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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안국·대우, 오리지널 PDRN® 주사제 성장 다짐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동해안 연어 회귀철을 맞아, 강원도 양양 남대천 지역에서 PDRN® 주사제 '리쥬비넥스®'와 '플라센텍스®'의 코프로모션 협력사인 안국약품, 대우제약 관계자들과 함께 2008년 국내 출시 이후 지난 9년간 이뤄낸 성과를 기념하고 2018년 성장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를 지난달 24일 가졌다고 밝혔다.PDRN® 주사제는 이탈리아 마스텔리사의 플라센텍스®가 국내에 2008년 처음으로 허가, 출시 된 이래로 9년 간 사용돼 오고 있다.이후 2014년,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마스텔리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대한민국 동해안 회귀연어의 DNA를 기반으로 플라센텍스®와 동등한 효능·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 상용화에 성공함에 따라, 리쥬비넥스®를 동시 전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3사 직원들은 현재 국내 PDRN® 시장을 이끄는 리쥬비넥스®와 플라센텍스® 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국내 PDRN® 주사제 출시 10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에도 지속적인 시장 확대 및 의료진 신뢰 확보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2017-11-02 09:22:03이탁순 -
바이오시밀러 시대...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화이자'엔브렐(왼쪽)과 인플렉트라바이오시밀러의 등장으로 타격을 입은 다국적 제약사는 한둘이 아니다.제약업계 3대 블록버스터로 거론되던 '휴미라(아달리무맙)와 엔브렐(에타너셉트),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는 2010년 이후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침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버티다못해 시장진입을 허용한지 어느덧 1~2년이 지나면서 제약사들의 매출에도 반향을 일으키는 모양새다. 화이자는 이 같은 제약업계 변화를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표격이다. 오리지널 의약품 ' 엔브렐'을 보유하면서도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 인플렉트라(램시마의 미국상품명)'의 미국 내 판매를 맡고 있는 화이자는 바이오시밀러 덕분에 웃을수도, 울수도 없는 애매모호한 상황에 빠졌다.지난달 31일(현지시각) 공개된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130억 4500만 달러)보다 1% 오른 131억 6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순이익 역시 28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억 5500만 달러) 대비 100% 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입랜스(팔보시클립)와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 같은 신규 항암제가 선전한 데다 신규경구용항응고제(NOAC) '엘리퀴스(에픽사반)'와 먹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젤잔즈(토파시티닙) 등이 탄력을 받은 덕분이다. 화이자 이노베이티브헬스(PHI) 사업부에서 입랜스와 엘리퀴스, 젤잔즈의 글로벌 매출이 각각 59%와 43%, 49% 성장하면서 에센셜헬스사업부(PEH)의 부진한 성적을 만회한 것으로 확인된다.더욱 흥미를 끄는 건 '엔브렐'과 '인플렉트라'의 엇갈린 성적표였다.2분기 실적발표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인플렉트라는 여전히 순항 중이다. 미국에서만 3400만 달러, 유럽에서 1억 700만 달러의 분기 매출을 올리며 총 1억 1200만 달러의 글로벌 매출을 달성했다. 유럽보다 느리지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지난 10월 유럽장질환학회(UEGW 2017)에선 크론병 환자에게 레미케이드→인플렉트라로 교체투여했을 때 효능과 안전성이 동일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처방확대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확인된다.반면 한때 효자품목이던 '엔브렐'의 글로벌 매출은 6억 1300만 달러에 그쳤다. 전년 동기(7억 4100만 달러) 대비 13% 떨어진 수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시장 점유율을 넓혀가는 데 따른 변화로 예상해볼 수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각) 공개한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베네팔리'는 전년 동기(3070만 달러) 대비 223% 오른 992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유럽 시장에서 엔브렐 시장의 21.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출처: 동부증권 보고서일부 전문가들은 엔브렐이 이처럼 유럽에서 고전하고 있는 이유를 미국과 유럽 시장의 차이에서 찾는다.허가 규제나 보험약가제도, 리베이트 구조, 대체처방 인센티브 등 다양한 변수들로 인해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침투속도가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출시된 이후 유럽에서 레미케이드 매출이 30%가량 감소한 데 비해 미국 매출 하락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로 평가될 수 있다.동부증권의 구자용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침투력이 차이를 보이는 건 제품력의 문제라기 보단 국가별 환경차이로 생각된다. 바이오시밀러 처방이 처방 결정권자의 인센티브에 영향을 주는가, 그들이 정책결정에 참여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미국 역시 더디지만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이 같은 속도차이는 향후 화이자 매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더욱 관심을 끌 전망이다.2017-11-02 06:14:58안경진 -
