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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약품, 새해 목표달성 결의 등반대회 개최삼원약품(대표이사 추성욱)은 9일 부산 해운대 장산에서 부산, 울산, 경남 및 대구약품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그룹 목표달성 결의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추성욱 대표는 "2016년도 그룹의 목표달성을 위한 이 행사에 전 임직원들이 하나로 단결된 모습을 보여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열정과 결의만 있다면 2016년도 목표는 어려움 없이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부서간 화합과 소통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 금년도 목표를 향한 전진이 보다 활기가 넘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삼원약품은 등반대회 외에도 팀별 결의를 다지는 사진 콘테스트와 팀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삼원약품은 2015년도 본사 2570억원, 대구약품 568억원을 합해 그룹 전체 3138억원 매출을 달성했다.2016-01-12 10:00:57정혜진 -
"항암제, 자동 조제 로봇으로 조제하세요"케어캠프가 항암제 자동조제 로봇을 국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항암제 자동조제 로봇은 이탈리아 Loccioni그룹 AEA Srl.사의 APOTECA Chemo로, 케어캠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해 선보인다. 그간 항암제는 고위험약물로, 항암주사제를 조제하는 약사들에게 큰 어려움을 주었다. 이번 조제기 출시로, 조제환경 개선과 기존 수작업 조제방식 대비 뛰어난 생산능력, 주사제의 환자 투약 안전관리 강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어캠프 측은 "항암제는 독성물질로, 조제 과정상 특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조제과정 중 항암제에 노출될 위험과 조제 과정 상 고난이도 업무로 기피돼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암 투약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항암주사제 조제 증가 추세에 따라 이번 자동조제기가 약국과 병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제기는 병원의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통한 자동 조제, 헤파필터를 이용한 청정 조제환경 구현, 바코드 검증시스템으로 조제 오류 예방 등 기능을 갖췄다. 현재 Johns Hopkins Hospital, Cleveland Clinic 등 전세계 12개국 30여개 병원에 46대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국내최초로 도입하기로 했다. 한편 케어캠프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방사성의약품 진단시약의 제조& 8729;판매사로, 생산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지난해 GE헬스케어의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신약(VIZAMYL)을 독점으로 제조& 8729;판매하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아 올해 초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다.2016-01-12 09:20:26정혜진 -
보령-라파스, 경피기술 활용 공동연구'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 보유 바이오 벤처기업 라파스는 선도혁신기업 보령제약과 상호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라파스와 보령제약이 맺은 양해각서의 내용은 라파스의 '마이크로구조체' 제조기술을 이용해 미용제품, 의료기기, 의약품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다. 라파스의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은 신개념의 무통 경피약물전달시스템으로 패치형태로 약물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구제의 소화기계 부작용이나 주사제의 통증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백신이나 바이오 의약품 등을 유효성분의 손실 없이 경피를 통해 전달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라파스와 보령제약은 이를 활용해 양사가 보유한 제조기술과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2017년 말 임상진입을 목표로 공동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라파스는 보령제약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자사가 개발한 기능성 미용패치의 해외 판로를 개척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라파스는 지난 9월 중국 통덕그룹(Hermed Capital)과 MOU를 맺은 데 이어 이번 보령제약과의 MOU로 의약품 개발 연구 및 제품 상용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도현 라파스 대표는 "이번 MOU는 백신패치 개발을 목표로 하는 라파스의 기술력과 연구성과에 대해 제약업계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례"라며 "라파스는 보령제약과의 공동연구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제약 측은 "라파스와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구조체를 활용한 경피약물전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신제품개발과 더불어 마케팅 제휴를 통해 양 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파스는 새로운 개념의 경피약물전달시스템인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패치 제조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최근 기업공개를 신청했다.2016-01-12 09:13:51이탁순 -
