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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발기부전치료제 만든 이유…"명예회복 노려"올해 실데나필(브랜드명 비아그라), 타다라필(브랜드명 시알리스) 등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를 허가받은 제약사들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종근당과 JW신약은 실데나필 성분의 센글라정과 발그리아정을, JW신약과 CJ헬스케어는 타다라필의 성분의 발그나필정과 씨제이타다라필정을 새로 승인받았다. 현재 씨제이타다라필정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은 모두 시장에 출시한 상황.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은 각각 2012년과 2015년 특허만료돼 수많은 동일성분 약물이 쏟아져나왔음에도 이들 제약사들은 뒤늦게 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늦깎이 지각생이지만, 간절함은 어느 회사보다 크다. 종근당은 2015년 출시한 타다라필 성분 '센돔' 성공에 고무돼 있다. 센돔은 올해 상반기 팔팔, 구구(이하 한미약품)에 이어 세번째로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이 높았다. 오리지널 시알리스가 센돔 밑에 위치해 있다. 종근당은 이 기세를 실데나필 성분의 '센글라'로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종근당은 2012년 국내 다수 제약사들이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를 출시했음에도 시장에 나서지 않았다. 당시 바이엘과 '바데나필' 성분의 제품(바이엘:레비트라, 종근당:야일라)을 공동 판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일라는 판매부진 등의 이유로 2014년 10월 제품허가를 자진취하했다. 명예회복을 노리던 종근당은 시알리스 제네릭에 주목했고,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종근당은 지난달 14일 바데나필 성분 제품을 다시 허가받기 위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CJ헬스케어도 종근당처럼 재기를 노리고 있다. 이 회사는 종근당과 반대로 실데나필 시장에는 제때 진입했지만, 타다라필 시장에는 바로 나서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허가받은 타다라필 성분의 '씨제이타다라필'은 다른 경쟁사보다 2년이 늦은 셈이다. CJ헬스케어는 실데나필 '헤라그라'에 많은 기대를 걸었었다. 비아그라 용도특허 회피를 위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도 제일 먼저 청구해 성공, 경쟁사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힘이 센 헤라클라스가 연상되는 제품명도 주목을 끌기 충분했다. 하지만 막상 시장에 나서고부터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경쟁사에 밀려 연간 10억원대 매출에 머물렀다. 결국 CJ헬스케어는 지난해 12월 헤라그라의 허가를 자진 취하했다. 이번에 허가받은 씨제이타다라필은 헤라그라의 실패를 되물림받지 않기 위해 수탁사에 생산을 맡겨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뿐만 아니라 타다라필의 효능군 중 하나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시장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JW신약은 올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첫 도전이다. 이 회사는 전통적으로 피부과·비뇨기과 거래처에서 강점을 보였는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는 나서지 않았다. 계열사인 JW중외제약의 신약 '제피드'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1년 국산 1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제피드'는 제품명처럼 빠른 효과로 주목을 끌었던 제품. 하지만 출시 초기와 달리 점점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특히 실데나필, 타다라필 특허만료로 동일성분약물이 쏟아져나오면서 경쟁력이 약화됐다. 현재 제피드는 연간 판매액이 2억원대에 머물고 있다. JW신약이 제피드를 판매한 것은 아니지만, JW중외제약 계열사로 첫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나서는만큼 명예회복에 일조할지 주목된다. JW신약은 지난 6월 타다라필 성분의 발그나필과 실데나필 성분의 발그리아정을 동시에 허가받으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2017-09-11 12:14:55이탁순 -
