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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크론병치료제 '킨텔레스', 빅5 병원 공략 성공TNF-α억제제 이후 크론병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킨텔레스'가 빅5 병원 정복에 성공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다케다제약의 킨텔레스(베돌리주맙)는 최근 삼성서울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하면서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처방코드를 확보했다. 또한 서울성모병원 역시 심사를 진행중이다. 2015년 6월 국내 허가된 이 약은 지난 8월부터 중등도 이상의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에 대해 보험급여가 적용된 후 빠르게 종합병원 처방권에 진입하고 있다. 이 약의 투여 대상은 1종 이상의 TNF-α억제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환자이다. 킨텔레스 치료 이후에도 이전에 사용하지 않은 TNF-α억제제로 교체투여가 인정된다. 킨텔레스는 관해율 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케다가 미국소화기학회 공식저널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게재한 GEMINI1 분석결과를 보면 5년 이내 TNF-α억제제 치료를 받은 적이 없거나 치료에 실패한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킨텔레스의 관해율은 우수했다. 킨텔레스를 투여받은 TNF 억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의 52주차 관해율은 46.9%로 위약군 19.0% 보다 컸다. TNF 억제제 치료실패 환자의 킨텔레스 관해율은 36.1%로 위약군 5.3% 보다 역시 높았다. 한편 얀센의 건선약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도 크론병 시장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 작년 9월과 11월 미국FDA와 유럽지역에선 크론병 치료제로 허가 적응증을 확대한 스텔라라는, 인터루킨(IL)-12 및 IL-23 염증 사이토카인을 표적으로 하는 생물의약품 최초로 해당 시장에 진입했다. 이 약 역시 기존 치료제 또는 TNF-알파 억제제들에 충분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해당 약물들의 사용이 금지된 중등도 이상의 성인 활동성 크론병 환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2017-11-25 06:14:56어윤호 -
제일약품, 뉴라스타·렉사프로 코프로모션 연말 종료제일약품이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뉴라스타'와 우울증치료제 '렉사프로'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종료한다. 두 품목 매출실적이 높지만, 자체 품목 육성을 통한 수익성 향상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올해말 만료되는 뉴라스타·렉사프로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종료한다. 뉴라스타는 백혈구의 일종인 발열성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로 전세계에서 약 6조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대형품목이다. 국내에서는 한국쿄와하코기린이 품목허가를 받아 제일약품과 지난 2014년 상반기부터 공동판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뉴라스타 프리필드시린지주는 89억원의 청구액(출처:심평원)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147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신약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미 한국쿄와하코기린과 제일약품은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 사실을 판매 도매상에 전하고 있다. 내달 31일 코프로모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해부터는 한국교와하코기린이 단독공급한다는 내용이다. 렉사프로 역시 연말로 예정된 계약기간 까지만 한국룬드벡과 제일약품이 공동 판매한다. 역시 계약만료 이후에는 한국룬드벡 단독으로 판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약품은 지난 2012년 10월 한국룬드벡과 렉사프로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 국내 출시된 렉사프로는 항우울제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지켜온 약물이다. 지난 3분기 제일약품의 상품매출은 전체매출(2122억원)의 74.8%인 1589억원으로, 여전히 비중이 높다. 두 품목의 코프로모션이 종료돼도 리피토, 리리카 등 화이자 출신 도입약물이 건재해 상품비중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일약품은 최근 제제, 생동개발 등을 통해 자체품목 비중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더욱이 뉴라스타, 렉사프로는 후발약물 경쟁에 휩싸여 매출성장에 한계가 있어 수익성 향상을 담보하기 어렵다. 코프로모션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자체품목에 인식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제약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제약사 트렌드는 코프로모션 종료 후 자체 개발 품목을 통해 공백을 메우고, 마진율을 높이는 것"이라며 "제일약품 역시 코프로모션 종료에 대비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2017-11-25 06:14:53이탁순 -
