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기식협회, 판매업자 온라인 법정교육 진행[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16일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 대상으로 2020년도 온라인 법정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공식 법정교육기관이다. 건기식판매업 영업자 보수교육을 개설하고 연중 상시 운영 중이다. 교육 과목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령 개정사항 ▲알기 쉬운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이해 등이다. 건기식협회는 "영업자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교육 대상자는 정규 교육과목 외에도 자율적으로 심화 과목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 이수를 원하는 영업자는 건기식협회 건강기능식품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건기식협회는 "올해 안에 이수하지 않으면 관할 시군구청으로부터 과태료 2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며 "교육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협회 교육개발팀으로 문의해달라"고 했다.2020-03-17 09:20:38김민건 -
서울 노원구약, 우원식 의원과 마스크 공급대책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는 지난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원과 노원구 소재의 사무실에서 지역 내 마스크 공급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노인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서 마스크를 기다리는 상황을 설명하고, 1일분의 판매분을 비축해 다음날 정해진 시간을 이용해 판매하는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하지만 우 의원은 정부에 1일치 비축분조차 없어 불가능하다며 난색을 표했다. 또 줄서기를 분산하는 방법으로 오후 4시 동시 판매를 제안했다. 이에 약사회 측은 "현실적으로 약국마다 사정이 다르고 층약국과 직장인들을 생각하면 조금 어려운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날 류병권 회장은 "의사회에는 마스크를 매일 무료로 주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약국도 공적마스크 판매로 약국과 약사에게도 위험수위가 충분하게 높다는 것을 알아주고, 직원 및 약사에게도 마스크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군부대와 노원구청, 노원소방서에서 인력 지원하는 것에 대하여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2020-03-16 17:33:50정흥준 -
동물약국협회 "수의사 처방품목 확대는 날치기 행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수의사처방대상품목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취소하고, 서면의견조회로 날치기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6일 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강병구, 이하 동약협)는 성명서를 통해 서면 한 장의 요식행위로 대체하겠다는 발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동약협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연일 계속되던 지난 2월 19일 농림부는 수의사처방대상품목 확대를 위한 협의회 개최를 알려왔다"면서 "코로나 지역 감염으로 확산된 상황에 관련 단체 대표들을 세종으로 모이게 하는 어처구니 없는 제안에 대한약사회는 정식 협의회를 개최하자는 의견을 제출했고, 협의회는 잠정 연기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농림부가 한달 만에 협의회 개최를 취소하고, 서면의견조회로 날치기 행정을 강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약협은 "동물약국의 존폐여부가 달린 사안을 단지 서면 한 장의 요식행위로 대체하겠다는 발상은 전국의 동물약국은 물론 반려인구 전체를 기만하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 중 수의사처방대상품목 확대가 시급한 사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협의회 취소와 서면의견조회 등으로 통과시키려는 데에 의문을 제기했다. 동약협은 "전국의 약사들은 하루하루 약국에서 마스크와의 전쟁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런 혼란한 틈을 타 충분한 의견 수렴 및 논의를 할 기회조차 박탈하는 행태가 진정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정부냐"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동약협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반려동물보호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문제를 제기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보호자 80.6%는 동물병원에서의 접종비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반려동물 예방접종을 동물병원으로 한정 시 반대한다는 답변도 67%에 달했다. 만약 동물병원에서만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법률개정할 경우 예방접종 비율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다. 보호자 중 54%는 접종비율이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동약협은 "농림부의 비상식적인 행태를 강력 규탄하며 코로나19 사태 수습 후 정식 협의회를 통해 충분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한다"면서 "아울러 본 협회는 합리적인 대안이 제시되지 않는 한 특정세력을 비호하는 날치기 행정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0-03-16 12:26:12정흥준 -
