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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영업왕들 "PM요? 거,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요"한 때 제약업계 영업사원들 사이에서 '워너비'였던 PM 보직의 인기가 시들해진 모습이다. PM(Product Manager)은 제약사 특정 제품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판매관리자로 영업사원들의 업무를 보고받기도 하고 디테일 방향 등을 선정, 지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즉, 업무 성격상 직급을 떠나 영업직보다 사실상 상위 부서에 속한다는 면에서 '간지나는 자리'였다. 회사도 중책인 PM을 아무에게나 맡기지 않고 주로 영업실적이 우수한 사원에게 자리를 내줬다. 영업사원들 사이에서 PM은 일종의 '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변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영업왕'들이 PM 보직변경을 거부하고 있다. 제약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PM 발령이 나면 마케팅부서에서 경력을 쌓고 진급했던 예전과 달리 매출이 좋지 않을 때 다시 영업부서로 발령내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같이 악재가 많은 제약업계 환경 속에서 PM 자리는 더이상 매력있는 포지션이 아니라는 것이다. A제약사 OTC 담당 PM은 "요새는 PM도 수시로 갈린다"며 "마케팅 부서로 배정 받으면 처음엔 고생하더라도 나중엔 탄탄대로라는 말은 옛말이 됐다"고 밝혔다. 더욱이 PM 제의를 받는 영업사원들은 실질 연봉면에서도 매력을 상실했다. 실적이 우수하기 때문에 인센티브, 일비 등을 합치면 같은 연차라도 PM에 비해 훨씬 많은 돈을 만진다. B제약사 영업사원은 "업계 상황이 좋았을 때야 수익을 생각하지 않고 PM으로 가고 싶어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영업사원도 그렇지만 PM도 못지않게 고생 많이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2017-09-27 06:14:57어윤호 -
챔픽스로 재미본 화이자, 'V-Rep 채널' 도입정부의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힘입어 ' 챔픽스(바레니클린)'의 매출증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화이자제약이 새로운 화상 디테일링 시스템을 선보인다. 화이자는 지난 21일자로 금연치료와 통증치료 분야에서 의료진 맞춤형 온라인 화상 디테일링을 제공하는 'V-Rep' 시스템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V-Rep은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PHI) 사업부가 의료진 편의를 위해 질환 및 환자치료 관련 의약학 정보를 효율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한 온라인 화상 기반의 e-디테일링 채널이다.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된 V-Rep은 의료진이 원하는 시간에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실용적이고 시청각적인 방법으로 전달한다. 단순히 제품에 국한된 정보 외에도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기 때문에 의료진이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금연치료보조제 챔픽스와 통증치료제 리리카의 약품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제품홍보 효과도 누릴 것으로 평가된다. 금연치료의 경우 처방시스템 이용 방법부터 정부의 금연치료 정책 관련 업데이트, 금연치료 상담노하우와 약물정보를 통합적으로 전달해 금연치료에 참여하는 의료진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노베이티브 헬스 사업부에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김희정 이사는 "최근 변화된 영업환경에 따라 제약 마케팅 및 영업 방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의약품 및 질환에 대한 최신 데이터뿐 아니라 변화하는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V-rep이 금연치료나 통증 치료를 하는 의료진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연치료 및 통증치료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의료진은 'V-Rep 웹사이트(http://intro.pfizervrep.com)'를 통해 V-Rep에 대한 소개와 제공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1:1 맞춤형 디테일링을 위한 스케줄 예약도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2017-09-26 13:43:29안경진 -
