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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투아웃·장려금제로 하반기 영업위축 '걱정'제약업계가 내달 시행되는 리베이트 투아웃제와 약품비 장려금제를 앞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제약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제도 시행이 연이어 작동하는 만큼 영업위축과 저가구매제도 폐단 재현 등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의 상반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7월부터 시행예정인 투아웃제와 장려금제 작동을 앞두고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우선 리베이트 의약품에 대한 급여 삭제를 규정하는 이른바 투아웃제에 대한 업계의 고민은 더욱 크다.이 제도는 제약회사의 리베이트 적발 시 해당 의약품 건강 보험 적용 1년 일시 정지, 동일 의약품 추가 리베이트 적발 시 건강 보험 급여 목록 내 해당 의약품 완전 삭제를 규정하고 있다.업계 입장에서는 CP를 운영하고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있지만, 개별적인 리베이트 제공까지 차단할 수 없다는 점에서 심각한 후폭풍을 예상하고 있다.제약사마다 공정거래를 유도하고 있지만 직원들의 개별 리베이트를 차단할 마땅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로인한 급여 정지 및 삭제라는 극단적인 제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의견이다.도매업체의 리베이트 행위, 코프로모션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 계획 등 투아웃제와 관련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되면서 국내사들의 '불안 체감지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와관련 업계는 CSO를 활용한 리베이트 제공, 코프로모션 품목에 대한 일괄 행정처분 방침 등에 대해서는 우려의 시각을 보이고 있다.특히 최근 몇 년간 제약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CSO를 활용한 마케팅 수위 및 처벌 여부에 대해서는 정부가 명확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투아웃제 시행으로 전반적인 영업위축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마케팅 대행기관을 활용한 불공정행위와 법망을 피해가는 제약사들의 편법행위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해법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투아웃제와 함께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 지급제에 대해서도 우려의 시각은 크다.이 제도가 기존 저가구매제와 큰 차이가 없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대형병원의 저가구매에 따른 인센티브 부작용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강하기 때문이다.업계는 약품비 절감제가 기존 실거래가 상환제 대비 병의원 대상 장려금 지급율이 하락한 것 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따라서 업계는 PCI(약품비고가도지표)에 가격 요소가 다시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정부가 사용량 절감 노력과 저가구매 노력을 동시에 한 요양기관에 대해서만 저가구매 장려금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현 제도는 대다수 대형병원들이 기본적으로 장려금 20%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종전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부작용이었던 대형병원 가격 후려치기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가격 유발 요인을 PCI 지수에 반영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한편 위탁 품목 3배치 생산 면제도 상위 제약사들에게는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결과적으로는 3배치 생산이라는 규제가 풀리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결국엔 제네릭 난립으로 과당경쟁이 우려된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5월 기준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대제약의 경우 총 255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689억원대 규모에서 약 130억 감소했다.그러나 20위권 이내 제약사들의 실적은 2112억원으로 지난해(2147억)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31위 이상 제약사들의 처방액은 29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900억)와 견줘 오히려 처방액이 늘어났다.즉 상위사들의 처방실적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지만 중소제약사들의 실적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이런 상황에서 위탁 품목 3배치 면제는 중소제약사들의 제네릭 난립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별로 이해관계가 엇갈린다는 반응이다.업계 관계자는 "6월 한달간 영업일수 부족으로 실적이 떨어진데다가 상반기 전반적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좋지 않았다"며 "이런 상황에서 하반기 시행되는 투아웃제와 장려금 절감제도는 제약업계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4-06-26 06:14:53가인호 -