"신약개발은 제약기업 '퀀텀'의 모멘텀"[2015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②한미약품] "랩스커버리와 퀀텀프로젝트를 정착시키기까지 과정은 그야말로 험난했다."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LAPSCOVERY,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주는 혁신적 플랫폼 기술로, 투여 횟수 및 투여량을 감소시킴으로써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는 하루아침에 탄생하지 않았다. 원천기술 확보는 회사의 생존을 결정짓는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확신에서 출발했다.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배경은 바이오 분야를 모색할 때부터 시작됐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56)은 조금 뒤늦은 2000년쯤 바이오 부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회고한다. 당시 동물 젖에서 고가의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기술은 '센세이션'했다고 이관순 사장은 회고했다. 이관순 사장도 염소와 닭 등 동물을 통해 단백질 의약품을 만들어내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모두 실패했다. 시행착오를 통한 소중한 경험을 했다. 많은 실패를 거듭한 한미는 2세대 단백질 의약품이 나올 무렵 반감기를 늘리는 기술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 기술은 2003년부터 본격화 했고, 2006년 후보물질을 도출하기에 이른다. 2007년~2008년 임상을 위해 생산시설도 구축했다. 300억 원을 들여 평택에 바이오플랜트를 설립한 것도 이 때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인터페론, EPO 제제 등 랩스커버리 초기에는 임상과정에서 대부분 스톱됐다. 그리고 당뇨부문에 기반기술을 적용해 해봤더니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다. 그렇게 한미의 퀀텀프로젝트는 완성됐다. 이 사장은 지난해 대규모 기술수출에 만족하지 않는다. 이제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에 적용할 새로운 패턴을 찾고 있다. 현재 여러 신약 과제들이 초기 단계이지만 기대감은 높다. 특히 항암제 분야는 한미가 향후 추진할 집중 프로젝트로 여기고 있다. 빅파마들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틈새시장을 노리는 전략 충분히 가능하다고 이 사장은 판단하고 있다. 면역질환계통 약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장은 "2016년에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임상품목도 있고, 일부는 3상도 진행하고 있다"며 "신약개발은 속도전인만큼 '한 달'이라는 시간을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스트 기술수출 품목에 그만큼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 이 사장의 각오다. 그리고 협상력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협상 과정에서 파트너사 CEO 성향을 파악하고 상대회사 임원들의 경력과 과거에 어떤 비즈니스를 했느냐 등을 사전에 면밀히 분석하고 협상에 임하기도 한다"며 "결국 상대방의 정보를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가 파트너와 계약이 성사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기술수출도 중요하지만 투자도 매우 의미있다고 판단한다. 지난해 JP 모건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알레그로라는 안과질환 전문 회사에 2000만불을 투자한 것이 좋은 사례라고 그는 말한다. 이 사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은 단순히 파이프라인을 들여오는 것만이 아니라 초기단계에 대해 공동연구도 하고, 기술을 사와서 밸류를 키우는 작업도 모두 개방형혁신"이라며 "라이선스인-아웃과 될만한 회사에 대한 집중 투자 등 종합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 향후 한미의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년 회사 비전은=올해 한미약품의 경영방침은 ▲신약개발 총력 ▲영업체질 혁신이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파이프라인은 물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다양한 가능성을 수용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작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7개의 신약들이 최종 상업화 단계에 완벽히 이를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한미약품의 R&D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국내 영업부문에서는 반복됐던 저성장의 고리를 과감하게 끊고 CP를 기반으로 영업체질을 완전히 혁신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장성 있는 제품군 확대, 조직운영 효율화를 통해 2016년을 고성장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R&D 투자 등 신약개발 전략=글로벌 임상 비용이 집중됐던 신약들이 파트너사를 만나면서, 효율적인 R&D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올해부터 본격 유입되는 라이선스 계약금 및 마일스톤의 효율적 운영으로 우리의 미래가치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다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다. 먼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역량있는 바이오벤처,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관점과 가능성을 수용해 나갈 전략이다. 오는 1월 21일에 첫 개최되는 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은 이를 실천해 나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단순히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그치는 것만은 아니다. 한미를 시작으로 이제 막 조성되기 시작한 제약분야 R&D에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방법,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 자본을 나눔으로써 한국의 신약개발 붐을 일으키는데 일조하겠다는 의미가 크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임상 과제 외에도 기초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여러 과제들을 개발단계로 끌어올리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다. ◆글로벌 진출 현황 및 미래전략=한미약품의 글로벌 진출 전략은 미래가치와 현재가치의 유기적인 조화에서 찾고 있다. 