거담제 '엘도스 제네릭' 폭풍 성장…1차약 확대 영향대원제약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일반의약품인 '에르도스테인' 제제가 뜨고 있다. 특히 2015년 7월부터 1차 약제로 급여기준이 확대되면서 거담제 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오리지널약물인 대웅제약 '엘도스'가 작년 큰폭의 성장세를 나타낸 가운데 올해는 동일성분 제네릭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에르도스테인 성분의 대원제약 '엘스테인'이 3분기 누적 36억원(전년동기대비 38.7%)의 처방액(기준:유비스트)을 보이는 등 엘도스 제네릭들이 선전하고 있다.주요 에르도스테인 제제 3분기 누적 처방액(유비스트, 백만원, %)종근당 엘도란트도 전년동기대비 27.5% 오른 18억원으로 폭풍 성장했다. 또한 경동제약 엘도랄이 15억원으로 38.9% 처방액이 상승했고, 한미약품 엘도인도 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3% 증가했다.반면 오리지널 엘도스는 95억원으로 2016년 3분기누적 대비 4.3% 하락했다. 이 시장에 제네릭약물이 몰리면서 경쟁이 심화된 탓이다.엘도스는 2015년 7월부터 1차 약제로 선정되면서 작년 처방액이 급상승했다. 2015년 115억원이던 처방액은 2016년 141억원으로 22.5% 증가했다.올해는 동일성분 제네릭사들도 영업에 집중하면서 급여기준 확대 열매를 따먹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1차 약제 확대 이후 35개 동일제제가 새롭게 허가를 받으며 시장에 진입했다. 현재 에르도스테인 제제는 총 83개가 허가를 받았다.이와함께 전반기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에 호흡기 환자가 늘어난 것도 실적상승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에르도스테인 제제는 일반의약품이면서 처방에 따른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다. 급·만성 호흡기질환에서 점액용해 및 거담에 쓰이고, 캡슐제, 정제, 시럽제 등 다양한 제형이 있다.한편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안국약품 '시네츄라'가 3분기 누적 222억원으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전년동기보다는 2.8% 하락한 수치다. 이어 유한양행 '코푸'가 1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 상승했고, 대원제약 '코대원포르테'도 130억원으로 15.1% 처방액이 증가했다.2017-11-01 12:14:55이탁순 -
현대, 사전피임약 '라니아' 웹툰 통해 복용법 소개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이 제작한 '라니아' 웹툰 3화가 공개됐다.'라니아 웹툰'은 현대약품이 경구피임약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웹툰을 통해 피임약 복용 방법 등 피임약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에 공개된 3화는 경구피임약 복용을 깜박했을 시, 대처 방법에 관해 '라니아정' 요정이 설명 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웹툰에 따르면 '라니아정'은 평소 정해진 시간에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을 깜박했을 경우, 복용하는 시간으로부터 12시간이 지나기 전이라면 바로 1정 복용 후 원래 복용했던 시간에 복용하면 된다.만약 12시간이 지났다면 원래 복용 시간에 2정을 복용하고, 그 다음날부터 원래 복용했던 시간에 복용하면 된다. 또한 남은 약을 다 복용 할 때까지는 피임기구 같은 다른 비호르몬적 피임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한편 지난 현대약품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응답자의 91%가량이 '25세 이전에 피임약을 처음 복용해봤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피임약 처음 복용 시기를 '10대'라고 응답한 여성은 약 22%에 달했다. 이처럼 최근에는 수능 등 중요한 시험이나 불규칙한 생리주기, 해외 여행의 증가 등으로 어린 나이에도 피임약을 복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회사 관계자는 "피임약 복용 방법과 관련해 정보가 부족한 여성들에게 이번 라니아 웹툰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라니아 웹툰은 라니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약품의 경구피임약 '라니아'는 국내 유통 경구 피임약 가운데 에티닐에스트로겐(에스트로겐) 함량이 0.02mg으로 가장 낮은 제품 중 하나이며, 두통과 복부팽만감, 우울감 등의 증상의 발생 가능성을 줄인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2017-11-01 11:17:32이탁순 -
목포·무안 발 리베이트 사건은 왜, 어떻게 촉발됐나지난 주 불거진 목포·무안 발 리베이트 사건은 동료의사의 신고로 촉발된 것으로 관측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업계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여일 전, D제약사 출신 CSO와 연루된 전남지역 제약사 지점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조사를 받은 곳은 D제약사, K제약사, S제약사와 CSO·도매업체를 포함해 10곳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CSO업체 대표는 모제약사 출신 영업사원으로 재직하다 퇴사한이후 그동안 자신이 확보한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CSO업체를 설립, 전남지역에서 품목도매로 외형을 확장해 나갔다.D사 출신 CSO대표와 연루된 전남 목포 A병원장은 최근 목포와 무안에 병원 두 곳을 설립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A병원장은 목포에 전문병원을 설립 후 무안에도 또 다른 B병원을 오픈했다.전남지역 복수의 영업관계자들에 따르면 A병원장과 B병원 의사들은 경영권과 매출 분배 등을 이유로 분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감정의 골이 깊이어지자 A병원장은 사직 후 무안 B병원 근처에 독자적으로 C병원을 개설하고 경쟁구도에 접어들었다.익명을 요한 영업사원은 "C병원이 생김으로 B병원 매출이 급락하자 A병원장과 D사 출신 CSO대표와의 역할 관계를 잘 알고 있던 B병원의 한 의사가 이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안다. 경쟁 제약사 또는 내부고발에 의한 리베이트 제보 등의 사례는 있었지만 동료 의사 간 리베이트 신고는 드문 경우라 자칫 더 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까 걱정스럽다"고 설명했다.신고를 접한 광역수사대는 해당 CSO업체는 물론 D제약사 전남지점, S제약사, K제약사 지점 등을 압수수색해 노트북과 거래명세서, 개인수첩을 증거자료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11-01 06:14:53노병철 -
