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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차세대 핵심 인재 양성 위한 MBA 교육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제약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CKD-SNU Pharm MBA' 2기 과정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종근당은 1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CKD-SNU Pharm MBA 2기 과정의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종근당 김정우 부회장과 서울대 김병도 경영대학장 및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과정은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39명이 참가해 2월부터 약 6개월간 실시되며,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진행을 맡아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2기 과정은 재무회계, 마케팅전략, 인사조직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핵심과정 외에 생명공학과 미래기술,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산업에 관련된 과목으로 구성됐다.또한 팀별 지도교수와 함께 제약산업의 현안과 그에 대한 전략을 연구, 발표하는 액션러닝 과정을 도입해 교육생들이 경영 이론과 제약산업 실무를 조화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종근당은 참가자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직원들을 선정해 포상할 방침이다.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핵심 인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CKD-SNU Pharm MBA와 같이 임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종근당은 지난 2010년 1기 CKD-SNU Pharm MBA를 진행해 32명의 임직원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2014-01-17 10:36:15가인호 -
ARB-CCB 복합제, 제네릭 공세에도 기대이상 선전주요 고혈압치료제(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올메텍, 미카르디스, 프리토, 엑스포지)연평균 100% 가까운 성장률을 보인 주요 ARB-CCB 고혈압 복합제의 성장세가 제네릭과 개량신약 등장으로 한풀 꺾었다.하지만 50여품목이 한꺼번에 쏟아진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 선전했다는 분석이다.16일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작년 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 시장을 분석한 결과,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 엑스포지(노바티스), 아모잘탄(한미약품), 세비카(다이이찌산쿄) 등 기존 빅4 제품이 시장을 계속해서 리딩했다.특히 작년초 텔미누보(종근당)의 등장과 10월에는 엑스포지 제네릭 등 50여개의 경쟁품목이 쏟아졌음에도 트윈스타와 세비카는 20%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트윈스타는 작년 한해 82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다. 유한양행과의 코마케팅이 시너지 효과를 얻으면서, 성분이 동일한 텔미누보 등장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세비카는 고혈압 성분 3개가 뭉친 신제품과 역시 대웅제약과의 코프로모션으로 23.7% 성장률을 기록, 500억원대 고지를 넘어섰다.반면 엑스포지는 제네릭 등장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하락률은 3.4%에 그쳤다. 제네릭 등장에도 약가인하가 되지 않은 것이 주효했다. 아모잘탄 역시 전년도와 비슷한 처방액을 보이며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2013년 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 현황(유비스트, 신한금융투자 보고서 참고, 억원)이에 반해 특허만료 단일제 제품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년 고혈압약물 전체 1위를 기록했던 올메텍(대웅제약)은 개량신약 등장과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출시로 전년 대비 15.8% 하락한 691억원을 나타냈다.작년초 특허만료를 겪었던 프리토·미카르디스(GSK·베링거)는 하락률이 36% 가까이 되면서 400억원대에서 200억대로 떨어졌다.다른 단일제 역시 ARB-CCB 복합제 기세에 밀려 하락세가 확연한 가운데 국산 고혈압신약 카나브(보령제약)만이 254억원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종근당이 선보인 ARB-CCB 제제 '텔미누보'는 86억원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했다.2014-01-17 06:24:57이탁순 -
