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넘은 '실로스탄 씨알', 1위 굳히기 돌입
- 이탁순
- 2017-12-22 1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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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용량-고용량 시너지 효과 발휘…특허등록 통해 후발주자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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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3월 출시한 저용량 제품이 기존 고용량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거두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실로스탄CR은 지난 3분기누적 유비스트 자료 기준으로 처방실적이 오리지널 프레탈을 추월했다. 실로스탄CR은 2017년 3분기누적 2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3% 처방액이 증가했다.
반면 프레탈은 전년동기대비 6.0% 하락한 229억원을 기록, 실로스탄CR에 선두를 빼앗겼다.
실로스탄CR은 2013년 출시한지 4년 만에 오리지널을 추월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실로스타졸 제제 가운데 최초로 1일 1회 용법으로 편의성을 개선한 서방제제 제품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유나이티드는 지난 3월 역시 실로스타졸 서방제제 최초로 저용량 100mg을 출시했다. 저용량 제품은 환자 초기 요법에 사용된다. 간혹 200mg 복용 시 두통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유나이티드는 실로스타졸을 처음 접하는 환자에게 100mg 사용을 유도하고, 이후 200mg로 용량을 넓혀 약제에 적응하도록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 프레탈 제제특허를 회피하면서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해 오는 24일까지 시장독점이 가능한데, 최근엔 관련 특허등록에 성공해 아예 후발주자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문을 잠궈버렸다.
해당 특허(용출률 향상과 부작용 발현이 최소화된 실로스타졸 서방정)는 2028년 9월까지 존속될 예정이다. 100mg 제품이 시장에서 상승세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특허등록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실로스탄CR 100mg 제품이 연간 약 50억원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오리지널을 제친 실로스탄CR이 100mg 탑재로 선두를 계속 유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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