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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약료 약사들 "표준화된 상담·수가현실화 필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작년 한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다제약물 관리사업(방문약료)에 참여한 약사들이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의 약물 오남용을 관리했다. 서울 구로구의 한 약사는 의약품 부작용으로 발목부종이 온 환자의 복용약을 조절해, 추가로 먹어야 했던 정형외과 처방약을 줄일 수 있었다. 또다른 약사는 치매 환자의 집을 찾아가 약물 부작용 가능성과 생활상의 주의점을 상담해주기도 했다. 작년 방문약료 서비스에 참여한 약사들은 대부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말했지만, 제도적인 부분에선 상담 표준화와 수가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구로구약사회는 다제약물 관리사업에 참여한 약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참여한 약 20명의 약사들은 현장에서 느낀 환자들의 만족도와 에피소드, 향후 개선이 필요한 점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구로 A약사는 "환자들이 잘 복용하고 있는지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 알려주면 감사해한다"면서 "다만 질문이 많을수록 대답하기 어려운 점이 있고,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다음 상담으로 이어가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A약사는 "상담내용의 표준화와 상담 후 즉각 기록할 수 있는 상담툴이나 프로그램이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했다. 방문 상담 후 기록 등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약사들은 다수였다. 또다른 구로 B약사도 "방문 후 온라인으로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환자의 사전 정보 획득이 좀 더 용이해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공단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일부 한계가 있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다. 구로 C약사는 "방문 전 사전 정보를 탐색할 때 1~2달 전까지의 기록만 볼 수 있어서 새롭게 바뀐 약은 알 수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환자들이 본인의 약을 모두 알려주지 않는 경우 제대로된 서비스 제공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수의 약사들은 약국 운영 및 근무와 병행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 보상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D약사는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수가가 낮다"고 했으며, E약사도 "환자 필요에 의해 약국을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를 할 경우에도 상담으로 인정하고 수가를 주면 좋겠다"라고 했다. 사전에 준비해야 할 내용이 많은 첫 방문시엔 지급 수가를 상향조정하자는 약사들도 있었다. 이외에도 방문 상담 후에 중재 내용을 환자와 해당 의료기관에 서면으로 전달해 상황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들도 나왔다. 구약사회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지난 19일 다제약물 관리사업 TF회의를 진행했고, 회원들에게 내용을 공유해 올해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다.2021-01-29 20:00:21정흥준 -
구로구약, 다제약물 관리사업 개선방안 조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가 28일 줌 화상회의로 제2차 회장단 및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재점검했다. 이날 노수진 회장은 “비대면회무에 완벽하게 적응해 올해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코로나 종식 이후에 회무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 것인가를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면서 “대면과 비대면이 공존하는 사업을 하지 않을 수 없을텐데 2021년에는 이에 걸맞는 사업형식과 기술을 탐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보고사항으로는 ▲2021 제41회 정기총회 결과보고 ▲액땜 토크쇼 ‘마음을 보여zoom’ 결과보고 등이 있었다. 회의 안건은 총 4개였다. ▲2021년도 약사연수교육 개최의 건 ▲ 이웃돕기의 건 ▲ 반회 개최의 건 ▲ 다제약물 관리사업 설문조사의 건 등이다. 먼저 연수교육은 연중 해오던 약사회 강의를 연수교육으로 통합해해 연중 행사로 구상하고 있다. 강의 주제와 형식, 홍보방법, 강사섭외 진행상황 등에 관해 논의했다. 주제는 랜선투어, 노무강의, 포스트코로나 리포지셔닝, 당뇨치료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 자선다과회 기금으로 매년 이어온 고정사업을 진행하면서, 추가로 지원할 이웃돕기 대상자를 발굴했다. 복지부 산하기관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하는 취약계층아동 3명에게 월정액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2월 3일 약사회관에서 위탁식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올해 반회장단 화상회의가 개최된다. 이후 반회를 통해 약사면허신고제, 연수교육 등 변경된 내용을 전달하고 회원들의 고충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2020년 다제약물 관리 사업 참여 약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활동의 어려움 및 개선방안에 관한 의견을 모았다. 상담약사를 위한 환자대응방법과 상담내용의 객관적 기술을 위한 정보 교류 방법, 전산입력 프로그램 개선 필요성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설문 결과는 전년도 참여 약사와 공유할 예정이다.2021-01-29 15:50:30정흥준 -