자누비아, 처방액 1000억 돌파…DPP-4 '대세'자누비이가 처방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대웅제약이 마케팅하고 있는 MSD의 DPP-4 억제제 자누비아가 처방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처방액 1000억 돌파는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에 이어 두 번째다.지난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 리딩품목인 리피토가 930억원대, 고혈압시장 리딩품목인 트윈스타가 820억원대 처방실적을 올렸다는 점에서 당뇨치료제 자누비아의 천억 돌파는 의미있는 성과라는 의견이다.그만큼 당뇨시장에서 DPP-4의 막강 파워가 입증된 셈이다.자누비아와 함께 DPP-4 계열 치료제들은 지난해에도 여전히 맹위를 떨쳤다.2위 품목 트라젠타가 600억원을 넘어선 것을 비롯해 가브스도 처방액이 400억원에 육박하면서 트로이카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달 발매가 예상되는 또 하나의 DPP-4 신약 네시나(다케다)가 상위제약사와 코프로모션을 통해 올해부터 가세함에 따라 이 시장이 어떻게 재편될지 관심이 집중된다.16일 데일리팜이 DPP-4 계열 당뇨치료제 2013년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자누비아는 단일제와 복합제를 합쳐 1040억원을 기록했다.DPP-4계열 당뇨치료제 2013년 실적(단위=억, 유비스트)자누비아 1000억 돌파는 복합제 자누메트 선전에 기인한다. 지난해 자누메트는 15%나 처방액이 성장했다.2위품목 트라젠타(베링거-릴리)의 기세도 놀랍다. 유한양행이 마케팅 하고 있는 이 품목은 지난해 625억원을 기록해 발매이후 2년이 채 되지않아 초대형 품목으로 성장했다.특히 단일제 부문(280% 성장)과 신규 진입한 복합제(처방액 162억)가 동반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자누비아와 확실한 경쟁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3위 품목인 가브스도 375억원의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복합제 가브스 메트의 상승이 이어지면서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BMS의 온글라이자는 68억원대 처방액을 올리며 135%나 성장했지만 자누비아, 트라젠타 등에는 한참 뒤지고 있다.LG생명과학이 야심차게 발매한 국산신약 제미글로도 후발 주자라는 점에서 54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했다.결국 DPP-4 계열 억제제 시장은 단일제와 복합제 부문에서 자누비아(자누메트)와 트라젠타(트라젠타듀오)의 2파전 양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DPP-4 억제제는 위장관에서 나오는 인크레틴의 효과를 증강시킴으로써 인슐린(혈당을 낮춤) 분비는 증가시키고 글루카곤(혈당을 올림)분비는 감소시켜 혈당을 조절하는 약물이다.2014-01-17 06:24:55가인호 -
"개방형 혁신전략, 글로벌 대웅 자리매김"[2014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③대웅제약]이종욱 사장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의 목표는 확고했다. 글로벌Globalization) 제약기업 으로 도약이다.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설 때 비로소 글로벌기업이라 불릴 수 있다는 게 이종욱 사장의 소신이다.이를 위해 이 사장은 C&D, Open Collaboration, Reverse Innovation이라는 3가지 전략 목표를 설정했다.C&D(Connect & Development)는 내부의 기술, 시설 및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활용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을 말한다.C&D 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하면 더 잘될 것 같은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함께 하는 사람과 win-win(상생)을 가장 중요시 하고 있다는 것이 이 사장의 지론이다.단순한 기술 이전이나 도입이 아니라, 연구개발 초기부터 성공까지 함께해 성공의 열매를 공유하고 모두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리버스 이노베이션'(Reverse Innovation)과 '코워크'(Co-work) 전략으로 글로벌 2020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리버스 이노베이션이란 신흥시장을 철저히 연구해 현지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신흥국시장을 석권하고, 향후 이러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국 등 전세계 시장에 역진출하는 것을 말한다.코워크는 현지 고객, 전문가, 파트너, 정부 등 이해 관계자와의 밀착 협력을 통해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 활용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이라는 것이 이사장의 설명이다. 이같은 전략을 통해 현재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필리핀 등 7개국에서 해외 법인을 운영중이다.국내 제약사 중 최다 수준이라는 데 주목할만하다.대웅제약은 글로벌 2020 비전을 통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각 진출국가에서 로컬제약사와 외국계 제약사를 포함해 10위 안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해 2020년까지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어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글로벌 혁신신약 집중…APA 항궤양 신약 기대특히 올해 대웅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신약후보물질 발굴이다. 이중 이종욱 사장이 가장 애착을 보이는 품목군은 항궤양 신약.이 사장에 따르면 20여년간 항궤양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PPI 약물은 초기 약효발현 시간의 지체, 골격계의 약화 등의 부작용이 있다.따라서 항궤양 시장은 이러한 PPI 약물의 단점을 극복할 신규기전 약물로 '가역적 억제' 기전을 갖는 APA(Acid Pump Antagonist) 약물이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이 사장은 "APA제제는 PPI만큼 강력한 약효는 유지하면서도 신속하게 필요한 만큼의 위산분비 억제가 가능하며 역류성식도염(GERD)에 효과가 우수한 P-CAB기전의 물질"이라고 말했다.