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 생산시설 나눠쓰고 소품종 대량 생산 '전환중'2015년 제약업계는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까. 2012년 본격화된 약가일괄인하와 지난해 7월 시행된 이른바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에 따라 제약사들이 영업, 마케팅, 생산 등 전 분야에 걸쳐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서 주목된다. 약가규제정책에 따른 의약품 원가부담과 고정비용 증가 등이 이어지면서 비용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로 모색이 관심을 모은다. 이 같은 변화는 최근 2~3년간 이어져왔다는 점에서 올해 제약업계의 체질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무엇보다 제약사들은 수탁시설 공유를 한층 활발하게 전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견제약사 모 CEO는 "자체 생산라인을 가동하는 것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생산라인을 가진 제약사들이 위수탁 공유를 통해 원가절감에 나서는 상황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제약사 경영자들은 수시 모임을 갖고 정보공유를 통해 위수탁 사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생산라인 중 제형이 특화된 분야의 위수탁 공유가 확산되고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각각의 생산라인에 대한 생산시설 공유는 개별 회사 입장에서 보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강점 때문에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격규제정책으로 늘어난 원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료대량구매 패턴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생산성 강화 정책이다. 다시말해, 제약사들이 생산라인 배치사이즈를 키우는 식으로 효율화를 증진시켜 원가를 줄이려 한다는 설명이다. 원가절감을 위한 고정비용 줄이기와 인건비 감축도 보편화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이 같은 노력이 이어지면서 결국 다품종소량생산체제에서 소품종 다량생산체제로 체질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영업과 마케팅 분야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영업 커버리지를 특화시켜 선택과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중견제약사 CEO는 "과거에는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신경과 등 로컬 의료기관 관리 영역이 넓었지만 이제는 회사별로 특성에 맞게 특화시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회사가 잘 관리할 수 있는 분야에 영업을 집중하는 것도 변화의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괄인하 이후 확산되고 있는 제네릭 자진인하 흐름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일부 제네릭 의약품들이 판매예정가라는 이름으로 자진인하를 단행했으며 올해도 이 같은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대규모 생산라인을 구축해 의약품 저가 정책에 올인하는 제약사들도 생겨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결국 올해 제약업계는 원가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과,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선회, 영업 및 마케팅 커버리지를 최소화하는 정책 변화를 시도하며 일괄인하와 투아웃제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2015-01-09 06:14:57가인호 -
한상회 대표 불출마…황치엽·이한우 양강구도 확정차기 의약품유통협회장 후보군으로 분류되던 한상회 한우약품 대표가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황치엽 현 회장과 이한우 전 회장의 양강구도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일찌감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상회 한우약품 대표는 8일 "유통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데다 회원사간 단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차기 34대 협회장 선거에는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업계의 단합과 업권 신장을 위해 협회장보다는 밑바닥에서 업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나를 지지해준 회원사들에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스럽다"고 전했다. 한상회 대표는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총무를 맡으며 오랫동안 협회와 인연을 맺고 활동해왔다. 지난 33대 회장 선거에도 출마해 막판까지 황치엽 후보와 경쟁을 벌였다. 이번 선거에 새 인물이 등장하지 않으면서 한 대표도 황치엽·이한우 회장과 함께 유력 후보자로 분류됐다. 