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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온 학회 시즌…제약계 '합법적 홍보' 기회?부쩍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함께 추계학술대회 시즌이 돌아왔다. 대한의학회 홈페이지를 보면 당장 이번 주말부터 매주 빠짐없이 학술대회 일정이 빼곡히 잡혀있다. 김영란법 시행에 공정경쟁규약 강화, 리베이트 파문까지 마케팅 활동이 잔뜩 위축된 분위기라지만 대회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다. 대한비만학회의 'ICOMES 2016'와 대한고혈압학회가 주관하는 'ISH Seoul 2016', 대한성형외과학회 'PRS KOREA 2016' 등 제법 규모가 큰 국제학술대회도 다수 열려 국내에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 또한 풍성해졌다. 산업적 측면에서는 '합법'적인 선에서 제약사들이 자사의 품목을 어떻게 잘 어필해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난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주목할 만한 몇몇 학술대회 일정을 들여다보면, 가장 먼저 대한비만학회가 9월 1일부터 4일까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2회 ICOMES(International Congress of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를 개최한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국내 비만 문제 극복을 위한 학회의 노력 및 성과와 더불어 아시아 각국의 비만 대책을 짚어보자는 취지다. 학회는 이를 위해 대회 첫날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AOASO) 이스마일 누어(Ismail Noor) 회장을 초청했고, 이후 '한국인의 비만 진단기준이 적절한지' 여부를 논의하는 공청회도 준비하고 있다. 제약업계에선 ' 벨빅(로카세린)'을 내세운 일동제약과 이에 맞서는 알보젠코리아, ' 콘트라브(날트렉손/부프로피온)'를 장착한 광동제약 등 오랜만에 펼쳐진 비만치료제들의 경합을 눈여겨 볼 만하다. 9월 2일에는 얼마 전 '제30차 국제신경정신약리학회(CINP 2016)'를 성황리에 마친 대한정신약물학회가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신경정신약물학(Neuropsychopharmacology)의 새로운 개념'이란 대주제 아래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원에 관한 법률과 fMRI의 정신약물학적 의의 등을 알아본다는 계획. 개정을 앞둔 '한국형 우울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KMAP-DD 2017)'에 대한 공청회도 마련됐다. 10월로 예정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를 포함한 관련 학회에서는 최근 졸피뎀 사태나 조현병 등 정신질환 범죄자 관리강화에 이르기까지 연이어 발생한 사회적 이슈들이 얼마나 다뤄질지에도 관심이 가는 상황이다. 특히 조현병 치료제 계열 '인베가 서스티나(팔리페리돈)'와 ' 인베가 트린자'를 보유한 얀센과 ' 아빌리파이 메인테나(아리피프라졸)'를 출시한 오츠카, 양사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경쟁도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고혈압학회(Hyperten Seoul 2016)도 의학계는 물론 제약업계에 큰 경사 중 하나다. 2년 간격으로 유럽과 비유럽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되어 임상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사 등 1만 여명이 참석하는 역대급 규모다보니 국내사들에겐 내수시장 뿐 아니라 해외진출로 눈을 돌릴 기회로도 여겨질 수 있다. 실제 지난 2010년 캐나다 벤쿠버 세계고혈압학회 참석을 시작으로 2014년 그리스 대회 때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 카나브(피마살탄)'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던 보령제약은 이번 서울 대회에서도 메인스폰서로 나섰다. 5월 'ISH Seoul 2016'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 협약식에 참석했던 최태홍 사장은 "이번 학회가 국산 신약의 글로벌 마케팅을 생생히 볼 수 있는 현장"이라며, "카나브 등 국산신약의 임상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제약 바이오 강국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2016-08-30 06:14:56안경진 -
자연유래성분 여성청결제 '지노베타케어 플로럴' 출시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으로 잘 알려진 먼디파마가 자연 유래 성분의 폼 타입 여성청결제 '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을 선보인다. 페미닌 케어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여성청결제 시장 1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은 여성의 민감 부위 케어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으로서, 민감 부위를 순하게 세정해 진정시켜주는 '갈대, 복령 추출물'과 외부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에버라스팅 추출물', 냄새 완화에 도움을 주는 '효모발효여과물' 등 3가지 자연 유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자연 유래 성분의 삼중케어 포뮬러가 부드럽고 순하게 Y존을 세정해주기 때문에 여성 민감 부위의 냄새를 완화시키고 피부를 보호, 진정시킨다. 또한 파라벤(방부제), 벤조페논, 트리클로산, 실리콘, 색소, 동물성 원료 등 6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고 제조국인 독일에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성 제품이다. 