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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약, 장애인·어린이집 찾아 가전제품·성금 지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매년 상·하반기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는 목포시약사회가 올 하반기에도 장애어린이집 등을 찾아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시약사회(회장 정승원)는 26일 공생원, 서남장애어린이집, 경애원을 찾아 에어프라이기, 전기청소기 등 가전제품, 어린이를 위한 장비 설치 성금 등을 전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지난주 중앙지구, 북항지구, 양을지구, 하당지구, 상동지구에서 공생원과 서남장애어린이집을 방문할 계획이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루어오다 더 이상 늦추기 어려원 각 지구장과 조기석 의장, 정승원 회장, 최경배 총무가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먼저 하당지구와 상동지구는 서남장애어린이집에 필요한 비접촉식 채온계 2대와 전기청소기,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 등을 준비해 전했다. 공생원에는 아이를 위한 에어프라이기 4대를 구입해 중앙지구 박현 지구장과 김미향 지구총무가 찾아가 전달했다. 북항지구와 양을지구 김경수 지구장은 경애원을 찾아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클라이밍설치 성금을 주고 왔다. 시약사회는 "매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공헌 사업에 함께 해 주고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는 시약사회 회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2020-11-26 19:07:05김민건 -
최대집 회장, 용인세브란스병원 방문...협력 다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임원들은 26일 오전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최동훈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진료환경 개선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대집 회장은 "일반환자뿐만 아니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들까지, 진료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세브란스라는 명칭이 하나의 브랜드이기에 이미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뛰어난 진료 인프라를 갖추고 디지털 혁신 등 경기 남동부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병원의 앞날과 소속 의료진들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최 회장은 또 "의사들이 최선의 진료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협의 책무"라며 "용인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이 보다 행복하고 보람있게 진료할 수 있도록 의협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올해 3월 개원해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첨단 디지털병원으로서 미래 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대집 회장과 박홍준 부회장 외에도 조민호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변형규 보험이사, 김광석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이 동행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708병상, 33개 진료과 규모로 운영중이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혁신적인 진료 프로세스, 첨단 디지털 솔루션, 선진적 케어 시스템을 통한 국내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종합 병원의 미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2020-11-26 16:52:23강신국 -
의협, 지역수가제 도입 법안소위 통과 '환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소위에서 지역수가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자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지역별 의료자원의 불균형 및 의료서비스의 격차 해소 등을 위해 지역별로 요양급여비용을 달리 정해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지역간 의료 격차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의협은 "법안소위를 통과한 건보법 개정안은 의료취약지역의 요양급여비용을 가산해 열악한 환경에서 지역보건의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역 의료인들에게 더 나은 처우와 보상으로 사기를 진작하고 어려운 의료기관 운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추켜 세웠다.2020-11-26 16:42:42강신국 -
부산시약, 저소득가정 아동 위해 200만원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26일 오후 1시 약사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변정석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다. 더욱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을 아이들에겐 그야말로 갑갑한 한 해였을 것"이라며 "오늘 전달하는 후원금이 아이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부산시약사회가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시약사회에 감사하다. 후원해준 성금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장춘 부회장이 함께 했다.2020-11-26 16:00:50정흥준 -
한의협 "악의적 첩약급여 폄훼 중단하라"…의협에 경고[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의사단체가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중단을 주장하는 의사단체가 근거없는 거짓으로 시범사업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근거없는 비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26일 보도자료를 내어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이 지난 20일부터 시행됐음에도 대한의사협회가 흠집내기 기자회견을 열고, 근거 없는 거짓 또는 악의적인 폄훼에 기인한 시범사업 중단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선 23일 의협은 기자회견을 열어 보건복지부에 첩약급여 시범사업 즉각 중단과 의약한정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아울러 원외탕전실 전수조사로 불법 한약 대량제조 실태를 파악하고 정부 인증을 받지 않은 원탕실에대 대해선 즉각 폐쇄를 촉구했다. 