그러나 지난 회장 선거에서 드러났듯 약한 지지세력 기반 한계로 이번 선거에서는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 의약품유통협회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빠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회무 실천력 또한 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며 "협회 발전과 업권 보호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협회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의 불출마로 34대 회장 선거는 황치엽-이한우 양강구도로 정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과 2009년 두번의 선거에서 맞붙어 한번은 이기고 한번은 졌다. 2006년에는 황치엽 후보가 승리해 첫 회장직에 올랐고, 다음 2009년에는 이한우 후보가 10표 차이로 초박빙 경쟁 끝에 이겼다. 나이로는 이 후보가 47년생으로 황 후보보다 세 살 위다. 지난 2000년 쥴릭투쟁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호흡을 맞췄던 둘은 최근 세번의 회장 선거에 모두 맞붙어 유통업계 라이벌로 떠올랐다. 세번째 회장직과 연임에 도전하는 황치엽 후보냐, 2009년 역전 신화를 다시쓰는 이한우 후보냐, 유통업계의 선택은 한달 후에 결정된다.2015-01-09 06:14:53이탁순 -
국립중앙의료원, 작년 구매예산 23억 절약이지메디컴과 위탁구매 계약을 맺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작년 구매예산을 크게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이지메디컴 측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이 최근 완료한 의약품, 진료재료, 검사재료, 의료장비 등 각 계정별 입찰을 통한 구매계약 체결 결과 총 279억에 계약을 체결, 전년 302억 대비 7.7%인 23억원의 구매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총 1088품목이 진행된 의약품은 전년 192억에서 6.8%가 절감된 179억에 계약을 체결해13억원을 절감했다. 의약품 계정은 품목수와 가격 측면에서도 가장 비중이 큰 계정이다. 거즈, 밴드, 탈지면 등 총 1574품목이 진행된 진료재료의 경우에는 전년 81억원에서 약 10%가 절감된 73억에 계약체결 완료, 약 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총 275품목이 진행된 검사재료 경우 전년대비 4000만원이 절감된 15.8억에 계약을 마쳤다. 특히 30개 품목이 진행된 의료장비의 경우 무려 13.2%라는 가장 큰 절감율을 보였다. 전년 12.1억원에서 올해에는 1.6억원이 절감된 10.5억원으로 계약을 마쳤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의 이번 구매결과를 보험과 비보험으로 나누어 분석하면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보험품목의 경우 의약품, 진료재료, 검사재료 등 각 계정별 보험상한가 총액 253억에서 무려 18.3%, 금액으로는 46억원 이상 절감된 207억원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의미 있는 지표를 마련했다고 이지메디컴 측은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구매 효율화 프로젝트로 연간 구매예산을 전년 대비 23억원을 절감하는 한편, 보험상한가 대비 46억원 절감을 통해 건보재정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비보험 품목의 경우에도 7억원 가량 절감하는 등 공공병원이 병원과 국가 재정 효율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의 이 같은 실적은 병원의 구매 프로세스 개선, 민간 GPO의 효율성, 그리고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 등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이지메디컴 측은 "자체개발한 전자상거래시스템인 NEW MDvan을 통해 100만 건의 비교 DB정보를 활용해 객관적인 물품정보 및 가격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공급자간의 합리적인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이번 가격인하를 가능케 했다"고 밝혔다.2015-01-08 09:39:36이탁순
-
허가가 최종 목표? 모든 R&D 종착역은 '상업적 성공'국내 대기업과 중견제약사에서 20년 넘게 R&D 개발에 참여했던 모 인사는 국내제약업계 신약개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조급증'과 상업화를 고려하지 않은 '허가가 종착점이라는 인식'이라고 진단했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성과가 보이지 않으면 바로 책임을 묻게 되는 현 국내제약 신약개발 시스템과, 어떻게든 허가를 받기위한 무리한 행보를 이어가는 관행이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신약 탄생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빅파마들의 신약개발 과정을 들여다보면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법인들은 지금도 수많은 신약프로젝트를 가동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들 신약 과제 중에서도 임상 3상까지 도달하는 아이템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후보물질 탐색과 발굴, 전임상 과정에서 상당수 약물들이 탈락하고, 심지어 임상 2상에서도 대다수 신약과제들이 길을 멈춘다. 왜 일까? 글로벌법인들은 발매된 신약이 시장성이 없다는 판단이 설 경우 해당 과제를 임상3상까지 이어가지 않는다. 상업화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대형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내는 밑거름인 셈이다. 그리고 이들은 특정 신약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전임상 과정부터 연구소, 마케팅-영업부서, 생산부서 헤드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을 가동한다. 