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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20년 방치된 한약사 문제 해결에 역량 집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올 한해 한약사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각종 규제완화 정책에 적극 대응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대업 회장은 4일 등기 우편을 통해 지난해 회무 성과와 올해 주요 계획을 밝힌 대 회원 서신을 발송했다. 김대업 회장은 "정부와 사회 전반의 책임분담이 현실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회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0년이 약사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출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올해가 의약분업 20주년인 만큼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중 하나로 20년 이상 방치되고 있는 한약사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뜻을 보였다. 또 의약분업 제도의 허술한 틈새를 파고드는 불법, 편법약국 개설과 4차 산업형명이란 이름으로 약사사회를 위협하는 화상투약기, 의약품 드론배송 등의 규제 완화 정책에도 적극 대응해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신기술이란 명분이 약사의 전문성과 국민건강을 위협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원 민생을 위한 중점 회무도 공개됐다. 김 회장은 건강보험의 미지급 청구금을 조회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회원들이 미지급금을 간편하게 확인해 청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여러 분야로 나눠져 있는 각종 청구기능을 일원화하거나 연계 시스템을 만들어 회원 편익을 증대시키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사회와 연관된 약사직능 역할을 확대해 이를 새로운 수가체계로 개발하는 한편, 약사면허 신고제 대비와 사이버연수원을 곧 가동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회장은 "2020년이 미래 약사직능에 대한 새로운 믿음과 희망, 기대를 주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강력한 의지와 힘을 바탕으로 일그러지고 잘못된 제도를 우리 힘으로 바로잡는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2020-02-06 11:40:22김지은 -
마스크 쓴 약사회 상임이사들…신종코로나 '진풍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종이사회와 정기 대의원총회도 연기한 대한약사회가 5일 개최한 상임이사회에서 임원들 모두 마스크를 쓴 채 회의를 진행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도 이슈는 단연 신종코로나였다. 먼저 신종코로나 대응 방안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약국에 있는 약사는 확진자와 접촉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이미 확진자가 방문해 휴업한 약국이 10곳이 됐다.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약국이 위생용품을 가장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곳인데 약국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유통되지 않으면 환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민심이 이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국가재난 상황에서 감염증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공급이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국민들의 불안감 또한 커질 것"이라며 "약국에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우선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기관 및 제조업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동주 부회장(서울시약사회장)은 "약국은 제품을 없어서 못파는데 매점매석 점검을 하는게 말이 되냐"며 "현 상황은 유통업체들이 문제인데 약국 점검이 시작돼 약사들의 불만이 크다. 서울시에 항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업 회장은 "5일 기획재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행위 금지 고시 발표가 있었는데 약국은 지역 주민을 상대로 적정가격으로 박스단위의 대량 판매가 아닌 1인당 일정 수량의 한정 판매를 시행하고 있기에 매점매석이나 폭리의 주체가 될 수 없다"며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약국들이 불필요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종코로나 대응팀장인 김동근 부회장도 "확진자가 방문한 약국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위로의 말을 전했다"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약국 손해를 최대한 보상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안건 심의에서 약사명찰 표준안을 배포하고 시도지부의 명찰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지난달 30일 1차 지부장회의에서 약사명찰 표준안과 제작 지원 등에 대한 지부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고 전국 회원들에게 원활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지부의 명찰 제작 장비와 소모품 구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사무처 운영규정 개정 등 2019년도 최종이사회 상정 안건에 대해 논의와 약학정보원 사무실 환경개선공사 보조금 3000만원 지원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청년약사를 위한 정책·제도 관련 홍보 커뮤니티 '몰라서 못하는 일은 없게'(일명: 몰·못·게) 단체 카톡 대화방 운영안건도 보고됐다.2020-02-05 21:46:21강신국 -
