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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베트남 공략…전문회사 설립추진삼일제약(대표 허강, 허승범)은 4일 오전 10시 본사 강당(서송홀)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시무식에서 허승범 사장은 "임직원들의 소통과 단결로 어려움 속에서도 작년 한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기존사업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간질환전문, 안과전문이라는 두가지 메가브랜드로 키워나가고자 다짐했다.또한, 베트남을 삼일의 첫 핵심 해외사업국가로 선정하고 안과와 소화기 전문회사를 만들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러한 사업방향에 맞춰 삼일제약은 작년 11월 고부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신규 임원으로 조승제 부사장을 영입해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조승제부 사장은 1992년 제약업계에 입문해 얀센, GSK, 엘러간 등 거대 다국적 제약사에서 마케팅 및 영업을 두루 경험한 제약 부문의 전문경영인이다.한편, 삼일제약은 1월 1일자로 개발본부의 최청하 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2016-01-06 13:10:02이탁순 -
녹십자, 조스타박스 650억·독감백신 590억 매출녹십자의 백신 매출과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대상포진백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스타박스가 지난해 약 65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올해부터 백신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특히 지난해 말 4가 독감백신 허가를 받으면서 여전히 백신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6일 증권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녹십자가 마케팅하고 있는 대상포진 백신 MSD의 조스타박스가 지난해 약 65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2014년 603억 매출을 올렸다는 점에서 10%대에 가까운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조스타박스는 면역력 약화를 막아 수두바이러스가 활성화되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유일한 예방백신으로, MSD와 녹십자의 공동마케팅 계약 체결이후 양사가 함께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녹십자는 백신분야 마케팅 부문에 강점을 지닌제다가 '서바릭스', '로타릭스' 등 주요 백신 마케팅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조스타박스의 매출 상승이 꾸준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다만 GSK와 SK케미칼 등이 대상포진백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조스타박스'는 조만간 경쟁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여전히 녹십자의 백신 경쟁력은 독감백신과 수두백신 등에 있다.SK증권은 이와관련 녹십자가 백신의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SK증권에 따르면 국내백신 시장은 SK케미칼, 일양약품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지난해 녹십자 독감백신 매출은 590억 원대로 2014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하지만 향후 백신 사업은 독감백신과 수두백신 수출증가를 통한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한다.우선 녹십자 독감백신 수출의 경우 2014년 3800만 달러, 지난해 4250만 달러로 상승곡선을 그렸고, 수두백신 수출은 2014년 240억 원에서 지난해 380억 원, 올해도 350억 원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지난해 녹십자 수출도 태국플랜트 수출 제외로 2014년 대비 성장이 정체됐지만 올해 또 다시 10%대 성장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여기에 지난해 11월 4가 독감백신이 식약처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국내 매출은 꾸준히 지켜가면서 해외수출 증가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녹십자 백신 사업은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망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에서 4가 독감백신을 권고하는 추세라는 점에서 국내 매출 부문에서도 성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2016-01-06 12:27:44가인호 -