적어도 10년 후 시장상황을 예측하고, 신약 발매시점에 상업적인 성공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주도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런 의미에서 R&D 전문가들은 신약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과 상업화를 고려한 치밀한 전략수립이라고 입을 모은다. 여기에는 기술수출도 포함된다. 혁신신약 개발, '품목허가'가 완성은 아니다 국내제약사들이 선플라주 이후 20여개가 넘는 신약을 발매했지만 상업적 성공을 거둔 아이템이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은 이 같은 전략수립의 부재와 조급증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신약개발 과정을 지켜본 바이오벤처 인사는 "그동안 글로벌 법인과 국내제약사의 신약개발 과정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금력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 그리고 경영진의 인식 차이"라고 강조했다. 신약개발을 위한 투자 자금 부족이 혁신신약 탄생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글로벌 시장을 살펴보면 자금력이 없더라도 신약개발을 진행한 기업의 성공사례는 의외로 많다. 올해 C형간염치료신약 '소발디'를 탄생시킨 길리어드가 그랬고,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마셋이 대표적이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국내기업들이 신약과제에 착수하면 끝장을 보려고 하는 관행적 습관이라고 지적한다. 국내기업들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서라도 신약과제를 한번 시작하면 대부분 중도에서 멈추질 않고 무리를 해서라도 과제를 끌고 간다. 이 바이오벤처 사장은 "이는 국내기업 신약개발의 궁극적 목적이 허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약허가를 받으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는 인식의 오류를 개선하지 않는 다면 국내제약산업의 신약성공 스토리는 요원할 것이라는 게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다국적기업의 신약개발 지향점은 '시장성'에 맞춰져 있지만, 국내사의 궁극적 목적은 '허가'에 맞춰져 있는 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다. 대기업과 중견제약사에서 연구개발을 맡아왔던 임원은 "신약과제를 5년 프로젝트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것도 큰 문제"라며 "신약과제는 적어도 10년 시장 상황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장기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연구자와 경영진의 공감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의미에서 실질적인 신약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는 국내 상위기업들의 행보를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 R&D의 궁극적 목표는 상업화라는 점에서 제품개발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한 제품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것은 국내 제약산업 체질개선의 턴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차별화품목과 현지임상, 그리고 기술수출 신약 개발 성공스토리는 국내 상위기업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화품목군 발굴, 현지임상, 그리고 기술수출로 요약된다. 지난해 6월 동아에스티가 미국 FDA허가를 받은 자체 개발한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성분 tedizolid)는 미국 트라이어스사를 통한 기술수출 전략을 통해 혁신신약을 탄생시킨 대표적 사례다. 동아측의 기술수출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 대상이고, 매출액의 5~7%를 로열티로 받게 되는 계약조건이다. 트라이어스는 또 다시 2011년 바이엘사에 테디졸리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일본 등에 대한 상업화 독점 계약이었다. 현재 바이엘은 중국에서 급성 세균성 피부 연조직 감염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고, 일본에서 MRSA 감염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다. 2013년에는 큐비스트가 트라이어스 인수를 발표했다. 동아는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테디졸리드 매출 관련 로열티 수입이 짭짤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블록버스터를 눈앞에 둔 결과론을 현 시점에서 보면 동아의 기술수출 조건이 아쉬울 것이라고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시벡스트로는 우수한 제품효능이 입증됐고, 경쟁품목 자이복스 미국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어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관련업계는 시벡스트로의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최대 매출액이 2019년 최소 6억~9억 달러를 예측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이로 인해 2019년 최소 300~600억원대의 로열티가 예상된다. 바이엘 판매분 로열티까지 합치면 규모는 더욱 늘어난다. 종근당이 고도비만 치료제로 개발했던 CKD-732는 현재 미국 자프겐사가 호주에서 임상2b상(후기임상)에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유전성 비만 질환인 프래더-윌리증후군(PWS)에도 치료효과가 있음이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는 프래더-윌리증후군 치료제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종근당 고도비만치료제와 희귀질환치료신약 과제는 동아에 이은 또 하나의 기술수출 사례로 주목받는다. 