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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원대 시알리스 제네릭…오리지널가 7분의 1 수준이달 4일 출시된 시알리스 제네릭 가격경쟁이 불 붙고 있다. 시장선점을 위해 공급가 인하 경쟁을 벌이면서 현재는 오리지널보다 약 7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해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시알리스 제네릭 5mg 최저 약국 출하가격이 70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시알리스 오리지널 공급가가 4000원대 후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6~7배 정도 저렴해진 것이다. 시알리스 제네릭은 제약회사 50여곳에서 동시 출격하면서 어느때보다 가격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마케팅 규모가 작은 중소 제약사들이 가격인하 공세로 상위 제약사에 맞서는 분위기다. 시알리스 제네릭 5mg은 1000원대 전후에서 공급되고 있다. 몇몇 제약사들은 그러나 700원대까지 약국 출하 가격을 낮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마다 '최저가'라며 초반 경쟁에서 이탈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면서 "대형제약사들이 제품설명회와 거래처 방문 확대 등 마케팅 공세로 시장 선점에 나섰다면 이에 맞서 중소형 제약사들이 가격인하 카드를 내밀고 있어 시장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다.2015-09-10 12:14:56이탁순 -
상위사, 메르스 지연효과 덜해…녹십자 3분기 1위 유력3분기에 메르스 래깅효과(지연효과)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병원영업에 주력하는 상위제약사들의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특히 탄탄한 제품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녹십자는 3000억원에 육박하는 분기실적 시현으로 3분기 리딩기업은 물론 올해 1조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녹십자는 상반기까지 48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었다. 9일 관련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메르스 여파에도 비교적 양호한 상반기 실적을 시현한 국내 제약업계가 3분기에도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는 상위제약사들이 간접 유통방식에 따른 래깅(지연)효과로 2분기 보다 3분기 외형에 메르스 영향이 반영될 것이라는 예상을 했었다. 하지만 3분기 수익성은 주춤했다. 한미약품이 R&D 투자 영향 등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익률이 감소한 기업도 눈에 띈다. 영업이익 감소는 대규모 R&D 투자, 법인세 추징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6개 상위기업의 3분기 실적을 분석(연결기준)한 결과 매출액은 8%대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영업이익은 약 3% 하락이 전망된다. 녹십자는 2950억 원대 매출로 분기실적 1위가 확실시되고 있다. 혈액제제와 백신 매출이 견조한 성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두자리수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R&D 비용이 100억 원에 육박하면서 자연스럽게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유한양행은 2820억대 매출로 외형은 8% 성장하고, 215억 원대 영업이익으로 수익은 23%대 증가가 예상된다. 의약품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C형간염치료제 원료수출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탄탄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도 안정적인 3분기 실적이 예고된다. 매출은 2120억 원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 10% 가까운 성장이 예상되는 한편, 영업이익도 두자리 성장이 유력하다. 코프로모션 제품 매출과 원료의약품 수출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향후 나보타의 해외매출이 대웅제약 외형과 수익성이 기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미약품의 경우 2050억 원대 매출로 14%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다만 한미는 베링거인겔하임과 라이선스 아웃에 따른 계약금이 4분기에 반영되는 등 4분기에 의미있는 실적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ST는 1460억 원대 매출로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매출액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마케팅과 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종근당도 메르스 영향에서 벗어나며 견고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이 회사는 1430억 원대 매출에, 145억 원대 영업이익이 전망된다. 종근당은 신약개발 과제와 앨러간과 맺은 안과관련 상품 발매, 시알리스 제네릭 발매 등에 따른 상승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4분기 전망이 밝은 것으로 예상된다.2015-09-09 12:14:57가인호 -
부광, 집중력 개선 영양제 '아이큐플러스정'부광약품은 7일 기억력 및 집중력 개선에 효과를 가진 일반의약품 영양제 '아이큐플러스정'을 발매했다. 아이큐플러스정은 핵산의 구성 성분인 우리딘과 시티딘,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 글루타민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왕성한 두뇌 활동을 하는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부광측은 아이큐플러스정에 약국 마케팅 및 영업력을 집중하여 단기간에 부광약품의 대표 OTC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중소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OTC 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광약품은 타 제약사보다 먼저 발 빠르게 OTC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작년 재발매한 부광약품의 대표적인 OTC 감기약 브랜드인 '코리투살 시럽 시리즈'에 연질캡슐 제형을 추가하였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진통제와 타벡스, 아티벡스, 베노벡스 등의 외용제, 혈액순환제, 영양제 등을 속속 발매하고 있다.2015-09-09 10:37:14가인호 -
