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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당뇨신약, 후발 진입한 국내제약 성공할까?자누비아와 트라젠타가 평정한 DPP-4 억제 당뇨 신약 시장이 국내제약사들의 잇단 가세로 주목된다. 한독이 가브스 판권계약 종료후 럭키세븐을 강조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테넬리아' 단일제 발매를 진행한데 이어 최근 복합제 테넬리아엠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JW중외제약도 최근 일본서 도입한 DPP-4 억제 신약 '가드렛' 발매로 시장경쟁에 나섰다. 동아ST는 자체개발한 DPP-4 신약 슈가논이 지난달 식약처 허가를 받고, 내년 발매를 준비중이다. 슈가논은 이미 해외시장 계약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렇게 되면 DPP-4 억제 신약은 약 10여품목이 국내시장에서 경합하게 되는 치열한 경쟁구도로 재편된다. 이 시장은 이미 유한(트라젠타)과 대웅(자누비아)이 마케팅을 전담하면서 사실상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제약사들의 후속 약물이 어떠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이 시장에 뒤늦게 합류한 국내사들은 DPP-4 억제 신약이 여전히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제약사는 한독. 한독은 지난 8월 테넬리아 단일제를 출시됐고, 최근에는 자체개발한 복합제를 선보이며 '당뇨 명가'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복합제 '테넬리아엠서방정'은 아마릴엠처럼 한독이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DPP-4 계열과 비교해 강력한 목표 혈당 도달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한독의 설명이다. 실제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테넬리아 24주간 진행한 임상시혐 결과, 테넬리아 20mg을 복용한 당뇨병 환자의 69.4%가 목표혈당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넬리아엠서방정도 목표 혈당률이 64.7%에 달했다 다른 DPP-4 억제제가 목표혈당 도달률이 35~43% 라는 점에서 테넬리아가 비교 우위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테넬리아엠서방정은 DRM 기술을 적용, 알약 크기를 크게 줄인 것도 경쟁력이다. 동아ST가 자체 개발한 DPP-4 계열 당뇨치료제 '슈가논(에보글립틴)'은 지난달 허가를 받고 내년 출시가 예상되지만, 이미 국내 시장 발매 이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 제품은 2012년 중국 류예 파마사와 인도 알켐사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작년에는 브라질 유로파마사와 라이센싱 아웃을 체결한데 이어 멕시코를 포함한 라틴아메리카 17개국 진출계획도 확정했다. 여기에 지난 7월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3개국에 대한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슈가논은 전임상과 임상을 통해 뇨로 배설되는 비율이 낮아 신장애 환자의 경우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며, 비만 유도 동물 실험에서 지방간 및 이상지질혈증을 예방 및 개선할 수 있는 효과를 보였다는 것이 동아측의 설명이다. JW중외제약이 최근 출시한 ‘가드렛정’(아나글립틴)도 회사의 차기 블록버스터 야심작이다. 가드렛은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 시험을 통해 투여 후 약 24시간 동안 80% 이상의 DPP-4 저해율을 보이는 등 우수한 HbA1c(당화혈색소) 강하 효능을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혈중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TG) 수치를 낮춰주고 비만 환자들에게도 높은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 또 경증부터 중증도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도 별도의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복합적인 만성질환을 보유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JW측은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발매 초기 제품 경쟁력을 앞세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2015-11-11 06:15:00가인호 -
보덕메디팜, 8일 전직원 단합대회보덕메디팜은 지난 8일 하남시 초이동 샘나는집에서 전 직원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전평배 사장은 "2015년 한 해 동안 애쓴 직원들과 함께 자연에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니 정말 뜻 깊고 기쁘다"며 "남은 기간도 함께 잘 마무리하자"고 말했다. 보덕메디팜 임직원은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더욱 즐겁고 밝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2015-11-10 14:38:04정혜진 -
정부지원 제약특성화대학원 4번째 주인공은 '이대'정부가 지원하는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네 번째 주인공으로 이화여자대학교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0일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의 2016년 수행기관으로 성균관대와 이화여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1차 지원을 받았던 충북대학교는 재선정에서 탈락하면서 내년부터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 신규 선정된 이화여대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여성 제약산업 리더 양성을 목표로 우수 교원 확보, 해외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 등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2년 1차 지원 사업에 이어 선정된 성균관대는 그동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 및 교원 확보, 제약산업 전문대학원 모델 제시로 선도대학으로 포부와 발전 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모집에는 총 6개 대학이 지원(약학대학 5, 경영전문대학 1)했으며, 교육전략의 우수성, 글로벌 산학협력계획, 사업수행 능력·의지 등에 대한 선정평가를 거쳤다. 