일동, 대대적 조직개편…4실 2부문 체제로 통합 재편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효율적인 업무체계 구축에 방점을 두고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기존 2실 9부문 체제를 4실 2부문 7개 본부로 재편했다. 특히 각 부문에 분산됐던 마케팅 조직을 ETC 부문과 OTC 및 HC(Health Care) 부문으로 통합했다.회사 측은 이번 조직개편이 △손익책임명확화 △고객가치극대화 △프로세스 혁신 강화라는 3대 원칙에 입각했다고 강조했다.마케팅조직을 통합함으로써 해당 업무와 품목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이고, 의사결정과 실천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이야기다.기존 PM 조직도 더 넓은 개념의 CM(Category Manager)으로 바꾸고, 지점과 소는 영업부와 팀개념으로 재정비해 품목과 거래처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분산됐던 지방 지점들도 광역별로 나눠 통합했다.또한 품질관리와 고객서비스를 일원화하는 품질경영실을 신설, 고객가치 혁신에도 중점을 뒀다. 특히 PI(Process Innovation)추진실을 신설해, 정보, 구매, 재고 및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 업무의 체계적인 흐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성이나 효율이 떨어지는 업무나 품목을 재정비하기로 했다.또 각 조직 내에서 추진 중인 혁신활동도 PI추진실이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일동제약은 동원F&B에서 PI추진실장으로 재직하며 SCM혁신, 물류혁신, 조직문화혁신 등을 총괄했던 배문일 전무를 영입했다.팀 단위에서는 PI기획팀, SCM(Supply Chain Management)팀, 인재경영팀, 채권팀, 신약SR(Seeding & Research)팀, PV(Pharmacovigilance)팀, 임상QA(Quality Assurance)팀 등을 신설해 변화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일동제약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수개월 간 컨설팅, 내부 실사와 개별업무면담, 시뮬레이션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조직을 완성했다고 밝혔다.조직개편을 통해 1월 1일자로 662명에 대한 전보인사도 발령했다.회사 관계자는 "부서 명칭이 대거 바뀌면서 전보인사 규모도 늘었다"며 "이번 조직개편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일동제약은 이번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평가관리, 경력관리, 교육, 보상체계 및 직급체계 정비 등 인사시스템 전반에 대해 단계적으로 혁신을 지속, 조직역량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2016-01-06 11:00:12이탁순 -
휴베이스, 1월 31일 새내기약사 위한 강의 열어휴베이스(대표 홍성광)가 새내기 약사와 약대 재학생을 위한 새내기 강의를 오는 1월 3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강의는 2007년부터 연구공간DOP에서 매년 진행해온 약국 입문강의 '초짜약사 탈출기'를 잇는 11번째 강의로, 새내기 약사들에게 약국 현장과 기본적인 약국 운영 노하우를 안내할 방침이다.강의는 총 4시간에 걸쳐 ▲약국과 함께 걸어가는 제약 마케팅(고기현 약사) ▲생각은 Gobal하게 태도는 Local하게(휴베이스 약국경영데이터연구소장 정재훈 약사) ▲얀센부터 행복드림약국까지(행복드림약국 오보라 약사) ▲조제만하는 문전약국은 안녕(우리대학약국 배형준 약사) ▲Data로 보는 약국과 소비자(복정동서울약국 김현익 약사) ▲집단지성과 자발적 참여가 답이다(부산 싱싱약국 김성일 약사) ▲Hubase story(모약국 모연화 약사) 등 강의가 이어진다.휴베이스 측은 "개국 20년차에서 1년차까지 다양한 이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약사들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라며 "강연이 끝난 뒤에는 수강 약사, 약대생과 자유로운 질문을 주고 받는 토론 시간을 가진다"고 설명했다.휴베이스 모연화 교육마케팅이사는 "새내기 약사란 이번에 약사면허증을 취득하는 약학대학생뿐만 아니라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모든 약사가 새내기"라며 "지금 현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수강 신청은 1월 29일 까지 휴베이스 홈페이지 (www.hubasekorea.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교재비는 별도다.2016-01-06 10:15:22정혜진 -
조아, 간장활성화제 '헤포스' 길거리 마케팅조아제약의 간장활성화제 '헤포스'가 이색적인 브랜드 홍보로 눈길을 끌었다.