유사 마스크정책 한국-대만, 줄서기 같고 앱 주문 달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보건용마스크 수급정책이 한국과 유사한 대만에서도 약국 앞 줄서기와 앱 폭주 등을 똑같이 겪고 있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대만의 경우 12일부터 앱을 이용한 사전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이었다. 지난 14일 KBS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마스크 홀짝제를 시행하고 있는 대만의 사례가 소개됐다. 대만의 경우 전국 6000여곳의 약국에 매일 200개의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에 따라 홀짝으로 구분해 해당 요일에 구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 8231;3& 8231;5의 경우 월수금 혹은 일요일에 구입할 수 있다. 1주일에 성인 1인당 3장, 아동은 5장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방송에 따르면 대만의 약국들에도 오픈 전부터 줄서기가 계속되고 있었으며, 30분만에 200장의 마스크가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현재 대만의 인구수는 약 2382만명이고, 마스크 일 생산량은 약 1000만장에 달한다. 생산량 증가를 위해 대만 정부는 약 80억원을 투입해 60개의 마스크 생산라인을 확충했고, 교도소 재소자들까지 마스크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대만은 한국과 동일하게 마스크 수급안정화를 위해 앱을 활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앱을 이용해 사전주문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차이였다. 12일 오전 국민의료보험공단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스크 사전주문을 받도록 했다. 일부 지역의 약국에선 재고가 남고, 시간을 맞춰 구입을 하지 못 하는 사람들을 위해 도입했다. 다만 앱 사전주문 출시 첫 날 이용이 폭주하면서, 예정 출시시간을 6시간이나 지나서야 이용가능했던 상황도 방송에 담겼다. 대만의 한 약사는 공급량이 충분하냐는 질문에 "충분한 날은 영원히 오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대만 국민들의 공황상태를 막기엔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공적마스크를 구입하는 시민들도 정부 정책에 만족도를 보였으며,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내 수급 안정화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2020-03-16 11:49:22정흥준 -
코로나 19에도 다시 찾아온 수가협상…약국 변수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19와 공적마스크 판매 등으로 약국이 혼란을 겪고 있지만 어김없이 수가협상 시즌이 다가왔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최근 박인춘 상근 부회장을 협상단장으로 하는 수가협상단을 꾸리고 협상에 대비해 2021년 약국 환산지수 연구 용역도 발주했다. 올해 수가협상 역시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게 약사회 분석이다. 약국 환산지수 연구를 맡은 오동일 상명대 교수는 약국은 2014년부터 인상률 1위 5회, 2위 2회에 2019~2020년 연속 1위를 했기 때문에 양보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수가 인상율이 높지 않았던 의과, 병원, 치과로부터 견제 받을 가능성과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정부 정책실현을 위한 의과에 대한 정치적 배려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노인진료비 지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등으로 인한 지출 증가 등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최저임금 인상 등 변화된 경제여건 등도 수가협상의 쟁점이다. 그러나 김대업 회장은 "수가협상은 양보 없다. 무조건 1등을 해야 한다"며 약사회 협상단을 독려했다. 약사회 협상단은 4월 중순까지 전략회의를 지속하고, 같은달 마지막주 공단 협상단과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상은 5월 31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약사회 협상단은 박인춘 부회장을 단장으로 유옥하·윤중식 보험이사, 김대진 정책이사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2020년도 약국환산지수는 전년대비 3.5% 인상된 상대가지 점수당 88원이었다. 유형별 1위였다.2020-03-16 11:37:07강신국 -
