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사이버연수원 설립..."365일 교육 가능"
- 정흥준
- 2021-04-27 15: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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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개 시도지부 중 최초...9월 연수교육서 첫 선
- 일반약과 건기식 강의 등 지속적인 제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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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2020년 약사연수교육이 전국적으로 비대면 온라인교육이 진행됐으나 모바일버전지원이나 교육기간 등 여러 가지 개선책이 요구돼왔다. 이에 시약사회는 독자적인 사이버연수원 개설에 나섰다.
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은 ㈜온담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플랫폼을 제공받고 그 플랫폼을 통해 약사연수교육은 물론 전문약사제도 시험 준비 강의, 약국경영활성화 강의, 일반약 및 건식 강의 등 약사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이버연수원이 될 독자적 온라인플랫폼을 올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리는 2021 팜엑스포 및 온라인 연수교육에서 첫 선을 보인다.
부산시약사회가 주도하고 경북, 대전, 전북, 충남, 충북약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온라인 연수교육이 더욱 의미있는 것은, 각 지부의 비용부담은 줄이면서 고퀄리티 강의컨텐츠를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또 E부스나 배너 등 광고 참여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 줄 패키지 광고 상품들이 다양하게 제공된다는 점이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지부 최초로 유튜브채널을 개설해 회원들을 위한 학술강의, 인문학강의, 약사회무보고, 그리고 시민들을 위한 건강컨텐츠를 꾸준히 제공해오고 있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변 회장은 “부산지부 자체의 교육플랫폼 역시 비단 코로나시국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전문약사제도 시험 준비에 필요한 강의컨텐츠나, 새내기 약사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그 밖에도 회원들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담아낼 수 있는 사이버 연수원으로서의 역할을 해 회원들의 자기계발과 직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플랫폼 구축과 온라인 연수교육 준비를 총괄한 이향란 미디어컨텐츠위원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준비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부산이 주도해 온라인 연수교육을 시도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작년에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 모바일로 연수교육 시청을 가능하게 한 부분, 시청중단지점부터 다시 시청이 가능하도록 한 부분, 공감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교육참여를 이끌 수 있는 강의컨텐츠 및 이벤트들도 촘촘하게 다져가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부산지부를 비롯한 6개 지부의 회원 수는 1만 2000여명으로 이는 서울, 경기를 제외한 약사회원의 65%에 해당하는 만큼 제약업계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이에 시약사회는 6개 지부 공동 플랫폼을 통해 부스 참여 업체들이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홍보효과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기존에 배너광고, E-부스 전시관, 세미나강의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됐던 광고 형태에 모바일순환배너광고, 임상강의영상 하단배너광고, 각 지부별 홈페이지 배너광고를 더해 패키지화했다.
또 총람집광고(충남), 유튜브채널 브랜디드광고(부산)도 포함시켰다. 그 참여수에 따라 광고료가 최대 60%까지 할인되는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해 제약업계를 비롯한 광고 참여 업체들이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변 회장은 “약사회를 비롯해 약업계 모두 코로나로 힘든 현재, 위기를 기회삼아 더욱 상생하는 길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면서 “교육에 참여하는 약사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약업계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홍보의 장을 만들 것”이라 전했다.
이밖에 부산시약사회는 회원들이 온라인 연수교육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자체 안내 영상을 제작해 교육방법, 이벤트 참여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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