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제실수 대처 이렇게"…꿀팁 영상으로 한눈에약국에서 조제실수 등 약화사고가 발생했을 때 참고할 수 있는 대처매뉴얼이 영상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환자 대응부터 증거 자료 수집, 보건소와 경찰 조사 요령까지 총 6개의 영상으로 총정리됐다. 책자로 만들어진 기존 매뉴얼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서울 강남구약사회는 최근 회원들에게 QR코드를 인쇄한 스티커를 배부했다. QR코드는 ▲약화사고 매뉴얼 통합버전 ▲대처방안 4대원칙 ▲약화사고 최초로 알았을 때 ▲민원제기 대비 자료수집 방법 ▲보건소 사실확인서 작성 요령 ▲경찰서에서 조서 작성시 요령 등 6가지로 제작됐다. 약화사고가 발생할 경우 회원들은 상황에 맞는 QR코드를 스캔해 적절한 대처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에는 약사회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대처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자막이 함께 제공돼 이해를 도왔다. 리병도 부회장은 "먼저 정중하게 사과하고 환자가 약을 복용했는지 여부도 파악해야 한다. 만약 환자가 약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처방된 약을 교체해주도록 하고, 약을 사용했을 경우엔 회원이라면 약화사고 보험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원섭 보험정보통신위원장은 "보건소 민원, 검찰 고발에 대비해 최대한 증빙자료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 잘못 조제된 약과 처방된 약의 보험약가 비교내역, 처방약이 조제된 시간대의 CCTV 등 단순착오로 조제실수가 발생했고, 약국에는 아무런 경제적 이득이 없음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환자가 합의 후에도 주변 사람들 얘기를 듣고 추가 요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합의 후에는 더 이상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합의서를 작성해야 한다. 구약사회 밴드에서 합의서 양식을 참고하라"고 안내했다. 아울러 영상에는 보건소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경우에 대응 방법도 담겼다. 리 부회장은 "보건소 담당자가 약국 방문해 조사 후 조제실수에 대한 사실 확인서를 작성하고 서명할 것을 요구할 경우, 단순착오 및 실수였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진술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변경조제라는 표현을 사용해선 안되고, 피곤했다거나 졸렸다는 등의 진술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리 부회장은 "경찰서 조서 작성 시에도 짧고 핵심적인 내용만 적으면 된다. 또 단순착오, 실수, 반성, 선처 부탁 등의 표현을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방식으로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문민정 회장은 "약국에서 발생하는 약화사고에 대한 약국 대응방안을 유형별로 정리해 찾기 쉽게 동영상으로 제작했다"며 "부득이한 사건 발생 시 원만한 해결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지침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2019-06-24 11:30:10정흥준 -
동대문구약, 보건소 만나 상호협조 약속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는 지난 20일 동대문구보건소와 간담회를 열어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구약사회는 보건소와 세이프약국 활성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 공동 사업을 논의하고, 약국 관련 약무 행정 전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대문구약사회 윤종일 회장을 비롯해 노옥란·송광옥·최현주 부회장, 김혜령 위원장이 참석했고, 동대문구& 8203;보건소 전준희 보건소장과 박종환 의약과장, 조정미 약무팀장 외 직원 3명이 함께 했다.2019-06-24 10:54:34정혜진 -
의협, 총선 주도권 잡기 시동…의료현안 공약반영 사활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의사단체가 의료계 현안 공약 반영 등을 위한 본격 행보에 착수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3일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총선 기획단 발대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총선기획단은 의사회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선거 과정에서 의협의 보건의료정책을 제시해 명실상부한 정책단체로서의 위상정립을 위해 출범했다. 