신풍, 고혈압복합제 '칸데암로' 개원의 심포지엄 열어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22일 대구에서 개최한 칸데암로 투어 'Satellite Symposium'에서 대구광역시 개원의를 대상으로 칸데암로정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자로 나선 대구가톨릭의대 최지용 교수는 'Clinical trial of the first single-pill combination Candesartan and Amlodipine effectiveness and stability'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 교수는 서두에 11월에 발표된 2017 ACC/AHA Guideline을 현재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진료 지침과 비교하면서 앞으로 일선에서 고혈압을 치료 관리하는 개원의에게 고혈압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CHARM , SCOPE, TROPHY 그리고 DIRECT Study를 통해 혈압 조절 및 심혈관 보호작용이 검증된 Candesartan과 Amlodipine의 복합제인 칸데암로는 우수한 목표 혈압 달성률과 반응률을 나타냈고, 단일제 대비 부작용이 경미해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심포지엄 좌장으로 참석한 강동경희대 김종진 교수(전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는 2017 ACC/AHA Guideline의 히스토리를 설명하면서 개원의들의 이해를 도왔고, 환자들의 정확한 혈압 체크부분도 자세히 소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신풍제약은 신풍의 연구, 개발 노력에 의해 개발된 칸데암로정이 임상적인 유의성을 평가 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치료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임상결과의 발표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7-11-24 11:24:40이탁순 -
보령제약, 고농도 인후염제 '디프람 스프레이' 출시보령제약이 고농도 벤지다민염산염 성분의 인후염 스프레이 치료제를 출시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23일 인후·구강 염증치료와 통증완화에 효과를 나타내는 '디프람 스프레이 0.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프람 스프레이 0.3%는 스프레이 제형으로, 긴 분무관이 염증부위에 직접 분사 가능하도록 해주며 정량분사 및 역류방지 설계를 통해 안전성을 기했다.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기존에 수입완제품으로 종합병원에서 처방되고 있었다. 보령제약 판매를 시작으로 약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디프람 스프레이는 세균 감염이나 외부 자극이 입 안이나 목에 세포손상을 일으켜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때 해당 부위가 부어 오르며 통증과 함께 침이나 음식을 삼키기 힘든 연하곤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쓰인다. 보령제약은 주성분인 벤지다민염산염의 3가지 효능(Triple-Action)을 통해 인후, 구강, 잇몸, 발치전후의 염증치료(Analgesic), 진통완화(Anti-inflammatory), 국소마취(Anaesthetic-local) 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보령은 "벤지다민염산염은 부어 오른 부위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통증을 감소시키며, 세포막 안정화를 통해 염증의 원인을 억제시켜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인후염과 편도선염 환자에서 치료 3일 후 75%의 탁월한 개선도를 보여주었으며, 디프람 스프레이를 뿌린 국소 부위 감각을 둔하게 만들어 음식 섭취와 목넘김이 힘든 인후염, 구내염 환자들에게 효과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보령제약 김정현 PM은 "고농도 벤지다민염산염 스프레이는 소비자의 편의성과 치료적 효율성이 뛰어나다"며 "인후염, 구강염과 더불어 치과 치료 전후 통증완화까지 아우르는 멀티 제품이다"고 설명했다.2017-11-23 15:20:0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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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사상 최대 규모 혈액제제 수출 계약 체결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사상 최대 규모의 혈액제제 수출을 이끌어 냈다. 녹십자는 브라질 정부 의약품 입찰에서 4290만달러(한화 470억원) 규모의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의 혈액제제 수출 시작 이래 단일계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수주 금액은 지난해 IVIG-SN의 총 수출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지난 2016년 브라질 정부와 맺은 공급계약분(2천570만달러)보다는 67% 증가한 수치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녹십자의 대표 혈액제제 중 하나다. 녹십자가 공공 조달 시장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이 제품 연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할 정도로 높다. 면역글로불린 판가는 해외 시장에서 내수 대비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어서 수출 수익성도 좋은 편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와 같은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브라질 민간시장에서의 점유율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혈액제제 수출 호조가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2017-11-22 11:09:48어윤호 -
