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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약학자-바이오의과학자, 제약사 사외이사로 포진[상장제약사 주주총회 주목받는 이사 선임] 오는 3월18일은 상장제약기업 30곳 이상이 주주총회를 여는 이른바 '주총데이'다. 주요 상장제약사들의 등기이사와 사외이사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선임 여부를 주총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 국내제약사 주주총회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사는 누구일까? 우선 한미약품과 JW중외제약의 사외이사 신규선임이 주목받는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대규모 R&D 성과를 이뤄낸 만큼 의사출신으로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부문에 정통한 이동호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62)과 세계 최고의 바이오의과학자 중 한명으로 꼽히는 김성훈 서울대약대 교수(58)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이동호 사외이사는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거쳐,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 부사장, 삼양사 부사장 등 기업체와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 소장,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부단장,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 단장 등 정부기관 신약개발과 임상부문에 관여한 R&D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김성훈 교수도 현재 세계 최고 바이오 의과학자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동시에 최근 항암 단백질 전문가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혁신형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장을 맡는 등 국내 약학자로서 신약개발 분야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인물이다. 한미약품이 가장 '한미답다'는 인물을 사외이사로 영입하게 되는 셈이다. JW중외제약은 국내 최고의 사회약학전문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이의경 성균관대약대 교수(54,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장)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이의경 교수는 서울약대 출신으로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 숙명여대 보건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국내 약가제도와 제약산업 육성지원 등의 연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회약학분야에서는 정통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의약품 경제성 부문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동아에스티는 공직자 출신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게 된다. 이번에 사외이사 명단에 오른 전만복 가톨릭관동대 대외협력부총장은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이다. 종근당(오대규 전 질병관리본부장) 보령제약(길광섭 전식약청 독성연구원장) 등도 공직자 출신 사외이사를 재선임 할 예정이다. 현직 의사들을 사외이사로 영입한 기업도 눈에띈다. 휴온스는 이규래 동인천길병원 가정의학과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비급여 분야에 정통한 이교수를 통해 향후 사업에 탄력을 주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영진약품도 신규 사외이사로 권오기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장을 확정하면서 의사출신 사외이사를 선택했다. 이 밖에 상당수 제약기업들은 투자전문가 등과 법률전문가 등을 사외이사로 영입할 예정이다. 사내이사 선임으론 동화약품과 영진약품이 다국적사 출신 CEO를 영입해 주목받는다. 손지훈 동화약품 사장 내정자(52)는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하고 다국적 제약사인 BMS 미국 본사 근무를 시작으로 동아제약 해외사업부 전무를 거쳐 헬스케어 회사 박스터 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동화약품은 손 사장의 영업마케팅, 해외시장개척 및 신규사업, 그리고 사업부를 총괄한 경험 등을 높이 샀다. 동화가 어떤 모습으로 변신해 나갈지 눈과 귀가 모아진다. 영진약품도 박수준 전 한국산도스 사장(51)을 대표로 선택했다. 박수준 영진약품 대표 내정자는 한국화이자에서 출발해 한국MSD, 베링거인겔하임 등에서 호흡기사업부, 순환기사업부, 백신사업부 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국적사를 두루 거친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2년에는 노바티스 제네릭 사업부인 한국산도스 대표로 취임해 최근까지 재임했다. 용퇴를 결정한 전문경영인들도 있다. 조순태 녹십자 부회장, 김원배 동아에스티 부회장, 이병석 경동제약 부회장 등은 이번 임기를 끝으로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 이규혁 명문제약 회장도 등기이사 재선임은 이뤄졌지만 건강상 문제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이들 전문경영인은 오랫동안 회사의 경영을 책임져왔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제약업계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됐음을 알려주고 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종호 JW홀딩스 명예회장,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박해룡 고려제약 회장, 남영우 국제약품 회, 허은철 녹십자 사장,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 허승범 삼일제약 사장, 윤대인 삼천당제약 회장,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사장,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 정순옥 이연제약 부회장, 윤석근 일성신약 사장, 한상철 제일약품 부사장, 최윤환 진양제약 회장, 최재준 진양제약 사장, 김영진 한독 회장, 이원범 환인제약 사장 등 예정된 오너들의 재선임도 이뤄질 전망이다.2016-03-14 12:15:00가인호 -