총선기획단은 먼저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인의 전문성 보호 및 회원 권익 옹호를 위한 정책이 각 정당의 보건의료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의료계의 제안사항을 공약에 적극 반영하는 정당에 대한 지지방안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기획단은 향후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각 정당에 전달하고, 정당별 보건의료공약을 비교 분석하는 작업을 해나가는 한편, 회원 및 가족과 의료종사자 등에게 총선 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발대식에 이어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총선기획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의사 정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토론회 및 공청회 개최 ▲보건의료분야 핵심 정책 제안 및 각 정당별 공약사항 분석 ▲각 시도의사회 및 직역단체 총선기획단 구성 및 발대식 개최 ▲각 정당과 의협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협약식 개최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필수 총선기획단장은 "각 정당의 보건의료공약을 검증해 올바르고 진정성 있는 정책을 지지하는 활동은 국민의 한 사람이자 전문가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의무이자 권리"라며 "13만 의사회원뿐만이 아니라 2만 의대 및 의전원생, 60만 의료인가족, 100만 보건의료종사자들이 모두 힘을 합쳐 건강한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최대집 회장은 "의협이 불합리한 의료정책을 바로 잡기 위해 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지만, 정책을 큰 틀에서 수정하거나 변경하는 결정은 국회의 역할이 크다"면서 "제도나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도 국회에서 입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2019-06-24 09:34:11강신국 -
대전시, 생명사랑약국 지정 운영...약사회와 업무협약대전광역시약사회(회장 차용일)는 지난 20일 자살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위해 '생명존중 기능강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대전시 자살예방센터와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정신건강 및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공동 대처 ,생명사랑지킴이 교육 참여 및 역할 수행 ,대전시 자살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 이후 대전시는 생명존중 기능강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생명사랑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생명사랑약국은 자살 및 정신건강고위험군 발견 시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차용일 회장은 "사회공익적 차원에서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명사랑약국이 점점 더 늘어나 자살예방의 한축을 담당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2019-06-23 22:50:42강신국 -
서대문구약, 보건소와 마약 근절 캠페인 실시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21일 보건소와 합동으로 상반기 마약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마약없는 밝은 세상 희망찬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지하철 신촌역에서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송유경 회장, 정명진 감사, 김미향 부회장, 김필경·정미애 위원장, 최형원 약사 등이 동참했다.2019-06-23 19:13:55정흥준 -
관악구약, 연수교육 등 하반기 주요사업 점검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장광옥)는 지난 20일 회관에서 제7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해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제2차 연수교육을 오는 29일 오후 5시 관악구민회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강의는 ▲황윤숙 교수의 '꼭 필요한 생애주기별 치아 관리 꿀팁과 약국에서의 응용' ▲조재영 팀장의 '꼭 알아야 할 약화사고 사례와 대처법' ▲김지인 약물교육위원장의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가 되는 길'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구약사회는 상반기 감사를 내달 18일 약사회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외에도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실시 및 주요 안건을 단체 카톡방에 게시하기로 했다.2019-06-23 19:06:00정흥준 -
