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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메디칼, '맘스덤 하이드로콜로이드밴드' 출시약국전문유통회사 네오메디칼(대표이사 이상돈)은 방수형 습윤밴드 '맘스덤 하이드로콜로이드밴드'를 출시하고 약국마케팅을 강화한다.이 제품은 상처를 깨끗이 한 후 소독제나 연고 없이 붙이는 것 만으로 상처에 습윤환경을 조성, 흉터를 막고 상처회복을 돕는다.또 폴리우레탄 커버가 방수기능을 해 상처가 세수, 샤워, 목욕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맘스덤 하이드로콜로이드밴드'는 대형 46*70mm(7매), 중형 33*65mm(9매), 소형 25*37mm(10매), 혼합형 6매(소형2매, 중형2매, 대형2매) 등 4종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네오메디칼 관계자는 "가벼운 창상과 찰과상 약간의 분비물이 있는 피부상처에 사용하면 밴드가 표피에서 생성·분비되는 삼출물(세포성장인자를 포함한 진물)을 흡수해 상처를 보호, 환부를 밀폐해 피부재생에 최적의 습윤환경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방수 및 통기성을 유지시켜줘 딱지가 생기지 않고 상처가 흉터없이 빠르게 회복되도록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2016-06-21 11:16:25정혜진 -
일동제약, 유산균 피크닉 이벤트개최이벤트에 참가한 가족이 장마사지를 해보고 있다.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유산균 피크닉 이벤트'와 함께 장 건강 및 유산균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동제약이 추진하는 '장 건강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했으며 어린이가 있는 500가족, 1800명이 참가했다.행사는 물놀이를 비롯해 인체에 무해한 옥수수전분을 사용해 유산균을 형상화한 버블쇼, 장 건강을 주제로 한 뮤지컬, 게임, 체험강좌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유산균을 이용해 장에 좋은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강좌, 소화와 배변을 도와주는 장 마사지 체험강좌 등은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며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학계 등 여러 분야에서 장 건강과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유산균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사람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나름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일동제약은 국내 최초 유산균소화정장제 '비오비타'를 비롯한 다수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통해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친숙하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브랜드 '지큐랩'을 론칭하고 한국인에 적합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보급하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을펼치고 있다.2016-06-21 10:37:11김민건 -
JW중외, AASM서 '페린젝트' 임상발표JW중외제약 '페린젝트'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미국 덴버에서 열린 2016년 미국수면의학회(AASM)에서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철분주사 요법이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발표 내용은 조용원 계명대 교수와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이 함께 2014년부터 2년간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의 임상 연구결과다.하지불안증후군은 국내에서 성인 인구 기준으로 약 3.6%(149만명)의 유병율을 보이는 질환이다. 잠들기 전 다리 저림, 통증 등 수면 장애를 동반한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무기력함과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치료법으로 도파민제가 사용되어 왔지만 효과가 미흡하거나 장기간 복용 시 증상이 악화되는 부작용 위험이 있었다고 중외제약은 밝혔다.기존 철분제 역시 경구용은 낮은 흡수율과 복약순응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철분주사제 'Iron sucrose'는 효과 불충분, 'Iron dextran'은 아나필락시스 안전성 문제가 있어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조용원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페린젝트'를 투여 받은 환자가 위약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말했다. 하지불안증후군 32명에게 페린젝트 1000mg를 1회 투여한 결과 위약을 투여한 32명에 비해 6주차부터 증상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페린젝트를 투여 받은 환자 중 약 1/3은 30주 동안 추가적인 치료약물이 없어도 효과가 유지됐다고 밝혔다.