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은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헤포스 앰플과 간(肝) 모양의 인형탈을 쓴 홍보요원들을 통해 간 건강 활성화 방법을 알리는 길거리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강남역, 신촌, 종로 등 서울 시내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간 건강에는 헤포스라는 공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목적을 두고 준비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번화가에서 헤포스 인형탈을 목격한 시민들이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에 헤포스 인형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활발한 구전마케팅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길거리 홍보 이벤트와 지난 10월부터 방영하고 있는 헤포스 TV 시보광고 등 ATL과 BTL을 아우르는 통합마케팅활동을 통해 헤포스에 대한 인지도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헤포스(HEPOS)는 아르기닌, 베타인, 구연산 세가지 성분의 상승효과로 간 세포를 보호하고 간기능 개선 작용으로 간 질환의 보조치료에 효과적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소비자들에게 복용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더블넥 앰플(Double Neck Ampoule)과 덕용 포장, 사면포 형태 등 3종류의 포장 형태로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다.2016-01-06 09:19:07이탁순 -
한국파마, 신개념 항생제 '설박토맥스' 임상완료한국파마가 도입한 오리지널 주사 항생제 '설박토맥스(ceftriaxone/sulbactam)'의 임상 3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회사 측은 6일 밝혔다.설박토맥스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ceftriaxone과 베타락타마제 억제제 sulbactam의 복합제로 지역사회획득성폐렴(CAP; community acquired pneumonia) 및 하기도 감염(lower respiratory infections) 치료의 적응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임상을 통한 적응증 확대를 진행할 계획이다.국내에는 현재까지 세프트리악손과 설박탐의 복합항생제는 시판되고 있지 않아 CRE, VRSA, MRSA, VRE 등 내성균에 특효가 있는 설박토맥스의 국내 진출이 안전하게 투여 할 수 있는 치료제로서 항생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설박토맥스는 이미 효능과 안전성이 국외에서 입증된 항생제로서 현재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이며, 국내외 연구에서 폐렴균 외에도 다양한 균을 억제할 수 있는 광범위한 항균 작용을 갖는다.한국파마는 Venus Remedies Ltd.,의 설박토맥스의 판권을 도입해 한국 10곳의 의료기관(서울성모병원,인천성모병원 등)에서 278명의 지역사회획득성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3상을 진행해왔다.지난 12월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진행과정과 약가협상 등을 거쳐 이르면 2016년 하반기, 늦어도 2017년 초에는 시판할 예정이다.한국파마 마케팅부 PM은 "3상 임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로세핀주(세프트리악손)와 비교 시에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설박토맥스가 항생제 내성 문제를 극복해 국내 항생제 시장점유율을 잠식할 것을 확신하며, 설박토맥스의 허가로 감염질환 치료에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2016-01-06 09:09:2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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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 "역지사지 정신으로 상생하는 2016년"유통업계가 '역지사지' 정신으로 상생을 도모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다짐했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5일 협회 회관에서 2016년 시무식을 열고 이같이 다짐했다.황치엽 회장은 "올해 유통협회 화두는 '역지사지(易地思之)'"라며 "지난해 해결한 현안을 토대로 올해는 상생을 위해 역지사지 자세로 상대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해 상호 협력하자"고 강조했다.이어 "우리 업계의 이미지 쇄신과 협회 위상 강화를 위해 협회는 앞으로도 정부와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며 "각 시도지부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어 이한우 명예회장은 "금년에는 지난 앙금은 모두 씻고 단합과 배려를 통해 희망의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덕담했다.조선혜 부회장은 "우리 유통업계는 위기를 언제나 잘 극복해왔다"며 "금년에도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희망을 갖고 기회를 찾자"고 밝혔다.김진문·신남수 자문위원과 김정도 감사도 유통업계 성장과 협회 발전을 위한 덕담을 전했다.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황치엽 회장을 비롯해 이한우 명예회장 및 고문, 윤진하, 김진문, 신남수, 성용우, 박정관 자문위원, 김정도 감사, 조선혜, 김동권, 남상규, 엄태응, 김원직, 남상규, 박호영, 안병광, 허경훈, 추성욱 부회장, 이준근 상근부회장, 임맹호 서울 지회장, 주철재 부울경 지회장, 이승규 대전충남 지회장, 백서기 대구경북 지회장, 김문겸 수입시약 지회장을 비롯해 40여명이 참석했다.2016-01-06 06:14:50정혜진 -