바둑으로 하나된 보건의약인들...200명 모여 열전"10년전만해도 보건의료인들끼리 바둑 대국 경쟁을 펼치는 풍경이 비교적 흔했어요. 이젠 몇몇 바둑 동호회(기우회)를 제외하고는 타 직능과 대국할 기회가 드물죠. 오랜만에 좋은 대국을 여럿 둘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약사,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들이 반상 위 백돌과 흑돌로 바둑 기량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선들이 무릎 썩는 줄 모르고 둔다’는 우스개가 붙을 정도로 매력있는 바둑, 보건의료계 최강자는 누구일까. 23일 일요일 오전, 데일리팜과 메디칼타임즈, K바둑은 소위 대한민국 두뇌 상위 2%로 불리는 '보건의료전문가 바둑 대회'를 개최했다. 개막 시간인 오전 10시가 가까워지자 보건의료인들은 편한 복장으로 대회장인 서울 신촌 연세대 백양누리홀에 모여 들었다. 이날만큼은 제각기 다른 보건의료 면허를 초월해 바둑 고유의 묘미를 즐기며 두뇌싸움을 벌이는 풍경이 펼쳐졌다. 지난해 약사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바둑 대회가 올해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로 대회 규모를 넓힌 게 영향을 미쳤다. 정식 대회는 5단 이상 최강부인 면역증강조, 4단~1단의 피로회복조, 1급 이하 활력충전조로 나눠 진행됐고, 보건의료인 가족·친지 중 바둑애호가들도 명사초청 A조와 B조로 나눠 대회에 참여했다. 상금 시상 기준은 면역증강조의 경우 우승 100만원, 준우승 70만원, 3위 50만원, 4위 30만원, 5위~8위 각 10만원으로 책정됐다. 피로회복조 상금은 우승 60만원, 준우승 40만원, 3위 20만원, 4위 10만원, 5위~8위 각 5만원이다. 활력충전조는 우승 40만원, 준우승 30만원, 3위 30만원 4위 10만원 5위~8위 각 5만원이다. 흑돌과 백돌을 주고 받으며 상대방의 수를 먼저 읽고 내 수를 펼쳐 유리한 대국을 이끌려는 보건의료인 간 수 싸움은 소란스러웠던 장내 공기를 한 순간에 차분히 가라앉혔다. 대회에는 지난해 제1회 약사 바둑대회에 참가했던 다수 약사들을 비롯해 총 200여명의 보건의료인들이 자리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곽형준 약사와 손선일 약사는 이번 대회에도 재차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다수 참가자들은 대회 규모가 커지는 동시에 대국 진행도나 대회 완성도 역시 전년보다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내놨다. 특히 최강부(면역증강조)의 경우 지난해 대비 기력이 크게 상승해 예선 통과 조차 만만치 않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최강부는 총 8개조로 구성됐는데, 4인으로 짜인 조별 리그전에서 3전 전승을 해야 안전하게 본선 진출권을 따내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최강부는 4강 진출자까지만 대국을 완료했다. 준결승과 결승은 추후 K바둑이 계획한 일정에 따라 치러진다. 대국 결과 면역증강조 4강 진출자는 김해 메가병원 이광열 정형외과 전문의, 천안 한마음 정형외과 이동희 원장, 한국노바티스 곽형준 약사, 이진수 약사(약국 휴업중)로 결정됐다. 결승전 대진은 이광열 전문의와 이동희 원장 간 대국 승자와 곽형준 약사와 이진수 약사 간 승자가 맞붙게 돼 의·약사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피로회복조는 원상재 약사가 우승을, 소재경 한의사가 준우승을 획득했다. 활력충전조는 추삼호 의사가 우승, 정찬헌 약사가 준우승을 따냈다. 아울러 유창혁 사범과 이창호 사범, 양재호 사범, 하호정 사범, 김미리 사범은 참가자들에게 다면기 지도대국도 진행했다. 다면기(多面棋)란, 한 사람이 여럿을 상대로 동시 대국하는 바둑을 일컫는다. 프로기사가 아마추어 애호가들에게 지도바둑으로 베푸는 게 일반적이다. 참가자들은 보건의료인이 바둑으로 화합하는 장이 마련된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의약사와 치과의사, 한의사가 각자 직능과 상관없이 오로지 바둑으로만 기량을 겨루고 소통하는 풍경이 흔했던 과거를 떠올리는 대회가 마련돼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는 평가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영탁 교수는 "초등학교부터 바둑을 둬 왔으니 50년 가까이 바둑과 함께했다. 병원에서는 기우회장을 맡고 있다"며 "하호정 사범과 개인적 친분이 있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게 어떻냐는 권유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보건의료인들과 대국할 수 있다는 자체가 큰 즐거움"이라며 "다만 대회가 아직 의료계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의사 참가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속 이승호 약사는 "데일리팜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소식을 듣고 참가를 결정했다. 바둑을 둔지는 4년 정도로 기력은 짧지만, 대회에서 내 바둑을 둬보고 싶었다"며 "홍보가 더 활성화되면 주변 보건의료인 동료들도 참석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우승자이자 올해 최강부 4강에 오른 곽형준 약사는 "확실히 참가자들의 기력 수준이 올랐다. 3승으로 예선 통과했지만, 가까스로 이겼다"며 "데일리팜과 유한양행이 보건의료인들에게 바둑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준데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곽 약사는 "초등학교 2학년때 바둑을 접해 연구생 시정을 보냈었다. 바둑이 주는 매력은 역시 끊임없이 사고를 요구한다는 점"이라며 "때론 정석이 주효하고 어쩔 땐 창의적인 바둑이 먹힌다. 나이를 초월해서 기력으로 소통하며 단박에 사람 간 거리를 좁혀주는 게 바둑의 묘미"라고 했다. 올해 76세의 나이로 최강부 4강에 오른 이진수 약사는 노익장을 뽐냈다. 이 약사는 "대학교 2학년 때 처음 바둑을 접하고 매력에 빠졌다.