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수년 내로 기술수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주목할만한 차세대 약물이 없는 항궤양제 시장에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을것으로 주목하고 있다.이 밖에도 대웅은 미래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항암, 항섬유화증, 대사성질환 치료제 및 MRI 조영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혁신신약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해외로, 해외로'…거점국가 생산기지 확보대웅은 리버스 이노베이션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주요 거점국가를 대상으로 생산기지를 설립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cGMP수준으로 설립해 전세계로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생산하고 국가별로 특화된 제품을 현지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지난해 8월에는 중국 심양에 위치한 제약회사 바이펑(Liaoning Baifeng)과 인수계약을 체결, 2017년까지 공장을 완공하고 2018년부터 내용액제 완제품 등을 직접 생산 및 판매할 예정이다.또한 2012년 인도네시아 제약회사 인피온(PT. infion)사와 합자회사인 ‘PT. Daewoong-Infion’ 설립 계약을 체결, 2015년 생산을 목표로 현재 바이오 전용 공장을 건립 중에 있다. 또한, 고형제 생산을 위한 베트남 현지 공장도 설립 검토 중에 있다.지난해 대웅은 해외 시장에서 큰 글로벌 성과를 창출했다.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국내 발매 전부터 글로벌 제약사와 수출 계약에 성공, 미국과의 첫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남미, 중동과 연달아 계약에 성공하며 지난해 하반기 약 416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올해는 중동, 러시아 CIS 지역, 일본지역 수출계약 예상되며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나보타 외에도 '우루사', '이지에프', '루피어', '알비스', '네오비스트' 등의 경쟁력있는 제품의 해외진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이 이 사장의 설명이다.대웅은 현재 전세계 30여 개국 100여 개 이상의 제약사와 품목별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다.특히 우루사의 경우 제약업계 최초로 월드클래스300 에 선정돼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호주 등 글로벌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근거 중심 마케팅 강화로 신뢰도 확보 주력이 사장은 국내시장 영업의 경우 근거중심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대웅이 보유하고 있는 대형품목 중 약가인하되는 오리지널 품목에 대해서는 인하된 약가로 인해 의사와 환자들이 누릴 수 있는 이득에 대해 디테일을 더욱 강화해 처방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특히 처방증대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약효와 안전성에 대한 근거를 지속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근거위주의 영업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대웅은 마케팅 차별화 전략을 통해 올해 매출 목표 성장률을 18%로 잡았다.개발패턴은 중장기적으로는 투여경로나 생체이용률 등을 개선한 새로운 제형을 개발할 예정이라는 것이 이사장의 설명이다.치료효과를 높이거나 병용률이 높은 성분들의 복합제 개발로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해 나가고, 더불어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저하를 보전하는 일거양득의 전략이다.이사장은 이중 4월 발매예정인 고혈압(올메살탄)+고지혈증(로수바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OTC, SNS 활용한 새로운 온라인 마케팅 선도이 사장은 대웅 OTC사업본부의 경우 주력 브랜드인 우루사를 통해 한국 일반약시장 성장을 리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SNS을 통한 마케팅을 펼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임팩타민은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도 전문가의 추천과 소비자의 입소문을 통해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품목으로 그 성장세를 더욱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 대웅의 OTC 사업 역점은 약국경영 솔루션 제공이라고 강조한다이 사장은 급변하는 약업환경에 개국약사들이 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영업 솔루션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역 약사들이 건강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구매, 진열,매장관리 기법을 개발해 약국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가족친화경영…일할 맛 나는 회사 만들 것이사장은 올해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직원의 행복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제약업계의 대표적인 가족친화기업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생각이다.제약업계 최초의 사내 어린이집인 리틀베어 개원을 통해 우수한 워킹맘들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해주는 것은 물론 탄력근무제, 캡슐룸(여직원 휴식 공간), 주말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이 사장은 "대웅은 상생을 핵심가치 중 하나로 내세울 정도로 상생경영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우리와 더불어 상대와 사회에도 득이 되도록 한다는 대웅의 상생경영은 생산 협력업체와는 물론, 공동 연구개발하는 외부 전문가에서부터 CSR활동까지 적용된다"고 말했다.2014-01-17 06:24:52가인호 -