2009년 미국 자프겐사에 기술수출한 종근당은 CKD-732가 임상시험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마다, 신약으로 나와 판매되는 만큼 로열티를 받게 된다. 원료 공급으로 인한 수익과 함께 보유한 한국 판권으로 종근당은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둘것으로 전망된다. 녹십자 행보도 눈에 띈다. 지난해 수출 2억불을 돌파한 녹십자의 철저한 글로벌 전략은 국내 제약업계게 던지는 시사점이 크다. 녹십자는 2016년 면역증강제 IVIG, 2017년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 2018년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대한 미국 FDA 허가 획득을 목표로 오래전부터 프로젝트를 가동시켰다. 이같은 녹십자의 노력은 지난해 1월 IVIG 미국 임상 3상 시험 종료, 10월 미국 FDA cGMP 인증 및 품목 허가 목적 완제품 시험 생산을 개시했고, 올 2분기 미국 FDA 허가 신청이 유력시 된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3분기 미국 FDA 허가가 예상된다. 그린진, 헌터라제 등도 닮은 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헌터라제의 경우 올 상반기 미국 임상3상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의 뚝심도 대단하다. 회사 이익구조상 적자를 떠안고 진행한 당뇨 신약 LAPS Exendin-4과제는 올해 기술수출 여부가 주목된다. 한미가 기술수출을 추진할 경우 당뇨 치료제에 대한 빅파마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계약조건이 예상된다. 과거와 비교해보면 국내제약사들의 글로벌 행보는 많이 달라졌음을 알수 있다. 파머징 마켓을 향한 국내제약사들의 구애 이른바 파머징(pharmacy+emerging)시장을 행한 국내제약사들의 시선도 관심을 모은다.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 파머징 시장의 비중은 20%에서 내년에는 30%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머징 시장은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브릭스 국가 외에 태국,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17개국이 포함돼 있다. 이 시장의 핵심은 혁신신약이 아니라 특화된 제네릭이다. 국내사에게 가장 현실적인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제약기업들은 이미 다수의 제네릭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파머징 시장 성장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파머징 마켓, 특히 중남미 시장 공략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상위제약사 수출팀장은 "글로벌 제약시장 판도가 선진국에서 신 시장으로 이동중"이라며 "중남미 지역이 G2G(정부간) 협력을 통해 수출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고 강조했다. 이런 흐름속에 동아의 브라질 현지법인과 보령의 카나브 수출 전략을 포함해 국내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 소식은 잇따르고 있다. 보령제약은 국산 고혈압 신약 카나브에 대해 브라질, 멕시코, 에콰도르 등을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러시아, 중국 등 신흥제약 시장에 진출하며 국산신약의 성공가능성을 보여줬다 JW중외는 브라질 GMP인증을 받았고, 대웅제약은 보툴리눔제제 나보타에 대한 중남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LG생명과학도 국산신약 제미글로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녹십자도 남미에 면역글로불린 '아이비 글로불린 에스엔'을 진출시켰다. 국내사들의 중남미 시장 공략은 계속 확대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실제로 중남미 시장은 매년 두자리수 이상 성장해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약사 수출담당 임원은 "동남아 시장의 경우 대부분 국내 제약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중동시장의 경우 등록절차가 까다로운 데다 외환결제 금지가 장애요소"라고 말했다. 이 임원은 "또 중국시장은 주사제 임상을 진행해야 하고 등록기간이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제약사들이 중남미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경한미와 휴온스 점안제 공장 준공의 의미 중국시장은 2013~2020년 연평균 12% 성장이 전망되는 세계 최대 파머징마켓이다. 2013년 중국 약품시장의 규모는 1조 위안 예상되며 세계 3위의 제약시장으로 부상했다. 또한 2019년에는 2조 위안, 2020년에는 2조3000억 위안을 돌파해 세계 2위의 제약시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중국시장은 자국시장 보호에 따른 까다로운 해외등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국내제약사 20여 곳이 중국시장에 의약품 등록을 성사시켰고, 10여곳은 직접 진출하기도 했지만, 현지 시장을 개척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관측이다. 중국시장의 롤모델은 북경한미를 들 수 있다. 지난해 점안제 현지 공장을 설립한 휴온스도 기대감이 높다. 북경한미는 지난 19996년 한미약품이 74%, 북경자중약업이 26%의 지분투자를 통해 회사를 설립했고, 2002년 현지 생산기지, 2008년 연구센터 출범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 독자적 제약회사로 발돋움해 나갔다. 