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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웅, 당뇨-이상지질혈증 복합제 개발 손잡았다국내 상위 제약사끼리 당뇨-이상지질혈증 복합제 공동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12일 ㈜ 대웅(대표 정난영)과 개발 중인 메트포르민,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당뇨-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CJ헬스케어는 임상 1상 및 제품 개발을, ㈜대웅은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제품화가 완성되면 코마케팅 형식으로 함께 시장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복합제는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의 동시 치료는 물론 망막병증, 흡연,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소를 갖고 있는 당뇨병 환자의 심근경색증, 뇌졸중 위험성 감소, 혈당 조절을 목표로 개발한다. 국내 당뇨환자는 2013년 심평원 자료 기준 231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들 중 50% 이상이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에 진행된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당뇨환자에게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스타틴계 약물을 투여할 경우, 당뇨 환자의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당뇨와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당뇨 치료제 성분의 '메트포르민'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인 '아토바스타틴'에 이중제어 방출 기술을 적용, 용법이 다른 두 성분이 체내에서 신속하고 지속적인 약효를 보이도록 개발 중이다. 현재 해당 치료제는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약동학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양사는 당뇨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3상을 진행 후 허가, 약가 등재 절차를 밟아 2017년 상반기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곽달원 CJ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공동개발로 CJ헬스케어와 ㈜대웅의 R&D 시너지를 통해 더욱 우수한 효과를 지닌 당뇨-이상지질혈증 치료제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보였다.정난영 ㈜대웅 대표는 "양사가 가진 국내 최고의 R&D 기술력을 바탕 으로 당뇨- 이상지질혈증 시장의 대표 블록버스터급의 제품을 만들 것이며, 양사의 강력한 마케팅력과 영업력을 통해 국내제약사의 성공 케이스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당뇨-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공동개발 계약 규모는 약 800억으로, 지난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재)충청지역사업평가원(원장 이경미)의 의약바이오 사업에 선정돼 2012년부터 올해까지 정부 지원을 받는다.2015-01-12 09:26:27이탁순 -
황치엽 "불용재고약 제약사에 즉시 일괄 반품"황치엽 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후보자가 지난 9일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황 후보자는 불용재고의약품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설명하고, 제약사와 거래조항 개선, 중소도매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회원사 창고에 500억원 이상의 불용재고의약품이 적체돼 있다며 취임 즉시 제약사별로 일괄 반품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불용재고의약품은 거래 제약사에서 반품을 불수용하며 정산을 거부함에 따라 유통업체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황 후보뿐만 아니라 이한우 후보도 불용재고의약품 척결에 공약 방점을 두고 있을만큼 유통업계에서는 최대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각 후보들은 불용재고의약품은 제약사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며 관련기관 고발, 일괄 반품 등 강경책을 시사하고 있다.황 회장은 제약회사와 거래시 불리한 조항들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우선 제약사의 의약품 대금 결제를 '도매카드'로 하도록 추진하고, 표준거래 약정서를 만들어 불리한 조항들을 고쳐나가겠다고 전했다.또한 생존권이 달린 적정 유통마진 확보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에치컬업체 수장답게 병원 주력 도매업체를 위한 다양한 공약도 제시했다.