"사용량 연동제 때문에 마케팅 정책도 변했다""국내 제약기업이 글로벌로 가기 위해서는 대형화돼야한다. 따라서 상위제약사들은 대형품목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불행하게 사용량 약가연동제가 작동되면 대형품목이 나올 수 없는 구조를 만든다."사용량 약가연동제가 다국적사는 물론 국내 상위사들에게도 직격탄이 되고 있다.특히 정부의 의도와 달리 보험재정 절감은 되지 않고 풍선효과로 인한 부작용만 양산된다는 지적이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용량 약가연동제로 인해 상위제약사들의 마케팅 정책까지 변하고 있다.사용량 연동제는 유형별로 약가인하 기전이 다르지만 제약사들은 건강보험 청구액이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하고 그 금액이 50억원이 넘는 의약품에 대해 약가를 인하하는 정책이다.상위 A제약사 CEO는 "큰 품목 대다수는 사용량 연동제에 따라 약가인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상위제약사의 경우 핵심품목 2~3개는 약가연동제 적용을 받는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이 제도로는 복지부가 원하는대로 건보재정 절감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풍선효과' 때문이다.의사들의 의약품 처방선택은 ▲효능 좋은 약 ▲부작용이 없는 약 ▲가격이 이미 (적정가격으로) 확인된 것 등을 고려하고 있다.그런데 이같은 품목 약가인하로 제약사들은 마케팅 할 이유가 없어지고, 의료진들은 이 기준에 가장 근접한 의약품을 차선으로 선택하는 풍선효과를 가져온다고 주장했다.과거에 은행잎제제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이 CEO는 "이들 품목들은 대형화되지 못하기 때문에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면서 "국내 제약산업을 육성하려면 그대로 둬야 하는데 사용량-약가연동제는 이를 막고 있어 제약산업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복지부가 마련한 기준보다 조금 더 판 것으로 인해 약가인하의 손실을 우려해 영업직원들에게 그 기준이하로 팔든지 아니면 인하액을 만회할 수 있을 정도로 초과해 파는 것을 주문하고 있다"면서 "저가구매인센티브가 시행된다는 점에서 주력품목을 더 많이 판매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2014-01-16 06:24:55가인호 -
한국로슈, 신임 사장에 마이크 크라익턴마이크 크라익턴 사장한국 로슈는가 마이크 크라익턴(Mike Crichton)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마이크 크라익턴 신임 사장은 2003년 로슈그룹에 입사해 스위스 본사에서 항암제의 전세계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왔다.최근에는 2011년 10월부터 2년간 로슈 인도네시아 사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십을 인정 받았다.로슈그룹에 합류하기 전에는 세르비에, 노바티스에서 근무했으며 제약업계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다. 마이크 크라익턴 사장은 캐나다 국적으로 캐나다 비숍대학교(Bishop's University)에서 화학을 전공했다.마이크 크라익턴 사장은 “"한국은 로슈 그룹 내 핵심적인 시장인데, 중요한 시장에 부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의 보건의료전문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로슈의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0년 부임해 ㈜한국로슈의 대표이사를 맡아왔던 스벤 피터슨(Svend Petersen) 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의 탁월한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 받아 2013년 10월1일부로 로슈 호주 지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2014-01-15 16:22:33어윤호 -
창고규제 코앞…수탁자는 활기찬데 위탁자는 조용4월부터 기존 도매업체들의 의약품 창고면적을 80평 이상(인접건물에 추가 창고 보유시 원창고 50평, 추가창고 20평 이상 적용)으로 규제하는 가운데 기존 도매업체들의 위수탁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창고면적에 여유가 있는 이들 업체들은 임대비보다 저렴한 위탁비용을 내세워 중소형 업체들을 끌어모으고 있다.하지만 신규창고가 필요한 중소형 업체들의 움직임은 조용한 편이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위수탁 사업을 펼치는 기존 도매업체들이 늘고 있다.평택에 국내 최대규모 물류센터를 확보한 백제약품을 비롯해 삼원약품, 원강팜 등이 위수탁 사업에 본격 나섰다.또한 중소 도매업체들이 모인 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도 위탁물류가 가능한 거점 도매업체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여기에 인천 동진팜, 영등포 백광의약품 등도 위수탁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김포에 새로 둥지를 튼 도매업체들도 넓은 창고면적을 바탕삼아 위탁 사업자 모집에 한창이다.이처럼 창고를 빌려줄 수탁업체들은 늘고 있지만, 수요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게 유통업계의 이야기다.수탁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지금은 임대인지, 위탁인지를 놓고 저울질하는 상황"이라며 "시행시기가 더 코앞에 닥쳐야 해당 도매업체들이 움직일 것 같다"고 말했다.