서울시약 "K방역 약사 노력, 합당한 보상에 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K방역에 헌신한 약사들의 노력에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28일 오후 8시 2020년도 최종이사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새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한동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약사 문제, 동일성분조제 간소화, 편법약국 개설 등 단시일에 해결할 수 있는 현안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시도하고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약사들은 경영 위기 속에서도 헌신과 봉사로 K-방역의 초석을 닦았지만 정부의 외면에 상실감과 허탈감이 크다"며 "합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급회와 공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비대면 시대의 경험은 약사회무의 창의적 전환과 발전적 창출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회무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회무 환경과 토대를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이사회에는 재적이사 90명중 참석 73명, 위임 9명으로 성원됐고 2020년도 회무 보고 및 위원회별 사업실적, 총회 건의사항 처리 결과 등을 이의 없이 접수했다. 이어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2021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최종이사회에 앞서 대회의실에서 별도의 시상식을 열어 관내 중고생 2명에게 장금산 장학금을 전달하고 우수직원 표창, 감사패, 공로패도 전달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김록희(도봉강북분회 사무국장)·이향미(동작분회 과장)·조현지(강동분회 대리) ▲서울약사회장 감사패=김정일(약업신문 부국장)·이호영(메디파나뉴스 부장)·김민수(광동제약 상무)·강영훈(제일헬스사시언스 상무)·조민철(유한양행 이사) ▲서울약사회장 공로패= 곽태수(중랑)·성기현(노원)·황해평(송파)2021-01-29 15:24:41강신국 -
양천구약사회, 서면총회서 사업계획·예산안 등 승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가 서면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양천구약사회 총회의장단(총회의장 김병진·부의장 이강찬, 변명숙)은 지난 25일 오후 5시30분 제33회 서면정기총회 결과를 개표한 결과 상정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지난해 12월31일 서면총회 개최 공고와 함께 서면결의서와 총회 유인물 등을 회원 약국에 발송,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우편과 팩스를 통해 서면결의서를 회신 받았다. 전체 회원 284명 중 찬성 207명이 서면결의서로 출석해 성원이 보고됐고, 2020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액, 2021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대약·시약 건의사항 등 상정안건 모두 출석회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원안대로 통과됐다. 약사회는 안건심의 결과를 전회원에게 우편발송해 보고했다. 김병진 총회의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에 감사하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도 자리를 지켜온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떤 시련이 닥치더라도 약권수호와 약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자"고 당부했다. 최용석 회장은 "양천구내 폐업회원들이 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는 곧 많은 회원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방증"이라며 "다가오는 미래는 결고 밝지 않지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약사회는 건의사항으로 나온 한약사 문제와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 세금계산서 필요여부, 대체조제 사후통보 방식에 DUR시스템 활용, 건기식 소분조제 및 구독서비스 등에 대한 사항을 상급회에 전달키로 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특별시장 표창: 박종명(내외약국), 오형수(우성메디칼약국)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이경운(메디팜성화약국), 도영은(메디팜신정교약국) △양천구약사회장 표창: 모세명(매일여는약국), 이현주(햇살약국), 이승운(동인프라자약국), 박서경(문화복지위원장), 남승연(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장) △양천구약사회장 감사장: 구윤일(부광약품), 김재중(백제약품), 강동선(지오영) △기부동호회장 감사패: 김옥수(메디팜금성약국), 한정연(제일약국)2021-01-29 14:49:16강혜경 -
동대문구약, 설 맞아 지체장애인협회에 기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송광옥, 위원장 정윤정)가 설을 맞아 지체장애인협회에 나눔 기금을 전달했다. 동대문구약사회는 28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지부 동대문구지회(회장 최중석)를 방문해 나눔 기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윤종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중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지부 동대문구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동대문구약사회장을 비롯한 약사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다"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 등 권익 및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윤종일 회장과 노옥란 부회장이 함께했다.2021-01-29 13:27:52강혜경 -