보령제약, MH헬스케어와 코프로모션 체결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MH헬스케어(대표 최은영)가 보령제약 본사에서 장 정결제 '이노프리솔루션'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노프리솔루션은 대장내시경 전 복용해 장 속 내용물을 비워내는 장 정결제로 경쟁약물이 검사일까지 2~4L를 복용해야 하지만 이노프리솔루션은 절반 용량으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장내시경은 매년 10% 이상 증가해 약 2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에만 약 220만 건 이상 시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이노프리솔루션은 그동안 소화기 제품 마케팅 경험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03-14 09:55:54김민건 -
약국, 변비부터 관장약까지 어떻게 다룰 것인가[현장] 약사대상 '관장약 상담' 학술 토론회 바쁜 현대인의 대표 질환 중 하나로 자리잡은 변비,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변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늘고 있다. 그만큼 변비약 시장에도 새로운 개척이 필요해졌다. 경구용 변비약을 넘어 원하는 시간에 빠르고 안전하게 효과를 나타내는 관장약까지 변비 해결을 위한 OTC 시장도 진화하고 있다. 퍼슨(대표 김동진)은 9일 서울 공덕동 신라스테이에서 개국, 학술 약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베락스가 Beyond Enema를 말하다'를 주제로 학술좌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약을 만든 제약사와 그 약을 상담, 판매할 약사가 머리를 맞대고 제품의 특성과 마케팅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참석자들은 제품의 성분과 강점 등을 학술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언어를 도출해 마케팅 전략 등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경미 데일리팜 부사장은 "약물 복용이 많은 만성질환자부터 직장인, 임산부, 영유야, 노인층까지 변비 환자가 늘고 있다"며 "변을 제대로 못보면 독소로 인해 다양한 질병이 유발될 수 있는 만큼 약국에서 이에 대한 적절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 부사장은 또 "약국에서는 변비를 건강관리와 어떻게 연결해 상담할 지 시기가 됐다"며 "약사들이 참고해 변비를 앓는 환자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만한 상담의 알고리즘이 필요하다"고 했다. ◆변비 원인과 종류…왜 나쁜가=변비는 크게 경련성 변비, 이완성 변비, 직장형 변비로 나뉜다. 장조상태, 즉 장이 건조한 상태인 것이 주요 원인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완성 변비는 대장운동이 감소해 변의 부피 감소하고 딱딱해진 상태다. 노인이나 입원한 환자 등 체력이 저하된 경우 많이 발생하고 복부마사지나 고섬유질 섭취를 권장하면 좋다. 경련성 변비는 지나친 긴장이나 과잉 자극으로 대장 경련이 일어나 대변 이동이 감소한 경우다. 과민성 대장증후군과도 관련돼 복통이 발생하고 스트레스와 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 등이 원인이다. 이 경우는 단순 섬유질 섭취 등으로는 효과가 미약하다. 직장형 변비는 흔히 말하는 습관성 변비다. 습관적으로 배변 욕구를 참으면 직장의 자극에 둔감해지면서 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다. 상태가 지속되면 변비가 더 악화되는 악순환 이 반복될 수 있다. 또 변비가 지속되면 장에 독소가 쌓이고 이것이 곧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오성곤 성균관대 겸임교수는 "변비는 만성화될수록 장이 무력화돼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며 "변비로 인해 독소가 장에 쌓이면 다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초기 제어가 중요하다. 약국에서 상황, 환자에 맞는 효과적인 변비약을 권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변비약에는…관장약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변을 제때 보지 못해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권할만한 이상적인 변비약은 빠른 효과와 더불어 습관성이 적어야 한다. 일반약으로 시중에 나오는 변비약은 크게 자극성하제와 팽창성하제, 삼투성하제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자극성하제는 효과가 빠르지만 습관성이 우려되고 복통이 유발할 수 있다. 반면 팽창성 하제는 습관성 우려가 적지만 효과 늦고 약하다는 게 단점이다. 흔히 관장약으로 통하는 삼투성하제는 팽창성 하제에 비해서는 빠른 효과가 나타나고 자극성하제와는 달리 습관성으로 될 가능성이 적다. 또 전신 작용이 아닌 국소에 작용해 위, 간 등에 영향을 덜 미칠 수 있다. 특히 변비 초기 증상을 앓거나 만성화된 환자가 관련 약 복용을 원하는 경우 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라도 약국에서는 우선 환자가 관장을 통해 장의 상태를 깨끗이 할 것을 권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다. 이보현 약사는 "관장이나 장 치료없이 단순 영양분 섭취법 개선이나 기타 다른 치유법으로 장 기능 장애를 개선시키기에는 시간이 오래걸린다"며 "경구 완화제로 장을 치료하는 것은 일시적 증상 발현 억제 작용일 뿐 발병 근원을 뿌리뽑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환자가 찾아오면 가장 먼저 장을 세척할 권할 필요가 있다"며 "변비로 인한 근육 과도한 수축과 숙변의 축적, 가스발생으로 장애 압력이 높아지면 게실이 생길 수 있고 이는 변비를 더욱 악화. 