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디파마, 국내 첫 시판 의약품 '트랜스라나' 허가한국 시장에 진출한 희귀난치성질환 전문 다국적제약사 지디파마(Giddi Pharma)가 국내 시판할 첫 의약품이 결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일자로 희귀유전성 근육병인 뒤센형 근이영양증(DMD: Duchennes Muscular Dystrophy) 치료제 트랜스라나과립(성분명 아탈루렌) 3개 용량을 허가했다. 지디파마는 국내법인 설립 이전부터 CRO 업체를 통해 트랜스라나 허가를 진행해왔고 실제 허가도 이 업체를 통해 받았다. 추후 양도양수 절차를 거쳐 정식 시판에 나설 전망이다. 트랜스라나의 원개발사는 PTC파마슈티컬스로 지디파마는 한국을 포함해 대만과 홍콩 시장 판권을 가져 와 제품 마케팅에 나서게 된다. DMD는 근육의 힘이 서서히 약해지다가 신체의 장애를 가져와서 결국엔 모든 일상생활을 남에게 의지하게 되는 질병이다. 호흡기 근육도 약해져 호흡장애를 일으키며 전신 합병증도 동반한다. 특히 DMD 환자 중 10~15%에 해당되는 디스트로핀 유전자 넌센스 돌연변이(Nonsense Mutation) 환자들은 질환이 더 빠르게 진행돼 치료제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국내 적응증은 '5세 이상의 보행 가능한 디스트로핀 유전자의 넌센스 돌연변이에 의한 뒤센 근디스트로피의 치료'다. 다만 보행이 불가능한 환자에 대한 유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 이 약은 반드시 뒤센/베커 근디스트로피의 치료경험이 있는 전문의에 의해 치료돼야 한다. 트랜스라나는 174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주요 질환호전지표인 6MWT(6 Minute Walking Test: 6분 보행 테스트) 결과, 위약군 대비 환자 보행거리를 31.3미터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능력 약화도 지연시켜 질환진행 완화효과를 보였다. 한편 트랜스라나는 넌센스돌연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유럽에서 조건부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독일, 프랑스 등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DMD환자를 대상으로 이미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15-12-09 12:10:53이정환 -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 환우 위해 김장 담가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대표이사 최성옥)의 환우사랑 봉사모임 '다솜모아'는 지난 7일 '환우사랑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회사의 '환우사랑'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이날 담근 김치를 비롯해 다양한 밑반찬, 쌀 10kg를 임직원 2~3명이 조를 이뤄 경제적으로 어려운 만성콩팥병 환우 50여 명에 전달했다. '다솜모아'는 매월 경제사정이 좋지 못한 환우를 방문, 도배 및 장판 깔기, 집안청소 및 정리, 생필품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는 만성 콩팥병 환우에 통합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콩팥치료 전문 기업이다.2015-12-09 08:47:20정혜진 -
유통업계 '젊은 피' 수혈로 대관·정책 업무 활력의약품유통협회에 참여한 젊은 인사들이 현안 문제 해결에 실무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눈길을 끌고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 뿐 아니라 대정부 정책 논의에서도 젊은 임원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가장 시급한 문제였던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의무화 제도는 복산약품 엄태응 회장을 필두로 동원팜 현준재 사장, 삼원약품 추성욱 사장, 백광의약품 성민석 부사장, 보덕메디팜 임광원 상무, 신덕약품 김경완 상무 등이 참여한 TF팀 역할이 두드러졌다. 2016년 제도 시행은 변함 없으나 TF팀 협상으로 실시간 보고와 행정처분은 1년 6개월 후 시행하게 됐으며, 제도 시행을 위한 구체안들은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또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약품대금 지급기한 법제화 법안'을 위해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과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임맹호 회장은 물론, 부림약품 이상헌 사장, 동원팜 현준재 사장, 에이치앤에스팜 김홍기 사장 등이 대관 업무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젊은 2세 경영진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구성,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무위원회는 제약사 유통비용을 비롯해 유통업계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방침을 논의해 유통업계 생존을 위한 새로운 영업분야도 구상한다는 복안이다. 협회 고위 관계자는 "주요 유통업체의 경영 악화로 우울한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젊은 대표들의 활동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제약사 뿐 아니라 정부, 약사회를 설득해야 하는 앞으로 협의에서 이들 2세 경영진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호평했다.2015-12-09 06:00:56정혜진
-
