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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료 막을 방법 있나요?"...약 배달 우려하는 약사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를 무분별하게 처방한 의료기관들이 다수 적발됐다. 이른바 '청소년 마약'이라고 불리며 최근 문제가 된 의약품인데, 일부 의료기관의 과잉 처방에 따른 약물 오남용이 문제가 됐다. 최근 식약처와 경찰청, 심평원의 합동점검으로 의료기관 44개소가 덜미를 잡혔다. 이와 관련 약사들은 과잉 처방에 대한 안전장치가 없는 '배달 약 서비스'의 허용은 의약품 오남용 문제를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한 명의 이용자가 여러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을 처방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비대면 서비스는 이와 같은 악용을 막지 못 한다는 주장이다. 서울 A약사는 "누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지 그 사람이 정말 맞는건지 확실히 알 방법도 없다. 명의를 도용하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면서 “특히 마약류나 향정을 여러 곳에서 처방 받는 것들이 손쉬워진다. 약국의 관리는 과할 정도로 규제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의미가 없어지지 않겠냐"고 토로했다. 조제약 배달 서비스의 한시적 허용이 장기화될 경우, 결국엔 일반약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서울 B약사는 "당장은 아니지만 조제약 배달 다음은 일반약이 아닐까 싶다. 처방약도 문제가 없는데 일반약도 비대면으로 받으면 왜 안되냐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다”라며 “지하철역 광고를 문제삼는 것도 결국 사람들이 ‘조제약 배달이 되는거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약 배달 서비스에 반발하는 약사들은 업체가 리스트업한 약국 명단에서 약국명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경기 C약사는 "따로 가입을 하지 않았는데 업체에서 마음대로 등록을 해서 처방전을 팩스로 받았다는 약사들이 있다. 나는 따로 연락해서 삭제 요청을 했는데 아직 등록이 돼있는지도 모르는 약사들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C약사는 "왜 약사들이 각자 연락을 해서 내려달라고 해야되는 건지, 그게 맞는건지도 모르겠다. 가능하다면 약사회에서 약사들 동의를 구해 한번에 처리를 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2021-06-28 18:51:38정흥준 -
광진구약,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 간담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손효환)가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 간담회를 열고 경험담과 발전방향 등을 공유했다. 광진구약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영희, 여약사이사 장진미)는 25일 오후 8시30분 회관에서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 간담회를 열고 상호토론 시간을 가졌다. 손효환 회장은 "광진구에서 처음으로 참여하는 다제약물사업에 자문약사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 본사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며, 다제 처방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여약사부회장 역시 자문약사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전반적 사업 개요에 대한 설명과 참여약사들의 상담 준비 및 방문 경험 공유를 통한 사업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현진 서울시약사회 여약사부회장이 함께 참석해 사업의 방향성, 상담방법, 기록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손효환 회장을 비롯해 이영희·김경훈·한은경 부회장, 장진미 여약사·오윤경 병원약사 이사, 조은희·최재희·정은숙·한혜란·이현정 자문약사, 서울시약사회 장현진 부회장이 참석했다.2021-06-28 16:03:13강혜경 -
이원일 경남마퇴본부장, 마약퇴치 공로 대통령 표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원일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장(대한약사회 부회장)이 불법마약퇴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5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원일 본부장은 2010~2013년, 2018년부터 현재까지 경남마퇴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약물 오남용 웹툰 공모전'을 통해 연령별 맞춤 예방 콘텐츠를 개발하고 언론매체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마퇴 홍보사업과 예방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경남지역 예방상담센터를 운영해 약물중독 상담사업을 활성화하고 마약류사범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지원함으로써 불법 마약류 퇴치에 기여하고 있다. 이원일 본부장은 "마약퇴치운동을 열심히 하신 분들이 많은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마약퇴치운동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2021-06-28 11:56:50강혜경 -
