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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心 겨냥한 '미인활명수' 본격 발매118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액제 소화제 대명사 활명수가 여심(女心) 공략에 나선다. 소화불량과 정장기능을 개선시킨 여성용 활명수가 선을 보였기 때문이다.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여성의 소화불량과 정장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미인활명수'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동화측은 많은 여성이 소화불량에 고통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미인활명수'를 개발했다.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소화불량 및 속 쓰림을 호소한 20대 여성 환자는 남성의 2배에 달한다는 것이 동화측 설명이다.또 소화불량 경험이 있는 성인 여성 247명을 대상으로 한 동화약품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의 94%가 변비, 설사, 묽은 변, 아랫배 통증 등 장 관련 이상 증상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미인활명수의 가장 큰 특징은 오매 1200mg이 함유돼 있다는 것. 동화측에 따르면 오매의 경우 매실을 훈증한 생약으로 '의약품 등의 표준제조기준'에 정장제와 지사제의 유효성분명으로 등재돼 있다.또 정장, 변비, 묽은변, 복부팽만감, 장내이상발효 등에 효능 효과가 있어 장이 불편한 환자들의 소화불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동화측은 기대한다.동화 연구소에서 실험한 결과 '미인활명수'는 위 배출기능 및 소장 운동 개선이 확인됐다.위 배출률이 저하된 대조군에 비해 미인활명수를 복용한 군에서 위 배출률이 약 40% 증가했다. 소장 운동이 저하된 대조군에 비해서도 미인활명수 복용군의 소장 운동 기능이 상승했다는 것이 동화측의 연구결과다.특히 이 제품은 액상과당 대신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해 까다로운 여성 소비자의 기호까지 고려했다는 설명이다.동화 관계자는 "118년의 역사를 지닌 최장수 의약품 활명수는 끊임없이 소비자를 위해 개선해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인활명수가 소화불량과 동반 증상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화측은 미인활명수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화측은 기존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活(활) 등 총 세 가지 제품을 생산했다.새로 출시한 미인활명수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만 1세 이상 모든 연령대의 소화불량에 용량을 달리해 복용할 수 있다.2015-07-16 10:29:57가인호 -
'박스앨타' 김나경 신임 사장 선임김나경 사장박스터 박스터 바이오사이언스 분리법인 박스앨타 사장에 김나경(49)씨가 선임됐다. 박스앨타는 희귀난치성 질환에 특화된 세계적 바이오 제약회사를 목표로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바이오사이언스부에서 분사해 새롭게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이 회사는 그간 박스터가 안정적으로 시장을 선도해 온 혈우병과 면역질환 분야뿐 아니라, 치료제 선택에 한계가 많은 종양 분야까지 치료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미 10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세계적 입지와 연구개발 경험을 발판 삼아 2020년까지 20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법인 분리 작업에 맞추어 새로이 출범한 박스앨타 코리아의 김나경 사장은 "박스앨타는 환자 중심의 치료를 위해 치료제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탄탄한 파이프라인과 최첨단 기술 플랫폼을 가진 회사이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제한적인 치료옵션을 가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고 환자의 상태에 맞춰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김나경 박스앨타코리아 사장은 박스터에서 만성신부전의 마케팅 헤드, 혈우병 치료제와 수술용 지혈제 등을 다룬 바이오사이언스 비즈니스 유닛 매니저(Business Unit Manager)와 비즈니스 유닛 디렉터(Business Unit Director)를 역임했다.그는 한양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일라이 릴리(現 한국릴리 유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 MSD를 거쳐 주식회사 박스터까지 약 23년 간 글로벌 제약사에서 영업 및 마케팅 경험을 쌓아왔다.2015-07-16 10:29:52어윤호 -