4월 8일 약사면허신고제 시행…신고는 언제해야 할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는 4월 8일부터 시행되는 약사 면허신고제도에서 면허신고 시점은 언제가 될까? 29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면허 취득 시점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다. 먼저 2021년 4월 7일 이전 면허취득자는 내년 4월 7일까지 신고를 하면 된다. 법 시행 후 1년 이내에 일괄 신고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신고를 마치면 매년 3년마다 재신고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21년 4월 8일~12월 31일 신고약사의 다음 신고는 2024년 1월~12월이다. 2022년 1월 1일~12월 31일 신고약사는 3년 뒤인 2025년 1월~12월 사이에 신고하면 면허 신고가 완료된다. 면허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다가 약국을 개업하려는 약사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개업을 2021년 5월에 한다면, 미리 개업한 뒤 연수교육을 받고 2022년 4월 7일까지 면허신고를 하면 된다. 핵심은 1년 내에 하면 된다는 이야기다. 2021년 4월 8일 이후 면허를 취득한 새내기약사는 어떻게 하면 될까? 신고 주기는 면허 발급연도 기준 3년 후 12월까지 신고하면 된다. 예를들어 2021년 5월 면허를 발급 받았다면 3년 뒤인 2024년 1월~12월 사이에 신고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면허신고를 하려면, 당해 연도 연수교육이수가 필수 조건이다. 또한 면허신고를 하지 않으면 면허가 정지된다. 다만 면허신고가 완료되면 바로 면허를 사용할 수 있다. 약사회는 4월 8일부터 최고 일괄 면허신고 업무가 개시되는 점을 고려해 5월 또는 6월 중 면허신고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아울러 면허신고제 도입에 따라 회원신고 방법도 온라인과 서면을 병행해 운영한다. 기존 서면신고 방식과 온라인(모바일, 웹 페이지) 신고방식 중 한 가지 선택하면 되는데 서면-온라인 병행 여부는 지부-분회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선택하면 된다. 다만 약사회는 가급적 온라인 방식 선택을 권고하고 있다. 온라인(모바일, 웹페이지) 신고 방식으로 진행하더라도 연회비 납부, 연수교육 평점 관리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부-분회가 직접 확인하고 담당해야 한다. 약사회는 약사면허신고의 경우 약사연수교육과 같이 보건복지부의 위탁사무로서 약사회원신고와는 별개라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회는 약사면허신고제를 앞두고 김준수 총무위원장을 원장으로 약사면허관리원을 구성 운영 중이다.2021-01-29 11:06:30강신국 -
성북구약, 개국약사 1인당 회비 20만원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서면으로 제64회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27일 오전 11시 구약사회관 소회의실에서 시상식, 정기총회 결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남일 총회의장은 “지난해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약국 근무환경이 열악했지만 국민 건강을 사명감으로 그 책임을 다한 우리 회원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전영옥 회장은 “지금 이시간도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난해 마스크 부족으로 공적마스크 공급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방역물품 배포에 적극 협조한 결과 약사의 위상과 약국의 존재감을 전 국민에 각인시켜주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했다. 전 회장은 “코러나로 힘든 상황에서 우리 분회는 공적 마스크 공급안내, 방역물품 공동구매 배포, 가운제작 배포, 에어컨 청소, 마약류저장시설 점검부 제작배포 등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기총회는 총 회원 288명 중 서면결의서 회신 163명으로 성원됐으며 지난해 정기총회 회의록 접수와 주요 업무,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을 보고하고 2020년도 감사 보고와 세입, 세출 결산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구약사회는 2021년도 예산(안)은 코러나로 힘든시기에 회원들과 고통 분담 차원에서 2021년 신상신고비를 개국회원에게 회관 임대료를 이용해 1인당 20만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해주기로 했으며, 올해 1억 7876여만원 예산(안)과 2021년 사업계획(안)은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 건의사항으로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소포장 공급 ▲정관 규정집에 의거 선거문화의 바른 정착 ▲한약사와의 통합 막아줄 것 ▲조제료 할인, 일반약 난매 방지 대책 수립 등이 제안됐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장: 박성숙(한솔약국), 장은옥(옵티마시민약국) ▲성북구약사회장 표창장: 추윤희(서울약국), 김수연(우주온누리약국), 김보경(새봄약국), 김창일( 정릉약국), 이기남(조아약국) ▲성북구약사회장 감사장: 류호준(대원제약), 유동민(중외제약), 지상구(동아제약), 임채규(약사공론) ▲성북구약사대상: 정청자 지도위원 ▲성북구약사회 공로상: 이주헌(제창약국)2021-01-29 09:09:28김지은 -
약사회 감사단 "공적마스크 면세, 대안 마련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 감사단도 공적 마스크 면세 무산에 대한 대안 마련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감사단(감사 전영구·권태정·박형숙·이태식)은 27~28일 양일간 2020년도 약사회 회계와 회무 전반에 걸친 결산감사를 진행하고 집행부 지도사항 내용을 공개했다. 감사단은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에 대한 대안 마련과 함께 공적마스크 가짜뉴스에 대한 엄정한 법적대응을 주문했다. 즉 공적마스크를 약사회가 비싸게 잘못 구입했다는 내용과 정부 예산 25억을 낭비하고 잘못 사용했다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하라는 것이다. 아울러 감사단은 적법한 절차없이 사용된 의약품정책협의회 기금에 대해 원상회복을 요청하고 불응시 법적 조치와 함께 한약 TF활동에 더해 한약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요한 만큼 시도지부별 간담회 등을 적극 개최토록 하라고 권고했다.2021-01-28 23:32:33강신국 -