인천 약국경영고수 경연대회서 조상일 약사 1등[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6월 13일부터 13일간 진행된 제6회 인천약사 ‘팜 페어’ 및 연수교육 특별 행사로 ‘약국경영의 고수를 찾습니다’를 진행했다. 본선에 올라온 6명의 동영상을 회원들이 온라인 심사해 순위를 결정했다. 1등은 조제실수 대처방법을 동유한 조상일 약사에게 돌아갔다. 투표권은 출품된 6편의 동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봐야만 제공했고 총 389명이 참여했다. 조혜숙 조직위원장은 "이 행사는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약국 경영에 나름의 노하우를 발표하고, 그것을 함께 배워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진행하게 됐다"라고 의미를 전했다. 또 1등 절대 고수상을 수상한 조상일 약사는 "출품하신 분들 모두 진정한 고수다.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귀한 20~30년의 노하우를 동료, 후배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고수라고 생각한다"면서 "내 발표내용대로 조제실수가 발생했을 때 조금이나마 현명한 대처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2021-06-28 10:29:09정흥준 -
평택시약, 복지단체 3곳에 사랑의 손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지난 24일 평택시장애인협회와 동방아동재활원, 애향아동복지센터를 찾아 구충제와 파스, 어린이영양제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약사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물품은 지난 해 개최된 비대면 자선다과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정호정 부회장과 유명희 여약사위원장, 현은재 사무장이 참석했다.2021-06-27 22:57:52강신국 -
"조제약 배달 저지" 약사들 거리로...계속되는 1인시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지하철역사 내 조제약 배달 광고에 반발하는 약사들이 이번주에도 시위를 계속 이어간다. 오늘(28일) 오전 안혜란 마포구약사회장, 김영희 성동구약사회장 등을 시작으로 금요일까지 구약사회장들이 동참해 하루도 빠짐없이 시위를 진행한다. 모든 처방약에 대한 배달이 가능하다는 업체의 광고가 게시된 지하철역은 선릉과 역삼, 사당역이다. 관할 지역인 강남구약사회와 서초구약사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차례대로 지하철역과 닥터나우 본사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서울 24개 구약사회장들은 업체 서비스와 광고의 문제점을 공유했고, 결국 다른 구약사회장들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월요일 마포·성동, 화요일 종로·중구·은평, 수요일 구로·노원·중랑, 목요일 금천·성북, 금요일 송파·양천·관악·광진·용산 등 각 구약사회장이 시위에 참여하기로 했다. 오늘 시위에 나서는 안혜란 마포구약사회장은 "광고가 게재된 강남과 서초구의 문제만이 아니라 약사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참여를 하게 됐다. 이번주뿐만 아니라 다음주까지도 일정을 조율하고 있어 시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회장은 "마약류나 향정의약품도 있는데 본인 확인만 하면 된다는 식의 택배배송은 문제가 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정말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한시적으로 적용해야 하는데, 지금으로선 돈벌이를 위함으로 변질됐다"면서 "단순히 비대면 진료와 조제약 택배 시장을 선점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다분하다. 지나치게 편의성에만 집중돼있다"고 지적했다. 조제약 배달 서비스와 광고는 지금 바로잡지 않을 경우, 향후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김영희 성동구약사회장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일이면서 동시에 약사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됐다. 초기에 잡지 않으면 문제가 더욱 커질 것이고, 이 점에서 적극 뜻을 함께 한다는 의미도 동참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또 정부가 의약품 배달을 추진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 마약류, 향정의 경우 동일한 처방전을 가지고 여러 곳을 다니며 약을 구하려는 불법 행위들도 일어난다. 약사와 대면해야 하는 오프라인에서도 그런 일들이 생기는데, 온라인에서는 이같은 오남용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냐"고 강조했다. 오늘 시위는 선릉역 문제 광고 앞에서 진행되며, 오후에는 본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2021-06-27 16:39:57정흥준 -
경남 창원·김해·거제, 7월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남 창원과 김해, 거제에서 오는 7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된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내 약국 3곳을 대상으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 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참여약국은 창원 메디팜 엄마손약국, 김해 새복음약국, 거제 거제프라자약국 등 3곳이다. 경남도와 지역약사회는 인근 지역 유동인구가 많고 심야시간에 다수가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우선으로 협의해 선정했다. 도는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 약국 현수막을 게시하고, 약사회와 해당 약국을 방문해 지정서를 교부하는 등 사업 안내와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청에 근무 약사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심야 운영시간 동안 해당 약국 인근 지역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지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심야약국을 통해 늦은 시간에도 도민들이 약사의 복약지도 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 8231;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연말 운영실적을 분석한 후 내년에는 도내 10개 시 지역 확대 운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2021-06-27 10:02:42강혜경 -