먼저 요양기관의 익월 계산서 요구를 개선하고, 초저가 입찰, 월경입찰, 무리한 가로채기 등 회원사간 거래질서를 바로잡아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국회 심의 과정에 있는 요양기관의 대금결제 기간 단축법안, 위수탁시 관리약사 면제의 법제화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임기동안 성과로 꼽히는 한독, GSK, 노바티스와 유통마진 협상이 중소도매에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도도매시 최소관리 비용을 제외한 최저단가로 소형업체가 마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또한 도도매간 반품이 원활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이밖에 중소도매를 위한 정책으로 연매출 100억 미만 정회원의 중앙회 연회비 대폭감소, 회장 직속의 고충처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중소도매 발전 특별위원회를 확대개편한다는 계획이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제약사의 인터넷 몰에 대해서는 도매영업 행위 및 불법적인 경품류 제공 등의 행태를 못하도록 강력히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이밖에 의약품 구매 전용카드를 활성화해 카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약사 자율감시권을 협회가 관장해 지도감시 등을 통해 회원사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국산약 살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도매유통의 기능을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공약 이행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2015-01-12 06:14:46이탁순 -
'日 아리나민' 곧 출시…영양제 시장에 영향 미칠까종합비타민 시장의 절대강자 일동제약 '아로나민'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아리나민'의 한국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종합비타민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아로나민의 경우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가 탄탄한데다 이미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상황에서 아리나민의 '원조'라는 콘셉트가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9일 약국 관련업체에 따르면 한국다케다제약이 '아리나민'을 새롭게 디자인한 '액티넘 EX플러스'를 조만간 론칭한다.'액티넘 EX플러스'는 다케다제약이 1954년 최초로 발매한 비타민 B1 종합영양제인 아리나민과 주성분이 동일하다. 아리나민은 60년 이상된 제품 개발 노하우가 축적된 다케다제약의 대표 품목으로 일본 비타민B 종합영양제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한국다케다는 지난해 2월 '액티넘 EX플러스'의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었다. 1년 가까운 준비기간을 거쳐 빠르면 2월, 늦어도 오는 3월이면 약국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다케다제약 관계자는 "현재 3월 출시를 목표로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 준비기간을 둔 것은 경쟁품목이 많은 비타민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새로운 포지셔닝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액티넘 EX플러스는 '아리나민'의 적응증을 그대로 보유, 근육과 신경 등의 통증, 쑤심, 저림 등 다양한 증상을 겪는 환자들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은 특장점을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마케팅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액티넘 EX플러스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비타민 시장 판도에 변화가 올지 약국은 물론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종합비타민이 아닌 비타민C와 중성비타민과 같은 단일비타민이 이슈화되고 매체에도 자주 노출되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와 맞물려 새로운 종합영양제의 출시가 비타민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약국 관련 업체 관계자는 " 종합비타민은 유명 연예인을 기용해 광고를 해도 기대만큼 매출이 크게 늘지 않지만, 광고를 중단해도 당장 매출이 떨어지지 않고 그 수준의 매출이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며 "종합비타민 소비자 특성은 충성도가 높아 한번 먹기 시작한 제품을 잘 바꾸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어 "건강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전국민적으로 비타민과 종합영양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비타민 시장 자체가 커지고 있다"며 "비타민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시점에 다국적사의 영향력있는 제품 출시가 어떤 변수가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01-09 12:24:55정혜진 -
