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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10명 중 7명, 첩약급여·제제분업 '반대'서울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들이 정부가 추진중인 '첩약 보험급여'와 '한약제제 분업' 두 가지 정책 모두에 반대표를 던졌다. 최근 서울시한의사회가 진행한 첩약급여·제제분업 찬반 투표결과 참여한 3585명 한의사들은 65.2%(2339표)가 첩약급여 반대, 70.8%가 제제분업 반대를 선택했다. 서울한의사회는 이같은 투표 결과를 중앙회인 대한한의사협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결과적으로 한의협 최혁용 회장 집행부는 지난해 취임 후 강력히 추진했던 첩약급여·제제분업 회무에 암초를 만나게 됐다. 서울한의사회 투표 결과가 한의협 중앙 회무에 구속력을 갖지는 않지만, 결과를 무시하고 첩약급여 등을 강행하면 한의사 민의를 져버렸다는 비판에 휘말릴 수 있다. 이번 투표 결과는 지난해 한의협이 첩약급여 찬반 설문조사를 진행했을 당시 한의사 70%가 찬성했던 것과 상반된다. 일각에서는 첩약보험 주체가 한의사 단독이 아닌 약사와 한약사 등 타 직능이 포함된 모델로 정책이 흘러간 게 다수 한의사가 반대표를 던진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내고 있다. 아울러 최근 한의협 집행부가 추나요법 급여 과정에서 시술 횟수 제한으로 한의사들의 불신을 산 점도 첩약급여 반대에 영향을 줬다는 시각도 나온다. 서울한의사회에 이어 부산한의사회도 오는 1일부터 4일까지 현지 회원 대상 첩약급여·제제분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한의계 투표 결과는 보건복지부 주도로 한의협, 대한약사회, 대한한약사회가 협의체로 논의중인 첩약급여 시범사업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2019-05-30 11:05:14이정환 -
의료용대마 거점약국 가보니…환자편의·안전 '일거양득'"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의료용 대마 거점약국이 지역 희귀 난치질환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핵심이었다. 29일 데일리팜이 인천 지역 거점약국인 중앙약국을 직접 찾아가 본 결과, 1단계 사업에 참여한 약국들은 이미 지역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날 의료용대마인 '칸나비디올 오럴 솔루션(CBD-OS)'을 수령하기 위해 중앙약국을 찾은 환자도, 서울 소재의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원장 윤영미)를 방문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 거점약국을 이용할 수 있었다. 센터는 거점약국 사업의 빠른 안착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센터 소속 약사가 2인 1조로 전국 거점약국을 방문하며 복약지도와 적절한 의약품 관리를 도모하고 있었다. 의료용대마 수입과 거점약국 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만큼 센터의 표준화된 절차대로 약을 제공하고, 동시에 환자안전을 위한 맞춤형 복약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1차 교육은 자료제공으로, 2차 교육은 전국의 거점약국을 직접 방문한다. 또한 센터는 거점약국의 복약지도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3차와 4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소속 약사인 김기영 차장이 이우철 약국장과 함께 CBD-OS 수령 환자의 상담을 실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었다. 김 차장은 의약품 사용과 보관방법, 예상되는 부작용 등의 내용을 환자에게 안내했다. 또 의료진과의 상담내용 등을 묻는 폭넓은 복약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환자와 약국장에게는 각각 별도로 준비된 설명문을 제공했다. 김 차장은 "환자에게 복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약이다보니 사용법 및 기타 필요한 사항을 충분하게 설명했다"면서 "만약 가정으로 돌아가 궁금증이 생기면 언제든 센터로 문의해 전문약사들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차장은 "새로운 약물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동시에 환자들에게 기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거점약국 직접 방문 및 교육의 방향성"이라며 "때문에 약국장들에게도 교육 지원을 하고 있고, 적확한 복용법에 따른 의약품 투약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거점약국은 센터에서 보낸 의료용대마를 지역의 일정 환자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약국장은 환자에게 신분증과 수령증 등을 받아 확인하고, 복약지도와 함께 의약품을 제공한다. 또 신분증과 수령증은 제공 다음날까지 센터에 팩스 발송하는 등의 절차를 지켜야 한다. 이 약국장은 거점약국 참여 이유에 대해 "약국과 약사의 역할이 공익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며 "그동안의 약물로는 반응이 없는 환자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의료용대마로 환자 증상에 호전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이 약국장은 "다른 약사들도 보상보다는 공익적 측면에서 많이 참여해줬으면 좋겠다. 약사로서 보람을 느낀다. 환자 접근성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의료용 대마의 전주기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일환으로 해외대마·마약·향정의 잔여의약품 회수 및 폐기 업무도 총괄하고 있다.2019-05-30 11:05:05정흥준 -