젖산을 함유해 여성 민감 부위(pH 3.5-4.5) 와 유사한 pH4.3의 약산성 제품이기 때문에 매일 사용 가능하고 제품의 상쾌한 플로럴 향이 세정 시 가볍고 산뜻한 느낌을 더해준다. 부드러운 폼 타입으로 손으로 거품을 낼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도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된다. 김혜빈 한국먼디파마 마케팅 매니저는 "많은 여성들이 민감 부위에 사용할 제품을 고를 때 성분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은 여성 민감 부위 케어를 위해 자연 유래 성분을 주 원료로 특별히 개발된 제품으로,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여성청결제를 기다려온 여성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은 독일 수입 완제품으로 100ml와 20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마트와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6-08-29 14:44:5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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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제약회사 신제품 유통마진 0%…꼼수 확산"일부 의약품만 유통 마진을 낮추는 제약회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한 제약사는 유통업체에게 자사 신제품을 소개했는데, 유통 마진이 거의 없다는 게 알려지며 유통업계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전 품목 일괄 마진 인하가 번번이 협회 반발에 부딪혀 녹록치 않자, 일부 품목 마진을 슬쩍 인하하고 있다"며 "특히 주문이 몰리는 신제품은 마진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분위기는 제약사들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외국에서 들여온 도입품목이나 신제품인 경우 오히려 정상 마진을 붙인 경우를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제약사는 약국이 조제하도록 병의원 처방 영업만 잘 하면, 유통 마진을 많이 줄 필요 없다는 계산인 셈이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요즘 제약사들이 R&D에 주력한다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다국적사와 제품 코프로모션과 해외 제품 수입·판매를 엄청 늘리고 있다"며 "생산이 아닌, 유통의 몫이 더 커진 꼴"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약이 본연의 역할보다 유통 수수료에 집중하다 보니 저마진 체계가 공고해지는 것"이라며 "이 와중에 신제품 마진을 대폭 줄여 유통업체의 경영은 더 악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2016-08-29 12:14:56정혜진 -
한스바이오메드, 골 이식재 '미FDA 510K' 승인한스바이오메드(대표 황호찬)는 29일 자사의 골 이식재 중 두 제품(BellaFuse, MaxiGen Graft)이 미국 의료기기 시장 수출시 필요한 미FDA 510K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제품은 한스바이오메드의 특허기술 공법으로 만들어진 BMP(Bone Morphogenetic Protein, 뼈 형성 단백질) 성분 함유 골 이식재다. 이 제품은 외과적 수술시 자가 뼈가 부족하거나 골절로 인한 뼈 손실 부위 등에 사용된다. 또 퇴행성 디스크, 척추 불안정, 협착증 및 척추 관절 손상시 뼈 결손 부위 충전과 뼈 형성을 위한 이식물로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비롯 서울대학교, 성모계열 병원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 한스바이오메드는 피부와 뼈 등 인체조직이식재 전문 연구 생산 기업으로 지난 2002년 아시아 최초로 인체조직 제품을 미국 FDA 등록했으며 2013년 DBM(탈회골이식재, SureFuse/ ExFuse)제품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에 의료기기를 수출하기 위해선 FDA 510K 승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 5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두 제품이나 승인을 받았다는 것은 우리의 뼈 이식 제품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현지 미국 업체 중에서도 BMP 성분 함유 제품으로 미FDA의 510K 승인을 받은 제조사는 10여 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때문에 회사 측은 미국 외 다른 국가 업체가 510K 승인을 받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며 현재 미국을 제외하고 510K 승인을 받은 곳은 전 세계에서 한국의 한스바이오메드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이번 승인 제품을 포함해 향후 미국 수출규모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골 이식재 시장규모는 약 900밀리언달러로 이중 미국이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골 이식재로 뼈 이식을 한 수술 건수는 작년기준 28만1774건으로 매년 8%씩 성장하며 약 500밀리언달러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황호찬 한스바이오메드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우수성을 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미국 내 치과 및 신경외과, 정형외과에서 사용 할 수 있는 뼈 이식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한스바이오메드는 미국 티슈뱅크와 협력해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2016-08-29 11:23:2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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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현금력 없으면 하보니·소발디는 '그림의 떡'수백만원에 이르는 길리어드의 C형간염 치료제 ' 하보니'와 ' 소발디' 기피 현상이 심각하다. 