"동물약국 다 죽는다"…처방동물약 고시 헌법소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농축산식품부가 처방대상 동물의약품 지정 고시과 내년 11월 13일 시행될 예정인 가은데 약사단체가 헌법소원 청구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농축산부가 4종 종합 백신(DHPPi)을 수의사 처방대상 품목으로 지정하는 고시를 개정하면서 동물약국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자, 이같은 결정을 한 것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8일 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헌법소원 청구 안건을 의결했다. 고문변호사와 법무법인 자문 결과, 관련 고시 개정으로 약국개설자(동물약국)의 동물용의약품 판매 가능 범위가 축소돼 회복할 수 없는 불이익 발생이 예상되고 수의사 처방 대상 동물용 의약품의 구체적인 기준이나 범위를 모두 하위법령인 부령 등에 포괄 위임하고 있어 이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가 가능하다는 법리 검토가 나왔다. 약사회는 농축산부의 4종 종합 백신(DHPPi)을 수의사 처방대상 품목으로 지정하는 고시개정(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출하는 한편 동물용의약품 고시 개정 관련 단체장 간담회 등에 참석하여 반대 입장을 수차례 표명했지만 농축산부는 고시를 강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진 동물약품이사는 "고시 개정(안)은 약사 직능의 재산권, 직업 선택·수행의 자유 침해, 법률에 의한 위임 형식과 범위의 한계 문제 및 반려동물 보호자들에 대한 행복추구권 침해 등의 문제점과 절차적 하자가 크다"며 헌법 소원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헙법소원 소송 대리는 법무법인 동인이 담당하며, 성공보수 금액을 합쳐 5000여만의 비용이 투입된다. 이어 2020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결과에 대해서는 김이항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의 설명이 있었다. 김대업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도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의 대면교육이 무려 1271번이나 실시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고 의미있는 실적"이라고 격려했다. 회원신고 및 면허신고의 경우 2021년도 회원신고는 온라인(모바일 등) 신고를 권장하되 지부·분회의 사정에 따라 서면신고도 병행되며, 모바일 서비스는 빠른 배포를 위한 막바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서는 연회비 총액·납부계좌 안내, 납부기능 탑재 및 연회비 수납 최종확인이 가능해진다. 다만, 연회비 납부, 연수교육 평점관리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부-분회가 직접 확인하고 담당한다는 점은 분명히 하고, 2021년 약사회원신고 및 약사면허관련 질의응답(Q&A)과 회원관리시스템(온라인 신고 등) 사용자 매뉴얼 등의 설명자료도 조만간 시도지부에 배포된다. 약사회는 아울러 재단법인인 약학정보원의 법인형태를 변경하려 한 시도가 있었고 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했다고 보고했다. 즉 약학정보원이 별도 법인화를 추진하거나 유한회사를 자회사로 설립하는 등 법인 형태 변경 및 Pharm IT 3000 프로그램 관련 권한 이전 등을 약정원 이사회나 대약 집행부가 독단으로 할 수 없게 대의원총회 승인을 받도록 한 것이다. 한편 김대업 회장은 "오늘 제2차 상임이사회도 화상회의인데 얼굴보면서 회의를 하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최종이사회와 제67회 정기대의원 총회는 일부 날짜 조정이 있더라도 대면 회의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21-01-28 22:45:41강신국 -
충남약사회, 도청과 '생명존중약국 운영 MOU' 체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도청과 '생명존중약국 운영 및 자살예방 MOU'를 체결했다. 충남약사회는 28일 오후 3시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MOU협약식을 맺고, 충남도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자살 없는 건강한 충청남도 만들기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대한민국이 OECD국가 가운데 수년째 인구당 자살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약국이 거점이 돼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충남의 자살율은 '17년 31.7명, '18년 35.5명, '19년 35.2명으로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충남 도내 1000여개 약국은 '생명존중 약국'으로서 생명존중약국 지정(현판), 생명지킴이 역할 부여 및 자살위기자 지역센터 연계, 생명사랑 인식개선 홍보 등으로 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키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래 충남도약사회장과 전일수 총회의장, 정재황 총회부의장, 황원선 감사, 김병환·이덕순·김광신·지은실 부회장, 김희연(여약사)·임주빈(정책)·장창균(대외협력)·이윤정(약학) 상임이사, 김미라·우선아 회원이 참석했다. 도청에서는 양승조 도시자와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오지현 건강증진식품과장, 정영림 자살예방팀장,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은·김명신 팀장 등이 자리했다.2021-01-28 17:46:4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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