"나, 제약사 임원출신이야...돈 주면 처방 늘려 줄게"자신을 처방 브로커라 지칭하며 제약사 영업사원에게 접근, 수수료 명목의 금품을 갈취하는 방식의 사기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K씨는 자신을 국내 굴지의 한 제약사 임원 출신이라 속이고 서울에서 활동하는 제약사 영업사원에게 200만원을 지불하면 신규 처방으로만 분기 1000만원 성장을 보장하겠다고 제안했다. 최근 김영란법 시행, 리베이트 조사 등 요인으로 날이 갈수록 척박해지는 제약 영업환경으로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사비를 투입하는 영업사원도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는 충분히 구미가 당기는 제의다. 게다가 분기 1000만원 성장이면 보통 제약사 내 1%에 들어가는 영업 실적이며 200만원의 수수료도 1000만원 처방 유치가 가능하다면 후에 인센티브로 보상이 가능한 금액이기에 일부 영업사원들은 K씨의 유혹에 쉽게 걸려 들었다. 하지만 처방 알선 기일이 지나도 K씨는 연락이 없었고 돈을 입금한 영업사원 J씨 등은 K씨가 대표로 있다고 내민 명함에 적힌 사무실을 찾아가 봤지만 사무실은 없었다. J씨는 그제서야 사기임을 알아챘지만 처방 브로커를 통한 알선행위 자체가 불법이기에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영업사원 J씨는 "금액 자체가 큰 부담이 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에 더 쉽게 말려 들었다"며 "가뜩이나 제약업계 분위기가 암울한 상황에서 이번 일로 힘이 더 빠져 버렸다"고 토로했다. 더 큰 문제는 K씨와 같은 브로커들이 업계에 일부 있다는 것이다. A사 영업본부장은 "처방 알선 제의를 받았다는 후배가 있어 알아 봤더니 K씨와 다른 사람이었다"며 "회사 영업부 전체에 이같은 사실을 공지하고 주의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2017-09-26 12:15:00어윤호 -
내달 출시 비리어드 무염 제품, '상대적 고가'...왜?내달부터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의 물질 및 염특허를 회피한 염변경 제품 9개가 출시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무염제품 상한가가 고가로 책정돼 관심을 모은다. 다른 염변경 제품과 비교해 약 60% 가량 비싼데, 11월 출시되는 제네릭을 염두에 뒀다는 해석이다. 약제급여목록에 새롭게 올라 내달 1일 적용되는 비리어드 염변경 제약사는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종근당, 대웅제약, 보령제약, 동국제약, 삼진제약, 삼천당제약, 한화제약 등 9개사다. 이 가운데 한미약품은 인산염을, 동아에스티는 오로트산염, 종근당은 아스파르트산염을 오리지널 푸마르산염을 대체해 사용했다. 나머지 6개 제약사는 염을 제거한 무염 제품이다. 그런데 무염제품의 상한가가 다른 염변경 제품보다 60% 가량 높게 책정됐다. 등재된 상한가를 보면 염을 변경한 제약사인 한미약품 2910원, 동아에스티 2424원, 종근당 2597원으로, 3개 업체는 오리지널 비리어드(4850원)보다 40~50% 저렴하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최저가로, 비리어드 반값보다 1원이 싸다. 반면 무염제품을 출시하는 대웅제약(4059원), 보령제약(4365원), 동국제약(4365원), 삼진제약(3982원), 삼천당제약(4365원), 한화제약(3866원)은 상대적으로 3개 염변경 제품보다 비싸다. 비리어드와 비교해도 1000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같은 이유는 무염제품이 11월 10일 2차로 출시되기 때문이다. 염특허만 회피한 휴온스, 마더스제약, 제일약품, 국제약품, 한독, 한국휴텍스제약이 물질특허 종료 다음날인 11월 10일 판매에 들어간다. 이들은 선발 최고가 무염제품의 59% 수준에서 상한가가 결정된다. 선발 최고가 제품이 4365원인만큼 여기의 59% 수준인 2575원 선에서 가격이 책정된다는 계산이다. 반면 선발 무염제품은 최고가의 70%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내달 출시되는 무염 제품들은 이를 염두에 두고 자진해 가격을 책정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이유로 특허회피로 물질특허 한달 전 출시가 가능했지만, 다른 염변경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에서는 일단 뒤지게 된 것이다. 이달 출시가 가능했던 삼일제약이 출시일을 다음달로 미룬 것도 이같은 약가인하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래 산식 때로라면 9개사 모두 비리어드의 90%까지 상한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장 경쟁력을 감안해 모두 자진해 가격을 낮춘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의료현장에서는 기존 B형간염치료제 처방을 변경하는 일이 드물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비리어드 염변경 제품은 초치료 환자 처방을 목표로 영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저렴한 약가로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2017-09-26 12:14:56이탁순 -