병협, 정부에 신종 코로나 대응 감시국 확대 건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병원협회가 정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상 환자 감시를 중국 외 발생 국가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병협(회장 임영진)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적극적인 신고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부에 사례 정의를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에 폐렴 등이 나타난 자'로 돼 있는 현행 신고·대응 사례 정의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로 확대하자는 것이다. 병협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여행력과 관련 없는 일본, 태국 등의 여행력이 있는 감염자가 발생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병원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병협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민간 의료기관에 마스크와 방호복 등 필수 방호물품 등 의료인 감염 방지와 철저한 환자관리를 위해 정부 차원의 즉시 지원도 건의했다고 밝혔다. 병협은 전국 병원에 원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예방관리 차원에서 ▲불필요한 병원 방문객·병문안 자제 ▲의료기관 종사자를 포함한 모든 병원 방문자 마스크 착용 ▲최근 2주이내 28개국 여행력 환자·방문객에 대한 접수직원과 의료진 신고 등의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2020-02-05 20:57:04김민건 -
의료대마 공급 거점약국 좌초..."정부예산 마련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용 대마를 공급하던 거점약국이 정부 예산 삭감으로 좌초되자 약사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5일 성명을 내어 "환자단체의 오랜 노력 끝에 결실을 맺었던 의료용 대마 에피디올렉스(CBD오일) 공급이 다시 위기를 맞게 됐다"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약사회가 안전하면서 신속하게 의료용 대마를 공급할 수 있게 마련한 거점약국 운영제도가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돼 운영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점약국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약 50곳이 운영됐다. 거점약국은 희귀난치질환자의 접근성을 향상했고 표준화된 복약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환자와 가족의 만족도도 높았다. 그러나 올해 희귀필수센터의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호평받던 거점약국 운영이 결국 중단된 것. 약사회는 "고가인 약품비는 차치하고 수입과 통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약을 받기하기 위해 서울에 있는 희귀필수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등 모든 부담과 수고가 고스란히 환자에게 전가됐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에피디올렉스(CBD오일) 효과가 나타난 환자는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치료효과를 담보할 수 있고 특히 소아 뇌전증 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높아 안정적인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적정한 치료 기회를 놓친다면 오히려 질환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거점약국을 통한 공급 정책은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무엇보다 소중하고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약사회는 "의약품 접근성은 방향성뿐 아니라 실천방안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환자들의 특수성을 반영한 세부 정책방안이 병립돼야 비로소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다"면서 "희귀필수센터와 약사회 협의로 마련된 거점약국 운영제도는 선진화되고 전문화된 희귀의약품 공급시스템인 만큼, 정부는 즉시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환자가 중심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20-02-05 20:37:22강신국 -
평택시약, 신종 코로나 자가격리 시민에 생필품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자가격리된 시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지자체에 전달했다. 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정호정, 위원장 유명희)가 준비한 즉석밥, 찌개 등 생필품은 보건소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달 31일 치킨, 피자 등 간식거리를 준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비상 근무 중인 3개 보건소(지소포함)도 방문했다.2020-02-05 20:09:18강신국 -
경기도약, 최종이사회 열고 15일 총회 연기 결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혼란 속에서 4일 지부 회관에서 최종이사회를 열고 총회 상정 안건 등을 의결했다. 도약사회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차원에서 회의 직전까지 이사회 연기를 검토했지마 한해 사업을 결산하고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한 의결절차를 거쳐야 당장 사업을 준비하고 추진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박영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핵심추진 사업으로 ▲사회약료서비스의 제도적 정착과 활성화 ▲학교약사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분업 20년을 맞아 약사조제행위 상대가치항목 재평가와 약료기반 신상대가치항목 연구 ▲전문약사 법제화 대비 사이버 전문약료 학술강좌 개설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전략적 참여 등을 제시했다. 기타 토의사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참석 이사들은 일선 약국의 마스크, 손세정제 등 관련용품 등의 수급이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며 국가적 재난사태를 악용한 매점매석 행위 척결에 약사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지부 총선기획단 구성과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총선을 목전에 둔 현재까지도 대한약사회 차원의 통일된 약사회 정책 자료가 마련되지 못한 부분에 대한 강한 불만이 제기됐다. 한편 도약사회는 오는 15일 개최하기로 했던 제63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감염증 확산 방지와 대한약사회의 권고사항을 수용해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2020-02-05 19:59:32강신국 -