유유, 오마코 퍼스트제네릭 3월 출시유유제약(회장 유승필)은 연간 380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인 오마코 퍼스트제네릭인 '뉴마코연질캡슐'을 3월 1일부터 발매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뉴마코연질캡슐은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치료제이다.지난 12월 31일 식약처는 유유제약 '뉴마코연질캡슐'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그동안 주성분인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이 생동시험이 어려운 내인성 물질이기 때문에 2013년 6월 특허가 만료됐음에도 그동안 시장에는 제네릭이 출시되지 않았다.재심사는 2011년 9월 만료돼 제네릭 개발이 가능했음에도, 생동 대신 임상을 통해 제네릭을 개발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 개발이 지연됐다.하지만 지난해 꾸준히 약 10여개 국내사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임상을 통한 제네릭 개발에 착수했다.반면, 유유제약은 생동을 통해 제네릭 개발에 나섰다. 유유제약은 생동을 통해 오마코와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국내사 중 처음으로 제네릭 허가를 받게 됐다. 의사와 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회사 관계자는 "뉴마코를 통해 2015년에 열리는 4000억원 제네릭시장에 첫 포문을 열고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라며 "연간 350억원의 블록버스터 품목인만큼 시장 재편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2015-01-09 09:47:41이탁순 -
안국, 재생약물 '리쥬비넥스' 판촉돌입안국약품(대표 어진)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의 재생약물 '리쥬비넥스®주'의 프로모션을 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안국약품과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작년 10월 재생약물로 각광받는 플라센텍스®주의 국산화 제품 '리쥬비넥스®주' 주사제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었다.리쥬비넥스주는 그간 재생약물로 각광받던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성분인 플라센텍스®주를 이탈리아 마스텔리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산화한 제품이다.체내 주입 시 세포의 특정 수용체에 선택적인 결합을 통해 항염증작용 및 조직 재생효과를 보여 피부상처는 물론 힘줄, 인대손상 등 근골격계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또한 PDRN®은 인체 세포 합성과정에서 존재하는 안전한 물질로 스테로이드제제 또는 비스테로이드성항염제의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줄기세포와 혈소판풍부혈장(PRP, platelet-rich plasma) 등에 비해 사용하기에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리쥬비넥스®주가 근본적인 조직재생을 통해 증상호전을 기대하는 환자의Needs를 충족시키고 조직재생치료 시장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갖춘 의미 있는 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계약 체결식에서 어진 안국약품 대표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안국약품의 영업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산화 제품인 리쥬비넥스®주의 성공적인 발매와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상수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는 "리쥬비넥스®주는 조직재생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으로 인해 환자에게 많은 편익을 제공하고 있는 제품인 만큼 더 많은 임상근거를 마련해 근거중심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015-01-09 09:41:39이탁순 -
제약, 생산시설 나눠쓰고 소품종 대량 생산 '전환중'2015년 제약업계는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까.2012년 본격화된 약가일괄인하와 지난해 7월 시행된 이른바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에 따라 제약사들이 영업, 마케팅, 생산 등 전 분야에 걸쳐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서 주목된다.약가규제정책에 따른 의약품 원가부담과 고정비용 증가 등이 이어지면서 비용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로 모색이 관심을 모은다.이 같은 변화는 최근 2~3년간 이어져왔다는 점에서 올해 제약업계의 체질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무엇보다 제약사들은 수탁시설 공유를 한층 활발하게 전개할 것으로 관측된다.