경희의료원·팜로드, 제약에 공급가 압력?…조사착수경희의료원이 지분을 투자한 유통업체 팜로드가 의약품 공급과 관련해 제약회사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복지부가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경희의료원과 의약품 유통업체 팜로드가 제약사에 대해 불공정 행위나 약사법 위반 행위를 벌였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 및 행정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희의료원은 그동안 의약품을 전납해 온 G사와 계약을 지난 8월 종료한 뒤 경희대가 지분 49%를 투자하고 국내 한 대형 유통업체 대표 친인척들이 출자하는 형식으로 설립한 팜로드를 통해 의약품을 공급 받기로 한 것으로 유통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약사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재단 측 행정부서가 거래 제약사에 기존 G사와 같은 가격으로 팜로드에 약품을 공급해달라는 내용의 비공식 협조를 요청했지만, 제약사들은 약가인하 등 이유로 요구하는 납품가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러한 불만이 외부로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경희대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등이 사용하는 의약품은 월 70억원대로 연간 840억원 규모에 달한다. 복지부는 팜로드 사업 소재지를 관할하는 서울 구로구보건소에 해당 사건에 대한 현장조사를 요청했다.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복지부가 팜로드에 대한 약사법 위반 여부 조사를 요청했다. 팜로드의 지분 구조 등을 파악하는 등 약사법 47조 4항에 대한 불법 소지가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이번 주 중 공문을 발송하고, 영업소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만약 팜로드 설립 과정에 문제가 있거나 혹은 재단측이 제약사에 의약품 공급가격에 대한 압력을 행사했다면 약사법 위반으로 인한 문제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통업계는 이와 별도로 의료기관이 투자한 유통업체들의 독점 거래 등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을 검토 중이다. 경희의료원-팜로드, 세브란스병원-안연케어, 백병원-화이트팜 등이 그 대상이다.2017-09-11 06:14:5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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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유니티, 베트남·미얀마 입찰시장 최신정보 공유동남아시아로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파마유니티상사㈜(대표 임두환)는 지난 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얀마 의약품 입찰 종류 및 방식과 베트남 입찰 등급 조정에 대한 현재 상황 및 향후 예상'이라는 주제로 약 160명의 제약 회사 수출 담당자 및 임원들을 상대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마유니티는 미얀마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입찰에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 입찰시장 전망에 대한 설명도 곁들었다. 베트남의 경우 지난 5월24일 베트남 식약청(DAV)에서 발표된 의약품 입찰 등급 조정으로 ICH와 PIC/S 가입국에 대한 우선 입찰 등급이 불인정돼 한국의 경우 기존 2등급에서 5등급으로 조정이 예상된다. 이에 파마유니티는 상황을 유심있게 관찰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현재 파악된 내용을 참석자에게 공유했다. 특히,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보건 의료분야 APEC에서 베트남 식약청과 한국 식약처, 그리고 제약협회와의 미팅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혹시라도 한국의 등급 유지가 불가능해 최하 등급으로 떨어지게 된다고 해도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과 함께 유일하게 ICH와 PIC/S 동시 가입국임으로 베트남 식약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유지한다면 등급 회복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파마유니티 관계자는 "베트남 상황에 대한 향후 진행 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관련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조사와 공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진행되는 파마유니티 세미나는 올해로 11년째로 제조사들에게 양질의 정보전달로 호평받고 있다.2017-09-11 06:14:00이탁순 -
비만 치료시장에 진출한 GLP-1 유사체, 경쟁력은?당뇨병 명가 노보노디스크가 비만치료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GLP-1 유사체들 가운데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비만 적응증을 획득한 ' 삭센다(리라글루티드 3.0mg)'를 통해서다. 일동제약의 '벨빅(로카세린)'과 광동제약의 '콘트라브(날트렉손/부프로피온)', 대웅제약의 '디에타민' 등 약제종류가 늘어나면서 시장규모를 키워가고 있지만, 당뇨병 약물이 비만을 주적응증으로 인정받은 사례는 없었다는 점에서 진료현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빅토자'란 옛 이름을 버리고 '삭센다'로 새롭게 태어난 리라글루티드 3mg 제형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 또는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당뇨병 전단계, 이상지질혈증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을 보유한 BMI 27kg/㎡의 성인에게 식이 및 운동의 보조요법으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최초로 한국에 론칭한 것으로 확인된다. GLP-1 유사체는 음식섭취에 반응해 위장관에서 자연분비되는 GLP-1 호르몬과 97%가량 유사하다. 