치과 개원의들의 가장 큰 고민은 세무 불이익치과의사들의 최대 고민은 세무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2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2019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 회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철수 회장은 "제가 생각하는 민생현안 해결과제 중 제일 우선 순위는 정부의 세무정책 개선"이라며 "협회는 지난 3월 31일 경영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치과 세무회계의 핵심과정 정책세미나를 약 250분의 일선 개원가 회원들이 치협 회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개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치협의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된 세미나 내용 중에는 치과업에 적용되는 소득세법 일부 경비처리 규정과 치과 기준경비율이 메디컬의 여러 과에 비해 심각하게 불이익을 받고 있는 만큼, 개선이 시급하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우선 치과세무회계 세미나가 회원들의 호응이 큰 만큼, 서울에서 일회성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각 지부의 의견을 수렴해 광역별로라도 전국 순회세미나 개최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30대 집행부는 앞으로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세무정책을 정부와 국회를 통해 바로잡아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전력투구함은 물론 ▲구인난 ▲전문의제 ▲치과병의원 노무 제도개선 등 회원들의 민생과 직결되는 민생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치협은 이사회에서 4월21일 대구에서 열린 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부산지부가 상정한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참여회원 등록비 무료 요청'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한 최소한 예산 확보를 위해 ▲일반회원은 등록비 면제 ▲협회비 장기미납회원은 등록비 4만 5000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치협은 또한 내달 5일 오후 2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2019-05-30 09:27:37강신국 -
배순희 의협고문, 협회에 투쟁기금 2천만원 기탁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9일 14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인 배순희 고문(서울시 서대문구·미즈앤미여성의원 원장)이 상금으로 받은 2000만원 전액을 투쟁기금으로 쾌척했다고 밝혔다. 배순희 고문은 "기부는 남아서 하는 게 아니라 덜 쓰고 아껴서 하는 것"이라며 "의협이 어렵고, 힘들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서 투쟁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또한 배 고문은 "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은 여러 뜻 있는 분들이 함께해서 수상을 했지만 혼자서 수상을 해서 늘 미안하게 생각해왔는데 이번 투쟁기금 기증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게 됐다"고 밝혔다. 배 고문은 2013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 문화행사분과위원장, 국제봉사단체 그린닥터스 창립 상임이사, 글로벌 여성봉사단체인 소롭티 미스트 클럽 회장을 맡아 국제협력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공적을 인정 받아 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2019-05-30 09:16:25강신국 -
삭막한 반회명 '소래꽃길반'으로...인천 남동분회의 실험"가장 작은 단위인 민초약사들의 모임이 잘 이뤄져야 결국에는 대한약사회까지도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반회를 활성화한다는 건 약사사회의 단합과 결집력을 의미하는 거예요. 작은 것부터 하나씩 바꿔나가야죠." 인천 남동구약사회가 10개 반회의 명칭을 회원이 직접 짓도록 하는 등 참여형 회무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있다. 단순 숫자 나열이었던 반회명은 소래꽃길반, 모래내반, 사잇돌반 등의 명칭으로 탈바꿈했다. 새롭게 바뀐 각 반의 명칭은 지역적 특징을 담아 회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눠 결정했다. 회원들은 스스로 반회명을 결정하는 방식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이외에도 구약사회는 지난 3월 초도이사회 명칭를 '첫 이사회'로 바꾸며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회무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노영균 회장은 작은 변화들을 계속 이어가면서 약사회의 단합과 결속력을 강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 회장은 "회장 한명이 똑똑하다고 약사회가 잘 운영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 약사사회는 작은 모임들이 자주 만나고, 가깝게 소통하고 활성화돼야한다"며 "같은 반 약사들이 공식행사에서 만나도 어색하거나 모르는 경우들이 있다. 