선거운동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2018-11-28 21:22:47김지은 -
"문자 전송 차단했어요"…'SMS 공해' 얼룩진 선거선거 때마다 불거지는 '문자 공해' 심각성이 이번에도 반복되고 있다. 표를 가진 약사들 중 상당 수가 선거 문자를 차단하는 등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28일 데일리팜이 투표권을 가진 약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적지 않은 수가 선거 문자를 차단해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약사는 그나마 약사회와 회무, 선거에 관심이 있는 인사들임을 감안할 때 일반 약사들의 선거문자 차단 비율은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한 약사는 "문자가 상당히 많이 온다. 하루 10개 가까이 오는 날도 있다. 기본적으로 후보 별로 하루 1건 문자를 보내고, 어떤 날은 오전 오후 2개가 오는 날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후보가 3명,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가 2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시 내 약사 유권자들은 하루 5건 이상의 문자를 통해 선거 내용을 접하고 있다. 이 정도 양의 문자는 발송하는 쪽에서도 금액 부담이 상당하다. 이미지를 첨부하는 문자는 한 건에 110원으로, 전국 3만 명 유권자에게 발송할 경우, 1회 발송에 300만원이라는 거액이 발생한다. 선거 기간을 30일로 잡고 하루 1건의 이미지문자를 발송할 경우, 9000만원이 소요된다. 단문의 문자 메시지는 한 건 당 22~30원 정도라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이 역시 부담이 아니라고 할 순 없다. 3년 전 선거에서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를 치른 한 후보는 선거 기간을 통틀어 문자 메시지 비용만 3억여원을 지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선거가 과열되어 하루에 여러차례 발송하면 문자 비용만 억 대에 이르는 것이다. 반면 이 정도 비용을 들일 만큼 문자메시지가 효율적인 선거 운동인지에 회의적인 목소리가 높다. 한 캠프 관계자는 "직접 보내보면 본부에서 일괄 발송하는 문자는 거의 많이 읽지 않는다. 지인이 보낸 문자 정도만 선거운동 효과가 있지, 웹 발신 문자는 효과가 미미하다"며 "알려진 대로 선거 문자는 유권자들이 귀찮고 보기 싫어해 우리도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지적처럼, 문자 폭탄 속에 약사 유권자의 선거 피로도가 급속히 높아진다는 점이다. 지역의 한 약사는 "문자를 좀 보려 해도, 다 같은 얘기들이라 차별점을 찾지 못하겠다. 명함 한번 주고받은 사람들도 문자와 카톡으로 기사 링크와 선거 메시지를 보낸다. 이런 걸 보면 기분이 너무 나빠 오히려 반대 후보를 찍어주고 싶을 정도로 질린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부작용도 낳는다. 선거 문자에 묻혀 회원들이 정작 대한약사회나 지부, 분회가 발송하는 문자를 놓치는 경우가 발행하고 있다.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투표 신청 문자와 보사연이 진행하는 약국 대상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등이 그 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보사연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약국 인력 조사 실태조사 응답률이 타 직능과 비교해도 터무니 없이 낮아 조사 기간을 30일까지 연장했다. 28일에도 약국에 또 한번 안내 문자를 발송해 이 사실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대약 선관위는 29일 대한약사회장 정책토론회 생중계를 볼 수 있는 링크를 문자로 발송할 예정인데, 이 역시 선거문자로 오인 받거나 회원들이 외면하는 것 아니냐 우려를 나타냈다. 한 캠프 관계자는 "돈이 드는 문자를 금지하고, 돈 안 드는 SNS를 허용했어야 한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너무 과도한 문자메시지는 선거와 유권자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2018-11-28 19:42:53정혜진 -
최대 격전지 서울, 양덕숙-한동주 '박빙'…박근희 '추격'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양덕숙(1번), 한동주(2번)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약국 개별 방문을 강화하며 저인망식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박근희 후보(3번)도 뒷심을 발휘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각 캠프가 진행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양 후보가 초반 앞서나갔지만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한 후보가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상황이다. 선거판도가 초박빙으로 흐르자 중대 동문들도 양 후보 선거 운동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고 있다. '이러다가 진다'는 위기감이 발동한 것이다. 수많은 선거전을 치러본 중앙대 동문들의 조직력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양 후보도 약국 개별방문과 문자메시지 홍보를 강화하며 선거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후보의 경우 덕성여대 동문들의 지지가 눈에 띈다. 여기에 각 대학별 선거운동본부장을 잇달아 영입하며 조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덕성여대 동문들은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양 후보 지원에 나섰다. 덕성 동문약사들의 엄청난 문자발송에 양 후보가 덕성여대 출신인줄 알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양 후보측은 "정책토론회서도 우위를 보였고 약국 IT의 강자라는 이미지가 통해 부동층 유권자들이 양 후보쪽으로 돌아서고 있다"며 "지금 페이스대로라면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대 출신인 한동주 후보도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역전이 눈 앞에 왔다고 평가했다. 지난 11월 2일 진행된 데일리팜 여론조사에서 양 후보에게 7%포인트 뒤처지던 격차가 이제 1~2% 포인트 이내로 줄었다는 게 한 캠프의 주장이다. 특히 이대 출신 분회장들이 포진하고 있는 강남, 송파 표심과 성대, 조선대 동문들의 지지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대업 후보와의 보이지 않는 공조도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는 게 한 캠프의 자체 분석이다. 결국 성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대 출신 후보라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덕성, 숙명, 동덕 등 서울지역 여대 출신 유권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대 간의 미묘한 경쟁 심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 후보측 관계자는 "일부 여론조사에 한 후보가 양 후보를 앞질렀다는 결과도 있다"며 "단 2주일 동안 엄청난 지지율 상승세를 보인 만큼 승리를 낙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청일점인 박근희 후보는 개별약국 방문을 강화하며 저인망식 유세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초반 판세는 불리했지만 박 후보 지지로 돌아서는 약사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대 동문들의 지지와 지난 선거에서 47.3%(2095표)의 득표율을 획득하며 얻은 인지도가 있어 실제 투표가 시작되면 대역전극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후보측 관계자는 "자체 여론조사를 보니 응답률이 높지 않아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지지후보를 숨기고 있는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수도 많다. 데일리팜 여론조사나 캠프별 여론조사가 개국약사를 대상으로 했기때문에 병원, 제약, 근무약사 등 비개국 표심이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지역 유권자는 7715명인데 이중 비개국 유권자는 3500여명 수준이다. 비개국 유권자 표심의 향배가 당락을 결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유권자를 만나기도 어렵고 선거운동도 쉽지 않아, 동문조직을 풀가동하는 피라미드식 선거운동 외에는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모 선거캠프 관계자는 "강남 회원이 1000명인데 이중 비개국이 650명 정도"라며 "유권자가 제약, 병원에 있다는 것이데 선거운동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동문 선후배 조직을 활용해 접촉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비개국 표심 외에 김성철 약사가 배송한 '양 후보의 책'이 유권자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될지, 아니면 양 후보 지지층 결집에 득이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2018-11-28 17:59: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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