종근당-화이자, 녹내장 치료제 2품목 코프로모션종근당과 화이자는 녹내장 치료제 2품목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 화이자 김선아 부사장, 오른쪽 김영주 종근당 대표)종근당이 화이자와 손잡고 프로스타글란딘 계열 녹내장 치료제 리딩품목 시장 공략에 나선다.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화이자제약과 녹내장 치료 점안액 2종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7월 말부터 한국화이자제약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과 잘라콤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다.잘라탄 점안액은 1999년 국내에 출시된 라타노프로스트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2014년 기준 프로스타글란딘 계열 녹내장 치료제 시장 매출 1위 품목이다.1일 1회 점안으로 우수한 효과를 내며 실온보관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잘라탄 주성분인 라타노프로스트는 녹내장의 주요 원인인 안압을 효과적으로 낮춤으로써 녹내장 치료를 돕는다.잘라콤 점안액은 라타노프로스트에 안압 상승의 원인인 방수의 생성을 억제하는 티몰롤 성분을 추가해 이중으로 안압을 강하시키는 복합 제제다. 기존의 단일 제제로 치료가 어려워 두 개 이상의 점안제를 사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부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이번 양사간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진에 잘라탄과 잘라콤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더욱 주력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제품을 통해 녹내장 환자들이 보다 나은 질환 개선 및 치료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최근 노인인구 급증으로 녹내장 환자 수의 증가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종합병원을 비롯한 전국 병 의원을 적극 공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종근당은 이번 한국화이자제약과의 협약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안과사업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2015-07-16 08:32:13가인호 -
"래깅효과 때문…제약사 메르스 피해는 3분기 반영"메르스 여파에도 비교적 양호한 상반기 실적을 시현한 국내 제약업계가 3분기 실적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제약사 상당수가 간접 유통방식에 따른 래깅(지연)효과로 2분기 보다 3분기 외형에 메르스 영향이 반영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이다.다만 하반기부터 쎄레브렉스, 스티렌, 시알리스 등 대형품목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시장이 본격화 된다는 점에서 이들 품목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양상이다.따라서 하반기 국내 제약업계는 메르스로 인한 실적 감소를 대형 제네릭으로 상쇄하겠다는 전략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분기 국내제약업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0% 매출성장과 40%대 영업이익 고성장이 예상된다.상위제약사들도 나름대로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리딩기업 유한양행(7%대 매출-영업이익 성장)과 녹십자(14%대 매출 성장-15%대 이상 영업이익 성장)를 비롯해 한미약품의 경우 20%대 이상의 외형증가와 대폭적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다.동아ST도 영업이익 부문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R&D 투자 규모가 늘어난 종근당 만이 외형과 수익성 부문에서 정체를 빚을 것이라는 관측이다.따라서 국내제약사들은 2분기 보다는 3분기 실적에 주목한다. 메르스 확산에 따른 실적 감소가 이 시기부터 실적에 잡힐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실제 메리츠 증권은 15일 매출인식방식 측면에서는 의약품 처방, 구매 등 판매 시 매출로 인식하는 ‘직접적 유통’경우 6월부터 실적에 반영됐다고 밝혔다.하지만 국내 대부분 제약사들이 의약품 도매상을 활용한 '간접적 유통'방식이기 때문에 유통재고 등 매출 인식까지 약 1~2개월간 래깅(Lagging)이 있기 때문에 3분기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메리츠 증권은 종합병원 비중이 높은 오리지널 중심의 상위그룹과 중견업체 중 원개발사로부터 원료 및 상품 도입, 판매하는 기업들은 6~7월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그러나 제네릭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는 중소제약사들은 상대적으로 실적 타격이 제한적이거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또 비급여 품목 비중이 높거나 사업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는 제약사들은 3분기에도 메르스한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했다.한편 제약업계는 3분기부터 메르스로 인한 실적 감소를 만회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제네릭 영업을 꼽고 있다.이미 의원급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쎄레브렉스 제네릭 시장을 필두로, 100여개 제네릭이 쏟아지는 시알리스 시장(9월)을 비롯해, 8월 스타렌 제네릭도 쏟아진다는 점에서 하반기 외형확보를 위한 전사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상황이다.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수백억대 대형품목 특허만료로 국내제약사들의 제네릭 격돌이 시작됐다"며 "제네릭 전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업이 어디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2015-07-16 06:14:55가인호 -