물류위탁에 망설이는 또다른 이유는 거래처 등 영업비밀이 수탁사나 다른 업체들에게 그대로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소규모 업체들은 한 거래처와 오랫동안 수의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은데, 위탁 참여로 다른 업체들과의 경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때문에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통해 영업노하우를 보호하겠다고 선전하는 수탁업체들도 등장하고 있다.최근 창고임대를 결정한 중소 도매업체 관계자는 "물론 물류위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겠지만, 장기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단독으로 창고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2014-01-15 12:24:56이탁순 -
JW중외신약, 체중감량 보조제 '제이메드정' 출시JW중외신약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체중감량 보조제인 '제이메이드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제이메이드정은 천연 식이섬유인 '알긴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다이어트 제품으로 음식물 섭취 감소를 통해 체중감량을 도와주는 의약품이다.알긴산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존재하는 다당류 천연 식이섬유로 위에서 부피가 팽창해 포만감을 증가시켜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특히 수용성 식이섬유 성분이기 때문에 금식 등 일반적인 다이어트 진행시 나타날 수 있는 변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JW중외신약은 제이메이드정 외에도 금년 중에 2종의 비만치료제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JW중외신약 관계자는 "제이메이드정을 복용하면 평소보다 적은 식사량으로도 자연스럽게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효율적인 체중감량이 가능하다"며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을 타겟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이메이드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3회 2정씩 식전에 복용하면 된다.2014-01-15 09:35:51이탁순 -
'헉'…사립대학병원들 생각대로 약값 견적을 내보니주요 사립대학병원들이 2월 시장형 실거래가제 시행에 따라 거래 제약사들에게 악 20% 할인된 가격으로 견적서 제출을 요구하며 저가구매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현재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등이 계약변경을 통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이들 병원들은 기존 납품가보다 약 20% 할인된 가격을 제약사에게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제약업계 관계자는 "병원마다 다르지만, 20% 내외에서 할인된 가격을 요청하고 있다"며 "대부분 2010년 제도 시행 때 가격으로 회귀를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다만 다국적 제약사에게는 국내사보다 할인폭을 5~10% 적게 요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제약업계는 일괄 약가인하 때 느낀 상실감과 다르지 않다며 병원의 요구에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특히 저가 구매를 위해 약품 변경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견적을 뽑는데 애를 먹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병원이 요구한 견적서 기한이 다가오고 있지만, 도저히 가격을 맞출 수가 없어 걱정이 앞선다"며 "대부분 제약사들이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한편 대형 사립병원과 달리 중소형 병원들의 저가구매 움직임은 크지 않다는 게 유통업계의 판단이다.이들 병원들은 중소 제약사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저가구매가 아니더라도 가격이 크게 떨어져 있다는 지적이다.2014-01-15 06:24:57이탁순 -
옥시레킷벤키저 "이제 RB코리아로 불러 주세요"옥시레킷벤키저가 최근 사명을 RB코리아로 변경했다.영국의 종합 생활용품 업체 레킷벤키저가 국내사 옥시를 인수하면서 출범한 옥시레킷벤키저는 위식도역류질환(GERD)치료제 '개비스콘'으로 잘 알려져 있다.회사에 따르면 그간 사명이 다소 어렵고 복잡하다는 평가가 이뤄졌고 의약품 시장에 주력하고 있음에도 '옥시'라는 이미지로 인해 생활용품 업체의 이미지만 부각돼 사명을 RB코리아로 바꾸기로 결정했다.RB코리아는 2014년을 사명 변경과 동시에 그간 TV광고에 치우쳤던 일반의약품(OTC) 프로모션 활동폭을 의약사 대상 전문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B코리아 관계자는 "지금까지 TV광고 등 소비자 마케팅에만 주력해 왔던 바람에 개비스콘 등 의약품 자체의 전문적인 유용성에 대한 어필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아울러 "2014년에는 메디컬 마케팅 강화를 통해 단순히 소비자가 광고를 보고 찾는 제품이 아니라 의약사가 과학적 근거를 인지하고 신뢰를 갖고 환자들에게 추천하는 의약품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개비스콘은 더블액선 출시후 지난해 3분기 MAT 기준(IMS) 40% 성장했다. 제산제 시장으로 보면 보험과 비보험을 합친 620억원 규모 시장에서 16.1%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2014-01-15 06:24:51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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