페덱스, 헬스케어 화물 운송서비스 센스어웨어 출시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항공특송회사 페덱스(FedEx)가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특송물류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헬스케어 물류' 서비스를 통해서다. 페덱스코리아는 2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헬스케어 특수운송 서비스인 센스어웨어(SenseAware)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센스어웨어의 도입은 국내 기업이 헬스케어 화물을 수출할 때 한층 강화된 보안 기능과 가시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존 헬스케어 운송시장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에도 관심이 쏠리게 될 전망이다. 센스어웨어는 고객이 공급망의 전체 과정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 및 제어하고, 중요하거나 주변 환경에 민감한 화물에 대한 접근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된 차세대 정보기반 서비스다. 다양한 센서 기기와 강력한 웹 기반의 어플리케이션과 결합된 최첨단 센서 기술로서, 센스어웨어를 화물에 부착하면 화물의 현재 위치, 정확한 온도, 상대습도, 빛 노출 및 충격여부 등의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선 공급망 전체 과정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 및 제어하고, 매우 중요하거나 주변 환경에 민감한 화물에 대한 접근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온도에 민감한 화물의 경우엔 더욱 장점을 발휘한다. 센스어웨어 기기가 영하 80°C에서 영상 60°C까지의 온도조건에서 화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드라이아이스 탐지기와 영하 195°C에서 영상 60°C까지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극저온 탐지기를 지원하는 덕분이다. 최신 버전인 센스어웨어 PT300D는 3G 듀얼모드 기능을 갖춰 국내 통신 네트워크와 호환된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센스어웨어는 2009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서비스로서, 현재 아태지역의 괌,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타이완을 포함한 전 세계 43개 시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페덱스가 고객이 비즈니스 상황과 필요에 따라 더욱 적합한 물류 옵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센스어웨어 서비스를 다양한 항공 및 지상 물류회사로 확대함에 따라, 그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채은미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고객이 센스어웨어를 통해 화물이 생성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할 때도 이전보다 적시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헬스케어 외에도 항공우주, 첨단기술, 금융 산업 등 값비싼 제품이나 시간에 민감한 화물을 운송하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혜택을 제공할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내놨다.2017-09-26 11:54:27안경진 -
종근당, 타미플루 제네릭 추가 확보…판매여부 '촉각'종근당이 지난 21일 타미플루(성분명:오셀타미비르인산염) 제네릭 약물인 '타미비어현탁용분말6mg/ml'을 허가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미플루는 한국로슈가 수입해 종근당이 2012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항바이러스 제제.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제네릭약물을 허가받은 종근당 의도를 놓고 여러 가지 관측이 난무하다. 일단 회사 측은 "출시 여부는 검토중"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가장 많이 제기되고 있는 내용은 종근당이 타미플루의 판권 회수를 대비해 제네릭 약물을 허가받았다는 것이다. 타미플루는 지난 8월 염특허 종료로 국내에 100여 개 품목이 쏟아져 나와 매출실적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제약사 간 코프로모션의 경우 제품 특허만료 직전 또는 직후에 판권 이동이 잦았다. 또 이를 대비해 제네릭을 허가받은 사례도 있었다. 유한양행은 작년 10년 넘게 판매해온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나조넥스'의 판권회수에 대비해 제네릭약물인 '나자케어'를 허가받았다. 나조넥스는 올해부터 종근당으로 판권이 이동됐고, 유한은 나자케어로 판권회수 공백을 메우고 있다. 대웅은 오리지널 글리아티린 판권 회수 이후 판매한 제네릭약물 글리아타민으로 시장 1위를 지켜내고 있다. 이처럼 오리지널 판권회수 이후 제네릭을 출시하는 현상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다만 계약 종료 협의가 끝날 때까지 제네릭 출시 사실은 비밀로 하는 일이 다반사다. 종근당이 타미플루를 계속 판매한다면 일종의 보험용으로 허가를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언제가 됐든 판권회수를 염두한 것이다. 여기에 제네릭 허가 사실로 상대방을 압박해 계약 연장을 이끌 수도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능성은 오리지널 캡슐제형을 판매하면서 이번에 허가받은 제네릭 현탁용분말도 함께 판매한다는 것이다. 현재 오리지널 타미플루현탁용분말도 국내 허가는 돼 있지만, 판매는 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로슈가 국내 경쟁사들을 의식해 현탁용분말 판매를 접었다는 분석이 있다. 캡슐제형을 넘기기 힘든 어린이나 영유아는 물에 타 먹는 분말제품이 편리하다. 현재 국산 분말 제품은 14개나 된다. 