우정약품 "주인정신으로 자랑스런 우정약품 이룩"부산 우정약품(대표이사 최정규)는 4일 시무식을 열어 당당한 우정약품을 이뤄내자 다짐했다.우정약품 최정규 대표이사는 "첫째, 주인정신. 내가 주인이라고 마인드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주인의식을 가진 우정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둘째, 도전정신. 타성에 젖어 안도하며 지내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노피어 정신(No fear)으로 두려움 없이 위기의 상황을 이겨냈으면 좋겠다. 셋째, 소통과 화합. 주인정신, 도전정신을 가지고 소통 화합을 한다면,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우정약품 창업 반세기 2021년 항후 5년 내로 부모 형제 자식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우정인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16년 승진자 및 포상자 명단]▲임 원 : 정종열 부사장, 김성곤 전무이사, 정창곤 영업이사 ▲구매부 : 김동관 과장 ▲영업부 : 최양림 부장, 전재용 차장 ▲관리부 : 김형두 과장 ▲영업지원부 : 이은경 주임 ▲경영지원부 : 이정숙 계장, 김성진 주임 ▲우수사원 : 김성진 주임 ▲모범상 : 김순자, 김숙희, 박영훈, 안서균2016-01-05 18:37:56정혜진 -
삼원약품, '승풍파랑' 난관 극복하는 새해 다짐주식회사 삼원약품(대표이사 추성욱)은 4일 전 임직원들이 모여 2016년 시무식을 열었다.시무식에서 추성욱 대표는 "올 한해는 임직원들의 모든 소망과 꿈들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무엇보다 새해는 경청과 행동과 봉사로 개인의 발전은 물론 회사도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창업주 추기엽 회장은 "전 임직원이 합심하면 반드시 목표는 달성할 수 있다"며 "모두 열정과 소통, 계획과 실행으로 회사가 목표한 바를 반드시 달성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끝으로 임원진과 각 지점 부서장들도 새해 인사를 전하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이란 말처럼 모든 난관을 돌파하고 전진하자"고 다짐했다.[2016년 정기 승진자] ▲부장 승진 : 기획실 추영훈 부장 ▲차장 승진 : 구매부 천홍석 차장, 영업부 문정훈 차장 ▲과장 승진 : 영업부 김효근 과장, 박창흡 과장, 권도진 과장, 관리부 김태정 과장 ▲대리 승진 : 관리부 위철 대리 ▲계장 승진 : 영업부 석두호 계장, 김학준 계장, 이기명 계장, 구매부 한덕희 계장2016-01-05 18:33:2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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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화장품 유통제조업체 지분 투자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화장품 전문 유통 제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휴코스메딕스(대표 이현우)의 신주인수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휴코스메딕스는 자가생산설비를 통해 화장품 제조는 물론, 유명 드럭스토어와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갖춘 포시즌라보라토리의 자회사다. 또한 포시즌라보라토리는 '데메테르', 'LaF', '닥터브랜뉴' 등 유명화장품 브랜드를 수입 및 국내 생산 유통하는 ㈜레베코를 관계회사로 갖고 있다.휴메딕스는 이번 투자로 휴메딕스의 기술개발 역량과 포시즌라보라토리의 화장품 생산, 유통 및 마케팅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휴메딕스가 진행 중인 다양한 신기능성 화장품 원료의 상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 휴메딕스는 생체고분자라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히알루론산 소재를 응용해 관절염치료제, 필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신성장 동력으로 화장품 및 바이오 의약품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현재 판매 중인 휴메딕스 브랜드인 휴온(HU:0N)을 휴코스메딕스를 통해서 NC백화점, 롯데백화점, 프레스티지 아울렛 등에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휴온 판매처는 기존 병의원 시장에서 오프라인 판매로 판매처가 대폭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적인 원료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문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제품 출시 및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화장품 사업 진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2016-01-05 14:21:1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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