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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 잡은 정 총리-이필수...의정, 화해모드 열리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당선인은 5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 코로나19 4차 유행이 시작될 수도 있는 상황 속에 당국의 철저한 방역과 코로나19 팬데믹 조기 종식을 위해 의료계가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 당선인은 정 총리에게 코로나19로 인해 폐업이 급증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일부 진료과목의 어려움을 전하고 "1차의료 붕괴를 막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곧 시작될 코로나19 일반 접종을 위한 백신접종센터 운영도 차질이 없도록 의료계와 정부가 긴밀한 소통과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정 총리는 "코로나19 상황이 쉽지 않은 가운데도 지금까지 의료계가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의료계가 힘을 합쳐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자.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료과목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정 총리 예방에는 이필수 당선인 외에 제41대 회장직 인수위원회 이상운 위원장, 우봉식 간사, 이무열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권덕철 복지부장관, 김강립 식약처장, 김용익 공단이사장 등을 잇달아 만나 의료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 당선인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3년 동안 의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2021-04-05 11:52:16강신국 -
노원 대형약국 기업형 면대 정황...약사단체, 조사 의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노원구에 개설한 대형약국의 기업형 면대 정황을 파악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조사를 의뢰한다. 중랑구·양천구에 소유한 건물의 약국들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며, 의약품을 대량 구매해 구입단가를 낮추는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약국들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한다. 이후 윤리위 제소로도 연결될 수 있다. 또한 이같은 약국 운영 방식이 약사법과 세법 위반인지를 검토하고, 법에 저촉될 경우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약국위원회·약사지도위원회(부회장 최용석·약국위원장 장우영·변수현·강태석, 약사지도위원장 전경진·임수열)는 지난 1일 오후 7시 노원구 B약국의 판매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원구 B약국의 판매질서 문란 행위의 문제점을 두 가지로 분류하고 각각의 대책을 강구했다. 첫째 B약국과 연계된 약국들이 기업형 면대약국의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다. B약국장이 중랑구와 양천구에 소유하고 있는 건물들에 임대 중인 대형약국들이 실질적으로는 B약국장이 운영하는 약국들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약사 건물주의 기업형 면대약국 형태는 향후 법인약국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서울시약은 이들 약국들에 대한 조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뢰하기로 했다. 둘째로는 B약국의 의약품 판매가격이 일반적으로 약국에 공급·유통되는 가격으로는 불가능한 비정상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정상적 가격으로 판매하는 선량한 약국들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조장할 뿐만 아니라 이에 따라 의약품 유통을 왜곡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약품 유통의 왜곡은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저하시키게 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시약사회 차원에서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B약국의 비정상적인 판매가격이 가능한 것은 B약국과 연계된 대형약국들이 의약품을 대량으로 공동구매해 구입단가를 낮추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이러한 네트워크식 약국 운영에 대해 약사법 및 세법 등의 위반사항이 있는지 검토해 위반사항은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약사회는 변수현 약국이사를 담당으로 일임하고, 이번 사안을 약사직능 침해행위로 규정해 적극적이고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변 이사는 “의약품 가격질서 문란행위는 비단 B약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부 한약사 개설약국들도 비정상적 가격으로 판매해 국민들에게 의약품 가격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의약품 가격제도에 대해 정찰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B약국과 연계된 약국들에 대해 청문회 소환과 윤리위원회 제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2021-04-05 11:15:25정흥준 -
인천시약, 권의용 초대 회장 영결식서 애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2일 인천 제1대 회장을 역임한 권의용 자문위원의 영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영결식은 최선경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상일 회장은 조사를 통해 "회장님께서 뿌린 고귀한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서 반드시 알차고 값진 열매가 맺을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애도사에서 장재인 자문위원은 "약사회에 대한 선배님의 노력에 무한한 감사를 느끼며, 평소에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사연 자문위원도 "약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한 순간순간들이 그립고, 약국 은퇴 후 자연과 함께 살다 간 선배님은 평안한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결식에는 장재인·선우영환·김사연·조석현·최병원 자문위원, 이성인 부의장, 전영빈·이정민 감사, 안광열·김말숙·고안나·고경호 부회장, 강근형·송영만·최은경·천명서 분회장, 최선경·전옥신· 최윤정 이사, 나지희 국장이 참석해 애도를 표했다.2021-04-05 10:33:59정흥준 -