중견제약사 모 CEO는 "자체 생산라인을 가동하는 것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생산라인을 가진 제약사들이 위수탁 공유를 통해 원가절감에 나서는 상황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주요 제약사 경영자들은 수시 모임을 갖고 정보공유를 통해 위수탁 사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특히 생산라인 중 제형이 특화된 분야의 위수탁 공유가 확산되고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각각의 생산라인에 대한 생산시설 공유는 개별 회사 입장에서 보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강점 때문에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가격규제정책으로 늘어난 원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료대량구매 패턴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생산성 강화 정책이다.다시말해, 제약사들이 생산라인 배치사이즈를 키우는 식으로 효율화를 증진시켜 원가를 줄이려 한다는 설명이다.원가절감을 위한 고정비용 줄이기와 인건비 감축도 보편화되고 있다.제약업계는 이 같은 노력이 이어지면서 결국 다품종소량생산체제에서 소품종 다량생산체제로 체질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영업과 마케팅 분야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영업 커버리지를 특화시켜 선택과 집중한다는 설명이다.중견제약사 CEO는 "과거에는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신경과 등 로컬 의료기관 관리 영역이 넓었지만 이제는 회사별로 특성에 맞게 특화시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회사가 잘 관리할 수 있는 분야에 영업을 집중하는 것도 변화의 흐름"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일괄인하 이후 확산되고 있는 제네릭 자진인하 흐름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난해까지 일부 제네릭 의약품들이 판매예정가라는 이름으로 자진인하를 단행했으며 올해도 이 같은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실제 대규모 생산라인을 구축해 의약품 저가 정책에 올인하는 제약사들도 생겨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결국 올해 제약업계는 원가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과,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선회, 영업 및 마케팅 커버리지를 최소화하는 정책 변화를 시도하며 일괄인하와 투아웃제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2015-01-09 06:14:57가인호 -
한상회 대표 불출마…황치엽·이한우 양강구도 확정현 회장 황치엽(오른쪽)의 3선이냐, 전 회장 이한우의 2선이냐, 34대 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전이 막이 올랐다. 차기 의약품유통협회장 후보군으로 분류되던 한상회 한우약품 대표가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황치엽 현 회장과 이한우 전 회장의 양강구도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일찌감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한상회 대표한상회 한우약품 대표는 8일 "유통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데다 회원사간 단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차기 34대 협회장 선거에는 불출마한다"고 밝혔다.그는 "업계의 단합과 업권 신장을 위해 협회장보다는 밑바닥에서 업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나를 지지해준 회원사들에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스럽다"고 전했다.한상회 대표는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총무를 맡으며 오랫동안 협회와 인연을 맺고 활동해왔다.지난 33대 회장 선거에도 출마해 막판까지 황치엽 후보와 경쟁을 벌였다.이번 선거에 새 인물이 등장하지 않으면서 한 대표도 황치엽·이한우 회장과 함께 유력 후보자로 분류됐다.그러나 지난 회장 선거에서 드러났듯 약한 지지세력 기반 한계로 이번 선거에서는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한 대표는 " 의약품유통협회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빠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회무 실천력 또한 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며 "협회 발전과 업권 보호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협회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한 대표의 불출마로 34대 회장 선거는 황치엽-이한우 양강구도로 정해졌다.두 사람은 지난 2006년과 2009년 두번의 선거에서 맞붙어 한번은 이기고 한번은 졌다.2006년에는 황치엽 후보가 승리해 첫 회장직에 올랐고, 다음 2009년에는 이한우 후보가 10표 차이로 초박빙 경쟁 끝에 이겼다.나이로는 이 후보가 47년생으로 황 후보보다 세 살 위다. 지난 2000년 쥴릭투쟁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호흡을 맞췄던 둘은 최근 세번의 회장 선거에 모두 맞붙어 유통업계 라이벌로 떠올랐다.세번째 회장직과 연임에 도전하는 황치엽 후보냐, 2009년 역전 신화를 다시쓰는 이한우 후보냐, 유통업계의 선택은 한달 후에 결정된다.2015-01-09 06:14:53이탁순 -