"공적 마스크 판매, 일부약국 일탈행위 엄정 대응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매점매석, 불량품 유통 등 공적 마스크 판매 과정에서 불거진 일부 약사들의 일탈행위에 대해 엄정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13일 2차 지부장회의를 열고 공적마스크 유통 등 시도지부와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공적 마스크 약국 공급 현황과 주요 추진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입고량 및 판매 등을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에 입력하는 것을 전제로 약국 간 교품(양도·양수)이 가능해졌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약국별 상황에 맞게 조정이 가능해져 약국의 지역·입지에 따라 공적 마스크 재고량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16개 시도지부장들은 약국을 통한 공적 마스크 판매의 취지와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훼손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데 공감대를 갖고 매점매석, 불량품 유통 등에 연루된 일부의 일탈 행위에 대해 대한약사회 차원의 엄정한 대응을 요청했다. 이어서 ▲면허신고제 도입 ▲전문약사제 도입 ▲약학교육 인증평가 도입 ▲약사면허를 빌린 사람 및 알선 행위자 처벌 신설 등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약사법 개정에 대한 보고와 후속 대책과 2020년도 약국 요양급여비용 계약·협상단 구성 관련 보고가 있었다. 회의에 앞서 김대업 회장은 "공적 마스크 판매로 인해 회원들이 겪는 고통의 목소리가 너무나 크다"며 "이번 상황을 통해 달라진 약국의 공공성과 위상을 바탕으로 대한약사회와 16개 시도지부가 함께 약사직능의 미래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해 회원들의 고통과 노력에 화답하자"고 전했다.2020-03-15 23:09:46강신국 -
의협 "방상혁 상근 부회장, 비례대표 국회 입성 응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에 도전하는 방상혁 의사협회 상근부회장에 대한 의사단체의 지원이 시작됐다. 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4일 "의료 직능을 대표하는 비례대표는 의료계를 대변하는 고전적인 역할을 넘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전문가로서의 역할이 요구된다"며 "대한민국 13만 의사들은 미래한국당 비례 대표로 출마한 방상혁 상근 부회장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가정의학과 개원의사로서의 임상 경험은 물론, 풍부한 회무와 정책과 정무경험, 무엇보다도 환자의 안전을 걱정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려는 한 명의 의사로서의 그의 순수한 의지를 응원한다"며 "방 부회장이 제21대 새 국회에서 의료계의 대표, 나아가 국민의 대표로서 전문성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 부회장은 최근 마감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한 바 있다.2020-03-14 04:23:59강신국 -
약사 위협하는 '마스크 행패'...특별순찰 도는 경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공적마스크 판매 이후 일선 약국들이 항의를 넘어 신변의 위협까지 느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경찰청의 협조로 특별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약국서 위협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 출동하는 상시지원체계를 마련하는가 하면, 순찰안내문을 약국마다 부착하기로 했다. 13일 부산시약사회는 부산지방경찰청에 ‘공적마스크 판매관련 약국 치안’에 대한 특별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시약사회 요청은 ▲신고 시 즉시 출동 ▲공적마스크 판매기간 중점순찰경로에 약국 포함 ▲순찰 시 구매대기줄이 길게 서 있을 경우 질서유지 도움 ▲판매시간대 순찰 강화 등이다. 이에 경찰청은 시약사회 측에 공적마스크 판매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찰청은 일선 경찰서에 하달해 순찰을 강화하고, 약국이 특별순찰 지역임을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하기로 했다. 또한 약국에서 112로 신고를 할 경우, 살인& 8231;강도 사건에 준하는 ‘코드 ZERO’로 신고를 접수해 즉시 출동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시약사회는 회원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공적마스크 판매와 관련해 약국 내 위협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저하지 말고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부산에선 공적마스크를 사러 온 시민이 골프채를 휘두르는 등의 약국 사건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2020-03-13 19:56:12정흥준 -