회장이 되기 전부터 의미없고 삭막한 반회명부터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 회장은 "반회명을 바꾸는 것은 사소한 회무일 수 있지만 결국 소속감과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해줄 거라고 믿는다. 약사들간의 대화 소재라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회원 친화적 회무로 인해 젊은 약사들의 참여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약사회 10개 반회 중 5개 반회의 반장은 이번에 새롭게 30대 약사들로 바뀌었다. 노 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반장들이 바뀌었는데, 30대 젊은 약사들이 반장직을 맡게 됐다. 젊은 약사들의 참여율이 높아져 바람직하게 생각한다. 선뜻 역할을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젊은 약사들이 약사회가 아닌 약국 경영에만 관심을 갖는다고 말하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먼저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아름다운 반명’으로 선정된 반에게는 내년 총회 때 시상을 할 예정이다.2019-05-29 19:06:42정흥준 -
광주시약, 세계수영대회 봉사약국 준비에 만전광주시약사회(회장 정현철)가 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근무약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내달 2일 오후 2시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약사회는 이날 수영대회약국 의약품목록과 금지약물, 약국운영매뉴얼과 약사활동 등을 주제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7월과 8월 개최한다. 선수권대회가 7월 5일부터 7월 29일까지, 마스터스대회가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치러진다. 이중 약국은 총 39일동안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한다. 지난 4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약사들이 2인 1조로, 6시간 2교대 근무를 맡는다. 약사들은 선수촌 메디컬센터 내 약국에서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함께한다. 시약사회는 이번 대회약국의 목표로 ▲운동선수의 건강보호 ▲효율적이고 안전한 의약품 관리서비스 제공 ▲공정대결 경쟁에서 의료 및 스포츠 윤리에 대한 존중 등을 설정했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처방 약 조제와 투약 ▲투약 시 복약상담 통해 적정성 검토 ▲금지약물에 대한 확인과 대체약물 추천 ▲의약품의 보관 및 관리 ▲의료진을 위한 처방약물 가이드 제작 및 배포 ▲선수들의 질병 동향이나 약물 사용 흐름 파악하는 일일보고서 작성 등이 있다. 시약사회는 "약사회 대회약국 운영은 전문 스포츠선수뿐 아니라 일반인 스포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분야에서 약사 역할을 선도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일반약 제공 위주 봉사약국 한계를 넘어 처방조제 시 도핑과 관련한 처방감사는 대체 불가한 약사 고유의 업무"라며 참여 의의를 밝혔다.2019-05-29 13:54:41정흥준 -
서울 중구약-팜택스, 세무·노무 업무협약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는 이촌회계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약국 세무의 체계적 관리와 절세방안 모색, 경영분석 등 기능을 탑재한 팜택스 장점을 구약사회 약국에 안내하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2019년도 약국 노무관련 근로기준법 급여책정과 근로계약서 자동전산화 프로그램 도입 검토도 협약 목표다. 이미 구약사회는 앞서 상반기연수교육에서 임현수 팜택스 대표를 강사 초빙한 바 있다. 김인혜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조제비중이 높아 면세사업 발생에 따른 매출 비대칭 세무오류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2019-05-29 11:44:35이정환 -
건약 "세포치료제 관리 허술"...전수 조사 촉구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윤영철, 이하 건약)가 인보사 허가 취소를 계기로 모든 세포치료제의 재검증을 촉구하고 나섰다. 건약은 29일 성명을 통해 식약처의 허가 시스템과 관리, 대응 모두 허술했다고 비판하며 다른 세포치료제 역시 믿을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건약은 먼저 식약처의 늑장 대응을 지적했다. 건약은 "지난 3월 미국 3상 임상시험 진행 중 인보사 2액이 허가받은 세포가 아닌 신장세포가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진지 두 달이 지나고서야 식약처는 품목허가 취소결정을 했다"며 판단이 보류된 사이 환자들은 불안에 떨었고 주식시장의 개인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신호로 비춰지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건약은 식약처가 28일 기자회견에서 "허가 당시 제출받은 자료가 부실했다"고 인정한 점을 들며 허가 신청 시 코오롱이 제출한 자료에서 신장세포에 오염된 것을 증명하는 일부 자료를 누락한 것을 식약처가 발견하지 못한 점, 표준작업절차서(SOP)나 실험실 매뉴얼도 확인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건약은 "이러한 핵심 자료 없이도 식약처는 허술하게 허가를 