동네약국은 물론 문전약국도 조제를 꺼리면서 '아는 약국이 있어야 현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약'으로 통용돼 환자도 불편한 현실이다. 최근 약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들 약을 기피하게 될 것이라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 약국은 하보니와 소발디 처방전을 받은 적이 없으나, 대형 병원 문전약국들 사이에선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카드결제시 높은 수수료, 약값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미한 조제료, 세금, 까다로운 취급 등으로 약국은 이 약을 꺼리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체 중에도 취급하는 업체가 소수"라며 "이들도 구색을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주문이 들어오면 소량씩 주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보니 하보니와 소발디 처방전을 조제 받을 수 있는 약국을 찾기도 힘들다. 대학병원 주변 여러 문전약국들 중 한두군데만 처방전을 수용하는 실정이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요즘 소발디, 하보니 때문에 문전약국들은 난리다"라며 "처방전 수용을 생각하면 조제하는 게 맞지만, 대부분 환자는 카드결제를 원해 갈등이 빚어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하보니, 소발디 처방전이 나오면 겨우 아는 사람 통해 부탁이 들어오는 경우 현금 결제를 하는 조건으로 조제해 주는 상황"이라며 "약국도 현금 결제가 아니면 취급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찍이 유통업계는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마진이 적어 판매하려면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주장을 반복하지만 시정되지 않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다수 유통업체가 길리어드사에 마진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청했으나 진전이 없다. 중간 총판을 맡은 쥴릭과 계약이 종료되기 전에는 현행 마진과 유통 조건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단순히 '고가 의약품'으로 바라볼 문제가 아니라는 의견도 제기한다. 서울의 한 약사는 "앞으로 고가의약품이 더 많아질텐데, 그럴 때마다 수백만원 약값을 현금으로 결제해라, 유통마진을 높여라 분쟁을 일으켜야 하나"라며 "카드수수료 만이라도 조정해준다면 약국과 유통업체가 약을 취급하기 훨씬 쉬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카드결제 수수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약이 만들어져도 유통 상 갈등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 약사는 "마진이 없는 급여 의약품도 매출로 잡혀 카드수수료를 내는 불합리한 상황은 개선되지 않은 가운데 약가 부담이 큰 품목은 늘어나고 있다. 소발디를 계기로 개선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2016-08-27 06:15:00정혜진 -
SK케미칼-바이엘, '아스피린-아달라트' 공동판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바이엘 코리아의 대표 제품인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아달라트 오로스를 공동 판매한다. SK케미칼은 바이엘코리아와 심혈관질환 예방제인 아스피린 프로텍트 (성분명: 아스피린, Aspirin)와 고혈압 치료제 아달라트 오로스(성분명: 니페디핀, Nifedipine)의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케미칼은 오는 9월부터 100 병상 미만의 병의원에서 두 제품의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저용량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 100mg)인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바이엘 코리아를 대표하는 제품 중 하나로 혈소판 응집을 차단하여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급성 심근경색 관리를 위한 아스피린 복용은 비용대비 효과가 큰 만성질환 관리방법 중 하나로, 2014년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미국질병예방특별위원회(USPSTF)에서도 50-69세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의 복용을 권고하고 있다. 아달라트 오로스는 CCB(칼슘채널차단제) 계열 고혈압 치료제로 삼투압 원리를 이용한 OROS(Osmotic Controlled-release Oral Delivery) 제형의 기술을 적용하여 24시간 동안 주성분인 니페디핀을 일정한 속도로 제공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초기 혈압 강하에 우수한 효과가 있어, 오랜 기간 처방되고 있는 CCB 계열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이다. 