골관절염 신약 '레일라정' 약가유지…인하조치 집행정지내달 1일 예정됐던 골관절염 천연물신약 '레일라(한국피엠지제약)' 약가인하 조치의 효력이 정지됐다. 제조업체인 한국피엠지제약이 제기한 집행정지 심판청구 결정까지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한시적으로 집행을 중지시킨 것.한국피엠지제약은 보건복지부 2017-188호 고시에 의거 2017년 11월 1일로 예정된 레일라정의 보험약가 인하에 대해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그 효력을 집행정지 했다고 31일 밝혔다. 집행정지 효력은 11월 1일부터 발생한다.한국피엠지제약은 약사법 제50조의 4 제6항에 의거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레일라정 약가인하의 위법성과 부당성에 대한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그 판단을 받을 때 까지 약가가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한국피엠지제약은 레일라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타격을 피할 수 있게 됐다.2017-10-31 18:12:03이탁순 -
메디포스트,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홈쇼핑 진출메디포스트가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바이오화장품으로 홈쇼핑 시장에 합류한다. 메디포스트는 'NGF37 토탈 솔루션 시너지 앰플'을 오는 11월 4일 오후 CJ오쇼핑에서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NGF37 토탈 솔루션 시너지 앰플'은 그 동안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병원 VIP 고객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해 왔던 제품으로, 메디포스트의 첨단 바이오 기술로 제조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7만ppm과 다양한 특허성분 및 연꽃수 44%가 함유됐다. TV 홈쇼핑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NGF37'란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37가지 이상의 성장인자를 의미한다. 여러 성장인자들의 피부 흡수 및 개선을 도울 수 있는 특허출원 기술이 적용됐으며, 제품 성상이 피부 구성성분인 콜레스테롤 유도체로 이뤄진 3D 나선형의 크리스탈 리퀴드 형태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NGF37 토탈 솔루션 시너지 앰플'은 첨단 바이오 기술력과 럭셔리 감성이 어우러진 스페셜 홈 케어 제품으로,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포함한 15개 항목의 인체 적용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2017-10-31 12:26:20안경진 -
JW중외제약 신장내과 오리지널 라인업 강화(왼쪽)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와 에자이그룹 EA제약 유지 마쓰에(Yuji Matsue) 대표가 AJT240의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JW중외제약이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의 국내 판권을 획득하면서 신장내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최근 에자이그룹 EA제약(대표 유지 마쓰에, Yuji Matsue)와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SHPT) 치료제 'AJT240'의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AJT240은 기존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경구 치료제보다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투약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정맥주사 신약이다. 현재 일본에서 제2상 임상시험 중이다.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은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혈중 비타민D, 칼슘 등의 수치가 저하됨에 따라 부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고칼슘혈증, 골다공증, 근력 악화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중외제약은 "AJT240이 부갑상선에 있는 칼슘 수용체에 직접 작용하면서 부갑성선 호르몬의 과잉분비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고 설명했다.보통 만성신부전 환자의 혈액투석은 주 3회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신약은 혈액투석 직후 투석관을 통해 약물을 주사할 수 있도록 해 투약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JW중외는 기존 치료제인 경구제에서 발생하는 오심, 구토 등 소화기 관련 부작용도 현저히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가교임상을 거친 뒤 상품화가 추진될 예정이다.현재 국내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 시장은 약 14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AJT240을 확보하게 된 JW중외는 신장내과 분야의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매출 신장도 기대하게 됐다.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신장내과 분야에서 새로운 오리지널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으며, AJT240의 개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고통 받는 혈액투석 환자들이 원하는 치료효과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EA제약은 일본계 다국적제약사인 에자이와 아지노모도의 위장관계 치료제 사업 부문을 통합해 2016년 4월 설립된 회사다.