조 교수는 "도파민제로 치료를 받는 국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약 30%가 부작용 문제를 겪고 있어 철분 주사제와 같은 대체 요법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미미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만성적으로 고통 받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에 대한 페린젝트의 효과를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당 임상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케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6-06-21 10:24:0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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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올해 중국법인 설립…직접 진출 첫발20일 북경에서 진행된 보령제약 중국법인 설립을 위한 사무소 개소식을 마치고 보령제약 김은선회장(앞줄 왼쪽 두번째),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보령제약 최태홍대표(뒷줄 왼쪽 세번째) 와 보령제약 중국 파트너사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중국시장 직접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뗐다.회사 측은 지난 20일 중국 북경에서 보령제약 중국법인 설립을 위한 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 보령제약 김은선회장,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를 비롯해 중국 중국의약대외무역공사 정소화(丁少& 21326;) 사장, 코트라북경 박해열 부관장, 주중한국대사관 손필훈 고용노동관, 겔포스와 카나브 중국 파트너사인 심천미강원 상성기(常省起) 사장, GLORIA社 양홍빙(& 26472;& 32418;& 20912;) 사장 등 한중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2009년 북경연락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중국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보령제약은 올해 안으로 중국법인을 설립해 기존사업 확대 및 신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보령메디앙스 천진법인에 이어 두번째 해외 법인인 보령제약 중국법인이 설립되면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우선 향후 설립될 중국법인을 통해 중국 제산제 시장 1위 제품인 겔포스(중국 현지 제품명 포스겔)의 판매망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겔포스는 현재 중국에서 약 500억원을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 중국 글로리아사와 계약한 카나브의 현지 허가임상 및 등록 등을 지원하며 조속한 발매를 위해 글로리아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카나브플러스(이뇨복합제), 듀카브(암로디핀복합제) 등 복합제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기술을 적용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제품도 런칭 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R&D 및 생산의 현지화도 계획하고 있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중국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1152억 달러규모를 기록하며 세계 2위 의약품시장으로 확고히 자리잡았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연평균 6~9%의 성장을 계속해 2020년에는 1500억달러에서 1800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을 성장의 교두보로 삼고 투자와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만큼 보령도 이번 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법인화 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06-21 09:50:53이탁순 -
NSB, 차세대 세포배양기기 상용화 성공(맨 왼쪽)마이클 조 최고경영자, (왼쪽 두번째)김덕호 교수나노서페이스바이오메디칼(대표 마이클조, 이하 NSB)은 나노패턴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세포배양기기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생명공학과 의학연구에서 널리 사용되는 세포배양기기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생체모사형 세포배양기기 상용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줄기세포분화, 미세전극 패턴기술을 이용한 '심장독성 평가 시스템' 개발, 재생의학을 위한 '세포시트 배양시스템' 개발 등 질병연구 및 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세포배양은 암 및 줄기세포연구, 재생의학, 바이오의약품, 임상진단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중이다. 