한편,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바이엘 코리아의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우수한 영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SK 케미칼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역량이 합쳐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더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SK케미칼 박만훈 사장은 "SK케미칼은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 고혈압 치료제 코스카 등 순환계 마케팅 역량을 축적하고 있다"며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아달라트 오로스의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2016-08-26 11:58:25가인호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중외에 80억원대 힐러 공급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안원준)는 지난 25일 리쥬란 힐러 ODM 브랜드 '리제스킨'을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에 독점 공급하는 80억원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리제스킨은 리쥬란 힐러의 새 브랜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JW중외제약에 계약일로부터 3년간 공급하게 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리쥬란 힐러는 비임상과 임상을 통해 기능성이 입증된 4등급 의료기기다"며 "연어에서 분리 정제하여 만든 생체 적합물질인 PN(Polynucleotide)이 함유 되어 노화되고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회복시켜준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진피를 포함한 피부를 정상화 함으로서 노화나 스트레스로 인해 쳐진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는 신개념 피부 미용 의료기기로 의료현장에서 '힐러'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고 밝혔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JW중외제약이 필러 제품을 통해 쌓아 놓은 마케팅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PN 성분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적극적인 학술 및 임상 교류로 보다 안전하고 대중적인 시술로 포지셔닝 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피부미용시장에 PN 영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이번 계약을 통한 시장확대 이후 관절강주사제 출시 및 c-PDRN® 화장품 브랜드 개발 및 중국 수출허가 등을 계획하고 있다.2016-08-26 11:32:4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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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론칭 심포지엄 9월까지만…"10월엔 쉬어 갈게요"10월에 주력 신제품을 발매하는 국내 상위 A제약사는 종합병원 의사들을 대상으로 계획 중인 론칭 심포지엄 행사를 9월27일 직전으로 잡았다. 개원의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종병 타깃으로 진행하는 행사라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 법)'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다. 상위 다국적 B사도 상황은 비슷하다. 10월 이후 제품발매를 진행하지만 역시 론칭 심포지엄은 9월 말경으로 앞당겨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10월 이후 적어도 종합병원 의사를 초청해 열어야 하는 론칭 심포지엄이나 학술행사는 당분간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국내외 제약사들이 학술정보 공유가 막힐 것이라는 우려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과 맞물려 신제품을 발매하는 제약사들 대다수가 9월28일 이전 론칭 행사나 학술행사를 확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란법 영향을 확실히 받고 있는 셈이다.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로 명명된 이 법은 국공립 의과대학과 사립대병원 교수, 공중보건의, 보건소 의사 등이 대상이다. 제약사 입장에서는 개원의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들은 큰 무리가 없지만, 종병 의사들을 대상으로 약물정보를 반드시 공유해야 하는 론칭 심포지엄 등은 부담스럽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김영란 법에서 정하고 있는 식사비용 3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장소 섭외도 어려운데다가, 법안 시행초기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작용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이유는 더 이상 학술정보를 공유할 창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제품의 경우 약물의 장점과 임상정보를 의사들과 공유하는 부문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를 제대로 알릴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한다. 