국립중앙의료원, 작년 구매예산 23억 절약이지메디컴과 위탁구매 계약을 맺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작년 구매예산을 크게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이지메디컴 측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이 최근 완료한 의약품, 진료재료, 검사재료, 의료장비 등 각 계정별 입찰을 통한 구매계약 체결 결과 총 279억에 계약을 체결, 전년 302억 대비 7.7%인 23억원의 구매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총 1088품목이 진행된 의약품은 전년 192억에서 6.8%가 절감된 179억에 계약을 체결해13억원을 절감했다. 의약품 계정은 품목수와 가격 측면에서도 가장 비중이 큰 계정이다. 거즈, 밴드, 탈지면 등 총 1574품목이 진행된 진료재료의 경우에는 전년 81억원에서 약 10%가 절감된 73억에 계약체결 완료, 약 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총 275품목이 진행된 검사재료 경우 전년대비 4000만원이 절감된 15.8억에 계약을 마쳤다. 특히 30개 품목이 진행된 의료장비의 경우 무려 13.2%라는 가장 큰 절감율을 보였다. 전년 12.1억원에서 올해에는 1.6억원이 절감된 10.5억원으로 계약을 마쳤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의 이번 구매결과를 보험과 비보험으로 나누어 분석하면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보험품목의 경우 의약품, 진료재료, 검사재료 등 각 계정별 보험상한가 총액 253억에서 무려 18.3%, 금액으로는 46억원 이상 절감된 207억원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의미 있는 지표를 마련했다고 이지메디컴 측은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구매 효율화 프로젝트로 연간 구매예산을 전년 대비 23억원을 절감하는 한편, 보험상한가 대비 46억원 절감을 통해 건보재정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비보험 품목의 경우에도 7억원 가량 절감하는 등 공공병원이 병원과 국가 재정 효율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의 이 같은 실적은 병원의 구매 프로세스 개선, 민간 GPO의 효율성, 그리고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 등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이지메디컴 측은 "자체개발한 전자상거래시스템인 NEW MDvan을 통해 100만 건의 비교 DB정보를 활용해 객관적인 물품정보 및 가격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공급자간의 합리적인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이번 가격인하를 가능케 했다"고 밝혔다.2015-01-08 09:39:3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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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가 최종 목표? 모든 R&D 종착역은 '상업적 성공'국내 대기업과 중견제약사에서 20년 넘게 R&D 개발에 참여했던 모 인사는 국내제약업계 신약개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조급증'과 상업화를 고려하지 않은 '허가가 종착점이라는 인식'이라고 진단했다.연구개발 과정에서 성과가 보이지 않으면 바로 책임을 묻게 되는 현 국내제약 신약개발 시스템과, 어떻게든 허가를 받기위한 무리한 행보를 이어가는 관행이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신약 탄생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빅파마들의 신약개발 과정을 들여다보면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법인들은 지금도 수많은 신약프로젝트를 가동시키고 있다.하지만 이들 신약 과제 중에서도 임상 3상까지 도달하는 아이템은 극소수에 불과하다.후보물질 탐색과 발굴, 전임상 과정에서 상당수 약물들이 탈락하고, 심지어 임상 2상에서도 대다수 신약과제들이 길을 멈춘다.왜 일까? 글로벌법인들은 발매된 신약이 시장성이 없다는 판단이 설 경우 해당 과제를 임상3상까지 이어가지 않는다. 상업화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대형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내는 밑거름인 셈이다.그리고 이들은 특정 신약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전임상 과정부터 연구소, 마케팅-영업부서, 생산부서 헤드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을 가동한다.적어도 10년 후 시장상황을 예측하고, 신약 발매시점에 상업적인 성공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주도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과정이다.이런 의미에서 R&D 전문가들은 신약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과 상업화를 고려한 치밀한 전략수립이라고 입을 모은다. 여기에는 기술수출도 포함된다.혁신신약 개발, '품목허가'가 완성은 아니다국내제약사들이 선플라주 이후 20여개가 넘는 신약을 발매했지만 상업적 성공을 거둔 아이템이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은 이 같은 전략수립의 부재와 조급증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미국에서 오랫동안 신약개발 과정을 지켜본 바이오벤처 인사는 "그동안 글로벌 법인과 국내제약사의 신약개발 과정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금력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 그리고 경영진의 인식 차이"라고 강조했다.