안국 창립 56주년 기념식 및 기획전 개최안국약품(대표 어 진)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2015년 9월 1일 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어준선 회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국민건강과 회사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우수의약품 개발을 통한 인류건강과 행복실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어준선 회장은 "국민건강에 이바지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의 비전인 '창립 60주년 국내제약업계 10위권 진입'을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임직원이 비전을 공유하고 노력해 나가자"며 "조직원들의 능력을 배가하기 위한 멀티플라이어 경영을 적극 장려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이날 안국약품은 창립기념식을 통해 장기근속자와 더불어 평소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하여 모범상을 시상했다. 생산본부 한용권 이사와 생산관리팀 이채훈 차장이 20년 근속상을, 마케팅본부 최준이 이사와 신약연구실 정현근 부장 외 9명이 10년 근속상을, 구매팀 황지선 주임 외 4명이 5년 근속상(여성 직원 대상)을 수상 하였고, 경영진단팀 김정석 과장 외 13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제 4기 혜정장학회 장학생에게는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안국약품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2년 어준선 회장이 직접 사재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설립한 '혜정장학회'는 국내외 석박사 및 MBA과정 등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매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갤러리 AG'에서는 창립기념을 맞이해 '안구정화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안국약품 임직원들의 56가지 희망 메시지가 담긴 사진작품들이 9월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창립 56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삶의 희망과 목표에 대한 비전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2015-09-09 08:33:13가인호 -
'벨빅' 단숨에 톱…제니칼 시장은 너 죽고 나 살자FDA 승인을 받은 비만치료제 위력은 예상대로 대단했다. 일동제약이 3월 첫 론칭한 비만신약 벨빅이 발매 4개월만에 60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단숨에 이 시장 리딩품목으로 떠올랐다. 시부트라민 퇴출이후 오랫동안 블록버스터가 배출되지 않았던 이 시장에 벨빅은 당당하게 발매 첫해 100억 원대 품목 등극이 확실시 된다. 오르리스타트 성분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도 드림파마의 제네릭 올리엣과 오리지널 제니칼, 안국약품이 의욕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는 제로엑스 등이 치열한 3파전을 전개하고 있다. 벨빅 등장에 영향을 받은 탓인지 그동안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했던 드림파마 푸링은 지난해보다 7% 실적이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업계는 당분간 벨빅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마땅한 경쟁약물이 없다는 점에서 벨빅의 상승곡선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만 광동제약이 최근 또 다른 FDA 비만신약 콘트라브 도입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향후 2~3년내 비만치료제 시장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데일리팜이 올 상반기 비만약 시장(ims 데이터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일동제약이 마케팅을 본격화한 벨빅(로카세린)이 6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향정 식욕억제제 중심으로 재편된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오랜만에 블록버스터 탄생이 유력해졌다. 일동제약 벨빅은 지난 3월부터 영업을 개시한 이후 순항중이다. 시부트라민 퇴출이후 마땅한 강자가 없었던 비만약 시장 빈자리를 확실히 메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벨빅은 본격적인 마케팅이 진행된 3월이후 상반기까지 월 15억원대 실적을 기록중이다. 벨빅은 식욕억제 기능의 향정 의약품이지만 리덕틸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했던 심혈관 부작용을 극복한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향정비만약인 펜터민, 펜디메트라진과 달리 장기복용이 가능하다는 강점도 갖고 있다. 리딩품목 자리에서 물러난 드림파마 푸링은 상반기 40억원의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7.1% 실적이 떨어졌다. 반면 펜터민 제제 리딩품목 대웅제약 디에타민은 37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을 견인하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디에타민 성장과 맞물려 펜터민 제제 대표품목 푸리민도 25억원대로 무려 30%나 실적이 껑충 뛰었다. 오르리스타트 성분의 로슈 제니칼은 반기 실적 24억 원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때 제니칼을 뛰어넘었던 제네릭 올리엣도 24억원대 실적으로 치열한 경합중이다. 주목할점은 안국약품이 마케팅하고 있는 제니칼 제네릭 제로엑스의 선전이다. 이 품목은 올 상반기 23억원대 실적으로 무려 76%나 성장하며 제니칼 추월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광동제약과 휴온스의 펜터민제제 아디펙스와 휴터민도 꾸준한 실적을 기록중이다. 업계는 비만약 시장이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는 긴 터널의 정체기가 있었다는 점에서 벨빅의 등장이 시장 지도를 새롭게 바꿀 가능성이 높다며 실적 변화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콘트라브 발매와 다양한 천연물을 이용한 비만치료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비만약 시장은 시부트라민 황금기를 재연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2015-09-09 06:15:00가인호 -