충남약사회 찾은 김대업 대약회장, '정책 간담회' 가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를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김대업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6시 충남약사회를 방문해 공공심야약국 활성화, 다제약물사업, 한약관련 현안,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등 약사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충남약사회는 또 '2021년도 초도이사회'를 이날 함께 개최하고 지난해 약사회 회무발전과 약권신장을 위해 애쓴 회원들에게 표창패 등을 수상했다. 또 신임 장인순 병원약사이사를 인준·위촉했으며 올해 연수교육 계획 등을 점검했다. 약사회는 '연수교육의 2020년도 결과보고 및 2021년도 계획'과 오는 8일 시행되는 약사 면허신고제에 따라 모든 약사는 최초 면허 발급 후 매 3년마다 면허를 신고해야 하며, 연수교육 미이수시에는 약사법 제7조 제2항에 의거해 신고를 반려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또 졍부의 약국 비대면 체온계 지원, 충청남도청과 함께하는 생명존중약국 지정 운영 협약식, 약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실적보고, 지자체 예방접종센터 약사 채용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와 이사회에는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좌석훈 부회장, 충청남도약사회 박정래 회장, 전일수 총회의장, 정재황 부의장, 이대수·황원선 감사, 이희영·백광현·김병환·윤광중·이덕숙·김광신·박예진·지은실 부회장, 김대석·홍지웅·임주빈·장창균·김희연·박준형·유길태 상임이사, 박장춘·김진우·이전영·조성기 이사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대한약사회장 표창: 박장춘(금산군약사회장), 신상규(충남보건환경이사) △충청남도지사 표창: 이명근(충남대의원), 박준형(충남약학이사), 정승훈(보령시약사회장) △충남약사회 제12회 청솔대상: 이덕순(충남부회장) △충남약사회장 감사장: 김진섭(대전지오영 영업본부장) △충남약사회장 표창: 박예진(충남부회장 겸 세종시약사회장), 김승희(서산시약사회장), 조성도(아산시약사회장), 김진우(서천군약사회장), 김경식(청양군약사회장)2021-04-04 11:52:21강혜경 -
44대 한의협 홍주의 회장 취임…'소통·공감 회무' 강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과 황병천 수석부회장이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회무를 약속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일 오후 7시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전혜숙·정춘숙·진성준·서영석·허종식·김원이·박상혁 더불어민주당의원, 서정숙 국민의힘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홍주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44대 신임집행부는 2만7000여 한의사 회원과 이곳에 모인 여러분들의 힘으로 출범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회무역량을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특히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신성한 사명을 부여받은 한의사들이 최소한의 의무조차 법적 근거 없이 제약받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 의료계의 암담한 현실"이라며 "한의사의 기본적 권리인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 대표적인 한의물리치료기기인 ICT, TENS와 약침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이뤄내 국민의 진료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일 것이며, 근거없는 한의약 폄훼와 국민건강에 위해가 되는 무면허 불법의료를 근절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홍 회장은 ▲한의 난임 치료 사업의 전국적 확대 ▲한의치매관리 사업 관련 한의계 역할 강화 ▲'K-medicine'으로 대표되는 한의약의 세계화 사업 추진 ▲4차 산업의 흐름에 맞는 한의약 정보화 사업 실행 △공공의료분야 한의계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한의약 치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다. 홍주의 회장은 한의약 공공성 강화와 관련해서는 "공공한방병원 설립을 적극 추진해 한의약 공공성을 강화함은 물론 국민 여러분께 최상의 한의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이 같은 공공의료기관에서 축적된 임상데이터를 통해 한의치료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동시에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병천 수석부회장 역시 취임사에서 "모두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 한의약은 질병에 대한 놀라운 예방 및 치료효과로 서양의학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미래의학으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협회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수석부회장으로서 회장님을 잘 보좌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허투루 듣지 않고 가슴깊이 새길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 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이라는 중차대한 책무를 완수해내겠다는 각오로 회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기는 2024년 3월까지이다.2021-04-04 11:35:51강혜경 -
중랑구약, 회관 재건축·부지 부분매각 임시총회 승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서면 임시총회를 통해 약사회관 부지 부분 매각 및 회관 재건축 승인건을 의결했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도로확장 계획(중랑구 중화동 286-26 ~ 286-7간 도로사업)에 따른 구약사회관 부지 부분 매각과 관련해 지난달 18일 중랑구청으로부터 보상 협의 계약 요청서가 도달했고 매각 진행 시 분회 이사회·총회 승인 절차, 대한약사회 총회 승인·의결 절차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긴급 임시총회를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지난달 29일 임시총회 개최 안내 공문과 안건동의서 서식 및 임시총회 자료를 빠른 등기우편으로 전 회원에게 발송했고 2일 오후 5시까지 안건동의서를 받은 결과, 회원 245명 중 185명이 안건동의서를 회신, 찬성 185명, 반대 0명, 기권 0명으로 해당 안건이 가결됐다.2021-04-03 03:19:59강신국 -
이필수 당선인, 김용익 공단 이사장에 협력 당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당선인이 2일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임영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을 만나는 등 취임을 앞두고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필수 당선인은 이날 오전 김용익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 의료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계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영난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어려운 현실을 토로했다. 이 당선인은 "일선 의료인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같은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찾아 임영진 원장을 만난 이 당선인은 "1년이 넘도록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일반 환자의 수가 줄어드는 등 의료기관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당선인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일선 의료기관들이 인증과 관련된 업무로 겪는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규제 등이 완화돼야 한다"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의료계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1-04-03 03:10:56강신국 -