신약개발을 위한 투자 자금 부족이 혁신신약 탄생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글로벌의약품 시장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약효군글로벌 시장을 살펴보면 자금력이 없더라도 신약개발을 진행한 기업의 성공사례는 의외로 많다.올해 C형간염치료신약 '소발디'를 탄생시킨 길리어드가 그랬고,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마셋이 대표적이다.이보다 더 큰 문제는 국내기업들이 신약과제에 착수하면 끝장을 보려고 하는 관행적 습관이라고 지적한다.국내기업들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서라도 신약과제를 한번 시작하면 대부분 중도에서 멈추질 않고 무리를 해서라도 과제를 끌고 간다.이 바이오벤처 사장은 "이는 국내기업 신약개발의 궁극적 목적이 허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신약허가를 받으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는 인식의 오류를 개선하지 않는 다면 국내제약산업의 신약성공 스토리는 요원할 것이라는 게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다국적기업의 신약개발 지향점은 '시장성'에 맞춰져 있지만, 국내사의 궁극적 목적은 '허가'에 맞춰져 있는 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다.대기업과 중견제약사에서 연구개발을 맡아왔던 임원은 "신약과제를 5년 프로젝트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것도 큰 문제"라며 "신약과제는 적어도 10년 시장 상황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장기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연구자와 경영진의 공감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런 의미에서 실질적인 신약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는 국내 상위기업들의 행보를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R&D의 궁극적 목표는 상업화라는 점에서 제품개발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한 제품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것은 국내 제약산업 체질개선의 턴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차별화품목과 현지임상, 그리고 기술수출신약 개발 성공스토리는 국내 상위기업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화품목군 발굴, 현지임상, 그리고 기술수출로 요약된다.지난해 6월 동아에스티가 미국 FDA허가를 받은 자체 개발한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성분 tedizolid)는 미국 트라이어스사를 통한 기술수출 전략을 통해 혁신신약을 탄생시킨 대표적 사례다.동아ST 시벡스트로 로열티 수입 전망동아측의 기술수출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 대상이고, 매출액의 5~7%를 로열티로 받게 되는 계약조건이다.트라이어스는 또 다시 2011년 바이엘사에 테디졸리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일본 등에 대한 상업화 독점 계약이었다.현재 바이엘은 중국에서 급성 세균성 피부 연조직 감염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고, 일본에서 MRSA 감염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다.2013년에는 큐비스트가 트라이어스 인수를 발표했다.동아는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테디졸리드 매출 관련 로열티 수입이 짭짤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블록버스터를 눈앞에 둔 결과론을 현 시점에서 보면 동아의 기술수출 조건이 아쉬울 것이라고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시벡스트로는 우수한 제품효능이 입증됐고, 경쟁품목 자이복스 미국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어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관련업계는 시벡스트로의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최대 매출액이 2019년 최소 6억~9억 달러를 예측하고 있다.동아에스티는 이로 인해 2019년 최소 300~600억원대의 로열티가 예상된다. 바이엘 판매분 로열티까지 합치면 규모는 더욱 늘어난다.종근당이 고도비만 치료제로 개발했던 CKD-732는 현재 미국 자프겐사가 호주에서 임상2b상(후기임상)에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유전성 비만 질환인 프래더-윌리증후군(PWS)에도 치료효과가 있음이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이와 관련 미국에서는 프래더-윌리증후군 치료제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종근당 고도비만치료제와 희귀질환치료신약 과제는 동아에 이은 또 하나의 기술수출 사례로 주목받는다.2009년 미국 자프겐사에 기술수출한 종근당은 CKD-732가 임상시험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마다, 신약으로 나와 판매되는 만큼 로열티를 받게 된다.