최근 모 다국적사 리베이트 문제로 불거진 학술좌담회 등 축소와 함께 김영란법 시행이 올 하반기 학술행사를 꽁꽁 얼어붙게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언론사나 저널 등이 주관하는 학술좌담회도 공식적인 절차를 밟게 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데, 제약기업에서 이와 비슷한 행사는 아예 올 스톱 시키고 있다는 게 심각하다"며 "위축된 제약 마케팅이 내년까지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약업계는 김영란법 시행 이후 마케팅 방향에 대한 TFT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대응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학술 마케팅에 대한 분위기 자체가 경색되고 있다는 점에서 정보공유 소통 창구 차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2016-08-26 06:15:00가인호 -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3종, '알보젠'으로 갈까?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3품목의 알보젠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현재 항호르몬치료제인 '졸라덱스(고세렐린)', '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 '카소덱스(비칼루타마이드)' 등 항암제의 판권 이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다만 이들 품목 모두에 대한 계약이 이뤄질지 여부와 정확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이들 3품목은 모두 이른바 올드드럭이지만 항호르몬제제는 유방암에서 항암화학요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어 1차치료로에 적한한 약물로 부각되고 있다. 알보젠은 지난해 정신신경계치료제 '쎄로켈(쿠에티아핀)'과 '쎄로켈 서방정'의 판권도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도입한바 있다. 전 아스트라제네카 순환기·소화기계사업부 영업마케팅 총괄 전무였던 장영희 대표가 현 알보젠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만큼 향후 두 회사간 협력관계의 확대 여부도 지켜볼 부분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알보젠이 최근 오리지널 판권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푸링 등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2016-08-26 06:14:59어윤호 -
녹십자 구내염약 페리덱스, 중국관광객 쇼핑목록 1순위일본가면 동전파스가 있듯, 한국엔 구내염치료제 페리덱스가 있다? 녹십자 구내염치료제 '페리덱스연고'가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쇼핑목록 1순위로 떠올랐다. 특히 명동이나 남대문, 제주도 등 중국 관광객들이 붐비는 약국에는 페리덱스를 무더기로 구매하는 중국인들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있다. 24일 오후 방문한 회현동의 한 약국에서도 30대로 보이는 중국 여성이 페리덱스를 대량구매하고 있었다. 해당 점포 약사는 "이 근처에 관광호텔이 생겨서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이 약국을 자주 찾는다"며 "특히 구내염치료제가 인기가 많은데, 그 중에서 '페리덱스'를 찾는 젊은 관광객들이 많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은 페리덱스를 대량 구매해 지인이나 친지들에게 선물하는 문화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 구매대행 쇼핑몰에도 페리덱스가 판매되고 있을 정도다. 페리덱스 인기는 오로지 중국 관광객들의 입소문으로 형성된 것이어서 제조사 녹십자는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페리덱스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해 본 적이 없다"면서 "달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해 구내염에 자주 걸리는 중국인들이 한국에 놀러와 페리덱스를 써보고 SNS 등에 올리면서 유행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 웨이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 사이트에는 한국에 와서 페리덱스를 구매했다는 후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보라색 패키지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앞서 관계자는 "중국인들이 한국 의약품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형성돼 있다"며 "이를 계기로 품질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페리덱스는 2003년 당시 녹십자의 일반약 부문 자회사인 상아제약을 통해 국내 소개됐다. 일본화약의 특허기제와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이 결합된 구강점막 염증치료제로, 매끄럽게 도포돼 까칠까칠한 감촉이나 이물감을 주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중국 관광객들의 선호도 때문일까. 페리덱스는 올해 상반기 10억원의 매출(IMS데이터 기준)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53.7% 성장했다. 페리덱스 인기에 힙입어 녹십자의 무좀치료제인 '로시놀'도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덩달아 특수를 얻고 있다.2016-08-25 12:14: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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