부·울·경 유통협 '안전한 의약품 사용' 캠페인 펼쳐부산·울산·경남 의약품유통협회가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울경 유통협회(회장 주철재)는 지난 18일 부산시 송상현광장에서 박정배 부산지방식약청장, 김용훈 의료제품안전과장, 엄태웅 부울경 유통협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의약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주철재 회장은 이날 "우리 회원업체는 그동안 KGSP의 철저한 준수로 의약품 공급과정에서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해 왔지만 이제는 의약품 유통 주관자로서 부산식약청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홍보 및 정보제공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개최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박정배 부산식약청장도 축사를 통해 "부산식약청과 협회가 민관합동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다가가서 의약품 안전사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며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선언문 낭독과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홍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적극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 8231;울& 8231;경 의약품 유통협회가 지역 시민들에게 '의약품 안전사용 홍보자'로서 구심적 역할을 다하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산나이스 차태봉 팀장과 디알팜 이수연 과장은 의약품 안전사용 선언문을 낭독하며 유통업체로서 안전한 의약품 유통과 품질 확보에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선언했다. 의약품 안전사용 선언문은 의약품 유통 주관자로서 의약품 안전사용 홍보와 정보제고에 최선의 역할을 다하며, 선진 시스템으로 의약품을 보관해 안전성을 확보하겠단 다짐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의약품유통품질관리기준(KGSP)을 철저히 준수하고 품질확보에도 최선을 다하며, 유통과정에서 유효성, 안정성 등이 확보된 의약품을 병& 8231;의원과 약국 등에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단 업계의 다짐이 나타나 있다.2017-11-22 11:00:3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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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이지엔6이브 디지털 영상 캠페인 전개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 이브'의 디지털 영상 캠페인 '생리통엔 이젠, 이지엔6'를 통해 통증별 진통제 선택의 중요성을 알려나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생리통, 특허 받은 액상기술로 씻은듯이 낫자'는 내용으로, 아랫배가 묵직하고 아프며, 배와 허리가 조이는 등의 생리통 증상을 '이지엔6 이브'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음을 표현했다고. 이지엔6 이브는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이뇨제)이 함유된 액상제형으로, 두통이나 생리통 등 일반적인 통증에 보다 순하고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캠페인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으며, 이지엔6 브랜드 웹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웅제약은 이지엔6 서포터즈인 '이지엔젤'과 함께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9월 출범한 이지엔젤은 통증별 진통제 선택방법을 알리는 UCC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진통제의 선택 기준을 제공하고, 특히 통증별로 특화된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디지털 영상과 생리통 바로알기 캠페인을 통해 ‘이지엔6 이브’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고, 올바른 진통제 사용법을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인 캠페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2017-11-22 10:49:05이탁순 -
코푸-코대원포르테 라이벌전 치열…긴연휴에도 성장기침·가래에 쓰이는 코데인 함유 진해거담 복합제 시장에서 코푸(유한양행)와 코대원포르테(대원제약)가 치열한 라이벌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두 품목은 추석이 포함된 10일간 연휴로 영업일수가 짧았던 10월에도 나홀로 성장하는 저력을 보였다. 17일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코푸는 14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전달과 비교해 5.6% 실적이 늘었다. 다만 영업일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1.5% 하락했다. 그래도 유한양행 주요품목 가운데 9월과 비교해 성장한 건 코푸 뿐이다. 이에맞서 코대원포르테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대원프로테는 14억원으로 전월대비 9.7% 상승했다. 코푸와 엇비슷한 실적이다. 역시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0.7% 하락했지만, 영업일수가 짧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들의 선전은 본격적인 가을시즌에 돌입한 10월들어 호흡기질환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체 진해거담제 시장도 183억원으로 전월대비 1.2% 하락에 그쳤다. 만성질환 치료제들이 전월대비 두자리수 하락했다는 점과 대조적이다. 특히 코푸와 코대원포르테는 특이하게도 전월보다 오른 실적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10월까지 누적실적을 보면 코푸는 165억원, 코대원포르테는 145억원으로 20억원 차이다. 올해 남은기간이 두달 밖에 안 남았다는 점에서 코대원포르테의 역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두 제품은 라이벌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 줄곧 코데인 함유 진해거담 복합제 시장은 오리지널 코푸가 주도했으나, 2013년 코대원포르테 출시 이후 판도가 바뀌고 있다. 코대원포르테는 스틱파우치 포장으로 보관과 휴대성을 높인 포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자극받아 유한양행도 기존 병포장에 코푸에 추가로 파우치 포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후 두 약물은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푸와 코대원포르테가 펼치는 치열한 경쟁에 제약업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2017-11-18 06:14:58이탁순 -