검찰, 지오영 리베이트 의혹 수사 '무혐의' 처리지난해 갑작스런 검찰 조사로 업계 우려를 자아낸 지오영이 수사 결과 무혐의 처리됐다. 8일 도매업계와 지오영에 따르면 지오영은 최근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리 통보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해 의약품 리베이트 혐의로 지오영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서부지검 정부합동의약품리베이트전담수사반이 지오영 본사와 인천 영업본부 등을 압수수색해 큰 이슈가 됐다. 지오영 관계자는 "지오영은 리베이트를 주지 않는 도매업체로, 이번 무혐의 처분으로 그 투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오영은 한층 투명한 영업과 약국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5-12-09 06:00:34정혜진
-
시지바이오,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대웅제약 관계사인 시지바이오(대표 박재홍)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그동안의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00만 불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수출 실적이 100만불 이상 되는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의료기기 제품의 라인 확장 및 메디클로 등 신제품 출시로 인해 제품 포트폴리오가 넓어졌다"며 "여기에 각 나라의 특성에 맞는 해외 마케팅을 진행한 것이 수출 증대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는 2016년도에는 올해보다 더욱 성장해 50억 정도의 수출 실적 기록으로 향후 2년 내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척추 질환 및 상처 관리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지바이오는 현재 광범위한 연구 활동을 통해 동종골 이식재 및 합성골 이식재, 척추 임플란트, GMP 시설의 검증된 성장 인자 등 상처 치료 솔루션의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선도적 제조기업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해외 수출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2015-12-08 09:57:26이탁순
-
건보공단 '건강iN' 국제비즈니스대상 마케팅 부분에 은상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강iN 매거진'이 '2015 국제비즈니스 대상(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마케팅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 비즈니스대상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사회공헌,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이다. '건강iN 매거진'은 매월 메인 테마를 선정해 시의성 있는 건강소식과 건강·질병 관련 정보를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제작한 뒤 신청자에게 이메일로 제공, 국민 건강관리 인식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공단 관계자는 "건강iN 매거진을 받고자 하는 국민은 건강iN 사이트(hi.nhis.or.kr)에 방문 신청을 하게 되면 매월 다양한 건강정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2015-12-08 09:39:22김정주
-
삼천당제약, 500만불 수출탑 수상삼천당제약(대표 박전교)은 7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2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수출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에게 수여한다. 삼천당제약은 이 기간 동안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힘입어 점안제를 주력 제형으로 미국, 중국, 중남미, 중동, 동남아 등 15개국에 535만달러 규모의 완제의약품을 수출했다. 아울러 박전교 사장은 2015년 3월 국내 최초로 영국 MHRA로부터 무균점안제 EU GMP 획득을 통해 선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향후 EU GMP 인증을 발판으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중장기 수출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으며, 해외 파트너십을 강화해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 해외 시장에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삼천당제약은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점안제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5-12-07 17:57:18이탁순 -
종근당, 여성질환치료제 드라이브…저 성욕증 약 주목"여심(女心)을 잡는다." 여성용 비아그라 성분인 플리반세린이 최근 미국 FDA 허가를 받은 가운데 종근당이 국내서 처음으로 여성용 비아그라 도입계약을 체결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종근당이 첫 테이프를 끊었지만 FDA 허가 약물인 플라바세린 국내 도입도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국내시장에서도 여성 저 성욕증치료제 시장이 경쟁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종근당은 지난 4일 미국 제약사 에스원바이오파마(S1 Biopharma)와 여성 저성욕증 치료에 대한 국내 최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에 따르면 이 제품은 현재 에스원바이오파마가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중인 약물이다. 