시장규모는 2020년에 186억달러(약 21조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하지만 NSB는 현재 사용 중인 세포배양 접시나 플레이트가 체내세포 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을 잘 모사하지 못하며 실제 체내에서 세포나 조직의 형태 및 기능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NSB창업자 김덕호 교수는 "생체 모사나노 패턴 기술을 활용하면 체내와 유사한 세포 외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NSB는 지난해 이 기술을 바탕으로 첫 제품인 'ANFS'(Anisotropically NanoFabricated Substratum)를 출시했다. 세포주변 미세환경 지형을 체내와 유사하게 모방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세포형태 및 기능이 실제 인간 체내세포와 매우 유사하다고 알려졌다. NSB 관계자는 "고화질 세포이미징과 다양한 세포를 통한 제품 검증을 통해 기존 세포 배양기기로는 구현 할 수 없었던 체내세포의 구조적, 생리적 기능 재현이 가능해졌다며 세포 성숙도가 우수한 것으로 검증됐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미국, 유럽, 일본에서 특허출원 심사중이다"며 "연구자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ANFS'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면적 패턴 및 단백질, 펩타이트, 고분자 코팅 처리된 플레이트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NSB는 작년 말부터 협력사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국내를 포함한 미국, 일본, 중국 등 5개사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특히 지난해 11월 일본 푸나코시(Funakoshi)는 일본내 생명과학연구와 관련된 시약 및 장비들을 공급하는 회사로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NSB 기술과 제품에 대한 일본시장의 관심을 불러왔다.아울러 최근 유럽 생명과학기업인 테부바이오(Tebu-Bio)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유럽 전역에서 NSB제품 판매와 전세계 판매망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이다.NSB는 장기적 사업발전 기반이 갖춰지면서 경영력 강화 일환으로 마이클 조(Michael Cho) 워싱턴·캘리포니아주 변호사이자 미국 특허법 변호사를 최고경영자(CEO)로 최근 영입하기도 했다.한편 워싱턴대학(UW) 생명공학과에 재직 중인 김덕호 교수는 지난해 미국 의생명공학학회로부터 젊은혁신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차세대 세포배양기기를 활용해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대학(UW) UW혁신센터'CoMoion'에서 바이오생명 스타트업인 NSB를 창업했다.2016-06-21 09:49:0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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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약 특별코너 마련하니"…약국·고객 모두 '만족'"가정상비약은 약사와 상담한 후 약국에서 구매하세요." 약국 밖이 아닌 안에서 상비약 구입을 권장하는 다양한 움직임이 전개되고 있어 주목된다.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경기약사학술제에서 지역약사회와 일선 약사가 약국 내 가정상비약 별도 코너 운영 필요성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안산시약사회는 이날 진행된 분회 특화사업 소개 시간에 현재 지역 약국들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가정상비약 캠페인'을 소개했다.시약사회에 현재 2만개 상비약의 1일 매출 규모는 1~10만원대로 편의점 전체 매출을 고려할 때 아직 1% 수준이지만 매출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무엇보다 상비약은 약국이 아닌 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점이 문제라는 게 분회 입장. 20~30대 젊은 층이 총구매의 60% 이상을 차지해 가격에 민감하지 않은 젊은 층이 약국에서 멀어지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안산시약사회가 전개 중인 가정상비약 캠페인 시안과 기대효과. 이렇게 되면 향후 편의점과 마트의 무한경쟁 속 시장확대를 위해 상비약을 전면배치하거나 시설, POP 등의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고, 품목을 더 늘려달라는 청원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시약사회는 "상비약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것이라는 소비자 인식을 전환시키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만큼 약국 내 상비약 코너를 활성화시켜 약국 외 판매 확대에 대한 주장을 일부 막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시약사회가 정한 가정상비약 약국 판매 홍보 캐치프라이즈는 '가정상비약은 약국에서 약사와 상담하고 구매하세요'다. 