미래가치는 우리가 개발 중인 신약들이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도록 역량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실현해 나가는 것이다. 이미 작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도출했다. 현재가치는 복합신약을 중심으로 미래를 위한 '캐시카우'를 마련해 나간다는 의미가 있다. 복합신약의 경우, 현재 아모잘탄(고혈압치료 복합신약)이 MSD를 통해 전세계 50여개국 수출이 진행 중에 있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낙소졸(소염진통 복합신약)을 비롯한 여러 복합신약들도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유망한 복합신약들의 글로벌 마케팅을 전담할 파트너사도 물색 중이다. 특히 작년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연간 100억정 규모의 글로벌 스마트 공장을 착공하였으며, 바이오신약의 성공적 임상과 글로벌 상업화를 위해 바이오플랜트 증설 투자도 결정한 바 있다. ◆일반의약품 활성화 방안=작년 한미약품은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특화된 신제품을 다수 출시했고, 약국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처럼 타서 마시는 감기약(타이롤핫)을 비롯해서, 눈과 코, 목 등 특정 부위에 집중되는 감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코앤쿨나잘스프레이, 목앤, 써스펜시럽(밤/낮). 써스펜정(밤/낮))들을 출시했다. 한미약품의 약국화장품 브랜드인 ‘클레어테라피’도 제품군을 확대하며 시리즈화하는 등 일반약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약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국내 영업부문 성장 전략=작년 R&D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지만, 지난 5년여간 국내 사업(영업)부문에서는 우리가 달성하고자 했던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5년간 전사적으로 모든 조직에 CP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사업 부문에서의 부진도 이 과정에서 나타난 일시적 현상이라고 본다. 이제 CP가 한미약품의 기업문화로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영업동력이 불붙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작년에 좋은 신제품을 많이 출시했다. 항상 '남들과 똑같아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경쟁사와 비슷한 제품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게 요즈음 영업 분위기다. 차별화된 제품, 의료진 처방의 폭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신제품들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작년 출시한 발기부전치료제 구구를 비롯해서 고지혈증복합신약 로수젯 등이 호평받고 있고, 올해에는 비뇨기 분야의 복합신약 신제품들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제품과 CP기반의 영업체질 혁신을 통해서 올해를 고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2016-01-12 06:14:54가인호 -
서울유통협, 불용재고 해결 위해 국회 접촉 강화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불용재고·거래질서 확립 등 현안 문제 해결을 급선무로 해결하자고 결의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임맹호)는 11일 팔래스호텔에서 2015년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 계획안, 2억 7743만원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2016년 운영방침을 '현장 중심 회무를 통한 민생문제 해결'로 잡고 불용재고 법제화 추진, 제약사 정책 대응, 회원사간 소통 강화, 거래질서 확립, 대외 협상력 극대화 등 사업 계획안을 정했다. 특히 불용재고는 생산자가 책임을 지도록 법제화하기 위해 약사회, 의사협회와 논의해 공동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입법화를 위한 청원서 작성 등 국회 접촉도 활발히 하자고 논의했다. 이외에 협회는 비회원사 방문, 초정 등 다양한 영입 전략을 수립해 신입 회원 확보에 노력하고 국산약 살리기 운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기로 했다. 임맹호 회장은 "올해는 현안 문제가 발생할 경우 서울을 중심으로 문제들을 해결하자"며 "업체간 거래 질서를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하는 서울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2016-01-12 06:00:30정혜진 -
삼진 9년 만에 게보린 공급가 인상…"원가 압박 때문"삼진제약이 2월부터 '게보린' 공급가를 인상한다. 11일 유통업계와 약국가에 따르면 삼진제약이 게보린 가격을 종전대비 15%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원료 가격 인상 압박이 강해져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게보린 가격 인상은 9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인상계획이 알려지면서 일부 약국에서 대량 주문을 넣어 품귀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대부분 도매업체에는 게보린 재고가 바닥났고, 온라인몰에서도 게보린 재고가 남은 곳이 없다. 삼진제약도 약국 사재기를 경계하는 분위기다. 일반약 가격 인상 계획이 알려지면 평소보다 2~3배, 많게는 10배의 물량을 주문해 다른 약국에 불편이 주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약국 사재기 가능성을 염려한 건 사실이지만 물량조절은 일체 없었다"며 "지금도 기존 공급량만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일부 약국은 '도매가 사재기해 가격이 오를 때까지 쟁여두는 것 아니냐'며 재고를 더 주문하겠다고 요청하는데, 도매도 지금 게보린 물량이 없어 애를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삼진 약국영업사원들이 발빠르게 영업해 도매업체보다 약국에 인상 소식이 먼저 알려졌다"며 "도매는 평균에도 못미치는 재고를 받고 있다"고 불평했다.2016-01-11 12:14:5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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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업조직 3본부 개편…시너지 발휘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이 지난 4일 경기도 분당 본사와 안산 공장에서 시무식을 갖은데 이어, 8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영업, 마케팅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업계획과 비전 2020(TARGET 2020) 달성을 위한 영업부문 집체교육을 가졌다. 