일동 vs 먼디파마, 습윤밴드 시장 놓고 격돌먼디파마와 일동제약이 습윤밴드 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1위 품목인 '메디폼'의 판권이 6월부터 일동제약에서 먼디파마로 넘어간 이후 일동제약이 빠르게 후속품목을 발매하면서 두 업체간 경쟁구도가 형성됐다.동성홀딩스의 자회사 제네웰이 개발한 이 제품은 지난해 연매출 200억원을 돌파, 블록버스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그러나 판권이전 직후, 일동제약은 '메디터치'라는 이름의 습윤밴드를 출시했다.메디폼◆먼디파마, 제품 인지도 우위=두 업체의 전략은 확실하게 나뉠 것으로 예상된다.메디폼은 국내 시장에서 약 15년간 판매돼 왔다. 지명구매가 활발히 이뤄질 정도로 제품 자체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다.판권을 이전 받은 먼디파마는 제품 포장을 변경,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메디폼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국내에서는 가수겸 배우 이승기를 모델로 발탁, TV광고, 드라마 PPL 등을 통해 어필하고 있으며 최근 일반의약품(OTC)사업부의 인력도 보강했다.회사 관계자는 "메디폼은 전략적으로 글로벌 먼디파마의 OTC 품목으로 키울 계획이다. 오랫동안 인정받아 온 품목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메디터치◆일동제약, 영업력과 노하우로 무장=먼디파마가 브랜드 인지도를 갖췄다면 일동제약은 그 인지도를 만든 경험이 있다.특히 국내 OTC 시장의 선두기업인 만큼, 일동제약은 막강 영업력을 자랑한다. 먼디파마가 인력을 보강했다 하더라도, 일동제약의 영업부 규모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여기에 일동제약은 메디터치의 포장 역시 기존의 메디폼과 유사한 형태로 제작했다. 포장만 보면 메디폼(구 디자인)과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다. 거부감 없이 메디폼의 매출을 계승하기 위함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14년간 습윤드레싱재를 마케팅해온 노하우와 영업력을 총동원해 메디터치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다. 특히 제품에 대한 보완점 등을 더욱 세심히 연구하여 제품과 영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2014-06-26 06:14:51어윤호 -
이지메디컴, 글로벌 조달 선도기업 선정이지메디컴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 하에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 추진하는 P300 프로젝트의 '글로벌 조달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P300 프로젝트는 수출유관기관들이 국내기업의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공동지원 플랫폼을 구성, 시장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P는 조달(Procurement)을 뜻하며, 300은 조달선도기업 300개사 육성을 의미한다.이에 따라 이지메디컴은 향후 1년간 벤더등록 및 입찰정보 발굴 지원(KOTRA), 입찰보증 한도 확대(한국무역보험공사), 금융지원 우대(수출입은행),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을 지원받는다.P3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은 시장성(60%)과 재정건전성(40%)을 기준으로 선정됐다.이지메디컴은 국내 병원의 구매·물류대행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의료시장에 공정하고 투명한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건전성을 강화하는 비즈니스 모델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지메디컴은 이번 글로벌 조달선도기업 선정을 통해 UN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과 해외정부 및 공공기관 물품 조달시장까지 진출,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 판로 개척·확대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이지메디컴은 병원의 구매와 물류를 대행하는 GPO(Group Purchasing Organizations)로, 최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토탈 구매·물류관리 시스템을 개발,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투명성, 공정성,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2014-06-25 17:50:34이탁순 -
중국서 빛난 '우루사'…내년엔 미국 FDA 허가[미국시장 진출 앞두고 있는 우루사의 글로벌 도전기] 대웅제약 간판 품목 우루사의 글로벌 도전기가 주목받고 있다.현재 전세계 1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우루사는 중국 주요 성(省) 입찰에 성공하며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만 매출이 2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최근에는 미국에서 생동시험 절차를 밟고 있어 내년 품목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웅이 미국에서 우루사를 성공적으로 론칭 할 경우 자체개발한 보툴리늄 제제 나보타와 항생제 메로페넴과 함께 미국시장서 본격적인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중국시장 소화기 트로이카 3년내 1억불 달성 목표대웅은 우선 우루사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웅은 지난 2008년 우루사 발매를 시작으로 2012년 베아제, 뉴란타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소화기 트로이카 라인업을 구축한바 있다.