경기도약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에 약사직능 포함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마스크 5부제 관련 대정부 건의사항을 13일 공개했다. 도약사회는 먼저 "국가 비상상황의 타개를 위한 약사, 약국의 공적 역할이 모범적이고 선도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향후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에 약사직능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국민보건증진 차원에서 약사, 약국의 사회적 공공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공적마스크 덕용포장의 경우 약국에 공급하기 전 배송, 포장단계에서 2매 이내로 포장작업을 완료한 후 공급해 약국 도착 즉시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도약사회는 "공휴일 휴일지킴이약국에 공급되는 공적마스크는 최소 하루 전에 배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휴일과 공공심야약국의 경우 배포 수량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약국 마스크 앱(약국별 잔량 표기)의 경우 실제 약국재고와 수량 차이가 많아 혼란이 극심하다"며 "이를 믿고 찾아간 소비자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만큼 공적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의 편의성과 시스템 강화와 잦은 전산시스템 장애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약사회는 "코로나19사태 종식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감염병에 의한 국가적 재난 시 현재 약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처방중복 방지기능이 탑재된 DUR 시스템을 이용해 1차 방역제품이 보험제도권에서 공급 되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특히 국민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이 보장된 약국을 통해 약사들의 공적 역할(의약품 부작용보고, 공공심야약국, 휴일지킴이 약국)을 장기적으로 확대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20-03-13 13:38:16강신국 -
"고맙습니다"…약사가슴 울린 거리의 플래카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공적 마스크 판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들에게 전해진 한마디가 큰 울림이 되고 있다. 최근 평택시는 관내 주요 약국 30개소에 '평택시민을 위해 희생하신 약사님들, 고마워요! 사랑해요! 힘내세요!'라는 플래카드를 붙이는 응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은 공적 마스크 판매로 조제업무 제한 등 불편을 겪는 동시에 시민 항의로 상처입은 약사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얼어붙고 상처입은 지역감정을 하나로 모으는 동시에 약사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대로변에 붙은 플래카드는 약국으로 마스크를 사러 가던 시민들의 눈길을 확실히 붙잡았다. 약사들도 평택시가 보낸 마음과 정성에 호응했다. 코로나19 불안감을 이겨내는데 용기를 얻고 있다. 마스크 배급과 소분을 위한 용품 공급이 속속 재개되면서 "모두 힘을 내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평택시 한 약사는 플래카드를 보고 "오늘은 무슨 날인갑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 약사는 "마스크 재포장이 많아 다이소 등에서 사다쓴 게 품절이라 애먹었고, 주변 약국과 나누려고 넉넉하게 시킨 온라인 주문도 오늘 온다고 했는데 마스크 배송에 위생장갑, OPP(소분봉투)백이 같이 왔다"며 "생각보다 정부와 약사회 배려가 깊고 빠르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약국 옆에는 나 보라고 큼직한 플래카드를 붙였다.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며 "그러나 희생은 안 할 거다. 다 같이 이겨냅시다"고 했다. 정부와 약사회, 약국과 시민이 함께 극복하자며 힘내자는 것이다. 평택시는 약국이 더욱 힘을 내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약국이 조제업무에다가 공적 마스크까지 판매하다 보니 너무 힘들어한다"며 "약국을 응원하기 위해 플래카드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에서는 단순 판매 외에도 시민들이 오면 안내하고 연락하고 줄도 세워야 한다"며 "시민들이 따뜻한 격려 한마디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20-03-13 12:16:02김민건
오늘의 TOP 10
- 1대형제약, 매출 동반 성장…약가개편에 실적 체력 꺾이나
- 2IPO는 끝 아닌 시작…중소 제약, 상장 후 전략이 운명 갈랐다
- 3네트워크약국 금지…국립의전원 설치…공공정책수가 신설
- 4영일제약, 순익 480억 실체…자사주 95%·배당 330억
- 5알레르기철 오자 '올로파타딘' 점안액 줄줄이 품절
- 6카나브 제네릭 9개월 점유율 0.5%…오리지널 방어력 견고
- 7희귀질환 접근성 개선 방안, 사각지대 해결할 수 있나?
- 8"클라우드로 의·약사 소통한 대만, 5000억 재정 절감"
- 9약국 IP카메라 해킹 예방, '주기적 비밀번호 변경' 핵심
- 10[기자의 눈] 항암제, 미충족 수요에 대한 형평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