중랑구약, 지역 독거 어르신 돕기 앞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서은영, 위원장 장문선)는 24일 독거어르신 5명의 집을 직접 방문해 생활비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구약사회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자매결연을 통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 동안 1인당 월 7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게 된다. 김위학 회장과 서은영 부회장은 어르신들을 방문,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21-06-26 01:18:27강신국 -
"방문간호 활성화 대안은 통합방문간호센터 설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고령자의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재택의료와 방문간호 등을 할 수 있는 간호사 주도의 통합방문간호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최연숙 국회의원(국민의당), 저출생·인구절벽 대응 국회포럼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주관으로 25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초고령사회 대비 재택의료와 방문간호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렸다. 장숙랑 중앙대 적십자간호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우리 사회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보호하지 못하고 방문 간호를 원하는 수요가 100만명에 달한다"며 "의료, 요양과 간호를 주거와 복지로 연결시키는 통합방문간호센터 설립은 고령사회 문제 해결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통합방문간호센터를 인구 10만명 당 1개씩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공급확대를 위해 ▲간호사의 방문간호소 개설권한을 재설정 ▲건강보험에서 방문간호서비스 급여 수가 마련▲간호사 단독 방문간호행위 가능범위(초기 평가, 교육, 사례관리 등)와 의사지시서가 필수인 간호서비스항목에 대한 합의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통합방문간호센터는 일차의료의사(재택의료센터 포함)와 협력을 포함한 케어플랜을 마련하고 사례관리 간호사는 재택의료기관과 주기적인 사례회의를 실시하도록 한다. 특히 방문 간호사는 처치중심의 방문간호업무에서 임상적 모니터링, 자가관리교육, 입퇴원 관리 등을 맡게 된다. 장학 서울의대교수는 일본의 의료난민을 구하기 위한 ‘재택형의료병상’제도 실험을 소개하며 만성기환자와 종말기 환자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병원과 지역 개업의사, 케어매니저와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24시간 간호사에 의한 안심케어가 될 수 있는 재택형 요양병상제 운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토론자로 나선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통합간호센터가 매력적인 이유는 고난이도의 간호부터 기본간호까지 다양한 욕구 충족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지역돌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호사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간호사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 등을 통해 현실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창오 성공회대 사회복지연구소 교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선 지자체 통합돌봄본부를 신설, 방문간호팀이나 통합간호센터를 꾸리는게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임해성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장은 "장기요양보험 제도안에서 재택의료센터와 연계해 의료& 8228;재활& 8228;간호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며 “내년부터 방문 요양과 방문간호, 재활서비스까지 수급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도록 법제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2021-06-26 01:09:02강신국 -
김성대 관악구약사회장 '성분명 릴레이 챌린지' 참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김성대 관악구약사회장이 아세트아미노펜 관련 '성분명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지난 25일 동일성분 의약품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을 위한 성분명 챌린지와 관련, 서정옥 동작구약사회장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자로 이명희 금천구약사회장을 지목했다. 김성대 회장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약국에서 코로나 백신 관련 특정제품 품귀현상으로 인해 업무에 차질이 빚어있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환자들이 약사와 상담을 하고 의약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품절로 인한 혼란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2021-06-25 21:23:48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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