이제는 매출액 2000억원을 바라보는 중견 제약사로 성장했다 그동안 북경한미는 병원과 약국 중심의 직접 영업채널 구축 등 영업력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영업조직 70%를 의·약사 출신으로 꾸려 탄탄한 영업망을 구축해 나갔다. 이같은 노력으로 북경한미는 어린이 유산균 영양제 '마이아이', '이탄징' 등 어린이의약품을 900억대 넘버원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북경한미는 중소병원에 대한 전국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는 차별화 전략과, GSK와 항생제 '오구멘틴'에 대한 중국 내 판권계약 등을 통한 행보를 이어가며 현지화 전략에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온스는 중국 점안제 시장 공략을 위해 첫 번째 점안제 전용 현지 공장인 '북경 휴온랜드'를 탄생시켰다. 휴온스는 점안제 공장이 빠르면 올 상반기 첫 생산에 들어가 2020년까지 연매출 9억 위안(1600억원), 점유율 11.3%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이 금액은 지난해 휴온스 총 매출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휴온스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을 맞이한 셈이다. 회사측은 휴온랜드 통주공장을 발판 삼아 국내 상위제약사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 혁신신약이 능사? 길은 있다 결론적으로 신약 성공스토리와 글로벌진출 방점은 상업화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혁신신약이 아니더라도 시장성을 연계한 철저한 준비와 차별화 전략을 갖춘다면 98% 글로벌 시장을 매료시킬 수 있다는 시각이다. 국내 상위제약사 연구소장 출신 인사는 "최근 전 세계 제약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상위 50위권 제약사 면면을 살펴보니 혁신 신약개발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제네릭 중심기업, CMO전문 기업,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혁신신약 개발 중심 기업 모두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리딩기업이 될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상업화 성공 가능성에 대한 시장성을 철저히 분석했다는 점과,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는 점이다. 혁신신약,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특화 제네릭 등 '잘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해외시장 문을 두드린다면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길은 분명히 열릴 것이라는 것이 R&D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2015-01-08 06:15:00가인호 -
온라인팜-크레소티, 카드단말기 영업 '갑론을박'카드단말기 시장에 뛰어든 온라인팜을 두고 크레소티가 영업방식을 문제 삼아 정부기관에 질의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7일 크레소티 관계자는 온라인팜의 영업에 불공정 소지가 있고, 중소기업의 노하우를 대기업이 가로챘다며 이를 정부기관에 질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건당 50원의 포인트는 VAN사가 가져가는 수수료와 이익을 봤을 때 불가능한 금액이며 공정거래에도 저촉될 수 있다"며 "포인트 규모 뿐만 아니라 제약사를 배경으로 한 온라인팜이 약국에 제공하는 포인트라는 점에서 정상적인 마케팅 수법으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크레소티는 10여년간 약국영업을 이어오며 많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춰왔다"며 "단말기 개발사가 노하우를 경쟁사에 유출한 정황도 있다"고 덧붙였다. 크레소티는 자사인 팜페이가 카드단말기를 거래하는 약국에게 포인트 명목으로 제공하는 현금 '페이백'은 온라인팜의 포인트와 달리 리베이트와 무관하며, 현재 의약품유통협회를 통해 이같은 문제를 복지부에 질의한 상태다. 이에 대해 온라인팜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온라인팜은 농협과 제휴를 통해 농협의 카드단말기 사업의 영업만을 대행하고 있으며, 포인트 역시 온라인팜이 아닌 농협이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팜은 농협과 포괄적 MOU를 통해서 영업대행사의 역할로 농협과 연계된 VAN사의 카드단말기 영업을 하고 있으며, 포인트는 온라인팜과는 무관하고, 이는 농협과 VAN사간의 포괄적 가맹점 사업과 연관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단말기 사업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법적 검토를 거쳤으므로 크레소티의 공세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온라인팜 관계자는 "제휴 VAN사와 업무 협약에 따른 합법적 절차에 따라 약국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약국 현실에 맞는, 보다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5-01-08 06:14:57정혜진 -