장내 압력을 낮추기 위해서도 장세척, 관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관장 필요성…약국, 변비 환자 상담 기법=변비 환자의 경우 변비약은 효과가 빠르면서도 안전한 것을 원한다. 최근에는 소아 변비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인스턴트 식품 및 유제품 섭취의 증가, 모유 수유의 저하 등의 환경 변화가 그 이유다. 영유아는 만성적 변비가 반복되면 면역 문제, 성정 저하 등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소아 변비의 치료방법은 환자교육과 식이요법, 완화제 복용 등이 있다. 충분한 섬유질, 수분섭취, 운동, 배변을 참지 않는 등의 행동 교정과 더불어 삼투성 제제, 관장이 소아 변비에서는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치료 방법이다. 팽창성하제는 6세 이전에는 추천하지 않고 있다. 정혜진 약사는 "소아 변비 상담을 원하는 부모들이 늘면서 약국에서 정확하고 통일된 상담 기준이 필요하다"며 "2차 성징과 연결되는 만큼 장건강 중요성 차원에서 바로 조치를 취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 약사는 또 "1차적으로 안전한 관장약을 권할 때가 있는데 이 때 약국에서는 관장시 주의할 점을 설명해 줘야 한다"며 "체온 정도로 온도를 맞추고 항문 주위 베이비오일, 정량을 지키고 공기주입을 막아 새어나오지 않도록 하라고 설명하면 좋다"고 덧붙였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관장약 성분에는 소르비톨과 글리세린, 시트르산나트륨 성분 등이 있다. 이들 성분이 수분 유지를 통한 변의 연화, 윤활 작용, 연동 촉진 등을 일으키고 부작용이나 습관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양인규 약사는 "관장약도 변비약에 속하고 있는 만큼 이를 판매하는 약국에서 환자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한다"며 "약국에서 권하면 좋은 관장약은 성분과 용기 모양 등이 중요한데 베베락스는 용기가 사용이 편리하고 성분 자체가 좋아 부작용이 적어 환자에게 권하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이현정 약사도 "일본의 경우 관장약 시장이 날로 성장하고 있고 업체들은 연령, 성별 등에 따른 다양한 용량과 모양 등을 제작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국내에도 관장약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더불어 업체와 약국들이 이에 맞는 새로운 상담 가이드라인과 마케팅 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2016-03-14 06:14:59김지은 -
박카스-활명수-아로나민-화이투벤 '구관이 명관'"OTC 브랜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오랜 기간 친숙한 OTC 브랜드들이 여전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CA)이 최근 발표한 2016년 제18차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결과 의약품 분야에서 박카스(자양강장제 부문), 케토톱(붙이는 관절염치료제 부문), 까스활명수(소화제 부문), 화이투벤(감기약 부문), 아로나민(종합영양제 부문) 등이 1위에 올랐다. 박카스는 18년 연속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케토톱은 14년, 까스활명수는 12년간 브랜드 1위를 놓치지 않아 골든브랜드(Golden Brand)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양강장제 부문에서는 박카스에 이어 광동제약 '비타500', 대웅제약 '우루사'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붙이는 관절염치료제는 한독 케토톱에 이어 SK케미칼 '트라스타'와 녹십자 '제놀' 등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소화제는 삼성제약 '까스명수'와 대웅제약 '베아제' 등이 까스활명수에 이어 브랜드 상위권에 랭크됐다. 감기약부문은 다케다 '화이투벤'과 함께 '판피린', '하벤' 등도 인지도가 높은 품목으로 조사됐다. 18년간 자양강장제 부문 브랜드 1위를 지키고 있는 박카스는 1963년 드링크 타입인 '박카스D(드링크)'가 발매된 이후 50년 넘게 장수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1년에는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 전환으로 편의점 및 일반유통용 박카스 F가 추가되며, 지난해까지 약 4조2000억 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12년간 브랜드 리딩품목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화 '까스활명수-큐'는 1897년 대한민국 최초 양약으로 개발돼 활명수(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현재 연매출 430억원, 액제소화제 시장점유율 70%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3년 연속 종합영양제 부문 1위를 기록한 일동제약 아로나민은 타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와 충성도 등 전 항목에서 큰 격차를 벌이며 종합브랜드 영양제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측은 활성비타민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독창적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게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한독이 마케팅하고 있는 케토톱도 14년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한독측은 케토톱 브랜드 전용 생산시설 준공과 케토톱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대표품목으로 육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감기약 브랜드 1위 다케다 '화이투벤 Q 시리즈'는 종합감기(큐), 코감기(큐노즈), 목감기(큐코프) 3종으로 구성돼 증상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라인업을 구축했다. 회사측은 환자 선호도 측면에서 정제대비 삼킴이나 약효 발현 및 지속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액상 연질 캡슐 제형으로 복용시 불편함을 해소시켰다고 설명한다. 한편 올해 18회 째를 맞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210여개 산업군에 속한 브랜드를 1만 1000여명의 소비자가 직접 조사에 참여하는 제도이다2016-03-14 06:14:52가인호 -