미국과 국내서 추가 임상을 거쳐 2019년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 플리반세린처럼 이 약물도 여성 성욕 감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제품은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저성욕증 여성이 정상 성욕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초기 임상결과 저성욕증을 앓고 있는 여성의 76%가 약물 복용 후 성욕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일 1회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종근당의 첫 여성 성욕감퇴치료제 도입과 맞물려 국내제약사들의 또 다른 여성용비아그라 라이선싱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가운데 종근당의 여성질환치료제 시장 공략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국내 첫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과 갱년기 증상 치료제 시미도나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용비아그라 도입까지 성사시켰기 때문이다. 이미 종근당은 여성질환 부문에 있어 특화된 일반의약품(OTC)으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종근당은 프리미엄 임산부 영양제 고운자임맘, 철분제 볼그레 등과 함께 2013년부터 마케팅을 시작한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아그누스카스투스)'도 20~30억원대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 제품에 포함된 아그누스카스투스 성분은 월경전증후군으로 인한 두통, 피부증상, 아랫배 통증, 가슴팽창, 신경과민, 과민성 감정굴곡, 우울, 피로, 수면장애 등에 효과적이다. 하루 1정 복용하는 편의성도 장점으로 부각된다. 지난해 발매된 시미도나도 1:1 약국 마케팅과 심포지엄 개최 등을 이어가면서 종근당의 여성용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위스 젤러(Zeller)사 제품인 시미도나는 스위스에서 연매출 600억원의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홍조, 발한, 수면장애, 신경과민, 우울증 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종근당은 프리페핀과 시미도나, 여성용비아그라 도입계약에 이어 신규 여성질환치료제 제품 발매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성을 타깃으로 한 특화 제품이 종근당의 새로운 매출 효자상품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015-12-07 12:14:55가인호 -
서울시유통협 "내년 유통마진 협상에 박차"의약품유통협회가 저마진 다국적사 대상으로 마진 협상을 지속해 내년에 유통업체 숨통을 트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임맹호)는 최근 회장단 회의에서 이 안건을 상정, 내년도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서울시유통협회는 최근 한국화이자, 한국노바티스 등 대표적인 저마진 다국적사와 협의해 마진을 인상한 만큼 내년 다국적제약사들과 마진 인상 문제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최근 출범한 실무위원회 주축으로 시장 조사를 하는 등 분석적으로 접근하기로 했다. 임맹호 회장은 "의약품유통업계에 비협조적이었던 화이자, 노바티스와 마진 협상을 원만하게 마무리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실무위원회를 통해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접근해 다국적제약사들과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이 끝나는대로 국회와 접촉해 약국 반품 법제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를 위해 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의사협회와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임 회장은 "불용재고는 의약분업 10여년 동안 축적된 문제로 쉽게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정부와 국회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유통이 약사회와 제약사가 힘을 모아 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2015-12-07 12:14:54정혜진 -
트렌디 일반약 '수험생 영양제' 상담은 이렇게[현장] 약사대상 '수험생 대상 영양제' 학술 좌담회 일반약도 트렌디해야 살아 남는 시대다. 넘쳐나는 영양제 시장에선 명확한 타깃을 잡고 이에 맞는 마케팅, 상담 기법을 고민해야 되는 시기가 됐다는 뜻이다. 유한양행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국, 학술 약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험생 영양제 메가트루포커스'를 주제로 학술좌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약을 만든 제약사와 그 약을 상담, 판매할 약사가 머리를 맞대고 제품의 특성과 마케팅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제품의 성분과 강점 등을 학술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언어를 도출해 마케팅 전략 등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경미 데일리팜 부사장은 "일반약도 제품별로 소비자 포지셔닝이 바뀔 수 있다"며 "그만큼 일반약도 트렌디해져야 할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영양제는 특정 수험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며 "약국에서 잘 활용하기 위해선 주 타깃인 수험생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그에 따른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수험생의 적 피로·스트레스…마그네슘·비타민에 집중=학생은 물론 직장인까지 수험생의 영역은 넓다. 