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이 단지 바둑을 즐겨왔는데 4강에 올라 얼떨떨하고 기쁘다"며 "후배 약사와 타 직능 보건의료인들과 함께 바둑판을 마주하며 삶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준결승전에서 좋은 대국을 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강부 4강 타이틀을 얻은 이동희 원장도 "천안의사회 부회장직을 맡으며 기우회장도 겸하고 있다. 목표는 우승"이라며 "유치원 때 처음 접한 바둑은 군의관 시절 다시 제대로 두게 됐다. 유창혁 사범과는 국민학교 시절 대회 결승에서 맞붙어 졌었다. 세월이 흘러 대회에서 만나게 돼 즐겁다"고 했다. 이 원장은 "바둑은 오묘하고 변화무쌍하다. 진 줄 알았던 대국이 순식간에 뒤집힌다. 죽었던게 되살아날 수 있는 스포츠는 바둑이 유일하다"며 "대회를 통해 다양한 직능과 바둑으로 호흡하고 이창호, 하호정, 유창혁 사범도 만날 수 있었다"고 표했다. 서울 광진구약사회 손효환 회장은 "초등학교 때 부터 바둑을 뒀다. 약사 기왕전 수상 경력을 갖고 있어 대회에 참가했다"며 "10년 전에는 각 지부별, 분회별 바둑대회가 활성화됐고, 동호회도 많았는데 지금은 침체된 상태다. 이런 대회가 더 반가운 이유"라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의약 4개 단체와 바둑 대항전이 펼쳐지는 풍경도 흔했는데 많이 사라졌다"며 "바둑은 정신적 피로를 풀어주는 두뇌 운동이다. 많은 약사들이 바둑으로 약국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했다. 다면기 지도대국에 나섰던 유창혁 사범은 "지금까지 보건의료전문가들의 바둑 행사가 많았는데 최근 빠른 속도로 줄었다"며 "오늘 대회가 성대한 행사로 자리매김해서 기쁘고 개인적으로도 즐거웠다"고 피력했다. 유 사범은 "다면기에 실력이 강한 바둑 애호가들이 많이 참여했고,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는 분들도 많아 반가웠다"며 "젊은층의 바둑을 향한 관심이 줄어들어 안타깝다. 많은 보건의료전문가들이 바둑을 배우고 즐기길 응원한다"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둑대회 단독 후원에 나선 유한양행 정동균 마케팅 상무는 대회 규모가 약사에서 보건의료전문가로 확대돼 접촉면을 넓힐 수 있어 보람차단 소회를 표했다. 정 상무는 "이른 아침 대회장에 도착하는 보건의료인들을 바라보며 후원자로서 바둑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체감했다"며 "유한양행은 약사를 비롯해 보건의료전문가와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기업 이념으로 대회 단독 후원을 결정했다. 내년 대회에도 함께 호흡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데일리팜, 메디칼타임즈, K바둑이 공동주회하고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가 공동주관했다. 유한양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후원에 나섰다.2019-06-23 17:21:44이정환 -
"병원약사 약물감시 업무 고도화로 환자안전 강화"병원약사들이 약물감시 업무의 고도화를 추진하며, 환자안전 강화에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의약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병원약사회와 함께 성과를 만들어갈 것이며, 전문약사제도 법제화의 통과에도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한국병원약사회는 '약물감시활동과 약사의 업무'를 주제로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날 이은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몇 년간 보건의료계 화두는 단연 환자안전이다. 특히 약물오류로 인한 환자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약사 역할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병원약사회는 내부적으로 운영해 온 전문약사제도 법제화를 본격 추진함으로써 국가기준에 맞는 전문약사를 배출하고, 역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3차 상대가치 개편에 따른 행위별 수가 개선을 위해 병원약사의 활동량 조사를 실시하는 등 수가 근거자료를 마련중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약사회는 환자안전과 의약품 안전성을 위해 병원약사회와 함께 조금씩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의약품 사용에서 놓치고 있는 위험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약사의 역할이 강화되고 또 인정받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요양병원의 가루조제, 중소병원의 인력 문제 등 각 병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젊은 병원약사들이 직능에 대한 존중감이 회복돼야 한다는 것도 알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어느날 갑자기 해결될거라고 믿지 않는다. 병원약사회라는 훌륭한 조직과 대한약사회가 힘을 합쳐 한발씩 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전문약사제도 법제화해야 한다. 법제화 이후 수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또 몇 년 걸릴 것이다.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약품 안전성을 위한 약사들의 역할 제고를 위해 학회에서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정미 한국임상약학회장(서울대 약대 교수)은 "의약품의 안전성은 병원약사의 문제만이 아니라 대한약사회, 병원약사회, 학회가 함께 해야 한다"며 "의약품 안전성은 속도와 방향성이 중요하다. 현장의 약사들은 속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학계에선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학술대회 수상자명단] ▲한국병원약사회장 표창-강균화(인제대 서울백병원 약제부장), 정희정(서울 서남병원 약제팀장), 남기남(강원대병원 약제과장), 고민조(제주대병원 약무팀장) ▲한국병원약사회 축하패-최경숙(분당서울대병원 약무정보팀장), 한재은(아주대병원 주임약사), 박윤희(서울아산병원 UM), 강래영(서울대병원 약사)2019-06-22 15:41:48정흥준 -