'로타릭스', 로타백신 누적판매량 1위 달성GSK의 '로타릭스'가 전 세계 영유아 로타바이러스백신 누적 판매량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제4회 유럽 로타바이러스 백신 전문가 회의(EEROVAC)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로타릭스는 지난 2004년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2억5000만 도즈가 판매됐다. 이는 지금까지 판매된 전체 로타바이러스 백신 시장의 73%를 점유하는 것으로, 총 1억2500만 명의 아기들에게 접종된 것과 마찬가지다. 헨리 안타키 GSK 제약·백신 마케팅 디렉터는 "로타릭스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위 달성은 단 2회 접종만으로 로타바이러스를 빠르고 폭넓게 예방해주는 로타릭스의 효과가 세계적으로 많은 엄마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GSK의 경구용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릭스는 순수 사람균주를 사용해 다섯 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G1P, G2P, G3P, G4P, G9P)을 광범위하게 예방할 수 있다. 2번 접종으로 중증 로타바이러스 장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생후 3개월6 이전에 빠른 예방이 가능하다.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요인으로, 일단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설사와 구토로 인한 탈수를 막는 것 외에는 별다른 치료제가 없다. WHO는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인한 설사 질환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추천하고 있다.2015-09-08 10:13:57어윤호 -
세포배양 '스카이셀플루' 2주만에 100만 도즈 돌파국내 첫 세포배양 백신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성인용으로는 국내 최초이자 소아청소년용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세포배양 방식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출시 2주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도즈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출시된 스카이셀플루의 누적 주문, 판매량이 4일 기준 전국 7000여 병의원에 121만 도즈를 기록하며, 120만명 이상이 접종 가능한 양이 국내 시장에 공급됐다. 스카이셀플루의 주문, 판매는 SK케미칼의 지난해 독감백신 판매 추이와 비교해도 약 30%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SK케미칼은 출시와 동시에 시장 정착에 나선 스카이셀플루의 특장점을 살린 마케팅활동을 통해 당초 예상했던 올해 공급량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셀플루의 이 같은 성과는 기존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생산되는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차별성이 시장에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세포배양 독감백신은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전까지 유정란에 백신을 배양하던 방식이 유일했던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스카이셀플루는 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 전 공정에서 유정란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 무균 상태에서 배양돼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란이나 항생제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에도 좀 더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회장은 "계란 알러지나 항생제에 자유롭다는 부분에서 접종자들이 호감을 나타냈으며 주사 접종 시 통증이 덜한 것으로 환자들이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세계 최초로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이 접종받을 수 있는 세포배양 독감백신이라는 점에서 유용하다"며 "패러다임이 세포배양방식 독감백신으로 넘어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케미칼 배재호 라이프사이언스비즈 마케팅본부장은 "제품의 차별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여러 장점들을 기반으로 스카이셀플루가 독감백신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5-09-07 11:14:42가인호 -
조아바이톤, 온라인 5행시 이벤트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조아바이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5행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조아바이톤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해 조아바이톤 다섯 글자로 재미있는 5행시를 만들어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가장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5행시를 남긴 10명에게 텀블러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15일 조아바이톤 페이스북 페이지에 발표되며 5행시 이벤트에 대한 게시물을 공유 혹은 친구태깅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작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조아제약은 조아바이톤, 헤포스, 가레오 등 자사의 다양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광고·홍보·프로모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광고 제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사이트에 조아제약 브랜드 노출, 제품 패키지 맨유·로고 삽입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활용한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 있다.2015-09-07 09:44:32이탁순 -