이와 관련한 POP와 별도 상비약 진열장을 제작, 약국에 배치하는 것이다.약사회는 "상비약 캠페인의 기대 효과는 크게 소비자 인식변화와 약국 매출증가, 약사의 인식 변화로 나눌 수 있다"며 "약은 전문가인 약사와 상담해야 하고, 가정상비약은 미리 준비해 응급시 대비해야 해 약을 약국 외에서 판매할 이유가 없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약사회는 "별도 진열로 월 100만원 내외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조제전문약국에서도 손쉬운 매출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약사 역시 능동적인 마케팅이 가능하고 일반약에 대한 관심 고취, 깔끔한 POP로 환경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파주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김하영 약사도 이번 학술제에서 '약국 내 가정상비약 코너 운영 관련 설문조사 및 향후 사업계획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동상을 차지했다.김 약사는 국민편의성과 접근성 증진이란 시장 논리로 시작된 약국 외 판매는 약이 약국 이외 곳에서 자유롭게 판매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를 가져왔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일선 약국에서 활용 중인 가정상비약 별도 코너와 상비약 리스트.그는 지난 3월 아로파 약사협동조합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약국 내 가정상비약 코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약국 내 가정상비약 코너 설치가 약사는 물론 약국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에 도움이 된다는 데 약사들은 뜻을 같이했다.김 약사는 "약사회 차원에서 가정상비약 코너를 장려해 약은 약국에서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조언으로 선택 구매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인식을 널리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6-06-21 06:14:57김지은 -
현대약품, 약사대상 전국 순회 심포지엄 개최현대약품 '제2차 여성특화제품 전국 순회 심포지엄'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지난 19일 수원 노보텔호텔 아잘레아홀에서 '제2차 현대약품 여성특화제품 전국 순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여성특화제품 전국 순회 심포지엄은 마이녹실 3%, 케라네일 등 여성용 의약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대약품이 약사들을 대상으로 여성탈모와 손톱 질환에 대한 임상약학적 이해를 도모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30여명의 약사가 참석한 가운데 변지원 인하대병원 피부과 교수와 이혜림 현대약품 약사가 발표자로 나섰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변지원 교수가 '손톱관련 질환의 의학적 이해'를 주제로 손발톱 관련질환과 이에 따른 치료법 등을 소개했다.두 번째 세션을 맡은 이혜림 약사는 최근 여성탈모에 관련된 식약처 문헌의 재평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또 여성용 탈모치료제 마이녹실 3%와 경구용 손톱영양제 케라네일, 경구용 기미치료제 더마화이트 등 현대약품의 여성특화제품군 효능 과 효과에 대해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인 이혜림 약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수원지역 약사들과 여성형 탈모와 손발톱 건강 등 여성들이 당면한 건강 문제에 대해 의견 교환을 나눌 수 있었다"며 "오는 7월까지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대도시의 약사들과 활발한 교류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약품 여성특화제품으로 먹는 손발톱치료제 케라네일, 여성용 탈모치료제 마이녹실3%, 먹는 기미치료제 더마화이트 등이 있다.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2016-06-20 13:12:1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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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CCB 시나롱 수출…ARB 카나브와 시너지 기대실니디핀 성분의 항고혈압제 보령제약이 CCB 계열 항고혈압제 '실니디핀' 제제를 노바티스 제네릭사업부인 산도즈와 손잡고 동남아에 수출하기로 계약하면서 ARB 계열 항고혈압제 '카나브'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실니디핀은 2000년 보령제약이 ' 시나롱'으로 국내 발매해 2007년 제네릭이 풀리기 전까지 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효자품목이다.작년에는 처방액 62억원으로 예전만은 못하지만, 여전히 카나브와 함께 보령제약 항고혈압제 라인을 이끌고 있다.비록 내수시장에서는 하락세지만, 앞으로 해외수출 실적향상이 기대된다.