안재만 대표이사는 "지난 한해 메르스 등 외부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운 한해"였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난해 말 완성하고, 올해 선포예정인 ‘비전 2020’(TARGET 2020)의 원년인 2016년은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원칙과 기본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체득하여 2016년 사업계획 목표를 필히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국제약품은 영업조직을 기존 3개 사업부를 3개 본부로 전면 개편하여 영업 동본부(본부장 이호성), 영업 서본부(본부장 박현욱), 영업기획관리본부(본부장 오보석)로 각각 분리했다. 또 동본부와 서본부를 상호 선의의 경쟁과 보완을 유도함으로서 영업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했다. 특히 영업 서본부장에 외국계 제약회사인 GSK에서 약 27년 동안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역임한 박현욱 이사를 영입하여 배치함으로서 영업에 활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마케팅부를 마케팅 본부(본부장 최해성)로, 감사팀을 감사실(실장 김경수)로 각각 격상하여 영업기획관리본부와 함께 현장감 있는 지원과 밀착관리를 하도록 조직을 개편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이익경영을 실현함과 동시에 그 이익을 직원과 가족들에게 배분하는 ‘KJPS’(국제 이익분배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2016-01-11 11:33:08가인호 -
박카스, 국내매출 2000억원 돌파…유통이원화 정착박카스가 다시한번 신화를 썼다. 국내 제약회사 단일제품으로는 최초로 20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약국과 편의점 판매를 위시한 유통이원화 정책이 자리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은 대한민국 대표 피로회복제로 자리잡은 '박카스'의 지난해 국내 매출이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00억원 매출은 제약회사가 국내에 판매하는 단일제품으로는 최초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박카스 국내 매출액은 약 2010억원으로, 약국용 박카스D는 1506억원, 편의점 및 일반유통용 박카스F는 약 503억원을 기록했다. 1961년 발매 후 최고 매출액이며, 1994년 1000억원 달성 후 20년만에 2000억을 돌파했다. 이번 최대 매출 달성은 2011년 박카스의 의약외품 전환 후 펼쳐온 유통이원화 정책이 안정화되면서 약국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매출에 편의점 등의 신규 매출이 더해지고, 젊은 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케팅으로 고객층이 확대되면서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도 동아제약은 이원화 정책을 더욱 확고히 하며, 고객들이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카스는 1961년 최초 정제로 발매돼 앰플 형태를 거쳐 1963년 8월 현재와 같은 형태의 드링크 타입인 '박카스D(드링크)'가 발매됐다. 이후 1990년대 초 '박카스F(포르테)'로 리뉴얼, 2005년 3월에는 타우린 성분을 두 배(2000mg)로 늘린 '박카스D(더블)'로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2011년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 전환으로 편의점 및 일반유통용 박카스 F가 추가되며, 발매 후 지난해까지 수량으로는 192억병, 금액으로는 약 4조2000억 원이 판매됐다. 지금까지 팔린 병의 길이를 더하면 지구를 57바퀴를 돌고도 남는다. 이원희 동아제약 사장은 "박카스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준 임직원들과 제품을 많이 아끼고 사랑해 주신 약사 선생님들과 소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반세기 넘게 사랑 받은 박카스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로회복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카스는 세계인들의 피로회복제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구 동아제약에서 분리된 동아에스티가 현재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브라질 등에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981년 해외 수출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 매출인 517억원을 기록했다.2016-01-11 09:04:54이탁순 -
"이상한 불법영업 뒤치다꺼리, 종합도매가 다한다"도매업체 한탄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그러나 제약업계와 약국 경영상항이 안 좋아지면서 도매업체 어려움이 배가 되고 있다. 도매업체, 특히 종합도매들은 최근 '치고 빠지는' 불법영업 업체의 뒷감당까지 도맡고 있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가장 많이 지목되는 내용은 약국의 '이상한 반품'이다. 다른 업체나 불분명한 루트로 매입한 의약품을 거래 내역이 있는 종합도매를 통해 반품하는 것이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이런 약국들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최근 그 정도나 반품량이 많아졌다"며 "원인을 알아보니 의약품을 과다생산한 제조사나 보부상 업체들이 싸게 떨이판매하는 제품을 받아 종합도매에 반품하는 약국 사례가 늘었다"고 지적했다. 최근 이같은 사례가 증가한 이유는 병원도매나 간납도매 중 자금이 딸리고 경영이 어려워 사업을 정리하는 곳들이 '좋은 조건'으로 약국에 의약품을 대거 공급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소위 리베이트를 받고 약을 매입한 약국이 같은 제품 거래내역이 있는 도매업체에 고스란히 반품해 차액을 챙기는 경우가 목격되고 있다. 