이에 한의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부는 첩약 건보 적용 시범사업은 한의 치료 중 건보 적용 요구가 높은 첩약에 시범 수가를 적용함으로써 국민 의료비 부담을 덜고, 급여화를 통한 한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 한의약 보장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음을 명확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한의협은 "그럼에도 대한민국 의료를 독점하는 양의계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첩약 급여 시범사업이 끝내 못마땅한 모양"이라며 "시범사업이 시작되자 기자회견까지 열어 흠집내기에 혈안이 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의협이 '정부가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밀어붙이는 이유와 야합에 의한 모종의 거래 의혹', '첩약에 대한 대국민 임상이 시작된 것' 등 선동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을 두고 가짜뉴스를 양산했다고 비난했다. 특히 한의협은 의협이 원외탕전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제기한 의혹에 대해 "황당하기 짝이 없다"며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탕전 형태는 원내탕전(한의원 내부)과 원외탕전(병원급, 한의원급)으로 나뉘는데, 의협 기자회견에서는 상당 수 원내·한의원급 원외탕전은 언급조차 하지 않고 특정 원외탕전만 거론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의협은 "국민과 언론을 기만하는 양의계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이번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은 원내탕전이 중심이 되어 진행될 것이며, 국민들이 불편함 없이 첩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탕전시설을 포함한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의협은 의협이 한국소비자원 자료를 토대로 "한방진료 분쟁 중 한약 치료 관련 피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힌 주장에 대해서도 "마치 한약 안전성과 유효성에 큰 문제라도 있는 듯 침소봉대하여 여론을 호도하는 추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소비자원 자료를 통해 "3년 6개월(42개월 동안) 전국 1만5000여곳 한방의료기관 대상으로 제기된 한약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65건으로, 한 달 평균 1건이 조금 넘는 수치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한의협은 "국민이 한약 복용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심심한 유감과 사과를 표하지만, 한약이 엄청난 부작용과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양방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2020-11-26 15:41:16김민건 -
약정원, 약국 처방전 스캐너 보증금 반환 안건 상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은 오늘(26일) 이사, 감사가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정원은 이번 이사회에서 올해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실적 보고로 ▲사이버연수원 · 팜페어 · 지부분회 연수교육 · 사이버 팜엑스포 · 사이버 미필자 교육 · 제조수출입 사이버교육 구축과 운영 ▲온라인 의약품 식별접수 홈페이지 구축 ▲미지급 · 미청구 조회프로그램 배포 ▲PM+20(신버전) 개발 ▲CS팀의 서비스 다양화 추진 ▲도핑 관련 금지약물 검색서비스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임원단은 사이버연수원 구축을 중심으로 한 사이버교육 관련사업과 약국프로그램 신버전 개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종수 원장은 “2020년에 약학정보원은 기존 사업은 발전시키고, 새로운 사업에 대한 부단한 노력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특히 지금은 조속한 PM+20 개발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2021년 사업계획안과 예산편성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으며, 케이팜텍의 처방전 스캐너 보증금 반환처리에 관한 건과 데이터 사업 재개에 관한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또 약학정보원 경영 안정성과 영속성 보장을 위한 방안 마련에 관한 건을 상정했는데, 재단법인인 약학정보원의 공익 목적 수행을 위한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공익재단법인 변경 불가를 결의하고 약정원의 기본재산(자본금)을 1억4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증액하는 안건에 대해 참석한 이사 전원 찬성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대업 이사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500명 이상 폭증한 상황에서 화상으로 이사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약정원이 기초부터 탄탄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기존 사업 발전과 함께 신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됐고 경영실적도 많이 향상돼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진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20-11-26 15:07:2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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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천안단대병원 약국 개설불가"…3년만에 종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천안단국대병원이 U도매상에 매각한 건물 내 약국개설을 놓고 진행된 소송이 3년만에 개설불가로 종지부를 찍었다. 26일 대법원은 개설시도 약사가 2심 개설불가 판결을 불복하고 상고한 ‘약국개설등록불가 통지처분 취소’ 소송을 심리불속행기각 처리했다. 지난달 21일 주심대법관 및 재판부가 배당된지 약 한 달만의 결정이다. 개설시도 약사는 탄원서까지 제출하며 재판 결과를 뒤집으려고 했으나 끝내 2심 결과가 그대로 유지됐다. 그동안 약사사회에서는 도매상이 병원 건물을 매입해 약국 개설을 시도하는 사례로 보고 반발을 해왔었다. 소송 결과에 따라 타 지역 대학병원들도 유사사례가 우후죽순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었다. 최종적으로 3심 기각 처리되며 향후 유사 사례로 발생하는 재판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2020-11-26 13:28:47정흥준 -