하루 한 번 투여할 경우 뇌의 특정부위에 작용해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조절을 통해 공복감과 음식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다. 삭센다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기 위해 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노보노디스크는 5358명에 이르는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체중감소 및 유지에 관한 임상적 근거가 갖춰졌음을 적극 어필했다. 이날 소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비만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 3731명에게 56주간 약물치료를 시행했을 때 삭센다 투여군(2487명)의 92%가 체중감량을 경험했다. 임상을 완료한 환자군의 체중이 평균 9.2% 감소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특히 등록당시 혈당 수치가 높았던 당뇨병 전단계 비만 환자의 69%가 정상 혈당 상태로 회복됐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간담회 연자로 참석한 루크 반 갈 교수(벨기에 안트베르펜 의과대학)는 "임상에서 삭센다가 비만 관련 동반질환을 개선시킨 것으로 확인됐다"며, "체중감량 이상의 결과로 기존 비만치료제와 차별화된 혜택을 보여주고 있다. 삭센다가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삭센다 투여와 관련해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이 경증~중등도 수준의 구역과 설사 등으로 비교적 경미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다른 발표연자로 참석한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비만 환자들 대상으로 여러 약제들이 개발돼 왔지만 중추신경계 영향이나 이상반응으로 인해 허가취소되는 사례가 많았다"며, "비만의 궁극적인 치료목표는 체중감량을 넘어 비만 관련 동반질환의 개선과 예방에 있다. 장기간 사용 시 보다 안전하고 동반질환 관리에 이점을 나타내는 삭센다의 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2017-09-09 06:14:53안경진 -
항생제 클래리시드, 1년만에 다시 현대서 애보트로클래리시드(성분명:클래리스로마이신) 필름코팅정 공급처가 1년만에 현대약품에서 한국애보트로 다시 바뀌었다. 클래리시드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로, 위궤양의 원인균인 H.pylori를 박멸하는 소화성 궤양치료와 함께 상·하기도 감염증 치료, 마이코박테리아 감염에 의한 피부·연조직 감염증 등에 사용된다. 작년 9월부터 한국애보트에서 현대약품으로 공급처가 변경됐는데, 올해 12월부터는 다시 수입처인 한국애보트가 공급을 맡게 된다. 애보트는 현재 이같은 내용을 도매·유통업체에 공문을 보내고 있다. 대상품목은 클래리시드 필름코팅정 250mg 100Tab 14T, 500mg 100Tab 14T, 500mgXL 서방정 14T이다. 작년 한해 클래리시드는 서방정 품목을 포함해 유비스트 기준 8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클래리 등 동일성분 제네릭의 공세로 최근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애보트는 가나톤 등 그동안 국내 제약사가 판매하던 제품을 회수해 직접 공급하며 외형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2017-09-09 06:14:53이탁순 -
신성약품 창립32주년…"소통으로 새가치 창조"신성약품(대표 김진문)은 8일 오전 김포 물류센터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장기근속직원 표창과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진문 대표는 기념식에서 "오늘과 다른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자"며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합심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도약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성공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자신감이고 자신감을 얻는 열쇠는 준비성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장기근속자 4명에게는 표창패와 부상이 수여됐으며 승진자 16명에 대한 사령장도 수여됐다. 장기근속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20년 장기근속: 물류부 유태근 부장 ▲10년 장기근속: 영업부 김일호 과장, 유연택 과장, 영업관리부 문민주, 병원구매사업부 곽혜미 승진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상무이사: 영업부 채현덕, 정원철, 이학철, 영업관리부 배동준 이사 ▲부장: 영업부 김종운 차장 ▲차장: 물류부 유승용, 박영길 과장 ▲과장: 물류부 김정완, 장용훈, 영업부 정진욱, 유연택, 영업관리부 문민주, 병원구매사업부 곽혜미 대리 ▲대리: 재경부 김보람, 성현영, 영업관리부 송윤석 주임2017-09-08 18:52:12김민건 -