우루사의 경우 자체 생산하는 고순도 원료와 차별화 연질캡슐 제형 특성을 내세워 중국시장서 학술과 임상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이같은 시장 전략을 기반으로 대웅은 중국서 우루사 매출이 지난해 100% 증가했다. 또 우루사가 중국 주요 지역에 진출해 있는 만큼 3년내 소화기 제품 1억 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중국 소화기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우루사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며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술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대웅은 우루사 중국시장 성공 론칭과 관련 등록에서 판매까지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하는 중국시장에 맞춰 향후 2년동안 중국 주요 성의 입찰과 병원 입찰에 집중하고 유통망이 넓은 실정에 맞게 포장재 강화 및 포장단위 추가 등 현지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대웅은 세계인의 우루사를 부각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시장 허가 임박, 선진시장 공략 본격화우루사의 중국시장 성공은 선진시장 영역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우루사는 이미 중국을 비롯해 일본, 동남아 등 1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여기에 호주와 계약을 체결하며 선진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우루사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시장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도전기가 주목받고 있다. 대웅 이봉용 연구 본부장은 "현재 미국 현지서 허가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생동시험에 착수한 만큼 내년 미국 허가는 유력하다"고 말했다.현지 생동시험 절차가 까다롭고 현지 실사가 엄격하지만 cGMP수준의 생산시설 확보와 다양한 임상자료를 기반으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 이 본부장의 설명이다.이와관련 대웅은 FDA 실사에 대비해 우루사 전용 시설을 준비했다. 생산시설 FDA 실사만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내년 허가는 무리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대웅측은 우루사 글로벌 진출과 맞물려 다양한 '전세계인의 우루사' 콘셉트를 활용해 적극적인 PR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미국시장 품목 허가를 통해 '한국인의 간장약'이 '글로벌 간장약'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014-06-25 12:25:32가인호 -
세화약품, 대원약품 사업권 양수 통해 서울 진출부산에 근거지를 둔 의약품 도매업체 세화약품이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종합도매업체 대원약품의 사업권을 양수해 서울 약국시장에 진출한다.양사는 최근 영업권 등 포괄적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대원약품은 세화헬스케어로 재탄생한다. 세화약품은 작년 매출 2481억원을 올린 부산의 대표적 도매업체다.대원약품은 약국을 상대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종합 도매업체로 작년 47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몰에 입점해 영업도 하고 있다.세화헬스케어는 현재 세화약품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는 주호민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는다.대원약품은 오늘자(25일)로 발송한 영업양수도 안내문에서 "급변하는 의약품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세화약품 주식회사의 관계사인 세화헬스케어 주식회사(대표 주호민)에게 사업전체를 포괄적으로 양도하기로 했다"며 "사업주체(상호와 주주구성)은 바뀌지만 담당자, 연락처, 거래방식, 채권채무 등은 도무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신설 세화헬스케어를 계기로 서울에 진출하게 된 세화약품 주호민 대표는 "100% 계약을 위해 실사, 정산 과정이 아직 남아있다"며 "부산과 약국영업 방식이 다르지만 나름대로 소신을 갖고 영업을 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세화약품은 회계법인 등을 통해 대원약품이 재정적으로 문제없다는 자문을 받고 양수도 계약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2014-06-25 10:54:06이탁순 -
정부, 관절염 신약 폴마콕시브 등에 130억 투자 확정정부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의 일환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에 130억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24일 복지부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복지부 인증 혁신형 바이오벤처 제약기업으로,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와 슈퍼항생제, 분자표적 항암제 등의 개발 기술력과 해외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 업체는 차세대 관절염 신약 폴마콕시브(Polmacoxib)의 임상3상을 완료하고 지난 5월 식약처에 신약허가를 신청한 단계다.이번에 복지부가 투자한 130억원은 폴마콕시브를 포함한 신약후보물질의 유럽·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투입된다.이로써 정부 주도의 제약 펀드 1000억원 중 총 280억원 투자가 이뤄졌다.복지부는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과 해외 기술이전, 마케팅 등에 투자돼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글로벌 업체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14-06-25 06:14:56김정주 -