'메르스' 관련 부정 트윗 70%…정부 비판 쇄도메르스 관련 긍부정 트윗량 추이 그래프(기간: 5월 10일~7월 10일)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정부에 대한 부정적 트윗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 미디컴 블루는 최근 코난테크놀로지의 온라인 미디어 분석서비스 '펄스K'를 이용해 지난 5월10일~7월10일까지 메르스 관련 트윗 총 325만1398건을 대상으로 주요 이슈 트렌드, 긍·부정 트윗 점유율, 이슈어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트위터상에는 정부의 초기 대응 및 후속 조치를 질책하는 비판적인 여론이 거셌다.메르스 관련 트윗 174만8261건 중 긍& 8729;부정 점유율은 긍정 40만1019건(23%), 부정 120망8607건(70%), 중립 13만8635건(8%)으로 부정적인 트윗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트윗량 자체의 증가율도 상당했다. 최근 두 달간 메르스 관련 트윗량은 총 325만1398건을 기록, 지난 5월20일 바레인으로부터 입국한 내국인 1명이 메르스 환자로 확인됐다는 소식이 보도면서 관련 트윗이 처음으로 96건 발생했다.이후 29일 메르스 환자가 총 9명으로 발표되고 국내 첫 메르스 환자 확진자가 슈퍼전파자(super spreader)로 추정되면서 관련 트윗이 7436건 생성됐다.또 6월2일 메르스 사망자 2명 및 3차 감염 소식과 함께 격리자가 1000여명 단위로 대폭 늘고 전국 전국 153개 초& 8729;중고, 대학교가 휴업하는 등 메르스 불안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관련 트윗이 35만8442건으로 최고치를 보였다.특히 보건당국이 메르스 발병 지역 및 병원 비공개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SNS상에서 메르스 접촉병원 명단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트위터리안들의 정부와 보건당국 대응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높아졌다.한편 메르스 관련 이슈어로는 정부(35만6228건)> 병원(23민8576건)> 박원순(17만6267건)> 박근혜(16만9989건)> 대통령(14만6342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박근혜 정부 및 보건 당국의 미흡한 대응에 대한 비판적인 트윗이 급증하면서 정부, 박근혜, 대통령, 대응 등의 이슈어가 발생했다.2015-07-15 12:14:48어윤호 -
지오팜, 신한카드와 손잡고 신결제 서비스 도입지오팜그룹(회장 장원덕)이 금융 Fin Tech를 활용한 약국 신결제 솔루션 도입을 위해 신한카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앱카드를 활용해 비대면 원격결제 서비스로 대 약국 거래처의 한단계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 서비스는 유통사에서 신한카드사의 약국결제대금 청구시스템에 접속해 결제를 요청하면 해당 거래처 약사에게 결제요청 알림메시지가 전달되고, 약사가 이를 확인 후 앱카드 비밀번호 6자리만 누르면 결제되는 방식이다. 약국에는 고도의 보안성과 언제 어느 시간 때에나 결제가 가능한 편리성을 제공하고, 유통사에는 단말기 휴대 후 직접 대면결제 부분을 비대면 원격결제를 통해 담당자의 외근 영업시간에 더욱 질적인 향상을 기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오팜 관계자는 "선진화된 프로그램의 지속 도입을 통해 약사님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함께 고객만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2015-07-15 10:07:14이탁순 -
마이팜, 이라쎈 진세노사이드23 대리점 모집한국마이팜제약(회장 허준영)은 '이라쎈' 신제품 '이라쎈 진세노사이드23' 국내 유통 서비스망 확장과 시장 공략을 위해 총판, 대리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기존 태반성분에 홍삼과 산삼배양근 성분이 첨가돼 면역력 증진 기능이 강화된 태반영양제 '이라쎈 진세노사이드23'(건강기능식품)은 태반영양제 브랜드로 출시와 함께, 판매수익금 전액이 자동으로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 해외 의료봉사기금으로 기부되는 사회공헌제품으로 등록됐다.태반브랜드 '이라쎈'은 야구, 축구, 빙상, 레슬링 등 국내 국가대표 선수들의 원기보충은 물론 북경아시안게임, WBC와 같은 중요한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졌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이라쎈 '진세노사이드23'은 사포닌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를 23mg 함유하고 있어 건강보조식품 중 국내 최대 용량이며 산삼배양근 및 태반추출물이 주요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판매 되었던 '이라쎈' 대중화를 위해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든 점이 강력한 마케팅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이라쎈 '진세노사이드23'은 현재 전세계 20여 개국과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지난 달 초 중국 위해 부화도 부서기가 한국을 직접 방문해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협상과 대규모 투자의향도 밝힌 바 있다는 것이 마이팜측의 설명이다.허준영 회장은 "이번 총판, 대리점 모집을 통해 체계화된 국내 영업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2015-07-15 08:41:21가인호 -