파마리서치, c-PDRN® 고농축 화장품 '리턴앰플' 출시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안원준)는 자사의 DOT™ (DNA 최적화) 특허기술 기반 핵심성분 'c-PDRN®'을 함유한 프리미엄 홈케어 코스메틱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이하 '리턴앰플')'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리턴앰플은 피부전문기관 시술에 사용되는 제품 리쥬란®의 핵심성분 'c-PDRN®'이 피부에 보다 잘 흡수될 수 있도록 가공 돼 고농축으로 함유되어 있다. '리쥬란® 힐러' 라인의 전 제품에 고농축 함유된 'c-PDRN®'은 피부 개선을 촉진하는 DNA성분이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손상된 피부, 잔주름, 탄력을 개선하고 피부재생주기를 정상화해주어 건강한 피부로 되돌려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리턴앰플'이 15가지의 임상을 통해 피부결, 피부톤 및 피부투명도 등이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으며, 손상 이전의 건강한 피부로 급반전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신제품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추석 연휴 이후 GS홈쇼핑, GS 샵 등을 통해 본격적인 유통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재생의학 특허기술이 집약된 더마코스메틱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더 좋은 제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 분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조직재생 활성물질 PDRN® 성분의 의약품을 비롯해, PN 성분 의료기기, c-PDRN® 성분 코스메틱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국내외에 널리 선보이고 있다.2017-09-07 11:22:55이탁순 -
"동화약품, 잔탁 판다"…GSK 5개 제품 추가 공급키로동화약품(대표 손지훈)은 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GSK 컨슈머 헬스케어 코리아(이하 GSK CH)와 GSK CH 보유 일반의약품 전 품목(7개 품목) 등 OTC 부문 총 10개 품목에 대한 판매 및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동화는 라미실, 오트리빈, 테라플루, 니코틴엘, 볼타렌 등 GSK CH의 일반의약품 5개 품목을 판매해왔고 연 350억원대까지 매출 신장을 견인해 왔다. 동화가 10월부터 추가로 판매하게 될 GSK CH 품목은 위장질환 치료제 '잔탁', 다한증치료제 '드리클로'(일반의약품 2개 품목), 틀니 관리제품 '폴리덴트', 코막힘 완화밴드 '브리드라이트'(의료기기 2개 품목), 시린이치약 '센소다인'(의약외품 1개 품목) 등이며, 연간 예상 매출액은 약 250억원대이다. 회사 측은 GSK CH 보유 일반의약품 전 품목과 의료기기 2종, 의약외품 1종 등 총 10개의 OTC 부문 제품을 판매하게 돼 향후 총 600억원대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손지훈 동화약품 대표는 협약식에서 "동화약품의 OTC 부문 영업력을 인정해 준 GSK CH에 감사드리며, 동화약품의 우수한 영업망을 기반으로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공급하여 고객만족은 물론, 양 사에 더 큰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수경 GSK CH 대표는 "탁월한 영업력을 보유한 동화약품과 추가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사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고의 제품들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화약품과 GSK CH의 OTC 부문 총 10개 품목의 계약기간은 2020년 말까지다.2017-09-07 11:12:13이탁순 -
"일비도 통상임금"…삼성 퇴직자 임금소 일부 승소삼성제약에서 퇴직한 전직 직원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체불임금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원고가 제기한 시간 외 근로수당 등 미지급 임금을 인정하고, 청구금액의 약 43%를 지불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영업사원에게 매일 지급하는 '일비'도 통상임금이라고 판단해 향후 동일소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수원지방법원 제13민사부(주심 김동빈)는 지난달 18일 문모씨 등 삼성제약 전 직원 8명이 청구한 임금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문씨 등 8명은 전 직장으로부터 퇴사 이후 체불임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며 삼성제약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이들은 시간 외 근로수당, 일비가 포함된 통상임금에 의한 퇴직금, 연차수당 등을 포함해 총 4억여원을 회사에 청구했고, 법원은 이 가운데 약 1억7600만원을 체불임금으로 인정했다. 