탈모약서 변신한 손톱영양제, 새 시장 만들까?손톱 구성성분인 케라틴 함유 경구용 손톱영양제가 OTC 약국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원래 이 약물은 광고 등을 통해 탈모약으로 더 알려져 있다. 하지만 허가사항에는 탈모뿐만 아니라 손톱 발육부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케라틴 등이 함유된 손톱영양제 '케라네일'을 TV 광고 등을 통해 본격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지난해 9월부터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TV 광고 등을 통해 본격적인 일반 홍보가 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품 성분을 보면 기존 경구용 탈모약으로 판매됐던 제품들과 동일하다. 현대약품도 동일한 성분의 제품 마이녹실에스캡슐을 탈모약으로 판매하고 있다. 기존 제품들도 사실 손톱발육 적응증이 있었지만, 탈모약 중심으로 프로모션하다보니 해당 용도로 판매하는데 제약이 있었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이혜림 과장은 "기존 제품들을 손톱영양제로 추천해도 워낙 탈모약으로 알려져 있다 보니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있었다"며 "이번에 손톱영양제로 본격 판매하면서 새로운 시장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손톱영양제는 잦은 네일아트와 과도한 다이어트로 손톱이 부서지고 갈라져 영양보충이 필요한 여성에게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손발톱무좀이 있는 경우 기존 손발톱무좀치료제와 함께 사용하면 예쁘게 손톱을 기를수 있다고 이 과장은 덧붙였다. 현재 케라틴 성분이 포함된 18개 제품이 있지만 대부분 탈모약으로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현대약품 케라네일을 시작으로 손톱영양제 시장이 커 나가질 관심이 모아진다.2016-03-11 12:14:54이탁순 -
일동제약 아로나민,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가 주관한 '2016 한국산업브랜드파워' 종합영양제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아로나민은 타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와 충성도 등 전 항목에서 큰 격차를 벌이며 종합브랜드 영양제부문에서 가장 높은 667점을 맞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활성비타민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독창적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게 주효했다"고 알렸다. 올해 18회 째를 맞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210여개 산업군에 속한 브랜드를 1만 1000여명의 소비자가 직접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2016-03-11 11:25:41김민건 -
로벨리토 136억 매출, 영업우수사원 시상한미약품 로벨리토가 고혈압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로 성장했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고혈압 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가 원외처방액 136억원(유비스트 데이터 기준)으로 관련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로벨리토는 한미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개발부터 발매, 마케팅까지 공동 진행한 제품으로 다국적기업과 국내기업의 성공적인 파트너쉽은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로벨리토는 2014년 원외처방액 46억원에서 2015년 136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이에 한미약품은 최근 로벨리토 매출 1위 달성 및 신규 거래처 확장에 기여한 영업사원 100여명을 선발해 특별 시상을 진행했다.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정웅제 상무는 "로벨리토는 우수한 복합제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리딩 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로벨리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수 영업사원 발굴 및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벨리토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in)을 결합한 복합제로, 150mg/10mg, 150mg/20mg, 300mg/10mg, 300mg/ 20mg 4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2016-03-11 11:16:4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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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손톱영양제 케라네일 TV CF 시작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배우 박은혜를 내세운 케라네일의 새로운 TV CF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박은혜를 모델로 한 새 TV CF를 통해 손톱 갈라짐, 부서짐, 줄 현상 등 일상 속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손톱 손상 증상과 평소 소홀하기 쉬운 손톱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을 함유한 먹는 손톱영양제임을 설명하며 케라네일의 주요 특장점을 부각했다. 