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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대 한의협회장 선거 홍주의 후보 압승...66.9% 득표

  • 강혜경
  • 2021-03-04 19:21:00
  • 홍 당선인 "민의 받들어 통합의 시대 만들어 갈 것"
  • 최혁용 후보 33.1% 득표...재선도전 실패

홍주의 신임 회장당선자(왼쪽)와 황병천 수석부회장 당선자.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44대 한의사협회장에 홍주의 후보(52. 가천대)가, 수석부회장에 황병천 후보가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3년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4일 오후 7시 협회회관에서 '회장·수석부회장 선거개표'를 진행하고 당선자를 공고했다.

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1만 965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홍주의-황병천 후보는 66.9%(9857표)를 얻어 회장과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 투표율은 75%로 집계됐다.

재선에 도전했던 최혁용 후보(51, 경희대)는 33.1%(4879표)를 얻는데 그쳤다.

홍주의 당선자는 "한달여간 선거에 임하면서 선관위원들과 상대 후보들 모두 고생했다. 선거기간 동안은 민심이 갈라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선거는 축제 기간이고, 결과가 나온 만큼 다시 통합의 시대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의 민의를 받들어 한의협을 성실히 이끌고, 열심히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병천 당선자 역시 지지해준 회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지지해 준 회원과 지지하지 않은 회원 모두 한의협 회원이기 때문에 이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회무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주의-황병천 당선자는 ▲회원중심 회무 ▲거짓없는 회무 ▲효율적인 회무라는 '3대 원칙' 하에 ▲첩약 건보! 한의사 중심 전면 재협상 ▲현대진단기기 사용권 확보 및 제도 개혁 ▲ICT텐스/약침 급여화 ▲의약분업(제제, 첩약) 저지 ▲한척위(한까 척결 특별위원회) 설치 ▲돌팔이 단속 전담부서 설치라는 '6대 공약'을 내세웠었다.

또한 ▲한의 난임 치료 사업 전국 확대 ▲한의 치매 관리 사업 전국 확대 ▲한의약 세계화 사업 ▲한의약 정보화 사업 ▲공공의료 한의과 참여 확대를 '5대 주력사업'으로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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