일동, 온라인몰 거래 전환 성공적…'빅데이터 구축'일동제약이 기존 일반약 거래를 온라인몰로 전환한 결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맞게 경영 패러다임을 지속 변화시키겠다는 의도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5회 고객중심 경영혁신 컨퍼런스에 참가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일반의약품 사업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동제약 컨슈머 헬스케어(Consumer Health Care, CHC)부문 CM(Category Manager)그룹장 이동한 상무는 '약국 영업의 특수성과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 상무는 "일동제약의 경우 올해 초 출범한 온라인 의약품몰 일동샵으로 거래 방식을 유도한 결과, 기존 거래처의 90% 가량이 참여하고 있다"며 "일동샵은 선발 주자는 아니지만 오픈 10개월 만에 기존 거래처 고객 대부분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들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융합이 주목 받고 있는 시기에 온라인몰을 도입해 정보통신 분야와 일반의약품 및 헬스케어 산업을 연계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을 통한 일반의약품 유통은 약국 영업 담당자 역할을 변화 시키고 물류시스템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일동샵을 통해 발생하는 거래정보를 축적하고 분석해 빅데이터로 활용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 시킨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일동제약은 향후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마케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이 상무는 "내년부터는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거래처를 더욱 세분화해 거래처 특성에 맞는 최적의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연동을 통해 지역의 특수성에 맞는 마케팅 방향을 설정하겠다"며 빅데이터 기반의 영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빅데이터 분석과 행동경제학적 이론에 기초한 영업전략은 제약업계에서 선구적 사례이며 일동제약이 OTC 1위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7-11-17 00:37:35김민건 -
10대제약 중 6곳 상품비율 40%↑…광동·유한 순10대 제약사 중 상품매출이 전체매출의 40% 이상을 보이는 곳은 6곳으로 집계됐다. 국내 제약사들이 연구개발을 통한 자체 제품 생산에 여전히 취약하다는 지표다. 다만 한미약품은 상품비율이 10% 이하로 감소, 자기제품 비율과 수익성 측면에서 타사를 압도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보고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매출액 순 10대 제약사(셀트리온, 삼성 등 바이오시밀러 기반 회사와 제일약품, 일동제약 등 최근 지주사 전환으로 전년동기와 비교가 어려운 기업은 제외)의 상품매출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상품매출 비중이 큰 제약사 순으로 보면, 광동제약(70.7%), 유한양행(53.6%), 한독(51.2%), JW중외제약(50.6%), 녹십자(45.6%), 대웅제약(41.3%), 보령제약(37.1%), 종근당(34.2%), 동아에스티(33.0%), 한미약품(9.1%) 순이었다. 10대 제약사 평균은 44.2%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상품매출 증가가 매출실적 호조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광동제약과 보령제약이 각각 6.8%P, 6.2%P 늘어나며 상품비중이 늘어났다. 광동제약은 3분기누적 1538억원의 매출을 보인 삼다수와 백신과 비오엔 등 상품이 전체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젬자, 젤로다, 제넥솔, 타쎄바 등 항암제 도입품목과 최근 트루리시티(당뇨치료제), 하루날디(배뇨장애증상개선제), 베시케어(과민성방광치료제), 푸로작(우출증치료제), 스트라테라(ADHD치료제) 등 전방위적으로 외국계제약사와 맺은 코프로모션이 상품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상품매출 비율이 각각 3.7%P, 1.9%P 하락했다. 한미약품은 가브스, 고덱스 등 매출이 높던 상품들이 잇따라 판권계약이 종료되면서 눈에 띄는 상품이 없어졌다. 대신 로수젯, 한미플루 등 자체품목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유한양행은 여전히 상품비중이 53.6%로 높지만, 최근 자체품목인 로수바미브, 듀오웰 등이 성장하면서 특허만료로 고전하고 있는 일부 상품을 커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도 상품매출 비중이 1.3% 감소했는데, 작년말 GSK와의 5품목 코프로모션 종료가 영향을 미쳤다. 동아는 그러나 코프로모션 품목 정리와 자체품목 비중 증가로 마진율은 높아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계열사인 JW생명과학에서 생산하는 기초/영약수액이 상품매출로 잡혀 비중이 높게 책정됐다는 설명이다.& 160;2017-11-16 12:14:5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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