현대약품은 손톱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봄을 겨냥해 이번 TV CF를 시작으로 케라네일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박은혜 씨와 함께 손톱 건강의 중요성과 손톱영양제 케라네일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박은혜와 함께한 케라네일의 새 광고는 공중파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의 이혜림 약사는 "요즘 여성들은 잦은 네일아트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손톱이 부서지고 갈라지기 쉽다"며 "케라네일은 평소 소홀하기 쉬운 손톱에 영양을 보충해주는 제품이며, 경구용 영양제로 바르는 제품이 불편했던 사람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케라네일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6-03-11 10:44:53이탁순 -
동원약품 창립 48주년 정기 승진 인사 발표동원약품(대표이사·회장 현수환)은 지난 10일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열고 정기 승진 명단을 발표했다. 현수환 회장은 "어느해 보다 힘든 약업 환경이지만 고객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동원헬스케어 광주 물류센터 4월 오픈 계획과 새로운 전산프로그램(DAMIS) 안정적인 정착, 새롭게 개편되는 웹주문 시스템(ipharmkorea) 등 2016년도에 달라지는 시스템을 소개했다. 아울러 장기근속자 및 모범사원을 시상했다. [정기인사 승진자 명단] ◆동원약품=구매영업팀 이주원 이사->상무, 시내약국팀 우정구 차장->부장, 시내약국팀 이태교 과장->차장, 지방영업팀 허남휘 차장->부장, 지방영업팀 이창오 과장->차장, 배송관리팀 곽재춘 과장->차장, 병원영업팀 윤길한 대리->과장 ◆동보약품=고객상담팀 고정철 차장->부장, 제품관리팀 조동현 과장->차장, 제품관리팀 이승호 대리->과장, 제품관리팀 강성팔 대리->과장, 배송관리팀 김진석 과장 ◆대전동원=약국영업, 김경태 이사->상무, 약국영업 이직재 과장->차장, 약국영업 고범준 대리->과장, 구매영업 김대훈 부장->이사대우, 제품관리팀 이순구 대리->과장 ◆석원약품=구매영업 차세훈 과장->차장, 구매영업 박지미 대리->과장 ◆경남동원=약국영업 오종환 이사->상무, 약국영업 박성용 과장->차장, 약국영업 김근석 과장->차장, 제품관리 이명우 대리->과장, 구매영업 황민정 대리->과장 ◆동원헬스케어=약국3팀 임동희 과장->차장, 구매영업팀 이주연 대리->과장, 제품관리팀 하현수 대리->과장 ◆동원헬스케어 의정부 지점=제품관리팀 홍만호 차장->부장 ◆제주동원=약국영업 양선동 과장->차장, 약국영업 양해두 과장->차장 ◆동원약품 원주지점=약국영업 이용균 부장->이사대우2016-03-11 10:26:3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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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어그리제이션' 바코드 오류, "너무 많다""의무 사항이 아니니, 제약사에 더 강요할 수도 없는 상황이죠. 하지만 일련번호 제도 자체가, 제약사의 바코드 작업이 맞다는 전제 하에 유통업체도 데이터를 처리하는 겁니다. 어그리제이션이 의무화되길 바라는 거죠." 올해 시작된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 제도 시행 3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7월부터 제약사들이 일련번호 일일보고를 시행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유통업계는 '아직도 불안한 수준'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제약사의 바코드 작업 중 오류가 나는 경우가 아직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어그리제이션 중에서는 오류를 절반 가까운 비율로 보는 업체도 있어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 전산업체 관계자는 " 어그리제이션 바코딩 오류를 40% 수준으로 보고 있다"며 "자세히 조사는 안해봤지만 어그리제이션 박스 바코드 리딩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업계는 박스 안에 들어있는 일련번호 정보를 하나로 묶은 '어그리제이션' 된 물류는 전체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그 마저도 어그리제이션 된 물류 중 바코드가 제대로 읽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어그리제이션이 의무 사항이 아닌 권장인 만큼, 강요할 수는 없다"며 "제약사는 어그리제이션을 시행하려면 새로운 기계, 인력 등 자본이 많이 든다는 입장이어서 도매가 일방적으로 제약에 더 요청하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통업체는 입고가 아닌 출고에서만 바코딩을 통한 일련번호를 데이터화 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 정보는 월말 보고로 진행되는 만큼, 달라진 보고 서식에 따라 지난 1월 한달 간 쌓인 정보를 2월 중 의약품정보센터에 처음으로 보고한 상태다. 또 다른 유통업체 관계자는 "어그리제이션 바코딩이 된 물류는 전체 입고된 물류 중 반도 되지 않는다"며 "그 중에서도 바코드 오류가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는데다 요양기관 배송 시간은 전처럼 맞추기 위해 유통업체들이 전보다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해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산업체 관계자는 "제도는 시행됐다. 제약사는 오는 7월까지, 도매업체는 내년 7월까지 최선을 다해 제도를 준비하는 수 밖에 없다"며 "도매 입장에서는 제약사가 오류를 최대한 줄여 배송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2016-03-11 06:14:5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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