황치엽 후보자 "초심으로 돌아가겠다"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초심으로 돌아가 강력한 협회를 만들겠다며 재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 5일 열린 협회 이사회에서 재선 도전의 뜻을 밝힌 황 회장은 7일 기자들과 오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신발끈을 고쳐매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강력한 유통협회를 만들겠다며 단결된 모습으로 업권을 지켜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황 후보자는 "다국적제약사들과 투쟁과 협상에서 단결을 확인했고, 모래알 조직에서 단단한 차돌조직으로 변신했다"며 "여세를 몰아 제약사의 횡포를 차단, 업권을 지키는 강력한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회장에 당선되면 회원들의 고충이 심한 불용재고의약품 처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황 후보자는 "국회에서 현재 심의과정에 있는 법안해결은 물론 회원사 창고에 적체돼 있는 불용재고의약품을 일괄 반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도매업체에 적제돼 있는 불용재고의약품만 500억원 규모라는 설명이다. 그는 또한 "회장이 직접 챙기는 '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해 회원사의 손톱밑 가시를 뽑아내겠다"고 약속했다. 대형도매와 중소도매가 상생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도 전했다. 황 후보자는 "제약회사의 거점 영업정책이 강화될수록 도도매의 비중은 커질 것"이라며 "도도매시에도 중소도매가 마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반품 또한 원활하게 하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작지만 강력한, 힘있는 협회 ▲회원사 고충을 함께하는 협회 ▲상생하는 협회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고심끝에 현 집행부에서 시작된 현안들을 마무리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약업계 40년 경험과 명예와 인적 인프라를 선용해 회장으로 소신껏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1950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난 황 후보자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삼진제약 상무이사를 거쳐 대신약품 대표로 의약품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다. 협회 서울시 병원분회장과 지부장을 거쳐 2006년부터 2009년까지 31대 회장과 2012년부터 현재까지 33대 회장으로 두차례 중앙회 회장직을 수행했다. 이날 후보자 등록을 마친 황 회장은 조만간 구체적인 공약을 공개하고, 내달 10일 총회 전까지 선거운동에 몰두할 계획이다. 당분간 협회는 조선혜 수석부회장이 회장직무를 대행하는 체제로 돌아간다.2015-01-08 06:14:50이탁순 -
대형 고지혈증약 오마코, 제네릭 진입 방어전략은?건일제약의 300억원대 대형품목인 심근경색 및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오마코캡슐(오메가-3지방산)에 대한 제네릭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마코는 2005년 허가를 받아 2011년 9월 재심사가 만료됐고, 고중성지방혈증 적응증 특허는 2013년 6월까지, 심근경색 2차예방과 관련해서는 2020년 2월까지 조성& 8729;용도 특허로 보호받고 있는 제품이다. 주 적응증인 고중성지방혈증에 대한 특허가 이미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제네릭 진입은 최근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오마코 주성분인 오메가산이 내인성 물질이라는 점에서 개발이 쉽지 않은 점이 제네릭사들의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네릭사들이 이를 극복하고 첫 시판허가를 받으면서 올해 시장 재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진약품이 '오마론'이라는 품목으로 첫 테이프를 끊은 오마코 제네릭은 3~4월경 시장에 첫 발매가 예상된다. 현재 20여 곳의 제약사들이 오마코 제네릭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2분기부터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전환되는 셈이다. 오리지널 품목을 보유한 건일제약은 당연히 비상이 걸렸다. 300억원대 대형품목이라는 점에서 제네릭 방어전략을 적절히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건일은 이와관련 코마케팅과 복합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위임형제네릭을 이달 중 발매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미 관계사인 펜믹스에서 오마코와 동일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임형제네릭 출시를 통해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겠다는 복안이다. 건일 관계자는 "오마코의 경우 제네릭과 적응증이 다른 오리지널티가 있다"며 "위임형제네릭를 통해 제네릭군과 차별화를 주겠다"고 강조했다. 다른 하나는 복합제 발매다. 건일측은 오마코와 리피토를 조합한 품목으로 '오메가 3+스타틴' 성분의 복합제 임상을 진행중이다. 리피토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과 오마코 성분인 '오메가-3산 에틸에스텔90'이 결합된 제품이다. 리피토와 오메가3산을 결합한 조합의 복합제는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건일측은 오마코와 리피토가 약물간 상호작용이 없어 다른 약물과 달리 신장이나 간이 좋지 않은 환자에게도 병용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에 나섰다. 건일 관계자는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2016년 상반기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오마코는 제네릭 시장 방어와 실적 확대를 위해 적응증 확대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행보가 주목된다. 결국 오마코의 코마케팅과 복합제 발매 전략이,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이는 제네릭군 공세를 잘 방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2015-01-07 12:27:41가인호 -