이들의 최대 적은 피로와 스트레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자신의 몸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한 관심과 노력은 높을 수 밖에 없다. 피곤하면 근육통과 신경통은 물론 체력과 집중력이 저하된다. 수험생들이 특히 피로를 많이 느끼는 이유는 에너지가 부족하고 에너지 부산물의 해독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너지가 생산되기 위해서는 양질의 유기물 소화기능과 산소공급, 항산화 활성 및 대사 부산물 제어 등이 필요하다. 그래야 뇌도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에너지 생산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모든 과정에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필요하다. 충분한 산소, 항산화 활성이 필요하다. 피로와 함께 수험생들의 또 다른 적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졸이 많아져 면역력이 약화되고 뇌 활성을 방해할 수 있다. 오성곤 박사는 "면역력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선 비타민B 비타민C, 아연, 마그네슘, 홍삼, 유산균, 오가피, 로얄젤리, 부신추출물 등이 필요하다"며 "해당 성분을 고루 갖추고 있는 제품은 수험생의 피로와 면역, 뇌활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단 점을 강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 약사도 "수험생 스트레스는 염증증상, 면역 이상 등의 증상을 유발시킨다"며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그것은 곧 질병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험생들의 뇌 에너지 소모는 크다. 그만큼 수험생 영양제는 집중력을 높이는 두뇌 영양제란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강조할 두가지 성분이 비타민과 마그네슘이다. 비타민B12는 혈액 속 독성물질인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낮춘다. 이를 통해 적혈구 형성을 조절하며 철분 이용을 돕는다. 치매를 예방할 수 있고 세포형성과 세포수명을 도우며 신경손상 예방, 면역 기능을 향상, 신경세포 조직 손상을 개선하는 기능을 한다. 마그네슘은 수험생의 적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받으면 코티졸이 상승하는데 상호작용을 통해 상쇄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은 갑작스런 혈압변화에 의해 초래되는 스트레스로부터 동맥벽을 보호해 수험생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서정훈 중앙약국 약사는 "마그네슘은 엽록소 구성의 일부분이므로 녹색 잎을 가진 식물이나 야채, 견과류에 풍부하다"며 "하지만 수험생들은 정제된 음식을 많이 먹는 경향이 있어 음식에서 섭취할 수 있는 마그네슘은 적다. 그만큼 제품을 통한 마그네슘 섭취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약국, 수험생 영양제 활용 기법=그렇다면 수험생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약국에서 효과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문철 동인당약국 약사는 약국에서 영양제 권매시 제품 판매가 아닌 건강을 판매하겠다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약 판매 활성화를 위해 듀얼 모니터와 아이패드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단 고객이 약국에 머무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하고 건강에 관심을 갖게 만들 수 있다. 그는 "주력 제품을 효과적으로 상담하기 위해서는 타사제품과 비교해 설명하며 구체적인 복용체험 사례를 소개한다"며 "또 유명제품과 같이 전진배치하고 소비자들의 실생활이 느껴지는 POP를 제작하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 중 수험생 영양제를 약국에서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POP 제작, 활용 기법도 소개됐다. 김혜진 거제맑은약국 약사는 약국의 상권별 POP 제작 방법도 소개했다. 예를 들어 오피스 상권 약국의 경우 직장인의 집중력, 온가족이 함께 먹는 비타민이란 인식을 심어준다. 또 학원 상권의 경우 우리반 1등 내짝꿍, 수험생이면 복용해야 한다. 온가족이 수험생 등의 문구를 넣어 질문을 유도하는 POP를 제작한다는 것이다. 계절별로 POP를 달리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각 계절별 특성을 살려 POP를 제작하고 연관제품을 함께 넣어 동반 구매를 유도하기도 한다. 이렇게 제작된 POP는 약국에서 고객 시선이 머무는 곳이나 눈높이가 맞는 위치에 게재한다. 김혜진 약사는 "제약사 POP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약국 현실과 동떨어지거나 약국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제품의 경우 기존 비타민, 미네랄과 차별성에 주목했다. 현재 약국에 고함량 비타민B군 제품들이 다양한데 기존 제품과 차별성을 강조하고 구매 주체의 다양성 등을 부각한 POP제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2015-12-07 06:14:59김지은
오늘의 TOP 10
- 1한미 창업주 장남, 주식 전량 처분…2년새 2856억 팔았다
- 2301→51→148명…일동, R&D 성과에 연구조직 새판짜기
- 3의료계 "아산화질소는 전문약…한의사 사용은 불법"
- 4국전약품, 항암제 일본 공급 MOU…3300억 시장 정조준
- 5의료취약지 추경 30억 의결…"의료물품 공급도 챙겨라"
- 6정부 "투약병·주사기 등 사재기·매점매석 행정지도"
- 7지오영, 현금성자산 1년 새 7배↑…실적 개선으로 곳간 회복
- 8한국팜비오, 매출 20% 성장한 1480억…R&D·자산 확대
- 9㉕돋보기 대신 노안 치료 복합점안제 '유브지'
- 10[기자의 눈] 특사경 두려워말고 3조원 실리 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