성균관대와 이화여대는 대학원 운영비, 장학금 등 2016년도 5억원 이내의 국고지원을 비롯, 이후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5년간(3+2년) 약 25억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학위는 내년 3월부터 운영할며, 제약산업의 융합적 특성을 반영한 다학제 교육, 실무(현장) 중심의 교과 과정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사업은 제약 기술경영(R&D관리), 인허가, 글로벌 마케팅 등 핵심 역할을 담당할 다학제간 융합 지식·실무(현장) 역량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위과정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을 통해 제약산업의 글로벌화 및 새로운 시장 창출에 핵심적 역할을 할 전문 인력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 대학은 3년 지원 후, 계획의 이행 여부 및 성과 여하에 따라 2년 추가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2012년 6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성균관대와 충북대를 1차 지원했으며, 중앙대는 2014년 6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2차 지원 대상이다.2015-11-10 12:00:54이혜경 -
유통협, 골프대회 열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지난 9일 충북 충주 임페리얼 레이크cc에서 제7회 불우이웃돕기 후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유통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비 마련에 힘을 보탰다. 황치엽 회장은 "약업계의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국민 건강을 지키는 보건의료계의 일환으로 그 역할을 다하자"며 "오늘 행사를 통해 유통업계를 비롯한 약업계가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의약품 업계가 되도록 하자"고 인사했다.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과 이희구 고문도 "유통협회가 주최하는 불우이웃돕기 후원대회가 나날이 발전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의약품유통협회는 이날 세종병원 측에 심장병어린이 수술 후원금을, 소아당뇨인협회에 소아 당뇨아동을 위한 치료비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홀마다 지원사를 정한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은 명인제약, 삼진제약, 셀트리온제약, 대원제약이, '이글홀'은 삼원약품, 동원약품, 지오영, 백제약품, 신성약품, 중앙약품판매, 동남약품, 복산나이스팜, 한국위너스약품, 보덕메디팜, 서울유니온약품, 건화약품, 성산약품, 신성아트컴이 협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정난영 대웅제약 고문, 셀트리온 김만훈 사장을 비롯한 제약계 인사와 김현태 대한약사회 부회장,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과 이희구 고문, 이한우 명예회장, 현수환, 신남수, 김진문 상임자문위원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단체전 우승: 경인지회, 준우승:대구경북지회, 3위:서울지회 ▲개인전 -시니어부 우승:이한우(원일약품), 메달리스트:김원직(원진약품), 준우승:신남수(남양약품), 롱게스트:이행명(명인제약), 니어리스트:도응태(태원약품), 행운상:주철재(SH팜) -주니어부 우승:김동원(해운약품), 메달리스트:김장선(훼밀리팜), 준우승:유봉해(드림팜), 롱게스트:안병광(서울유니온약품), 니어리스트:홍재동(도림약품), 행운상:전미숙(약사신문)2015-11-10 11:41:0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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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또 일냈다…'5조 잉크마르기' 전 얀센과 8억불 계약한미약품이 또한번 일을 냈다. 이번에도 글로벌 빅파마와 1조원이 넘는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따냈다. 지난 5일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온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가 사노피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4억 유로(한화 약 4951억원)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35억 유로(4조3322억원)를 받게 된다고 밝힌지 나흘만이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자체 개발중인 옥신토모듈린 기반의 당뇨 및 비만치료 바이오신약 HM12525A(LAPS GLP/GCG)에 대해 글로벌 제약회사 얀센과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의 얀센은 2016년 HM12525A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 HM12525A는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과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Glucagon)을 동시에 활성화시키는 이중작용 치료제로 한미약품이 보유한 약효지속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 주 1회 투약 가능한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의 지속형 당뇨 및 비만치료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는 "임상개발에서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한 얀센과의 협력을 통해 HM12525A가 하루빨리 당뇨와 비만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얀센은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HM12525A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됐다. 한미약품은 얀센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억500만달러(약 1214억원)와 단계별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milestone)으로 총 8억1000만달러(약 9369억원)를 별도로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자리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이번 계약은 일정규모를 초과하는 기술도입시 요구되는 미국공정거래법(Hart-Scott-Rodino-Antitrust Improvements Act)상의 승인절차를 남겨두고있다.2015-11-09 15:21:59이탁순 -