JW중외, 독일 Karl Storz 내시경 도입JW중외메디칼이 내시경 장비 사업인프라를 갖추고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독일 내시경 전문기업인 칼 스톨츠(Karl Storz)와 신형 연성내시경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메디칼은 향후 칼 스톨츠사의 연성내시경인 SILVER SCOPE Series를 국내 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됐다.최신형 연성내시경(쉽게 휘어지는 내시경)인 SILVER SCOPE Series는 칼 스톨츠의 독자적인 첨단 이미지향상 기술로 Full HD급 화질을 구현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시술을 가능하게 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함께 도입된 Gastro Pack은 휴대용 내시경으로 모니터와 내시경이 일체형으로 장착돼 응급상황에서도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JW중외메디칼은 대형병원 소화기 내과를 중심으로 SILVER SCOPE Series의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노용갑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무영등, 수술대 등 의료장비에 이어 영상진단기기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1100억 국내 연성내시경 시장에서 10%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칼 스톨츠는 1945년 독일에서 설립된 내시경 전문회사로 전 세계적으로 경성내시경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2014-06-23 13:09:57가인호 -
인벤티브, 대표가 늘었다?…사업영역 확대박기환 대표 인벤티브헬스코리아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23일 인벤티브는 신임 대표이사로 박기환(50)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단 박 대표의 선임이 기존 김재희(52) 대표의 사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박 대표의 선임은 6월부로 CSO회사인 인벤티브헬스코리아와 CRO회사인 파마넷아이쓰리의 합병에 따른 총괄 대표직 채용이다.따라서 김 대표는 여전희 인벤티브의 CSO 사업부 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다.이는 인벤티브가 기존의 CSO(영업대행) 이외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될 가능성 역시 시사하고 있다. 국내에는 BMS와의 영업제휴를 통해 알려진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리서치, PR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인벤티브 관계자는 "아직 정확하게 내부적으로 어떤 사업부가 구성될지 정해지지 않았다. 금명간 본사의 지침과 내부 회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신임 박기환 사장은 1993년 미국 릴리 본사에 입사해 제약업계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이후 계속 미국 BMS에서 마케팅 디렉터, 엘란에서는 시니어 디렉터를 맡아 영업, 마케팅, 마켓리서치, 전략기획 등의 핵심업무를 두루 역임했다.또 2003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 한국 제약시장에 입문했으며 소화기, 호흡기, 정신신경계 제품의 사업부서 책임자(상무이사)로서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했다.2006년부터 2011년까지 알레르기 치료제인 한국UCB의 대표이사로 선임돼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그리고 최근까지 UCB 중국 및 동남아시아 대표이사로 역임했다.2014-06-23 12:24:52어윤호 -
일동, 새 습윤드레싱 '메디터치' 런칭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새로운 습윤드레싱재 브랜드 '메디터치'를 런칭,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2001년 국내 최초로 습윤드레싱재를 시장에 선보인 이래 14년간 해당 시장을 주도해온 일동제약은 새 브랜드 메디터치에도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14년간 습윤드레싱재를 마케팅해온 노하우와 영업력을 총동원해 메디터치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며 "특히 고객이 바라는 점이나 제품에 대한 보완점 등을 더욱 세심히 연구해 제품과 영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일동제약은 2001년 발매 당시, 흉터의 원인이 되는 딱지의 생성을 막고, 상처면에 달라붙지 않는 등 습윤드레싱의 개념과 유익함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였으며, 약국용 습윤드레싱재를 개발해 주로 병원에서 사용되던 습윤드레싱 처치를 가정에서도 가능하도록 했다.또 전담팀을 만들어 인원을 보강하고,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불모지였던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일동제약 메디터치는 메디터치2와 메디터치5, 메디터치H 등 폼소재와 하이드로콜로이드소재를 고루 활용한 다양한 규격으로 발매, 상처의 크기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기능과 규격을 순차적으로 다양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메디터치는 상처면의 습윤환경조성과 오염방지, 흡수력 등 습윤드레싱재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점착력을 높이고 규격을 다양화해 사용상의 편의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2014-06-23 11:19:40이탁순 -