서초구약, 사회복지관에 성금과 영양제 전달서울 서초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회장 강미선, 위원장 이지은)는 지난 20일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성금과 함께 영양제를 전달했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서초관내 유일한 영구임대 아파트와 우면동 내곡동 일대를 아우르는 종합사회 복지관이다. 이날 복지관 이경희 과장은 "최근 조현병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된 만큼 복지사들의 안전이 매우 걱정된다. 복지사 한명당 70~80명을 담당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30여명의 복지사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은경 회장은 "올해에도 복지관과 아동 심리치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위기상황을 해결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2019-06-21 19:34:31정흥준 -
품절약 실시간 공유로 처방중단...병원-약국가 협업병원 약제부와 원외약국 간 다양한 협력 시도들이 눈길을 끌고있다. 품절 및 사용중지 의약품에 대한 정보 공유부터, 세미나 운영까지 교류에 활기를 띠고 있다. 약제부와 원외약국의 정례화된 간담회도 점차 많아지는 추세다. 서울 성북구약사회는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약제팀과 간담회를 갖고, 품절된 약이 계속 처방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약제팀에서는 원외코드약의 경우 회사에서 병원에 품절여부 공지 누락으로 인해 처방이 유지되는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에 약제부의 약품관리 담당약사 연락처를 공유했고, 단톡방을 통해서도 공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약제부와 원외약국들은 원활한 약국 운영뿐만 아니라 환자의 복약순응도 제고를 위한 세미나도 함께 마련하고 있었다. 서울보라매병원과 동작구약사회는 작년부터 ‘팜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약물이상반응 등의 주제로 연 10회를 운영하며 약사사회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구로구약사회도 고대구로병원 약제부와 함께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내달 3일 원내 회의실에서는 흡입기와 관련된 교육이 진행된다. 노수진 구약사회장은 "개국 약사들이 약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의료기기에 대해서는 정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원내 약제팀에서는 환자들에게 인슐린 주사기, 흡입기 등에 대한 교육을 하지만, 아무래도 환자 연령층이 높다보니 약국에서 재차 물어보는 경우들이 많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병원 약제팀과 개국 약사들이 동일한 안내를 해줘야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 때문에 일단은 문전약국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전약국들과 약제팀 간 단체 카톡방을 운영해, 의약품 품절 및 공급 등과 관련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었다. 노 회장은 "간담회뿐만 아니라 약제팀장과 문전약국들이 함께 있는 단체 카톡방에서 수시로 소통하고 있다. 또 의약품 재고와 품절, 공급과 관련된 정보들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 회장은 "활발하게 소통하려는 약제팀과 약제팀장의 의지가 중요했다. 덕분에 약국가의 의견들이 많이 반영되고 있다. 약사회도 좀 더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협조관계를 키워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2019-06-21 16:32:50정흥준
오늘의 TOP 10
- 1경기도약 이사들 "창고형약국 급증...지역약국 경영악화 심화"
- 2[기자의 눈] 제네릭 넘어 신약…국내 제약사의 체질 전환
- 3CSO 수수료 선인하-사후보전…편법 R&D 비율 맞추기 확산
- 4‘PPI+제산제’ 시장 21%↑ 고속성장…연 1000억 예고
- 5공모가 하회 SK바사, '전직원 RSU'로 인재 결속·주가 부양
- 6JW중외, 첫 자체 신약 성과 초읽기…통풍치료제서 판가름
- 7과천 지식정보타운-안양 평촌 학군지, 의원들 잘나가네
- 8인다파미드 함유 고혈압 복합제 시대 개막…안국·대화 선점
- 9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사체 피부' 논란 반박
- 10약가유연계약제 운영 지침 5월초 윤곽...신청접수 가시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