호남지오영, 월매출 70억…손익분기점 돌파호남지오영이 광주 물류센터 출범 2년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지오영 손석근 사장은 6일 "지오영 그룹이 광주 물류센터를 구축한 이후 2년 만에 월 매출 70억원을 돌파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오영 그룹은 전라북도 전주에 호남지점을 두고 호남지역 영업을 시작했다. 당시 매출은 약 월 20억원 수준이었다. 이어 광주 물류센터를 구축, 전체 약국 1300곳 중 500여 곳과 거래하며 매출을 늘려왔다. 손 사장은 "지오영이라는 브랜드, 지역 상황을 잘 아는 인적 인프라 구축, 철저한 시장 분석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선 서비스 경쟁력도 한몫 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광주 지오영 출시 이후 광주전남지역 약국 유통 시장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반의약품 유통 경쟁력과 물품 구색이 약국 거래선을 선택하는 주요 기준이 됐다는 것이다. 손 사장은 "지오영은 앞으로도 약국 중심 정책을 내세워 약국 편의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5-11-09 12:00:46정혜진 -
JW중외, DPP-4억제제 '가드렛' 출시한국인에 최적화된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가 나왔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DPP-4억제 당뇨병 치료제 가드렛(성분명:아나글립틴 anaglipti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가드렛은 아나글립틴 100㎎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 억제제(혈당 조절을 방해하는 특정 호르몬을 억제)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당의 원인이 되는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을 표적으로 하는 당뇨병 신약이다. 가드렛은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 시험을 통해 투여 후 약 24시간 동안 80% 이상의 DPP-4 저해율을 보이는 등 우수한 HbA1c(당화혈색소) 강하 효능을 입증했다. 특히, 혈중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TG) 수치를 낮춰주고 비만 환자들에게도 높은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 또 경증부터 중증도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도 별도의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복합적인 만성질환을 보유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가드렛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2상,3상 시험을 모두 마쳤으며, 충남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에서 전량 생산하는 등 한국인에 최적화된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발매 초기 제품 경쟁력을 앞세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드렛은 초기 당뇨 환자부터 신부전 등 합병증을 보유한 모든 환자들에게 처방 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회사를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드렛의 보험약가는 100mg 1정당 369원이며, 1일 2정 복용 시 738원이다.2015-11-09 10:26:33가인호 -
SK, 국제학회서 '스카이셀플루' 우수성 알려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세계의 문을 열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감염관련 종합 국제학술대회 'ICIC 2015'(International Interscience Conference on Infection and Chemotherapy)에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우수성을 전 세계 감염 전문가들에게 알렸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ICIC는 대한감염학회가 주관해 격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 행사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스웨덴, 아랍에미리트 등 12개국에서 온 해외 연자 16명과 국내외 감염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했다. SK케미칼은 이 자리에서 스카이셀플루의 임상 3상에서 나타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는 "백신은 면역원성이 중요하다"며 "스카이셀플루의 장기 면역원성 분석 결과 6개월 이상 방어면역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카이셀플루는 유효성 측면에서 유럽 의약품청(EMA) 기준을 만족시켰고 인플루엔자 B형은 유정란 기반 백신에 비해 면역원성이 우수했다"며 "“중대한 이상약물반응(SADR)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대조군과 비교해 이상 반응 발현율에 차이가 없었다"고 임상결과를 설명했다. 스카이셀플루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 미생물학회 주관의 ICAAC/ICC 2105에서 전세계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카이셀플루 임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성인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적 의학저널인 ‘백신(Vaccine)’지 9월호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국내외 연이은 성과를 바탕으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약 2주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11월 에 접종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2015-11-09 10:22:48가인호 -