16‧17번째 확진자 약국 3곳 휴업...전체 10곳으로 늘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방문 또는 접촉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휴업을 하는 약국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5일 오후 6시 기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그동안 질본과 지자체의 역학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7명의 확진자들과 중국으로 돌아가 확진 판정을 받은 관광객 1명을 포함해 총 8명이 국내에서 10곳의 약국을 방문했다. 특히 4일과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와 17번째 확진자들로 인해 최근 3곳의 약국이 연이어 문을 닫게 됐다. 먼저 17번째 확진자는 구리에서 구리종로약국과 수약국 등 2곳의 약국을 방문했다. 구리시는 확진자가 지난달 27일 구리종로약국을, 2월 3일에는 수약국을 방문한 것을 확인했고 2곳 모두 휴업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약국들의 방역 조치는 모두 마쳤다. 확진자가 방문한 병원과 함께 약국들도 전부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아직 질본 역학조사관으로부터 약사와 직원 등 접촉자들의 숫자와 조치 내용은 전달받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방역당국이 4일부터는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를 나누지 않고 전부 자가격리하고 있기 때문에, 약사와 직원 등 모든 접촉자들은 격리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16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광주 지역에서도 약국 한 곳이 휴업했다. 16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오한 증상을 보인 후 약 10일 동안 지역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는 이동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로 분주한 모습이며, 내원했던 중형 병원은 통째로 봉쇄하는 '코호트 격리'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병원 인근에 위치한 한 약국도 휴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약사회와 약국가에 따르면, 확진자가 병원을 다녀간 이후 이 약국은 자진휴업에 들어갔다. 해당 병원의 처방이 큰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진료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휴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었다. 그러나 16번째 확진자가 코호트 격리됐던 중형병원에서 딸인 18번째 확진자를 간병한 것으로 확인됐고, 원내 접촉자도 270여명이었다. 따라서 병원의 정상 운영까지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였다. 지역의 한 약사는 "증상이 있는데도 신종코로나 환자로 분류가 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병원이 전부 문을 닫는 코호트격리까지 됐다. 이에 따라 인근 약국도 4일부터 문을 닫고 있다. 어차피 이 병원이 정상진료를 안하면 약국도 운영이 어렵다"면서 장기화될 경우 약국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강남 1곳, 평택 1곳, 군산 1곳, 부천 2곳, 군포 1곳, 제주 1곳 등 7곳의 약국이 확진자 접촉 등으로 능동감시와 자가격리 등을 받고 있다. 전국에서 총 10곳의 약국이 신종코로나로 인해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었다. 질본은 각 약국의 감시 대상자들을 2주간 지켜본 후에 문제가 없다면 격리 또는 감시 조치를 차례로 해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향후 감염병예방법 제70조에 따라 손실보상위원회를 구성해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에 보상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는 피해 약국 등에 대한 구체적 보상 방안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 지난 2015년 메르스사태 당시 정부의 손실 보상내용을 살펴보면, 의료기관 176곳과 약국 22곳, 상점 35곳에 총 178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중 약국 22곳과 상점 35곳에는 5억원의 보상이 결정됐었다.2020-02-05 19:41:34정흥준 -
서울시약 "약국이 마스크 폭리?"...지자체 조사에 반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최근 서울시 자치구에서 실시 중인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단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이전에도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던 약국들이 갑자기 판매가를 큰 폭으로 인상한다는 것은 약국의 특성상 불가능하다"며 "오히려 재고가 없어 판매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유통업체에서의 사입가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사가 아닌 약국을 단속 대상으로 삼는 것은 납득이 불가하다"면서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는 약사들의 희생을 짓밟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시약사회는 또 정부가 발표한 마스크, 손소독제 매점매석 처벌 조항 중 하나인 월평균 판매량의 150% 초과 조항과 관련해서는 현실을 모르는 조치이며, 당장 해당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5일 자정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발병으로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에 대한 폭리 목적의 매점매석과 판매기피 행위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과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고시를 제정한 바 있다. 