이밖에 현금 영업을 하는 업체로부터 받은 의약품을 사용하고 남은 재고는 종합도매에 반품을 하는 경우는 적지 않다. 관계자는 "우리에게 주문한 제품이 아닌 걸 알면서도 약국이 '거래 끊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면 어쩔 수 없다"며 "도매는 약국의 무리한 반품 요구도 수용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의약품 뿐만 아니다. 부외품으로 인한 적자도 만만치 않다. 메르스 이후 약국으로부터 계속해서 반품된 마스크가 수만장에 이르는 도매업체도 있다. 이 관계자는 "메르스 이후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계속 반품돼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도 난감하다"며 "필요할 땐 없는 재고를 닦달해 우르르 주문했다가 다시 우르르 반품하는 약국 행태는 변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정상영업하는 도매업체가 제일 힘든 게 이 업계 현실"이라며 "특히 약국 거래를 주로 하는 종합도매는 1%가 안되는 순수익 안에서 의약품 재고관리, 달라지는 정부와 제약사 시책 모두에 발맞춰 시설비, 관리비, 영업비용은 물론 늘어나는 잡무를 감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업계가 어려움을 함께 감당하긴커녕 종합도매에 어려움이 누적되고 있다"며 "언제까지 이런 시스템을 견딜 수 있을 지 확답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2016-01-11 06:14:55정혜진 -
"올해 R&D 천억 투자…체질개선은 진행중"[2015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①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제약기업 중 첫 번째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기업이다. 대형 도입품목과 막강한 영업력으로 리딩기업 자리를 수년째 지켜오고 있다. 유한은 올해도 매출 1조 2000억 원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5년 대비 9% 성장한 수치다. 하지만 유한양행은 앞으로 외형에 '일희일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정희 사장이 부임한 이후 확실한 체질개선이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첫 사장 업무를 수행한 이정희 사장(65)이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은 조직개편과 체질개선이다. 영업력만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고 판단한 이 사장은 R&D와 오픈이노베이션에 주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유한의 스타일과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인 것이다. 이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 제넥신과 바이오니아 등 기반기술을 확보한 바이오기업에 큰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기반기술 투자와 공동연구 확대를 통해 유한의 나아갈 방향 설정을 확실하게 하고 있다. 투자 뿐만 아니라 어렵다고 판단한 과제에 대해서는 결단도 했다. 예를들어 유한이 수년에 걸쳐 200억원 넘게 투자했던 레바넥스 후속약물 'YH4808'에 대해선 과감하게 드롭을 결정했다. YH4808은 차세대 위산펌프길항제(APA) 성분의 글로벌 겨냥 품목으로 미국 FDA 임상을 진행했지만, 시장성과 연구개발 기간을 고려했을 때 과감하게 포기 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한의 R&D 프로젝트를 이끌어 가겠다는 것이 이 사장의 전략이다. 유한은 이에 걸맞게 올해 R&D 예산 1000억원 정도를 책정했다. 2015년 R&D 예산이 700억원이었다는 점에서 무려 30%가 증액된 규모다. 유한에게는 파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볼 수 있다. 이 사장은 "투자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는 평범한 사실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라며 "회사의 체질개선은 올해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희 사장은 이 같은 변화의 흐름 속에 4가지 실행목표를 설정했다. 첫째는 회사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이다. 이사장은 "직원들의 자존감 향상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최고경영자가 되기를 원한다"며 "이런 직원들의 변화가 하나둘씩 모여 보수적인 조직이 역동적 조직으로 변화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두번째는 R&D 부문 집중 투자다. 그는 "연구개발 부문에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부터 투자를 늘려나가겠다"며 "부임 이후 오프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주창했는데, 그 결과 파이프라인이 2배나 증가했다. 한편으로는 임상비용이 많이 들어가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유한의 나갈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번째는 사업의 다각화 노력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주력하는 한편, 의약품 부문 상품비중 재조정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신사업 부문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인구 고령화 부문에 대한 사업 아이템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한 킴벌리를 중심으로 계열사 동반성장에 주력한다는 각오다. 유한은 올해 OTC 부문에 집중 투자 계획을 갖고 있다. 