보령제약은 시나롱의 공동 개발사인 UCB 재팬으로부터 지난 2014년 해외사업권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보령제약은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매 라이선스 권한을 갖고 있다. 해외수출명은 '토툴라'이다.실니디핀은 현재 한국과 일본, 베트남,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산도즈와 계약으로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 총 6개국에 수출이 확정되면서 사용국가는 10개국으로 늘어났다.보령제약이 개발한 항고혈압신약 '카나브'가 쥴릭파마를 통해 동남아 13개국에 출시할 예정이어서 동남아 지역에서 보령제약의 항고혈압제 브랜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카나브는 중남미 등 국가에서도 사용량이 늘고 있어 계열이 다른 실니디핀의 해외수출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최태홍 보령제약 사장도 카나브의 해외마케팅 경험을 살려 실니디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2016-06-20 12:14:55이탁순 -
보령제약, 산도즈 통해 '실니디핀' 동남아 수출지난 5월 26일 싱가포르 산도즈아시아태평양 지사에서 진행된 실니디핀 정 수출 계약식에서 보령제약 최태홍대표(오른쪽), 산도즈폴 게이마이어아시아 총괄 대표가 계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자체 개발 ARB계열 고혈압신약 '카나브'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보령제약이 이번엔 CCB계열 도입신약으로 동남아 진출에 성공했다.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 제네릭 사업부인 산도즈와 CCB(Calcium Channel Blockers, 칼슘 채널 차단제)계열 고혈압체료제 ' 실니디핀(Cilnidipine)'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산도즈를 통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홍콩 총 6개국에 10년간 순차적으로 7300만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ARB계열 항고혈압제 신약 카나브(단일제)와 카나브플러스(이뇨복합제)에 이어 CCB계열 시장까지 진출하며 동남아 항고혈제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실니디핀정은 CCB계열 항고혈압제로 현재 한국을 포함해 일본, 베트남,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2014년도에 실니디핀의 공동 개발사 중 하나인 UCB Japan으로부터 해외 사업권을 인수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매 라이선스 권한을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이 "자체개발 고혈압신약 '카나브'의 해외진출 경험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도입신약의 임상적 가치를 증명하며 글로벌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국내 제약산업 세계시장 진출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니디핀 정은 L타입, N타입 두 가지 칼슘채널에 작용하는 4세대 CCB계열 항고혈압제다. 기존의 CCB제제들은 혈관에 분포하고 있는 L타입 칼슘채널을 차단해 혈관을 이완시킴으로써 혈압의 상승을 억제한다.반면, 실니디핀 정은 L타입뿐 아니라, 교감신경말단에 분포하고 있는 N타입 칼슘채널도 차단해 교감신경 활성화물질(Norepineprine)의 과도한 분비를 차단해 심장의 수축과 심박수 증가를 낮춰 혈압 상승을 막는 기전으로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킨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동남아 항고혈압제 CCB, ARB계열 시장에 모두 진입하게 돼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면서 "카나브 해외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카나브와 함께 동남아 항고혈압제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6-06-20 09:25:45이탁순 -
"놀 줄 아는 화이자, 진화는 계속된다"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화이자는 이 바닥에서 놀 줄 아는 플레이어다. 세계 1위를 다투는 공룡 제약사라는 타이틀을 떠나, 이기는 법을 아는 느낌이다.한국법인 역시 잘 나간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2014년 12월~2015년 11월)에 6474억2633만원의 매출액을 기록, 글로벌제약사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원동력은 '진화'다. 이 회사의 상징은 더이상 '리피토', '비아그라' 등 일부 블록버스터 품목이 아니다.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은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 포함 후에도 지배적인 점유율을 지켜냈으며 사실상 애물단지였던 금연보조제 '챔픽스'는 정부의 금연정책 바람을 제대로 탔다.TNF-알파억제제 '엔브렐'로 쌓아온 류마티스관절염 시장의 역량에 먹는약 '젤잔즈'가 힘을 더했고 출시 후 혈우재단 입성 문제로 애를 먹던 혈우병치료제 '진타'도 얼마전 재단 산하 병원에서 첫 처방이 시작됐다.BMS와 연합으로 론칭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New Oral Anti-Coagulant) '엘리퀴스'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 특허만료 의약품 '리피토'의 회춘은 말 할 필요도 없겠다.