동아에스티 개발 슈퍼항생제, 미국 FDA 허가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슈퍼항생제 신약 시베스트로가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동아에스티가 직접 개발한 슈퍼항생제가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FDA 허가받은 국산신약은 LG생명과학의 팩티브 이후 11년만이다.동아에스티(대표 박찬일)는 지난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현재는 큐비스트)社에 아웃라이센싱한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 테디졸리드(tedizolid phosphate)'가 미국 FDA로부터 신약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큐비스트(Cubist)社는 제품 포장(Packaging)작업 등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미국 내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미국 내 제품명은 '시벡스트로(SIVEXTRO™)'이다.시벡스트로는 MRSA(메타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포함한 그람 양성균에 의한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치료를 위해 경구제 및 주사제로 개발된 옥사졸리디논(Oxazolidinone) 계열의 항생제로, 6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빠르고 안전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장점이 있다.동아에스티는 2004년부터 시벡스트로 개발을 시작, 전임상 시험을 진행했고,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2006년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다.이후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社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 트리어스社는 미국 및 글로벌 임상 개발을 진행했다.시벡스트로는 지난해 미국 FDA에서 ABSSSI와 원내 폐렴·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적응증에 대해 신속 심사 및 우선 검토를 받을 수 있는 QIDP(Qualified Infectious Disease Product)로 선정, 올해 3월에는 미국 FDA 항생제 자문위원회(Anti-Infective Drugs Advisory Committee)에서 만장일치로 허가 지지를 받았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미국 FDA의 NDA 예비 심사 통과 이후, 6개월만에 신약 허가 승인을 받았다.시벡스트로는 올해 2월 유럽의약국(EMA) 판매허가신청(MAA)의 예비 심사를 통과, 2015년 상반기 허가검토가 완료되면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발매가 예상되고 있다.ABSSSI 적응증 외 원내 폐렴·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적응증이 추가돼 전 세계에서 판매될 경우 매출액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재 MRSA 감염은 미국에서 심각한 문제로 연간 8만여명 이상의 환자가 감염돼 1만1000여명의 환자가 사망한다.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 MRSA 시장은 약 2조 7000억원에 달하며 2019년에는 약 3조5000억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미국, 캐나다 및 유럽 시장에서 '시벡스트로'를 판매할 항생제 전문 제약사인 큐비스트社는 2013년 약 1조 3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항생제 큐비신을 판매하는 회사이다.항생제에 특화된 마케팅 능력과 뛰어난 영업력을 바탕으로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와 유럽에서 시벡스트로를 판매할 예정이다.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은 "이번 미국 FDA 허가로 올해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수퍼항생제 시벡스트로가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며 "발매 시 우수한 내약성, 1일 1회 편리한 투약, 짧아진 치료 일수의 특장점은 환자들의 편의성뿐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클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트리어스(현재 큐비스트)社는 2011년 테디졸리드의 아시아 및 이머징 국가에 대한 개발 및 판매권을 바이엘사에 이전했다. 이에따라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및 이머징 마켓에서는 임상 및 허가가 성공적으로 종료하면 바이엘사가 발매하게 된다.한국에서는 원개발사인 동아에스티가 발매한다. 동아에스티는 기술이전 계약한 큐비스트사로부터 판매액의 일정 수수료를 로열티로 지급받게 된다.2014-06-22 11:31:4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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