간협, 국민의힘과 정책 간담...간호법 제정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일 국회 본청 2층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에서 간호정책 간담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 등 정책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예방과 치료에 헌신 봉사하고 계신 간호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의료현장에서 간호사 분들이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해 장롱 면허가 많다. 간호사들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간호법을 잘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정숙 의원은 "간호사분들이 의료현장에서 겪는 현실이 법적으로 반영이 안 돼 애로를 겪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간호법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며 "법을 발의한 만큼 간호사분들이 전문성을 갖고 현장에서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간호협회와 소통하고 이를 통해 간호법이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림 회장도 "국민의힘의 많은 의원님들이 간호법 제정에 참여해 준 것은 의료기관 규제 중심의 의료법으로는 다양화되고 전문화돼 있는 간호사의 역할을 다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간호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준 결과"라며 "조속히 간호법이 제정돼 시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이종배 정책위의장, 서정숙 국회의원과 윤종필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신경림 회장, 김영경 부회장, 김경애 대외협력위원장, 박인숙 서울시간호사회장, 박미숙 충북간호사회장 등이 배석했다.2021-04-03 03:02:32강신국 -
광주시약, 온라인 연수교육서 소분건기식 다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1일 2021년도 첫 번째 연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된 연수교육은 현장감 있는 강의를 위해 라이브 세미나로 진행됐다. 약사의 미래전망과 정책을 알아보는 이번 세미나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김대업 회장은 주요 약계현안인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와 한약사에 대한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고, 약사의 미래역할 확대를 위한 약사 전문성 강화와 고령화 미래사회에 대한 대응 전망을 밝혔다. 또 정현철 시약사회장은 '약사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라는 물음을 통해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에 따른 약사, 약국의 역할 변화와 약사의 가치를 높힐 수 있는 처방조제 영역에서의 처방검토와 중재활동에 대한 행동과 사업을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매월 라이브 세미나를 통해 연수교육을 활성화하며, 연중 상시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e러닝시스템을 4월 중순 오픈할 예정이다.2021-04-02 18:41:31정흥준 -
약준모 새 집행부, 조직 개편...관심사 '한약사 이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운영진을 3배 확대하고 전면적인 조직 개편에 나선다. 위원회와 이사회를 신설하며, 자체 언론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회장 공석으로 흐트러졌던 약준모 내부를 추스르고 동시에 약계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약준모는 재야 약사단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이번 신임 회장 선거 유권자만 5000명이 넘는다. 2일자로 당선이 확정된 장동석 신임 회장(충북대 약대·47)은 전면적인 개편으로 위원회와 이사회를 신설해 운영을 강화한다. 윤리위원회·정책위원회·총무위원회·약대생특별위원회 등을 신설하고, 50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도 운영한다. 장 회장은 "오랫동안 약준모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켜봐왔다. 최근 회장이 부재했고 하루빨리 약준모가 정상화되길 바란다는 마음이었다"면서 "일단 전면적인 개편을 한다. 신설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 등 인적 구성을 마쳤다. 각 위원회는 적어도 5명씩으로 구성될 것이다. 또 이사회도 50명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또 약준모는 전국 단위 약사단체이기 때문에 지역장들을 뽑아서 각 지역별 약사들의 목소리를 더욱 세밀하게 청취할 예정이다. 장 회장은 "지역 회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장들을 선임해 목소리를 들을 것이다. 이를 반영해 홈페이지도 개편한다"면서 "이번 기회로 약준모가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지가 강하다. 현안들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선 내부를 추스르고 힘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약준모가 운영하는 언론사도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약사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창구를 만든다는 취지다. 장 회장은 "현재 ‘공감약사’로 가칭을 잡고 준비를 하는 단계다. 별도 홈페이지 개설 등을 포함해 검토되고 있다"며 "올해 안에는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새 집행부가 가장 관심사로 두고 있는 약계 이슈는 ‘한약사 문제’다. 약국과 한약국 명칭 분리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키울 계획이다. 장 회장은 "정부는 우리가 알아서 해결하라는 듯 등한시하고 있다. 대한약사회에서도 해결을 위해 더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약준모는 그렇게 할 것이며, 명칭 분리부터 시작해 정부에 요구를 이어갈 것이다. 또 국민들에게 알리고 회원약사들도 내용을 잘 알고 대응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도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장 회장은 "회장을 믿고 맡겨준 것에 감사하다. 약준모 회장직을 맡는다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누구라도 해야 한다면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었다"면서 "지부 임원을 맡고 있어 양해를 구하고 또 응원을 받으며 시작했다. 열심히 하겠다. 반대 위한 반대보다 대안을 제시하고, 약계 현안들에 적극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약준모 부회장으로는 김성진, 성소민, 황은경 약사가 선임돼 장 회장을 돕는다.2021-04-02 17:46:5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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