같은 투수라도 어느 팀에 소속됐느냐에 따라 승수가 달라진다. '약이 좋아서'인 것도 맞지만 화이자가 강팀인 것도 있단 얘기다.이같은 상황에서 한국화이자는 얼마전 새로운 수장, 오동욱 대표(47)를 맞이했다. 백신사업부문을 이끌며 프리베나13의 성공을 견인한 그가 이제 한국법인의 총지휘를 맡았다. 이동수(55) 전 대표는 혁신제약사업부문 아시아클러스터로 영전했다.조직내 한국법인, 한국인 리더의 역할도 점점 확대되고 있는 화이자, 데일리팜이 오동욱 사장을 만나봤다.-취임한지 6개월 가량 지났다. 어떤 변화들이 있었나.선임 초기인 만큼 소통에 주력했다. 물론 계속 근무했었기 때문에 잘 아는 임직원들도 있겠지만 대할 기회가 없었던 이들도 있다. 어떤 리더십을 갖고 있고 경영 철학을 갖고 있는지 알리려 노력했으며 그들이 나에 대해 기대하는점 역시 경청했다.제약업계의 리딩기업으로써 평판, 공헌을 지키고 조직의 역량이 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오동욱 대표라고 하면 백신사업에 특화된 이미지가 있다. 이제 법인을 총괄해야 하고 특히 내부적으로 혁신제약(GIP, Global Innovative Pharma) 사업부(특허가 살아 있는 신약 중심)를 관리해야 한다.최근 2년간 백신사업부를 맡았었던 것은 맞지만 사실 2007년 화이자에 입사해서 스폐셜티 사업부를 맡았었다. '엔브렐', '베네픽스' 등 제품을 관리했었다. 즉 되레 GIP 사업부가 익숙한 부분도 있다.또한 GIP의 역할은 회사 차원에서도 중요도가 크다. 글로벌 빅파마의 가장 큰 역할은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이를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개인적으로 기대와 포부가 크다.제약 마케팅의 꽃은 단연 신약 아니겠는가.(웃음)-사업부 얘기가 나온 김에, 조직 얘기를 듣고 싶다. 화이자는 무엇보다 독립적인 사업부 체제가 확고한 제약사인데, 특별한 강점이 있다고 보는가.화이자도 그렇고 예전에 제약사들은 전반적으로 한 두 품목의 블록버스터가 전체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던 경향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경쟁품목이 재빠르게 진입하고 특허장벽도 훨씬 낮아졌다. 생존을 위해서는 품목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이같은 측면에서 수평한 사업부체제는 중요하다. 각각의 사업부가 독립적으로 소속 제품군을 관리함으로써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예산의 편중현상도 완화된다.환자측면에서 보더라도 사업부체제는 장점이 있다고 본다. 제약사가 매출규모가 큰 제품에만 주력하면 치료제 접근성이 떨어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사업부체제는 환자 중심의 조직이기도 하다.사업부 체제의 강화는 비단 화이자 만의 기조도 아니다. 다른 글로벌 제약사들도 이미 조직 개편을 통해 체제를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언급한대로 화이자는 몇년에 걸쳐 제품의 다양화를 이뤄냈다. 그런데 파이프라인의 다양화로 인한 마찰도 있을 듯하다. 실제 신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화이자가 바이탈스(제네릭사업부)를 출범했던 것, 엔브렐과 젤잔즈가 사실상 경쟁관계라는 점 등 사례가 있는데.좋은 지적이다. 당연히 내부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마찰이 있을 수 있다. 다만 화이자는 이부분에 대해 확실한 지침을 갖고 있다. 바로 '더불어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이다.회사의 제품끼리 충돌이 일어날 때는 어떻게 하면 의료진과 환자에게 비용효과적이고 적합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 환자마다 처한 상황은 천차만별이다. 이같은 차원에서 제품 간 충돌은 되레 장점이 될 수 있다.같은 류마티스관절염 약제라 하더라도 젤잔즈가, 혹은 엔브렐이 더 적합한 환자는 분명 존재한단 얘기다. 제네릭 비즈니스 역시 일맥상통한다.-제품을 담당하는 PM(Product Manager)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할 것 같다.당연히 PM은 담당 품목의 매출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고 사업부 간 소통이 필요하다. 회사 전체와 사회를 생각할때 더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고민할 것이다.-GIP 사업부에서 내놓은 진타와 젤잔즈는 각기 영역에서 특장점을 갖춘 신약들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시장에서 보험급여 등 특정 상황에 의해 처방 장벽이 있는데, 어떻게 풀어나갈 생각인가.약은 소비자인 환자가 있지만 그 선택을 대신하는 의사가 있고 또 비용을 지불하는 정부가 있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약을 공급하는 제약사 입장에서 이해관계자(Stakeholder)와의 소통이 중요하다.진타와 젤잔즈 같은 약들이 보험의 혜택이나 다른 진입장벽으로 환자 접근성이 떨어진다면 이는 상당히 안타까운 일이다.회사는 제품의 출시때부터 학회, 키닥터, 정부, 환자단체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에게 이들 신약이 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설득해 왔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진타는 출시 3년이 지났는데, 얼마전 혈우재단에서 첫 처방이 나왔다.