내주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라며 "식약처 담당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처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건약은 식약처는 환자안전 대책도 없이 '환자안전 책임'을 사기기업에게 떠맡긴 셈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건약은 미국 FDA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유전자치료제 시판 후 장기추적관찰은 환자의 장기적인 위험을 확인하고 완화시키기 위해 존재하고, 일반적으로 인보사와 같이 레트로바이러스를 활용한 유전자치료제의 경우 5년 동안 종양 뿐만 아니라 신경, 혈액, 면역 장애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후속 10년 동안 조사관이 최소 1년에 1회씩 연락하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조사를 권고하고 있음에도 식약처의 대처는 크게 미흡했다고 설명했다. 건약은 "구멍 뚫린 허가 시스템, 모든 세포치료제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인보사를 통해 식약처의 세포·유전자치료제의 허술한 관리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따라서 현재 허가된 16개의 세포치료제를 전면 재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약은 "현재까지 허가받은 세포치료제 16개 중 4개가 조건부허가이다. 4품목 당 1품목에 해당한다. 이렇게 허가된 치료제들은 결국 해외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국내 생산된 세포치료제 수출액은 30만 달러(2017년 기준)에 불과하다. 인보사에 퍼부은 혈세 82억과 비교해도 참으로 보잘 것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건약은 문재인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전략적인 신산업으로 선정해 2025년까지 4조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겠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는 사기약조차 감별해내지 못하는 현재의 무용지물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약은 이러한 정부의 공적자금이 전혀 공익을 위해 사용되고 있지 않다며 "이번 인보사 사태에서 보았듯이 오히려 환자들과 소액 주주들의 눈물과 고통으로 남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건약은 "식약처와 문재인 정부는 모든 책임을 코오롱에만 전가하고 뒤로 숨을 것이 아니라 잘잘못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향후 환자들의 안전을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명확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2019-05-29 11:41:20정혜진 -
18대 서울대병원장에 김연수 신장내과 교수 임명제18대 서울대병원장에 김연수 신장내과 교수(55, 사진)가 임명됐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원장 임기는 이달 31일부터 2022년 5월 30일까지 3년이다. 김 원장은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했다.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대한이식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인으로 처음으로 미국이식학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신장학회 최우수학술상'과 '서울의대학술상' 등을 받았다. 김 원장 취임식은 6월 12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2019-05-29 11:30:34강신국 -
약사회 부회장에 김종환·고원규…학술이사 정경혜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성균관대, 58)과 고원규 전 대한약사회 보험이사(서울대, 51)가 대한약사회 부회장에 발탁됐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29일 부회장, 상임이사 등 임원 인선을 단행했다. 이에 최근 약사공론사장에 선임된 이진희 부회장은 부회장직 사표를 제출해 총 12명의 부회장 중 11명에 대한 선임이 완료됐다. 아울러 김 회장은 유봉규 학술이사를 대신해 정경혜 중앙대 약대 교수(이화여대, 58)를 새 학술이사에 임명했다. 김 회장은 "새로 선임된 김종환 부회장은 2회에 걸친 서울시약사회장으로서의 회무 경험이 대한약사회 정책 회무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으로 본다"며 "고원규 부회장의 정책 및 보험관련 회무에 대한 전문성도 회무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새로 선임된 부회장들은 이진희 약사공론 사장이 담당하던 약국위원회 업무 및 대한약사회 주요 역점사업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부회장들의 업무 부하를 적절하게 조정해 더욱 높은 수준의 회무 효율성을 달성하겠다는 것. 또한 정경혜 학술이사는 오인석 학술이사와 함께 약학 교육 정책 및 연수교육 강화 방안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회원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임원으로서의 낮은 자세를 강조하며 "임원으로서 초심을 끝까지 지켜가달라"고 당부했다.2019-05-29 01:27:3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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