미국진출을 앞두고 있는 녹십자 면역글로불린제제원료 공급으로 인한 수익과 함께 보유한 한국 판권으로 종근당은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둘것으로 전망된다.녹십자 행보도 눈에 띈다. 지난해 수출 2억불을 돌파한 녹십자의 철저한 글로벌 전략은 국내 제약업계게 던지는 시사점이 크다.녹십자는 2016년 면역증강제 IVIG, 2017년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 2018년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대한 미국 FDA 허가 획득을 목표로 오래전부터 프로젝트를 가동시켰다.이같은 녹십자의 노력은 지난해 1월 IVIG 미국 임상 3상 시험 종료, 10월 미국 FDA cGMP 인증 및 품목 허가 목적 완제품 시험 생산을 개시했고, 올 2분기 미국 FDA 허가 신청이 유력시 된다.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3분기 미국 FDA 허가가 예상된다. 그린진, 헌터라제 등도 닮은 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헌터라제의 경우 올 상반기 미국 임상3상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한미약품의 뚝심도 대단하다. 회사 이익구조상 적자를 떠안고 진행한 당뇨 신약 LAPS Exendin-4과제는 올해 기술수출 여부가 주목된다.한미가 기술수출을 추진할 경우 당뇨 치료제에 대한 빅파마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계약조건이 예상된다.과거와 비교해보면 국내제약사들의 글로벌 행보는 많이 달라졌음을 알수 있다.파머징 마켓을 향한 국내제약사들의 구애국내제약업계의 파머징 마켓 진출이 확산되고 있다이른바 파머징(pharmacy+emerging)시장을 행한 국내제약사들의 시선도 관심을 모은다.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 파머징 시장의 비중은 20%에서 내년에는 30%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파머징 시장은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브릭스 국가 외에 태국,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17개국이 포함돼 있다.이 시장의 핵심은 혁신신약이 아니라 특화된 제네릭이다. 국내사에게 가장 현실적인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내 제약기업들은 이미 다수의 제네릭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파머징 시장 성장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이런 점에서 파머징 마켓, 특히 중남미 시장 공략은 봇물을 이루고 있다.상위제약사 수출팀장은 "글로벌 제약시장 판도가 선진국에서 신 시장으로 이동중"이라며 "중남미 지역이 G2G(정부간) 협력을 통해 수출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고 강조했다.이런 흐름속에 동아의 브라질 현지법인과 보령의 카나브 수출 전략을 포함해 국내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 소식은 잇따르고 있다.보령 카나브는 파머징 마켓 공략의 롤모델로 꼽히고 있다보령제약은 국산 고혈압 신약 카나브에 대해 브라질, 멕시코, 에콰도르 등을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러시아, 중국 등 신흥제약 시장에 진출하며 국산신약의 성공가능성을 보여줬다JW중외는 브라질 GMP인증을 받았고, 대웅제약은 보툴리눔제제 나보타에 대한 중남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LG생명과학도 국산신약 제미글로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녹십자도 남미에 면역글로불린 '아이비 글로불린 에스엔'을 진출시켰다.국내사들의 중남미 시장 공략은 계속 확대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실제로 중남미 시장은 매년 두자리수 이상 성장해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제약사 수출담당 임원은 "동남아 시장의 경우 대부분 국내 제약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중동시장의 경우 등록절차가 까다로운 데다 외환결제 금지가 장애요소"라고 말했다.이 임원은 "또 중국시장은 주사제 임상을 진행해야 하고 등록기간이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제약사들이 중남미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북경한미와 휴온스 점안제 공장 준공의 의미중국시장은 2013~2020년 연평균 12% 성장이 전망되는 세계 최대 파머징마켓이다.2013년 중국 약품시장의 규모는 1조 위안 예상되며 세계 3위의 제약시장으로 부상했다. 또한 2019년에는 2조 위안, 2020년에는 2조3000억 위안을 돌파해 세계 2위의 제약시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북경한미 중국 현지 어린이의약품 매출 추이하지만 중국시장은 자국시장 보호에 따른 까다로운 해외등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 국내제약사 20여 곳이 중국시장에 의약품 등록을 성사시켰고, 10여곳은 직접 진출하기도 했지만, 현지 시장을 개척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관측이다.중국시장의 롤모델은 북경한미를 들 수 있다. 지난해 점안제 현지 공장을 설립한 휴온스도 기대감이 높다.북경한미는 지난 19996년 한미약품이 74%, 북경자중약업이 26%의 지분투자를 통해 회사를 설립했고, 2002년 현지 생산기지, 2008년 연구센터 출범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 독자적 제약회사로 발돋움해 나갔다.