온라인팜, 왜 낱알반품 한도를 '1%'로 바꿨나10월 초 한미사이언스 약국 온라인몰 '온라인팜'이 약국 낱알반품 한도를 1%로 정해 거래선에 알렸다. 이 정책은 11월1일부터 모든 거래약국에 일괄 적용됐다. '상시 낱알반품 100% 가능'을 무기로 약 2년간 약국 거래를 넓혀온 온라인팜의 이번 정책 배경에는 온라인몰·도매·약국의 말못할 고충도 숨어있다. 온라인팜은 왜 낱알반품 한도를 1%로 조정했을까. 낱알 안 받는 제약사..."한미 창고엔 반품 물량 입고" 온라인팜 측은 블랙 컨슈머의 도를 넘는 반품 형태를 걸러내기 위해 정책을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진 낱알반품 정책의 핵심은 '전월 입점도매 처방의약품 실 주문금액의 1%까지 가능'하다는 것과, 반품 가능금액은 분기 내 자동 이월되지만 분기가 끝나면 소멸한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업계는 약국으로부터 들어오는 낱알반품 재고를 온라인팜이 더이상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말한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다른 제약사는 반품을 안받고 정산도 안 해줘 한미가 그 짐을 다 떠안고 있다더라"며 "창고에 수십억 규모 반품이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고 말했다. 실제 온라인팜은 이번 정책 변경을 두고 일선 약국들의 반품 패턴을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정상적인 반품은 전월 매출 1% 수준에서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온라인팜은 지난 10월 정책을 발표하며 온라인몰 중에는 낱알반품이 가능한 거래업체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약국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확보하면서 악의적인 반품을 일삼는 약국을 걸러내기 위한 방편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팜 통보를 받고 일부 약국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약사들의 큰 반발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약국에서 온라인팜으로...도매 떠안을 수도" 그렇다면 온라인팜이 떠안은 불용재고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개봉된 의약품이기에 대부분 제약사는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과 온라인몰과 도매가 요구한 결제 대금을 100% 신뢰할 수 없다며 반품을 거절하고 있다. 반품이 되지 않으니 정산 역시 요원하다. 이 많은 재고는 그대로 온라인팜과 입점 도매업체의 손실액이나 다름없다. 이를 두고 온라인팜은 입점 도매업체들과 반품, 정산에 대해 오랜기간 논의를 진행해왔다. 최근 막대한 양의 반품을 입점 도매업체로 발송하기도 했다. 정산율과 방법에 대해서는 속시원한 답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지금껏 온라인팜이 약국 반품 정산을 100%선에서 해줬지만 도매는 이 정산율에 부담을 느낀다"며 "100% 정산을 해주면 갖다주고 가져온 배송비와 물류비는 손해를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품 정산을 미뤄오면서 금액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일부 도매업체는 정산 비용이 수억, 수십억에 달하기도 한다. 이를 그대로 묻어둔 채 반품이 유지되면서 도매와 온라인팜 모두 더이상 방치할 수 없게 됐다. 우선 도매와 온라인팜은 모두 지금까지 반품을 털고 약국 반품을 줄이는 방안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요율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약사회와 협의한 반품율 선에서 해결을 보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팜이 입점업체와 논의 없이 약국에 이번 변경사항을 통보한 건 잘못됐다고 본다"며 "지금으로서는 대규모 반품 손실을 입점도매들이 떠안을 가능성도 크다"고 우려했다. 결국 제약사로부터 세금계산서를 끊어 약을 구매한 것은 도매이고, 온라인팜은 수수료를 받고 중간 매개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 "제도 개선 절실, 약국 재고관리에 신경써야" 반품은 의약분업 시행 이후 오랜 의제지만 특별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약국이 절실한 문제인만큼, 온라인팜은 '반품 편의'를 내세워 빠르게 거래약국을 늘릴 수 있었다. 하지만 낱알 재고 적체, 제약사의 반품 재고 외면이 계속되면서 이 문제는 약국과 도매, 온라인몰에 폭탄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온라인팜의 반품 정책 변화는 누구의 잘못이 아닌 상품명 처방 제도의 맹점이 집약적으로 뭉쳐 초래한 결과로, 제도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온라인팜과 도매 모두의 사정을 보면 약사들이 일방적으로 '온라인팜이 서비스를 줄인 건 잘못'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재고 의약품이라는 사회적 손실이 온라인팜과 도매에 집약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문금액 1% 반품이라는 건 '반품하지 말라'는 것과 마찬가지지만, 여기에 항의하기 전에 재고 관리에 무책임한 약사들 탓도 생각해야 한다"며 "반품을 거의 하지 않는 약국도 다수인 점은 약사 관리 여하에 따라 낱알반품 양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반품을 받아보면, 500T를 주문하고 다음날 498T를 반품하거나, 30T를 주문해 28T를 반품하는 경우도 수두룩하다"며 "주문금액 1% 반품량은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온라인팜이 입점업체에게서 받는 수수료를 생각했을 때, 온라인팜은 약국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이익을 모두 약국 반품에 쏟아부은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어 약사는 "낱알 재고는 당장 제도 개선이 어렵다면 모두가 함께 감당해야 할 짐"이라며 "이 짐을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떠안게 강요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약국도 자구책을 마련하고 제약사가 반품을 원활히 받도록 모두가 압박해야 한다"며 "더 나아가 제도를 개선해 의약품이라는 고가의 자원 상당량을 고위험군 쓰레기로 버리는 행위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2015-11-06 12:14:59정혜진 -