이번 고시에는 조사 당일을 기준으로 2019년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 조항을 담았다.2020-02-05 17:12:3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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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가 조제하는 한약국 잡았다"…권익위에 고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관내 한약사 처방조제 한약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 해당 약국을 권익위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약사회는 4일 최종이사회에서 ‘약국 4대악 및 한약사 처방조제 행위 제보 약국 현장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시약사회는 “무자격자 판매와 조제료 할인, 무상드링크 제공, 면허대여 등 약국 4대악과 한약사 처방조제 행위는 국민건강권 뿐만 아니라 약사 생존권을 심각히 위협하는 행위”라며“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약사회 약국위원회와 약사지도위원회는 지난해 6월부터 약사윤리요원 3개팀을 구성해 지부로 제보가 들어온 20여건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시약사회는 관악구에서 한 한약국에서 한약사가 처방의약품을 조제하고 있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암행조사를 실시, 대표 한약사가 처방약을 조제하는 것을 목격하고 관련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한동주 회장은 “해당 한약국을 지난해 11월 11일 권익위에 고발했고, 관련 사건이 현재 경찰과 복지부로 이첩된 상태”라며 “해당 사건의 결론이 나오면 언론에 보도하는 등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지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조제료 할인과 무상드링크 제공, 무자격자 판매 등으로 제보가 들어온 약국에 대해서는 현장조사와 더불어 관련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해당 약국 약사들에 재방방지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했다는게 시약사회의 설명이다. 이들 중 강북구의 한 약국의 경우는 현장조사 결과 상습적이고 지속적인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해 추후 암행조사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도 무자격자 판매 정황이 확인돼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재발방지 서약서 작성 이후에는 개선 여부 확인을 위한 암행조사가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개선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지부 차원의 청문회를 진행하거나 해당 약국에 시정 공문도 발송했다. 한 회장은 “지난 1년간 회원 민생에 방점을 두고 면대약국, 조제료 할인, 무자격자 조제 판매, 무상드링크 근절을 위한 자율정화 사업을 실시해 약국 스스로 자정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면서 “한약사의 처방조제의 경우 사안이 심각한 만큼 분회에서 해당 약국이나 한약국에 대한 제보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2020-02-05 15:49:59김지은 -
부산약사신협 주원식 이사장 "혼탁한 선거 안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약사신협이 새로운 이사장 선출을 앞두고 과열양상을 보이자, 주원식 현 이사장이 혼탁 선거에 우려감을 내비쳤다. 신협은 오는 8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주원식 현 이사장과 임정수 부이사장의 선거를 진행한다. 5일 주원식 이사장 후보는 "이사장 선거는 공정하며 신협의 발전과 미래를 향한 축제의 장이 돼야한다. 선거의 특성상 치열한 경쟁은 어쩔 수 없지만, 있지도 않은 허위 사실을 동료 조합원으로부터 듣게 됐을 때의 비참함과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주 후보는 상대 후보인 임정수 부이사장의 공보물 내용 등을 지적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잡았다. 주 후보는 "약사신협이 위험하다는 직감에도 불구하고 회유와 압박에 굴복해 상황을 외면하게 된다면이라고 돼있다. 그런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내가 어떤 식으로 회유와 압박을 했는지 반드시 총회자리에서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 후보는 신협 선관위에 지난 1일 허위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3일까지도 공보물 수정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주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일부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주 후보는 "판공비를 월급외 천만원은 쓴다는 말은 거짓이다. 조합은 자체감사회에 금감원, 외부전문회계법인 감사를 해마다 받고 있다"면서 "감사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연평균 100만원 이하의 금액을 법인카드로 지출했다. 필요한 부분은 사비로 충당하며 이사장직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 주 후보는 "40년 신협이 운영되며 32년간 45억원의 이익잉여금을 벌었다. 내 재임기간인 8년 동안에는 49억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고, 50억원의 이익잉여금을 벌어 총 95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자신의 공을 강조했다. 이어 "뜬구름 잡는 허무한 공약과 특정대학의 지지를 발판삼아 허위사실 유포로 혼란을 야기하는 것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공약을 하나씩 이뤄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주 후보는 ▲낱알반품의 상시처리 ▲전산 AS확대 ▲금융경제교실 운영 ▲신사옥건립 ▲효율적 도매유통업 통한 매출증진 등을 추진하겠다며 선거 공약을 전했다.2020-02-05 10:27:3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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