이제는 매출액 2000억원을 바라보는 중견 제약사로 성장했다그동안 북경한미는 병원과 약국 중심의 직접 영업채널 구축 등 영업력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영업조직 70%를 의·약사 출신으로 꾸려 탄탄한 영업망을 구축해 나갔다.이같은 노력으로 북경한미는 어린이 유산균 영양제 '마이아이', '이탄징' 등 어린이의약품을 900억대 넘버원 브랜드로 성장시켰다.북경한미는 중소병원에 대한 전국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는 차별화 전략과, GSK와 항생제 '오구멘틴'에 대한 중국 내 판권계약 등을 통한 행보를 이어가며 현지화 전략에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휴온스가 지난해 준공한 중국현지공장 휴온랜드휴온스는 중국 점안제 시장 공략을 위해 첫 번째 점안제 전용 현지 공장인 '북경 휴온랜드'를 탄생시켰다.휴온스는 점안제 공장이 빠르면 올 상반기 첫 생산에 들어가 2020년까지 연매출 9억 위안(1600억원), 점유율 11.3%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이 금액은 지난해 휴온스 총 매출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휴온스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을 맞이한 셈이다.회사측은 휴온랜드 통주공장을 발판 삼아 국내 상위제약사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글로벌 진출, 혁신신약이 능사? 길은 있다결론적으로 신약 성공스토리와 글로벌진출 방점은 상업화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혁신신약이 아니더라도 시장성을 연계한 철저한 준비와 차별화 전략을 갖춘다면 98% 글로벌 시장을 매료시킬 수 있다는 시각이다.국내 상위제약사 연구소장 출신 인사는 "최근 전 세계 제약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상위 50위권 제약사 면면을 살펴보니 혁신 신약개발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제네릭 중심기업, CMO전문 기업,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혁신신약 개발 중심 기업 모두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리딩기업이 될수 있다"고 말했다.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상업화 성공 가능성에 대한 시장성을 철저히 분석했다는 점과,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는 점이다.혁신신약,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특화 제네릭 등 '잘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해외시장 문을 두드린다면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길은 분명히 열릴 것이라는 것이 R&D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2015-01-08 06:15:00가인호 -
온라인팜-크레소티, 카드단말기 영업 '갑론을박'카드단말기 시장에 뛰어든 온라인팜을 두고 크레소티가 영업방식을 문제 삼아 정부기관에 질의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7일 크레소티 관계자는 온라인팜의 영업에 불공정 소지가 있고, 중소기업의 노하우를 대기업이 가로챘다며 이를 정부기관에 질의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건당 50원의 포인트는 VAN사가 가져가는 수수료와 이익을 봤을 때 불가능한 금액이며 공정거래에도 저촉될 수 있다"며 "포인트 규모 뿐만 아니라 제약사를 배경으로 한 온라인팜이 약국에 제공하는 포인트라는 점에서 정상적인 마케팅 수법으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크레소티는 10여년간 약국영업을 이어오며 많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춰왔다"며 "단말기 개발사가 노하우를 경쟁사에 유출한 정황도 있다"고 덧붙였다.크레소티는 자사인 팜페이가 카드단말기를 거래하는 약국에게 포인트 명목으로 제공하는 현금 '페이백'은 온라인팜의 포인트와 달리 리베이트와 무관하며, 현재 의약품유통협회를 통해 이같은 문제를 복지부에 질의한 상태다.이에 대해 온라인팜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온라인팜은 농협과 제휴를 통해 농협의 카드단말기 사업의 영업만을 대행하고 있으며, 포인트 역시 온라인팜이 아닌 농협이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온라인팜은 농협과 포괄적 MOU를 통해서 영업대행사의 역할로 농협과 연계된 VAN사의 카드단말기 영업을 하고 있으며, 포인트는 온라인팜과는 무관하고, 이는 농협과 VAN사간의 포괄적 가맹점 사업과 연관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단말기 사업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법적 검토를 거쳤으므로 크레소티의 공세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온라인팜 관계자는 "제휴 VAN사와 업무 협약에 따른 합법적 절차에 따라 약국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약국 현실에 맞는, 보다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5-01-08 06:14:57정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