9개월 독점권 아모잘탄 염변경제품 시장공략 나서한미약품 고혈압복합제 허가-특허 연계제도 시행 이후 첫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한 아모잘탄(한미약품) 염변경 제품이 지난 1일 전격 발매됐다.생산업체 휴온스를 필두로 총 13개사가 500억원대 아모잘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특허회피 성공과 최초 허가신청 요건을 갖춰 내년 2월까지 독점권이 보장되는만큼 경쟁에서 유리하다.그러나 이미 동일 계열의 ARB-CCB 약물이 시장에 넘치고 있어 독점권 효과가 얼마나 발휘될지는 미지수다.14일 제약업계에 다르면 아모잘탄 염변경 제품이 지난 1일 보험약가가 적용되면서 전격 발매됐다.일단 오리지널 아모잘탄보다 저렴해 가격경쟁에서 우위가 예상된다. 아모잘탄 5/100mg이 945원, 10/50mg가 1127원, 5/50mg이 784원인 반면 휴온스의 염변경 제품인 베실살탄 5/100gm은 915원, 10/50mg은 758원, 5/50mg은 702원으로 최대 369원 저렴하다.후발주자들은 특히 아모잘탄과 다른 염을 탑재했다는데 마케팅 포인트를 두고 있다.아모잘탄이 고혈압 성분 로잘탄에 암로디핀 캠실레이트 조합인 반면 후발제품은 로잘탄에 암로디핀 베실레이트가 합쳐졌다.후발업체 한 관계자는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는 CCB 계열 고혈압치료제의 원조이자 대표격인 노바스크(화이자)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오랫동안 사용되며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가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암로디핀 베실레이트는 관상동맥 심질환, 심장질환을 동반한 고혈압,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협심증 등의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약 800여건의 임상연구를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이다.한미약품은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의 특허를 회피하기 위해 새로운 염인 캠실레이트를 사용해 아모잘탄을 만들었다.그러나 베실레이트와 캠실레이트의 염 차이가 의약품 효능·효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정확한 연구결과가 없다.비슷한 경쟁자들이 너무 많아 독점권 효과를 얻기 힘들다는 점은 아모잘탄 염변경 제품의 약점이다. 엑스포지, 세비카 등 ARB-CCB 고혈압 복합제의 특허만료로 시장에서 동일 성분 약물들은 이미 포화상태다.이런 까닭에 아모잘탄 후속약물 시장에는 대표적으로 영업력이 강점인 제약사 여럿이 참여하지 않았다.2015-07-15 06:14:53이탁순 -
엠서클, 병원 홈페이지 브랜드 '클릭메디' 출시엠서클(대표 유현오)이 새로운 병원 홈페이지 브랜드 '클릭메디'를 출시했다.클릭메디는 진료과별로 테마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테마에는 디자인 스킨, 게시판, 의료 컨텐츠, 위젯이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돼 클릭 한번으로 홈페이지에 바로 적용된다. 업그레이드도 쉽게 진행할 수 있다.모바일, PC 홈페이지를 한번에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돼 모바일과 웹 버전 홈페이지를 한번에 제작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엠서클이 보유한 1만여개의 의료 콘텐츠를 저작권료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강정보 위젯과 SNS 및 빠른 상담 등 마케팅 관련 위젯이 제공돼 마케팅에도 도움을 준다.하반기에는 하이닥이 병의원 이벤트 정보를 모아서 홍보하는 서비스를 론칭해 회원 병원들이 무료로 홍보도 가능하다.김진호 엠서클 솔루션사업부장은 "날로 높아지는 병원 광고·홍보 비용을 최소화하고 손쉽게 효과적으로 병원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병원 홈페이지 브랜드 '클릭메디'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2015-07-14 18:23:05정혜진 -
현대, 김종헌 마케팅팀장에 '동산상' 수여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지난 13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제 21대 동산상'에 약국마케팅팀 김종헌 부팀장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동산상은 현대약품의 창립기념을 맞아 창업자인 고 이규석 회장의 아호인 동산(桐山)의 이름을 따서 회사발전에 공로가 있는 직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임직원의 자유로운 추천과 엄격한 심사에 의해 선정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올해 수상자인 김종헌 팀장은 2000년도 현대약품에 입사해 약국영업과 약국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약국마케팅팀 책임자로서 일반의약품 분야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소비자와 약국 채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을 현대약품의 대표 품목으로 성장시켰으며, 매년 10여 개 이상의 일반의약품 신제품 마케팅을 진행해 현대약품의 OTC 품목 라인업 확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또한 2회에 걸친 CCM(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회사의 소비자중심경영 제도 안착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종헌 약국마케팅 부팀장은 "이번 동산상 수상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얻어낸 결과가 아니라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조 덕분에 일궈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업무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며, 마이녹실, 버물리 뿐만 아니라 현대약품을 대표할 수 있는 또 다른 메가 브랜드를 탄생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5-07-14 13:47:23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