천식·COPD, 미세먼지·환절기에 더 조심ICS-LABA 복합제 사용 1순위...포스터, 입자작아 소기도 치료 유용 최근 미세먼지와 환절기 영향으로 천식이나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런 호흡기 질환에는 지속성 기관지 확장제(long acting beta 2 agonist, LABA)와 흡입용 스테로이드(inhaled corticosteroid, ICS) 복합제제(ICS+LABA)가 많이 사용된다. 해당 의약품 시장에는 세레타이드(GSK)나 심비코트(AZ)같이 외국계 회사들이 판매하는 약이 주도하고 있다.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흡입장치가 진입장벽을 치고 있는 것이다. 현재 ICS+LABA 복합제제를 판매하는 국내사는 한미약품과 코오롱제약 둘 뿐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세레타이드와 성분이 동일한 '플루테롤'로 뒤늦게 시장에 동참했다. 코오롱제약은 지난 2009년부터 이탈리아 키에시社로부터 '포스터'를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연간 약 60억원의 매출로 국내에서 10% 정도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COPD 적응증을 획득하고,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입자크기로 효과를 인정받으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7년동안 포스터 마케팅을 담당한 권형우(37) 코오롱제약 PM을 만나 포스터의 인기비결을 물어봤다. 작년 매출액이 전년도보다 29%나 늘어났다. 후발경쟁자들이 최근 잇따라 나온 상황에서 포스터의 성장률은 놀라울 정도다. 성장 비결은 무엇인가? - 우리나라 천식/COPD 시장규모는 약 23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ICS/LABA 제제 시장은 약 500억원 규모다. 포스터가 약 1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포스터가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까다로운 보험급여 기준이 완화되면서 사용률이 늘어났고, ICS/LABA 제제 치료효과에 대한 인지도가 늘면서다. 특히 포스터는 입자크기가 작아 소기도 도달률이 좋다는 점이 의료진들부터 환영받고 있다. 흡입물질의 입자크기가 작으면 어떤 점이 좋은가? - 포스터는 흡입물질의 입자크기가 1㎛대로 ICS/라바 제제 중 가장 작다. 보통 초미세먼지 입자크기가 2.5㎛로 알려졌다. 입자크기가 작으면 소기도까지 약효가 잘 도달해 폐 전체의 염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미세먼지가 유발한 염증도 그만큼 잘 치료할 수 있다. 특히 대표적 소기도 질환인 COPD에도 효과적이다. 올해 3월부터 COPD에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동일 계열의 정량식분무흡입기인 pMDI방식으로는 국내 최초라고 들었다. 앞으로 더 매출성장이 기대된다? - 지금껏 COPD 치료에는 2000년대 들어 적응증을 획득한 세레타이드와 심비코트가 많이 사용됐다. 물론 작년부터 플루테롤, 플루티폼 등 후발주자들이 많이 나왔지만 여전히 두 약물의 점유율이 높은 추세다. 최근 COPD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다 알러지와 미세먼지,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도 악영향을 주면서 보다 효과적인 약제로 알려진 ICS/LABA 제제의 사용률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는 입자크기가 작고, 증상악화 시를 포함해 하루 최대 8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환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보통 증상악화 때는 벤토린같은 증상완화제를 추가로 사용하지만, 포스터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 포스터가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약물로 알려졌다. 그동안 사용하면서 임상 데이터도 많이 축적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 국내보다는 유럽 등 다른 나라에서 사용하는 비율이 더 높다. 전세계 48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유럽에서는 약 1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탈리아 키에시가 호흡기 약물 분야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코오롱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소염진통제 브렉신이나 호흡기약물인 큐로서프도 키에시에서 들어온 약물이다. 물론 포스터에 대한 임상데이터도 많이 확보돼 있다. 이번 COPD는 물론 천식환자에 대한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가 많다. 앞으로 제품설명회나 심포지엄 등을 통해 포스터의 장점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천식과 COPD의 주요인은 무엇인가? ICS/LABA 제제가 다른 제제보다 효과적인가? - 흡연이 주요 요인으로 알려졌다. 꽃가루, 새집증후군 등 알레르기 요인은 증상을 악화시킨다. 봄철에는 꽃가루 등 알레르기 요인 때문에, 최근엔 미세먼지,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가 질병에 악영향을 준다. COPD 사망률이 앞으로 전체 질병 중 3위권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ICS/LABA 제제는 사망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라는 데이터가 있다. 가격이 비싼데다 번거로운 검사 때문에 개원가에서는 사용률이 높지 않다. 하지만 최근 학회에서 사용 필요성을 언급한데다 개원의들을 괴롭혔던 삭감이슈가 해결되면서 다시 처방률이 올라가는 추세다. 증상이 없더라도 약제를 꾸준히 흡입하면 질병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다. 최근 환자 증가세와 맞물려 제품이 많이 나왔다. 포스터만의 장점이 더 어필된다면 시장에서 입지가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015-11-05 06:14:5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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