의협 "심야약국 보다 심야의원 원내조제 허용이 효율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자체 예산이 지원되는 심야약국 지정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의사단체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5일 김도읍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심야약국 지정관련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운영하는 심야약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예산의 범위에서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의협은 법안에 대해 "안전상비의약품은 일반약 중 환자가 스스로 판단해 사용할 만큼 가벼운 증상에 사용하는 의약품(진통, 해열 등)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는 의사의 진단에 따른 적절한 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경증, 비응급질환의 진단을 의사가 아닌 심야약국 약사가 하는 것은 현행법상 무면허 의료행위"라며 "국민 편의 저하를 이유로 심야 약국을 운영할 경우 응급 처치의 시기를 놓쳐 환자의 생명이 위협 받을 수 있는 만큼 심야 약국 운영은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개정안과 같이 접근성을 이유로 응급실 대신 심야약국을 운영하더라도 약사는 진료 행위를 할 수 없는 만큼 일반 상비약을 구매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심야 시간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려면 약국이 아닌 일차의료기관을 지원해 심야의료기관을 운영하도록 하고, 원내 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2012년부터 지자체에서 도입하기 시작한 공공 심야약국은 취약시간대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의약품 오남용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춰 운영되고 있지만 밤 9시, 새벽1시 이전에 문을 닫는 등 실제로 자정이 되기 전에 문을 닫는 약국이 많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심야약국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지자체의 지원 예산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 전반적인 제도 시행에 대해 재검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2020-11-26 10:16:38강신국 -
국민과 함께한 올해의 여약사들…정부·국회·약사회 '포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여약사대회→여약사대표자회의→시상식으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여약사대상 등 관련 시상식이 열렸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5일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제45회 여약사대상·제4회 여약사봉사대상 및 대한약사회장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 당초 약사회는 같은날 전국여약사대표자회의를 열고 시상식을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본 행사를 취소하고 시상식만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보현·장은숙·이향이 약사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조은아·박해란·장순옥 약사가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은 올해 처음 신설됐다. 이어 제45회 여약사대상의 영예는 박희정, 박정신, 김필여, 김성순, 송미경 약사 등 모두 5명에게 안겼다. 박희정 약사는 다문화 가정 봉사·찾아가는 약손사업·독거노인 복약지도 및 병원 입원 환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등을 통한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정신 약사는 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장을 역임하면서 불량의약품 근절을 위한 노력과 본회 근무약사이사, 법제이사, 정책이사 및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약사직능을 위해 헌신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필여 약사는 안양시의회 의원으로서 시의회를 통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약사직능을 포함하는 데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의 공로가 수상자 선정의 계기가 됐다. 김성순 약사는 나주시분회와 전남지부에서‘약손사랑 나누기’,‘약손사랑 착한약국 캠페인’을 비롯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각종 장학사업을 전개한 공로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미경 약사는 2007년부터 진주시 주변 농촌 의료봉사를 비롯해 중국 길림성 연길, 몽고, 우즈벡 치치알시, 베트남, 네팔 및 라오스 등에서 지속적인 해외봉사 활동과 의약품 지원 등을 후원해 온 공로로 제45회 여약사대상자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4번째로 진행된 여약사봉사대상은 장은숙, 김미숙, 이애숙 약사가 각종 봉사활동과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 노력 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대업 회장은 "좀 더 좋은 자리에 수상자 여러분을 모시고 축하를 드리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부득이 협소한 자리에 모시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내년에는 전국여약사대회를 어느 때 보다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해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을 시상하게 된 점에 대해 "오랜기간 우리나라에 존재했던 여성에 대한 차별을 극복하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위상을 강화하는 노력에 가장 앞장섰던 대한민국 여약사들에 대한 평가"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여약사 여러분에 대한 노력이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상을 정례화하는 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대한약사회장 표창 시상은 김채윤 약사가 대표로 참석해 진행했다. 시상식은 철저한 방역조치와 최소의 수상자만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방역지침을 지키며 진행됐다. 여약사대상은 일동제약이, 여약사봉사대상은 비보존(구 이니스트바이오)에서 각각 후원했다.2020-11-26 02:06:27강신국 -
"유명무실한 대체조제…대국민홍보+사후통보 개선을"[데일리팜=정흥준 기자]2019년 기준 동일성분약 대체조제율 0.3%. 유명무실한 정부의 대체조제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어떤 대책들을 마련해야 할까.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는 25일 오후 구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제네릭 약가제도의 개선과 DUR을 통한 사후통보 간소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의사에서 약사로 리베이트가 이동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킬 대책 마련도 동반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외에도 최저가약 대체조제 의무화, 소비자 인식변화를 위한 국제일반명(INN) 추진, 정부의 대국민 홍보 필요성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이 모아졌다. 문민정 회장은 토론회에 앞서 "환자들은 처방약을 찾아 약국을 전전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하지만 까다로운 절차로 동일성분 대체조제는 극히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면서 "분업 20년동안 의사, 약사, 국민들이 모두 경험하고 있는 대체조제의 불편함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는 서울시약사회 장보현 정책이사의 ‘대체조제 현황과 활성화 방안’ 주제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강신국 데일리팜 약국경제팀 팀장,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고문, 허지웅 허지웅약국 대표,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 구영준 구약사회 약국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개선 방향성을 제시했다. "대체조제 활성화 당위성 충분...