이런 상황에서 로슈의 분말제품 공급이 어렵다면 종근당이 직접 허가받은 제품으로 다른 국내 제약사들과 경쟁을 펼치는게 아니겠냐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온다. 사실 종근당은 누구보다 타미플루 제네릭에 욕심을 냈던 제약사다. 이번에 허가받은 현탁액말고 캡슐제형은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지난 2009년 12월 승인받았다. 당시 신종플루 유행으로 타미플루에 대한 특허 강제실시권 필요성이 제기되자 종근당은 개발에 나서 허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타미플루 강제실시권은 제품공급이 원활해지면서 없던 일로 됐고, 2012년에는 로슈와 계약을 통해 오리지널약물의 판매를 맡게 되면서 제네릭은 잊혀져 갔다. 여러 관측에도 불구하고 종근당은 제네릭 판매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일단 허가까지만 받아놓은 상태"라면서 "출시여부는 아직 검토중"이라고 말했다.2017-09-26 06:14:56이탁순 -
마크로젠, 마이지놈스토리TM시니어케어 출시마크로젠(대표 정현용)은 지난 21일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건강한 노후 준비를 위한 개인유전체 분석 서비스 '마이지놈스토리TM시니어케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이지놈스토리시니어케어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 전측두엽 치매, 뇌졸중, 녹내장, 황반변성 등 주요 퇴행성 뇌질환과 안질환 7종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제공한다. 마크로젠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질병의 발생 위험도와 생활 가이드를 알려주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고 설명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유전체 분석 결과를 알기 쉽게 건강날씨 개념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건강 디아이와이 북(Health DIY Book)을 추가해 실제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패키지에는 퇴행성 질병에 대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식품, 운동,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법을 기록하며 실천할 수 있는 건강일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및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 검사를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검사 대상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마크로젠은 지난 7월 1일 주요 암 및 만성질환 최대 29종에 대한 유전자를 검사하는 마이지놈스토리TM(My GenomestoryTM)를 출시한 바 있다.2017-09-25 11:50:0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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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티슈 타입 여성청결제 '칠리 포켓 티슈' 출시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지난해 발매한 젤 타입의 여성청결제 '칠리(Chilly)'에 이어, 최근 티슈 타입의 '칠리 포켓 티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칠리 포켓 티슈는 델리까또와 겔, 2종으로 약국 판매 전용으로 출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저자극성 임상시험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민감성을 위한 '델리까또'는 알로에와 하마멜리스 성분의 진정 작용으로 민감한 질 점막을 순하고 부드럽게 세정할 수 있게 해 준다. 청량한 사용감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겔'은 천연 멘톨의 작용으로, 특히 운동 및 야외활동으로 습하거나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또는 생리 기간에도 상쾌하게 해 준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직장은 물론, 운동이나 여행 등 야외 활동 시에도 여성청결제를 간편하게 사용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티슈 타입의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한 장씩 뽑아서 쓸 수 있고 100% 생분해성 티슈라서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 있어 간편한 여성청결제"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청결제 '칠리'는 이탈리아에서 발매 후 700만개 이상 판매된 시장점유율 1위(20%)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해 동국제약은 민감한 여성용 '칠리 델리까또(Chilly Delicato)'와 질점막 보습용 '칠리 이드라딴떼(Chilly Idratante)', 젤 타입의 두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2017-09-25 11:00:43이탁순 -