일동, 엘레비트 출시 1년 넘게 기다린 보람있네일동제약이 바이엘코리아와 코프로모션을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판매중인 임산부용 영양제 ' 엘레비트'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재발매후 12월까지 3개월동안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1위 제품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7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엘레비트는 지난 10월 재발매후 3개월 동안 약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한미약품의 프리비, 종근당의 고운자임맘 등을 제치고 시장 1위를 재탈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엘레비트는 일부 성분 변경이 식약처에 제대로 신고되지 않아 1년 6개월의 공백기가 있었다. 당시 50억원의 매출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던 엘레비트가 수입이 중단되면서 프리비, 고운자임맘 등이 반사이익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수입이 중단된 2013년 6월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은 일동제약은 1년여를 꼬박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임산부들에게 '엘레비트'라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재출시되자마자 높은 판매율로 이어졌다. 일동제약은 전국 6000여 약국에 엘레비트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엘레비트는 지난 30년간 전세계적으로 많은 임산부들이 복용했고, 임상적으로 그효과가 인정된 대표적 임산부용 멀티비타민"이라며 "특히 0.8mg의 엽산을 함유하고 있는데다 WHO가 권장하는 임산부 철분권장량에 해당하는 60mg의 철분도 포함돼 있어 별도의 철분제 복용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엘레비트는 엽산과 철분을 포함해 12가지 비타민과 7가지 미네랄의 공급을 통해 임신, 수유기에 증가하는 영양요구량 충족에 도움을 주며, 전세계 60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 판매 추세대로라면 엘레비트는 올해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2015-01-07 12:26:34이탁순 -
드림씨아이에스, 신년 조직개편 단행드림씨아이에스(대표 최원정)는 전문성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6일자로 2015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의 4개 사업본부(임상사업본부, LPS사업본부, 경영기획본부, Biometrics사업본부)를 5개 사업본부(BD&MA본부 격상) 1개 부문(IT&EDC부문 격상)으로 확대 개편했다. Medical & BD부문을 BD&MA(Business Development & Medical Affairs)본부로 격상 시킴으로 공격적 마케팅 활동의 기반으로 삼았으며, IT팀을 IT&EDC부분으로 격상해 EDC(Elctronic Data Capture)시스템 전문성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원정 대표는 "올해는 창립 15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마케팅 영업의 전문성 강화을 강화해 영업경쟁력을 극대화시키고, IT&EDC부문의 사업경쟁력을 높여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씨아이에스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통한 고객만족경영을 최우선 으로 내실을 다져왔으며, 15년간 축척 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CRO를 본격화 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5-01-07 10:25:59이탁순
-
한화제약 "프로정신으로 고객가치 실현"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마케팅 및 영업부문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무식을 겸한 1차 사이클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1차 사이클 미팅은 대표이사 신년사, 영업 마케팅 방향, 주요제품 목표달성 전략, 신입사원 소개, 장기근속자(10년, 20년, 30년) 표창, 2014년 베스트 MR 시상, 성공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락 사장은 신년사에서 "2015년 경영방침인 'Be Pro 2015'의 의미를 되새겨 진정한 프로정신으로 고객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Be Pro 2015는 ▲ Professional ▲ Proactive ▲ Progress의 내용을 담고 있다.2015-01-07 10:20:46이탁순
오늘의 TOP 10
- 1"이모튼과 약포지 바꿔요"…소모품 품귀에 약국도 궁여지책
- 2비만치료제 ‘사계절 장사’ 됐다…고용량 선호 경향 뚜렷
- 3중동 전쟁에 의약품 수급 불똥 튈라...규제 풀고 현황조사
- 4부광, 싱가포르 신약 합작사 56억 손상처리…"자산 재평가"
- 5휴젤, 영업이익률 47%…역대급 이익 이끈 세 가지 힘
- 6'녹십자 인수' 이니바이오, 매출 32%↑…누적 결손금 991억
- 7의료쇼핑 제동…'연 300회 초과' 외래진료, 본인부담금 90%
- 8화이자, GLP-1 개발전략 선회…파이프라인 수혈 속도전
- 9미, 한국산 의약품 관세 15% 적용…바이오시밀러는 면제
- 10한약사회,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의약 교육·산업 활성화 협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