"철(Fe) 좀 드시죠"…톡톡튀는 약국 POP"일단 철(Fe) 좀 드세요." "남성에게 참~좋은 남성영양제품, 여기 있습니다." "술고래를 잡아드립니다." '풋' 하고 웃음이 나왔다. 무릎을 '탁'치게 만드는 약국 POP들이 인천 송도에 집결했다.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석현)는 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5년도 약사연수교육 및 전국 POP광고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교육장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교육장 한켠에 마련된 전국에서 올라온 POP 작품 전시회. 행사에 앞서 시약사회가 전국 약사, 약대생 등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받아 1차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한 작품들이다. 전국에서 100여점이 출품된 가운데 시약사회가 1차 예선을 거쳐 40여점을 선발했다. 예선 통과 작품은 이날 행사장에 진열돼 교육장에 나온 인천 약사 1000여명이 스티커 설문 방식으로 수상작을 선택하도록 했다. 전시된 작품 중에는 일반 약국 경영 POP 이외에도 약사, 약대생들이 직접 촬영, 편집해 제작한 동영상 작품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연수교육장을 찾은 약사들은 전시된 작품들을 일일이 관찰하고 휴대폰으로 촬영해 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교육 후 진행된 경영대회 수상에서는 인천 가천대 약대 6학년 허수정 외 학생들이 제작한 '마그네숨이 답이다' 가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아 미추홀 상을 차지했다. 상금은 200만원. 이어 금상에는 인천 보룡약국 이유상 약사, 은상은 거제 맑은약국 김혜진 약사, 동상은 성남 모약국 김민영 약사, 온누리현대약국과 실무실습 중인 가천대 6학년 학생들이 함께 제작한 '술고래 잡아드립니다'가 선정됐다. 시약사회는 이번에 전시한 40여개 작품을 인천시약사회 홈페이지를 비롯해 밴드, SNS 등을 통해 회원 약사뿐만 아니라 전국의 약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조석현 회장은 "회원 약사들에게 올해를 약국 경영 활성화 원년으로 삼겠단 약속을 했었는데 그 방법을 생각하다 이번 POP 경연대회 아이디어를 내게됐다"며 "전국 약국에서 사용 중인 POP 등 광고물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약국 이익을 증대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과연 약사들이 약국만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할까 우려했는데 예상 외로 많은 약사님들이 참여해 좋은 작품들을 출품했다"며 "톡톡튀는 아이디어부터 정성이 깃든 작품까지 전국 약사님들이 약국 경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단 걸 새삼 느끼고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2015-09-07 06:14:59김지은 -
중견사, OTC 진출 확산…기업가치·외형확대 주력"처방의약품으로는 한계가 있다." 분업 후 미운오리로 전락했던 OTC 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처방약에 포커싱 해왔던 일부 중견제약사들이 본격적으로 일반의약품 등 OTC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견제약사들의 일반약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처방약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던 명문제약, 경동제약, 근화제약(알보젠) 등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OTC 신규 사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반약이 없었던 중견 대원제약도 이달부터 차별화된 감기약 콘셉트를 살린 일반약을 론칭할 예정이다. 명문제약은 지난해 말부터 일반의약품 제품군 강화를 통해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한다는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OTC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로컬 처방약 시장에 주력했던 경동제약도 최근 진통제 일반약 시리즈 '그날엔'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군을 출시하며 OTC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알보젠에 통합된 근화제약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반의약품 통합 브랜드인 'ALVO'를 론칭하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원제약의 일반약 론칭은 시사점이 크다는 관측이다. 대표적인 진해거담제 코대원(포르테)의 장점을 살려 '짜먹는 감기약'을 시장에 내놓는 대원제약의 일반약 발매는 다른 중견제약사의 OTC 진출에 도화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원측은 콜대원을 성공리에 론칭시킨 이후 증상별, 제형별 라인업을 진행하고 후발 일반약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직거래 MR 구성도 계획 하면서 주 타깃인 약사들과의 관계 개선도 모색하고 있다. OTC 담당 마케터들에 따르면 이들 기업외에도 몇몇 처방약 위주의 중견기업들이 신규 OTC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안과 부문에 주력하고 있는 중견 A사의 일반약 시장 진출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회사는 조만간 일반약 조직을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견제약사들의 일반약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기업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외형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인식 확산에 기인한다. 따라서 업계는 향후 국내 중견제약사들이 일반약 조직 신설, OTC 전담 영업인력 확대, 차별화된 신제품 발매 등을 통해 외형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견제약 OTC 마케터는 "중견기업들이 처방약에 주력하다 보니 기업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낮은점을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다"며 "ETC 지속 성장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일반의약품을 통한 회사 브랜드 가치 구축을 위한 니즈가 맞아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OTC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OTC 시장은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국내 중상위제약사들이 OTC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국적 기업들의 일반약 시장공략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국적사의 경우 브랜드를 구축하고 어느 정도의 매출이 오르면 2~3년 주기로 가격인상을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며 "국내제약사들의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일반의약품 브랜드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2015-09-07 06:14:5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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