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혈우재단이나 환우회들과 소통해서 만들어낸 이 결과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젤잔즈의 경우 대부분 출시국에서 2차치료제로 쓰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3차치료에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머지않은 미래에 젤잔즈의 처방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단순히 약가(Pricing&Reimbersment) 업무를 떠나, 최근 국내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시장 접근'에 대한 중요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화이자도 프리베나13과 챔픽스를 통해 큰 공감을 얻었으리라 보여진다.공감한다. 약가(Pricing&Reimbersment), 대관(GA, Government Affairs), 공공관계(PA, Public Affairs)는 이제 제약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주요 업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급여 등재를 통해 환자에게 원활한 처방이 이뤄지려면 그 이전에 사회적인 환경조성이 수반돼야 한다. 이와 잇몸같은 관계라고 생각한다. 챔픽스는 정말 정부의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와 이에 발맞춘 커뮤니케이션이 성공요인이었다.화이자는 당연히 '마켓 억세스'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제약사 간 마케팅 경쟁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마켓 억세스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판단된다.-화이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는 'M&A'다. 최근 앨러간 통합이 무산되긴 했지만 현재도 호스피라 합병을 진행중이고 글로벌에서는 이스태블리쉬트제약사업부문(GEP) 분사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한국법인 진행상황을 얘기해 줄 수 있나.솔직히 현재 언론에 보도된 정도의 내용이 현재로썬 전부다. 구체적인 한국법인 적용 사안은 결정된 것이 없다. 향후 조직의 개편과 관련해서는 당연히 공식 발표를 통해 알릴 것이다.화이자의 합병은 리딩컴퍼니로 업계를 선도하려는 모토 아래 이뤄지고 있다. 장기적으로 가기 위한 옵션 중 하나인 셈이다. 창립된지 백년이 넘은 회사다. 지속적인 생존과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평가해 줬으면 한다.-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잭팟'으로 업계에 대한 관심이 정말 뜨겁다. 토종업체들의 신약개발에 대한 열망이 뜨거운데, 한국화이자에도 후보물질이나 기술수출 제휴에 대한 징검다리 역할을 기대해도 되겠는가?물론이다. 당연히 나도 한국인이고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을 기원한다. 또 글로벌회사가 한국 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화이자 본사에는 이같은 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하는 'ERDI(External R&D Innovation)', 통칭 '얼디(ERDI)'라 부르는 조직이 있다. 실제 작년에도 화이자는 한국 기업들을 초청해서 개발 물질과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회사가 관심을 두고 있는 영역에 대해 알리는 미팅을 진행했다.한국법인도 언제든지 유망한 물질이 있다면 본사에 알리고 국내사의 R&D 성과가 빛을 볼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다. 이미 몇차례, 국내사 후보물질에 대해 본사 보고도 진행한바 있다.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도 합병으로 인해 미국 허가를 화이자가 진행했다. 더 많은 케이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리딩기업 화이자의 수장으로서 강조하고 싶은 점이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글로벌제약사의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 단순히 돈만 벌어가는 악덕 기업으로 치부해 버리는 상황까지 있다. 제약업계에서 글로벌사를 '외자사'로 부르는 것에도 이같은 기조가 담겨 있다.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신약은 당연히 글로벌사가 제공하는 최고의 혜택이다. 또 고용창출, R&D기여도, 사회공헌활동 등 뿐 만 아니라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노하우 공유 등 기여도가 적지 않다.협회나 글로벌제약사들이 주장하는 신약의 적정 가치 창출에 대한 의견도 부정적인 견해로 인한 어려움들이 있다. 한국 제약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약의 적정 가격 책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2016-06-20 06:14:52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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