동아, 비리어드 염변경 '비리얼' 출시…요일약통 특징동아에스티는 오는 10월 1일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얼 정(Virreal Tab.)'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리얼 정은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 정의 주성분인 테노포비르 디소프로실 푸마르산염에서 푸마르산염을 오로테이트산염으로 변경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해 8월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각종 연구결과에서 만성질환 및 B형 간염치료의 주요 실패원인 중 한가지는 환자의 낮은 복약순응도였으며, 가장 큰 이유는 환자가 약물의 복용시기를 잊어버리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비리얼 정의 출시에 앞서 B형 간염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을 위해 종합병원 및 병·의원의 의료진 7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30정 단위로 판매되는 비리얼 정의 제품용기에 요일약통 및 QR코드 등을 적용해 출시한다. 요일약통은 환자가 비리얼 정을 복용하기 위해 용기를 열고 닫을 때마다, 제품 용기 뚜껑에 나타난 요일이 다음 복용일로 자동으로 변경되도록 고안됐다. 환자들은 요일 변경유무를 통해 스스로 제품 복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는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복용시간을 알려주는 알람 앱(Application)이 자동으로 설치되는데, 환자들은 알람을 통해 매일 일정한 시간에 비리얼 정을 복용할 수 있다. 알람 앱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용)와 앱스토어(ios용)에서 '삐약삐약'을 검색 해 설치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동아에스티는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비리얼 정의 약값을 비리어드 정 대비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며, 제형 크기 축소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요일약통, QR코드 등 치료효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비리얼 정이 B형 간염환자들에게 높은 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비리얼 정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전국 24개 기관에서 초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비리어드 정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7-09-25 10:05:11이탁순 -
백제약품 '온라인몰+물류센터'로 영남권 영업 확대백제약품 부산지점이 영남통합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데일리몰에 입점하며 영남지역에서 약국 영업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낱알반품 등 마케팅으로 약국가를 공략하는 점도 눈에 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데일리몰에 백제약품 부산지점이 오픈했다. 더샵, HMP팜에 이어서다. 데일리몰과 백제약품은 입점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당일 배송, 향정 및 생물의약품 주문, 낱알 반품 혜택을 제공한다고 알려 약국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온라인몰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낱알 반품을 약국이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적극적인 마케팅 정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백제약품 부산지점은 데일리몰에서 부산과 경남 양산, 울산 지역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따라서 해당 지역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제약품 관계자는 "온라인몰을 통할 경우 타 도매업체가 얼마에 약품을 판매하고 있는지 상호 비교가 가능하다"며 온라인몰 이용 시 약국의 장점을 설명했다. 백제약품은 지난 6월 경남 김해에 완공한 영남통합물류센터를 통해 영남권 영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 센터는 지상 5층으로, 국제규격 축구장보다도 70%가 넒은 영남지역 최대 규모다. 백제약품은 전국 거점 중 대구·창원·마산·부산 등 영남권을 이곳에서 책임진다. 광역 도시인 대구와 부산, 울산은 물론 창원까지 1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한 지점에 있다. 영남종합물류센터는 2만개에 달하는 품목을 취급함에도 지리적 이점과 첨단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통해 빠른 유통이 가능해 영업력 확대의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2017-09-25 06:14:5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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