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위, 소장·대장, 간, 신장 등 질병 영역에서 다양한 오리지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약개발에 있어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JW중외는 설명했다.2017-10-31 10:26:4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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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맨유 레전드 박지성과 마케팅 활동맨유 팬뷰잉파티 현장에서 박지성 앰버서더가 팬들을 향해 말하고 있다.세계적인 축구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파트너인 조아제약이 박지성 선수를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팬뷰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은 지난 28일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을 초청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시합을 관람하는 'SATURDAY NIGHT SOCCER PARTY'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지난 9월 말부터 약 한달간 조아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응모한 소비자 약 3000명 가운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0명이 초청됐다.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인 박지성이 맨유 앰버서더 자격으로 팬뷰 잉파티에 참가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박지성 앰버서더의 팬미팅과 골든벨 퀴즈게임, 포토세션,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초청자 전원에게는 무릎담요와 팝콘·음료 세트가 제공됐다. 맨유 엠버서더 박지성을 주제로 한 도전 골든벨 퀴즈게임 결선 상품으로는 조아제약의 건강기능식품이 증정됐다.경기 종료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1명)와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축구공·축구화(각 1명),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3명)을 받는 럭키타임 이벤트가 이어졌다.행운권에 당첨된 한 참석자는 "맨유 팬으로서 평소 동경하던 박지성 선수를 직접 만난 것도 꿈같은 일이다. 맨유 선수 친필 사인 경품까지 받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하루다"고 소감을 말했다.조아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맨유 팬뷰잉파티는 맨유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다채롭고 흥미로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조아제약은 조아바이톤, 잘크톤, 헤포스, 가레오 등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광고와 홍보, 프로모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이다. CF·인쇄광고, 맨유 공식 사이트에 조아제약 브랜드 노출, 제품 패키지 맨유 로고 삽입 등이다.2017-10-31 09:40:4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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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CPhI 월드와이드 참가…글로벌사에 어필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7' 전시회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CPhI Worldwide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의약품 전시회로 세계 15여 개국 2500여 개기업 및 관계자 3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에스티팜은 30여 개의 글로벌 신약개발 회사들과 신약 및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공급 및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와 유럽 제약회사들과 MRI 조영제 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또한 세계적 수준의 신약 CDMO기술력과 330억 원을 투자해 현재 증설이 진행 중인 750kg급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전용 제조공장에 대한 현황을 소개했다. 이 공장은 2018년 완공예정으로, 2019년 본격 가동되면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생산량 규모에서 글로벌 3위 업체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게 된다.회사 관계자는 "CPhI Worldwide 전시회 참여를 통해 에스티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신약 개발회사와의 장기적인 관계 구축 및 사업 진행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인정 받은 에스티팜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의 성공적인 개발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스티팜은 2016년 매출액 2004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1위 신약API 전문 CDMO기업으로 성장했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CDMO분야에서는 아시아 1위, 글로벌 3위 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7-10-31 09:23:5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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