법원은 원고가 주장한 8시 조기출근과 영업 관련 교육을 시간 외 근로수당으로 보고 통상임금에 맞춰 근로시간만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영업부서에 제공하는 영업일비는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는 통상임금으로 인정, 영업일비를 통상임금에 포함해 재산성한 연장근로수당, 연차수당 및 퇴직금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일률적으로 매 근무일마다 최소한 2만8000원을 영업일비로 지급했으므로, 영업일비는 월급제가 아닌 일급제로 지급되는 임금항목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일급제로 지급돼 비록 월 단위를 기준으로 삼아 근로자들마다 출근일수가 달라 월 합산액에 차이가 있더라도, 이를 두고 실제의 근무실적에 비례해 지급액이 변동되는 것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이 사건 영업일비는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는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반면 원고가 주장한 토요일 근무 및 주간·월간보고로 인한 시간외 근로수당은 증거부족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원고 8명은 삼성제약에서 근무한 전 영업사원으로, 2015년도에서 2016년 사이 회사 구조조정에 의해 퇴사했다. 퇴사 이후 임금체불과 법정기한 내 퇴직금이 미지급됐다며 고용노동청에 고소, 현재 이 사건은 검찰에 이첩돼 형사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원고가 일부승소한 소송은 별도로 청구한 민사사건이다. 원고 중 한 명은 "삼성제약이 2014년 젬백스에 인수된 이후 구조조정 명목으로 영업사원들을 해고했다"면서 "근무기간에도 임금체불이 심했는데, 퇴사 이후에도 제대로 정산이 되지 않아 울며겨자먹기로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1심 판결에 따라 체불임금 수령을 기대했으나, 사측이 지난달 30일 항소를 제기하고, 법원 인정금액을 공탁하면서 다시 법정싸움을 해야 할 처지다. 변호사 비용 등 소송부담이 만만치 않아 전 직장을 원망하는 목소리가 높다. 반면 삼성제약 측은 1심 판결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영업일비를 통상임금으로 판단한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나타냈다. 사측은 항소요지를 설명하면서 "영업직원에만 지급하는 영업일비는 영업활동 수행이라는 특수한 조건이 충족됐을 때만 지급하고, 외부 영업활동 여부에 따라 지급이 결정되기에 고정성이 없다. 실비변상적 성질의 금원으로 통상임금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1심 재판부가 인정한 조기출근 및 영업교육으로 인한 시간외 근로수당에 대해서는 "원고가 주장하는 시간외 근로수당은 명확한 증거에 의하지 않고 임의로 산정한 조기출근 일수 및 영업교육 시간에 기반한 것으로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2017-09-07 06:14:55이탁순 -
대웅 '나보타', 치료용 보툴리눔톡신 영역 공략 나서대웅제약이 치료용 보툴리눔톡신 영역에 진입했다. 이 회사의 '나보타' 150U 용량은 최근 서울대병원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하고 빅5를 비롯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 작업을 진행중이다. 나보타 150U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환자에게 보험급여가 적용돼 3년간 최대 6회까지 외래환자 기준 치료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된다.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의 경우 1회 시술시 일반적으로 300U이 투여되는데, 대웅은 150U 2바이알을 사용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시술자 및 환자의 필요에 따라 기존 50U, 100U, 200U 중에서도 적합한 용량을 추가 선택할 수 있으며 올 연초 대웅은 나보타 기타 용량의 랜딩을 마친상태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는 상지근육 경직 적응증을 시작으로 다양한 치료영역으로 적응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나보타 150U은 보험 급여가 적용된 보톨리눔톡신 제제 중 유닛당 가격이 가장 경제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툴리눔톡신은 아직까지 보험급여 영역이 넓진 않지만 뇌성마비로 인한 첨족기형, 뇌졸중 후 상지 경직, 만성편두통, 신경인성 배뇨근 과활동성 요실금, 과민성 방광, 안검 경련, 경부 근긴장이상증과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현재 국내 허가된 제품들은 ▲18세 이상 성인의 주로 회선 형태의 경부근 긴장 이상(연축사경)의 증상 치료 ▲18~65세 성인의 눈썹 주름근, 눈살근 활동과 관련된 중증도~중증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 등에 대한 급여 등재 작업을 진행중이다.2017-09-06 12:14:57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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