정부 정책 의지 중요" 먼저 장보현 이사는 대체조제 활성화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환자와 약국, 보험재정을 위해서라도 정부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정부는 동일 성분군 내 약가 차액을 늘리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입찰제 등 가격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의사별 상품명처방 비율을 15%로 제한하고 있는 그리스, 저가 제네릭 대체가 의무사항인 스웨덴 등의 해외사례를 예로 들며 성분명처방과 최저가약 대체조제 의무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장 이사는 "의약품 선택권이 약국과 소비자에게 일부 이전 됐을 때 불법 리베이트는 감소된다. 또 영업력보단 약가가 의약품 선택의 주요 요인이 돼야 한다"면서 "그렇게 되면 약국이 리베이트를 받게 될 수 있지 않냐는 우려도 있다. 따라서 약사 리베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정책 마련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저가약 대체조제의 경우 치료역이 좁은 약물은 제외하되, 특정 성분군을 정해 단계적 시행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제약사 선택을 개인이나 요양기관이 아닌 공적기관(구매자와 전문가 등)에서 합리적 방법으로 선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장 이사는 "구매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격과 유통역량, 품질과 복용 용이성을 바탕으로 권역 또는 전국별로 처방의약품 목록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조제단계에서 최저가약 대체조제 추천 리스트를 제공하거나, 최저가약 조제로 절감되는 금액을 영수증에 표기하도록 하는 방식의 구체적 개선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제네릭 너무 많고 비싸...DUR 사후통보엔 찬성" 제네릭 약가와 개수에 대한 규제는 소비자단체에서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DUR 사후통보 방식에 대해선 공감대가 형성됐다.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고문은 "제네릭약이 140개씩 된다. 연구분석을 통해 적정한 개수를 정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또 소비자단체는 제네릭약이 비싸다고 매번 얘기를 하고 있다. 상한가가 높게 책정돼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 고문은 "DUR 사후통보는 이뤄져야 한다. 얼마나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소통이 될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도 "오로지 대체조제만을 강조해선 환자들에게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오리지널약과 제네릭의 가격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약제비 절감 효과가 미미하다"면서 "제네릭은 2, 3상이 생략됐음에도 장려하는 것은 저가 때문인데, 한국은 이 점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 약가정책을 해결하는 것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 위원은 "대체조제가 실효성을 가지기 위해선 상업적 의료체계가 개혁돼야 한다. 의사들이 대체조제 불가를 명시하는 것은 이익을 위한 것이다"라며 "주치의제가 있는 유럽의 경우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확립되고, 리베이트를 통한 약품 선택이 줄어든다. 의료체계의 공적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체조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선 무엇보다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체조제를 동일성분조제로 명칭을 바꾸고, DUR 사후통보 추진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서 통과되는 데에도 사회적 합의는 중요한 숙제라는 것이다. 강신국 데일리팜 약국경제팀장은 "국회에서 논의를 할 때에도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가 중요하다. 자칫 의약사간 갈등으로 비춰질 경우 법안 심사가 소극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성분명과 대체조제가 활성화된 유럽의 경우 의약품 부작용과 경제 위기가 모멘텀으로 작동했다. 프랑스는 당뇨병치료제를 다이어트약으로 처방하며 의약품 부작용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불거졌고, 성분명처방과 제네릭 활성화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팀장은 "발사르탄, 라니티딘 사태가 있을 때 국제일반명이 공론화될 줄 알았지만 논의단계에 그쳐 흐지부지됐다. 결국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작 환자들은 모르는 대체조제...정부 대국민 홍보 힘 쏟아야" 대체조제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낮아 거부감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부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또 약국 약사들은 불편함을 감수해서라도 대체조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체적 노력도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강남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허지웅 약사(허지웅약국)는 "대체조제란 용어는 환자들도 거부감이 있어 동일성분약으로 용어를 바꿔야 한다. 구글트렌드로 살펴보면 분업이 자리잡아가는 20년의 과정에서 대체조제는 잊혀져 가고 있다"면서 "여전히 국민들은 모른다. 정부뿐만 아니라 약사회에서도 대국민 캠페인과 홍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약사는 "또한 대체조제 활성화에 책임이나 반성은 약사 스스로도 해야한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대체조제를 한다면 약을 찾아 돌아가는 환자의 시간도 절약하고,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제네릭을 오리지널로 대체조제 했을 때는 사후통보를 하지 않도록 예외조항을 만들자는 제안도 있었다. 대체조제에 대한 현장의 인식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였다. 구영준 강남구약사회 약국위원장은 "의약사 간 합의점을 찾기가 어렵고 환자들도 생동에 의심을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오리지널로 대체조제를 했을 때는 사후통보를 면제하는 예외조항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전국이 힘들다면 강남 등 지역적으로 시행해볼 수 있다. 궁극적으론 동일성분조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2020-11-25 20:57:3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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