그는 "매출이 1조를 훌쩍 넘었지만 정작 OTC 매출은 1000억원을 넘지못했다"며 "올해는 비타민 등 유한이 강점으로 여겼던 분야에 대해 집중 투자하고 신제품 발매 등 OTC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D 투자 등 신약개발 전략=가치창출 R&D 실현을 위해 전사적인 변화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중앙연구소는 고령화 사회 진입 및 미래 글로벌 제약시장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R&D포트폴리오를 선택하여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2018년까지 혁신신약 3개 이상을 해외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으며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의 강화, 차별화된 개량신약 제품의 개발, 기술혁신 및 전문성 강화, 효율적인 연구시스템 및 조직문화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기존의 연구조직을 글로벌신약센터, 제품화센터 및 임상개발실로 확대 개편해 현재 14개 연구팀에 230명의 연구진이 근무하고 있으며, R&D분야에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연구전략위원회 구성 및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영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유한양행의 R&D포트폴리오는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인 글로벌 혁신신약 연구, 중단기적 시장창출을 위한 개량신약의 개발, 해외 수출을 위한 글로벌 제약사의 원료의약품(API) 공정연구 및 생산연구로 구성돼 있다. 혁신신약 연구분야는 대사/내분비, 면역/염증 및 항암제의 3대 전략적 질환군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대사/내분비 질환 분야는 당뇨병 치료제를 중심으로 3개 연구과제, 면역/염증 질환 분야는 퇴행성디스크, 안과 및 피부과질환 치료제 등 8개 연구과제, 항암제 분야는 차세대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5개의 연구과제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특히 퇴행성 디스크 질환치료제(YH14618)가 해외 제약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임상2상 결과가 도출되는 2016년 상반기에는 해외기술이전의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에 비해 R&D투자 규모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국내현실을 감안하여, 유한양행은 국내외 바이오벤쳐사와 R&D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개방적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제노스코, 바이오니아 및 제넥신과 기술이전 및 지분투자 등을 통해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항암제분야에서 국내외 바이오벤쳐사와 기술도입 및 합작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 현황 및 미래전략=1990년 인도에 결핵 치료제인 리팜피신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joint venture GTBL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도 해외 권역별 주요 국가에 현지 거점을 확보하여 해외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제약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CIS 의 중심 국가인 우즈베키스탄 및 중국, 동남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 국가를 검토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권역별 거점을 잇는 네크워크를 구축하여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M&A, 사업다각화 전략=유한은 회사의 미래지속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기반마련에 힘을 쏟아, 뷰티사업 등 미래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 미래전략실을 신설해 향후 미래지속성장을 위한 방향 설정에 매진하여 왔으며 올해에도 트렌트 변화와 기술의 융 복합화에 눈을 돌려 신사업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특히 지난해 투자한 파이프라인과 사업군을 기반으로 뷰티 헬스케어 산업과 진단사업 등에 새로운 TFT팀을 구성해 사업다각화 전략에 다양성을 추구할 예정이다. ◆일반의약품(OTC) 활성화 방안=2016년 OTC시장은 지속적인 경쟁 심화와 소비자 니즈의 다양화로 보다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예상된다. 이에 유한양행은 OTC 활성화를 위하여 세 가지 전략방향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 품목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 최적화 품목과 대형품목으로 육성 가능한 품목을 선별하여 마케팅 및 영업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OTC 매출 확대와 수익성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품목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계획, 실행하고, 결과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분석과 개선사항에 대한 피드백 강화로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 및 약국에 대한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하고, 기존 제품도 새롭게 리뉴얼하여 신시장 창출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을 위하여 과감하고 적극적인 광고,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서고, 이를 통해 약국으로의 소비자 유입 증가를 통해 OTC 시장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수출 활성화 정책=2015년에는 원료의약품 CMO 사업을 중심으로 약 1900억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유한양행은 고객사와 US-FDA 등 선진국 규제당국의 요구 조건들을 선제적으로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 시설뿐만 아니라 cGMP 시스템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upgrade 하고 있다. 생산 capacity 확충을 위해 화성에 유한화학 제 2 공장을 건축 중에 있으며, 다국적 제약사를 대상으로 CMO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면서, 동시에 emerging market이나 개발도상국 시장을 대상으로 자사의 완제의약품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2016년에도 지속적인 수출성장을 계획하고 있다.2016-01-11 06:14:5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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